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환, 중국갑조리그 초반 5연승으로 1억 넘는 수입 올려
|
박정환, 중국갑조리그 초반 5연승으로 1억 넘는 수입 올려
김지석도 5연승 대열 합류
| 오로IN 2021-05-14 오전 11:04 [프린트] |
|
|
중국 갑조리그에서 5연승 행진을 펼친 박정환 9단이 5경기 만에 1억 넘는 수입을 올렸다.
지난 7일 개막한 2021 중국갑조리그 청두(成都) 소속으로 출전 중인 박정환은 개막전에서 리웨이칭 8단에게 승리한 것을 시작으로, 2∼5라운드에서 각각 커제 9단, 딩하오 6단, 세커ㆍ자오천위 8단을 연파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박정환 9단은 지난 시즌에도 청두 소속으로 활약하며 14승 1패의 성적을 거둬 다승, 주장전 등에서 모두 1위에 올랐고 팀도 정규리그 1위에 올려놓은 바 있다.
2012년부터 10년 연속 참가하고 있는 박정환 9단의 중국갑조리그 성적은 102승 42패로 역대 한국 용병 다승 1위에 올라 있다.
한편 취저우(衢州) 소속의 김지석 9단도 5연승에 성공하며 6100여 만 원의 짭짤한 수입을 챙겼다.
이 밖에 선전(深圳) 신민준 9단과 M베이징(民生北京) 변상일 9단이 4승 1패, S항저우(蘇泊爾杭州) 신진서 9단이 3승 2패, L항저우(龍元明城) 이동훈 9단이 2승 3패, 시짱(西藏) 소속 강동윤 9단은 5패를 기록했다.
1999년 출범 이래 23번째 시즌의 막을 올린 중국갑조리그는 7일부터 12일까지 1∼5라운드를 마치고 내달 7일부터 6∼10라운드에 돌입한다. 한국 선수들은 이번 시즌 7명이 용병으로 출전했고 일본이 3명(이야마 유타ㆍ이치리키 료ㆍ시바노 도라마루 9단), 대만이 1명(쉬하오홍 7단) 참가했다.
2021 중국갑조리그는 16개 팀이 15라운드 풀리그로 정규리그를 벌여 상위 1∼8위팀이 우승컵을 놓고 플레이오프를, 하위 9∼16위는 역플레이오프를 통해 을조리그로 강등하는 두 팀을 가린다. 매 경기는 4인 단체전으로 이기는 팀이 3점을 획득한다(2-2 무승부 시 주장전 승리팀 2점, 패한팀 1점).
|
|
|
|
|
|
|
|
|
|
|
|
 goloom |
｜ 2021-05-16 오후 4:20:00 [동감0] 
|
|
|
깡통윤 깡통찼네
|
|
|
| econ |
｜ 2021-05-16 오후 1:54:00 [동감1]
|
|
|
용병중 프로 기사만이 노예계약을 합니다. 노예계약이란 승리시에만 돈을 받는 불평등 계약입니다. 스포츠 스타는 어디 그런가요? 그들은 다년 계약을 합니다. 잘하면 좋지만 못해도 거액의 연봉은 챙깁니다. 연봉은 바로 스포츠 인기의 척도입니다. 바둑은 이겨야만 돈을 받을 정도로 스타로서의 대우를 못 받는 것입니다. 돈방석인 cf도 없고요! (이세돌이 잠깐 있었지만) 그러니 일본에서는 젊은이들이 바둑 대신 타 스포츠 종목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
 백해운
|
그 시작은 이세돌 9단으로 알고있습니다. 도저히 질 자신이 없는 당시 갑조리그에서 패할 경우 상금때문에 이겼을 시 상금이 적은 조건을 변경 요청했다지요? 패했을땐 상금이 제로더라도 이겼을땐 더 많이 받는 조건으로~
|
|
|
| hcysyjbr |
｜ 2021-05-16 오후 1:09:00 [동감0]
|
|
김지석이 놀랍네....
|
|
|
| Godlove |
｜ 2021-05-15 오후 4:13:00 [동감1]
|
|
중국갑조리그에서 박정환 9단의 5연승은 참으로 대단합니다. 커재를 불계로 가볍게 제압
하는 모습은 보기에도 시원합니다.근데 걱정이 하나 있습니다. 이번 농심배 한중일 대결은
신진서의 맹활약으로 우승을 거두었으나 다음 대회에는 박정환과 신민준도 예선을 거쳐야
대표가 되는데 과연 박정환과 신민준이 3명을 뽑는 7라운드의 예선을 쉽게 통과할 수 있을
까?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물론 4라운드까지는 특혜를 받고 5라운드 부터 3번을 계속
이겨야 대표로 선발될수 있는 것이 현재 시행되고 있는 방식입니다. 박정환의 현재통상
승율은 74%로 신진서를 빼면 역대 한국기사중 최고승율입니다. 그렇다고 해도 3라운드를
계속 승리 할 수 있는 확율은 41%(0.74x0.74x0.74=0.41) 에 불과하고 신민준의 경우는
통상승율은 64%로 3라운드를 계속 승리할 확율은 26%(0.64x0.64x0.64=0.26)에 불과합
니다. 물론 주최측의 1명 추천으로 커버될 수도 있지만 완전한 커버는 불가능합니다. 따라
서 중국과 일본은 따로 시합을 거치지 않고 추천을 통해 5명을 뽑습니다.만에 하나 선수선
발과정의 미흡함으로 타국에 밀리는 상황이 발생하여 바둑 팬들을 실방시키는 일은 생기
지 않도록 한국기원에서는 적절한 대응책을 강구하시도록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통상승율은 한국기원 정보에서 인용했습니다.
|
|
|
| 윤실수 |
｜ 2021-05-15 오후 3:42:00 [동감1]
|
|
|
세계 정상급 스포츠(바둑도 스포츠라면 )스타가 5경기에 1억이 많은가요? 류현진 선수는 1경기에 얼마 버는지 아시는지? 손흥민은? 적게 잡아 이대호는? 바둑을 돈으로 따진다면 창피할 따름입니다 차라리 예도라고 한다면 돈은 부차적인 문제일텐데.....그런 의미에서 바둑은 스포츠라고 볼수 없습니다.
|
|
참나이런
|
말씀 바로 하셔야죠. 돈이 적다고 스포츠가 아닌게 아니라, 인기가 없으니 돈이 적은거지요. 당구도 프로화가 됐지만, 상금은 바둑보다 훨씬 적은데, 그럼 당구도 스포츠가 아닌가요?
|
|
|
| eflight |
｜ 2021-05-15 오전 2:25:00 [동감0]
|
|
선수들이 밝히길 꺼리는데 굳이 한국기원이 나서서 밝히는 이유가 뭔가?
하여간 이정도면 한국리그보다 중국리그에 선수들이 더 신경쓰겠는데 자연스레..
|
|
당항포
|
우리 대한민국은 모두가 공평하게 잘살아야 합니다,,,
주장이나 후보선수나 상금배분도 모두 똑같이 이얼마나 좋은가요??
|
|
|
| 당항포 |
｜ 2021-05-14 오후 4:29:00 [동감1]
|
|
ㅎㅎㅎㅎㅎㅎ 메이져 대회
단 한번이라도 중국선수이기고 우승한적 있냐???
기자분들
머릿속에 뭐가있는지요>>
한개라도잇다면 쫌 알려주세요,
|
|
전경
|
신민준이 커제이기고 엘지배 우승했는데... 엘지배는 메이저대회가 아니었다는건지.....
|
|
eflight
|
후지쯔. 대 추쥔.
|
|
당항포
|
hahahahahahahahaha 후지쓰배,,
그것도 추쥔을 하하하하하하하
대단 하네요 추쥔같은 위대한 선수를 물리치고 우승 하셨군요??대단합니다,,
|
|
참나이런
|
엄청난 뜬금포시군요. 메이져 대회 중국 선수 이기고 우승한 적이 있냐고요? 헐~ 이창호, 이세돌 모르시나요? 신민준은 엊그제 일이고... 바둑을 모르시는 분이네 이 분
|
|
tjddyd09
|
중국애 개 쳐바르고 우승 한적 엄청 많지, 세돌이가 구리 개쳐바르고 세계대회 휩쓸었단다, 난다 긴다 하는 중국애들이 모조리 새돌이의 간식 거리요, 밥 이었지,
|
|
|
| 전경 |
｜ 2021-05-14 오후 3:09:00 [동감0]
|
|
|
그저 우승밖에 모르는 한국인들... ㅉㅉ
|
|
|
| 용원 |
｜ 2021-05-14 오후 1:39:00 [동감0]
|
|
|
같은 생각입니다.각종 지표를 토대로 한국팀이 승리할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선수가 선발되기를...
|
|
|
| 510907 |
｜ 2021-05-14 오후 12:52:00 [동감1]
|
|
제생각도 한국랭킹
1.2.3위는 대표로 뽑
고 2명만 선발 했으
면..
|
|
Godlove
|
2명중 1명은 주최측의 추천이기 때문에 1명만 뽑게 되는데 .... 4명은 한국랭킹
순을 기준으로 뽑고 1명은 주최측의 추천으로 뽑는 것이 현실적인 방법인 것으로
보입니다. 랭킹상위자에게 너무 특혜가 아닌가 하는 의견도 나올수 있으나 오히
려 선발비용으로 따로 한 기전을 만드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단 선발된 대표선수
는 참여하지 않는조건)일 것 같습니다, 농심배 우승 상금이 5억이기 때문에 나누
어도 웬만한 우승상금보다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대표선수 5명을 제외한
기전이기 때문에 여타 많은 기사들에게 우승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수 있다
고 봅니다. 한국기원과 주최측이 최종결정을 내리시겠지만 한국바둑이 다시 세
계를 평정하기를 바라는 평생 바둑을 사랑해온 바둑팬의 소견입니다.
|
|
|
| Godlove |
｜ 2021-05-14 오후 12:24:00 [동감4]
|
|
박정환 9단초반 5전 전승으로 1억 넘는 수익을 올리고 작년은 14승 1패로 다승과 주장1위
로 팀 우승까지 가히 중국 팬들에게는 공포의 대상이 됐씁니다. 그런데 바둑팬의 한사람으
로 걱정되는 것이 있습니다.농심배한중일 전 대표선수 선발방식입니다,한국랭킹1위는 자
동으로 선수대표가 되고 3명은 선발전을 거쳐 선발되고 1명은 주최측의 추천으로 선발되
는데 문제는 3명의 대표선수 선발방식입니다. 한국랭킹 2-4위도 똑같은 선발과정을 거쳐
선발을 하는데 물론 선발과정에서 다소 우선권을 준다 해도 한번만 비끗해도 선발될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중국과 일본은 따로 대표선수를 뽑는 과정없이 랭킹과 추천으로 뽑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 때는 바둑기전이 20개 이상 이었다는데 현재 기전이 거의 사라
지고 국민은행에서 주관하는 기전 말고는 내 세울 기전이 없는데 대표선수선발 시합도 없
으면 어떻게 하느냐는 관계자의 말도 맞습니다. 그러나 양신과 박정환이 성적을 내고 바야
흐로 대한민국이 세계기계를 다시 석권하려는 기세를 타고 있고 다행히 명인전이 다시 기
전을 부활시켰고 새로운 기전이 계속 생길 것으로 많은 바둑팬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만
일 대표선수 선발전이 전과 같이 진행된다면 가장 쾌재를 부를 나라는 중국일 것입니다.
한국바둑 팬은 상위랭커들이 선발전에서도 승리할 것을 기대하고 있을 때 중국팬들은 박
정환과 신민준이 떨어지기를 학수고대할 것입니다. 바둑의 승부는 예측하기가 쉽지 않습
니다. 신진서가 2패를 당할 것이라고 누가 예상했겠습니까? 그리고 당사자들에게는 너무
큰 부담감을 줄 것입니다. 0.1%의 미세한 차이가 승패를 가름할 때도 종종 있씁니다, 당사
자들이 부담감 느끼지 않고 한중전에 출전할 수 있는 배려가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한국
기원의 현명한 선택이 한국바둑이 세계를 계속 석권하고 새로운 바둑기전도 쑥쑥 늘어나
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
|
수정돌
|
절대 동감입니다.
|
|
hcysyjbr
|
일수불퇴 낙장불입!!!
토너먼트 선발전 찬성!!
|
|
참나이런
|
랭킹대로 선발하지 않는 이유가 있을 겁니다. 선발전을 유지하는 한, 박정환, 신민준도 선발전들 통과해야지요. 선발 과정에 프리미엄도 있잖아요. 통과 못하면 못나가는거죠. 다른 선수들이 들러리도 아니고... 주최측 추천도 있으니, 그것도 프리미엄이고요. 농심배에서 중국을 이기고 우승하면 그야 말로 좋은 일이지만, 그것만이 다는 아니라고 봅니다.
|
|
tjddyd09
|
아오 !~~ 글도 참 길게도 써 놓았다, 이거 언제 다 읽어 봄 ?? 글 이란 짧고 간명 하게 !!
|
|
|
|
|
|
.png){kind=lo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