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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영12님에게 배팅하신 분들 함 보세요 |
| 글쓴이 우주감각 조회 569 |
작성일 2003-10-30 오후 2:4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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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영님이 지고나서 제가 일창으로 대화한 내용이에요
무영님한테 사정이 있으신 듯.....
배팅해서 돈버는 것도 중요하긴한데,,
바둑두는 사람들 기분도 중요할거 같네요,,이상 끝
--> 안녕하세요 무영님 요새 무슨일 있으신가요?
<-- 바둑둘때 일이 생겨서 집중이 좀
<-- 근무중이라서
--> 아,,그래서,,그러셨군요
--> 사람들이 오해하고,,그래서
<-- 늘 그런데 오늘은 좀 심하네여
--> 걱정이 되네요,,^^
<-- 승패는 별로 신경 안쓰는데 민폐를 끼치는 것 같아
--> 점수가 먼지,,다들 그러자나여
<-- 사실 바둑두는 것은 즐기는 것일 뿐인데
--> 그렇죠,,
--> 7단들이 바둑을 어떻게두든 상관이 없는데
--> 배팅이라는거 땜에,,ㅡ.ㅡ
<-- 인생의 극히 미미한 부분인데
--> 요즘 그 점수를 사고팔고 하는애들이 있어서
<-- ㅎㅎ
--> 바둑보다 점수가 더 중요하게 되버렸어요
<-- 그래도 운수라면 불만이 없어야
--> 옜날에는 지면 위로도 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욕하자나요
<-- 그저재미로 해야 되는데
<-- 바둑두는 사람이 부담스러워서
--> 그래도 오늘은 딱 오해사시기 좋게, ㅎㅎㅎㅎㅎ
<-- 예
<-- 안녕히
--> 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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