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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 원제훈, 영재연구생입단대회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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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훈(16)이 프로기사가 됐다. 12일 종료된 이번 영재연구생 입단대회에선 2005년 1월 1일 이후 출생의 연구생 중 연구생리그 성적 상위 10명이 참가해 더블일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총 4회전을 거쳐 한명의 입단자를 배출했다. 원제훈은 4회전 마지막 입단결정국에서 김승구(15)를 꺾고 입단에 성공했다. 이번 입단대회는 지난해 말 예정되어 있던 대회로 감염병 예방차원에서 일정이 조정돼 7일 시작됐다. 제훈은 연구생리그(16세 미만)에서 3위를 기록, 시드를 받아 3회전에 직행했다. 3회전에서 2승 1패로 4회전에 진출했고, 4회전 1국에서 김승진을, 4회전 2국 최종전에서 김승구를 눌렀다. ![]() ▲ 입단결정국.
제주도에서 태어난 원제훈은 8살 때 바둑에 입문했고, 초등학교 3학년 때 연구생리그에 합류해 프로를 향한 도전을 시작했다. 연구생리그를 진행하며 충암바둑도장에서 실력을 키운 원제훈은 영재연구생 입단대회를 통해 입단의 꿈을 이뤘다. 원제훈 초단은 “입단을 해서 그동안 고생하신 부모님의 짐을 덜어드려 매우 기쁘다”면서 “프로가 된 이상 KB바둑리그에 출전하고 싶다”는 목표를 밝혔다. 원제훈 초단의 입단으로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는 모두 380명(남자 309명, 여자 71명)으로 늘었다. 생년월일: 2005년 2월 9일 가족관계: 원준식·양은정 씨의 2남 중 막내 바둑도장: 충암 바둑도장 지도사범: 최규병 9단, 김대용 6단, 황진형 4단 기 풍: 실리형 존경하는 프로기사: 최규병 9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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