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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창호, 박정환만 8강!
16강 이창호, 박정환 '승', 이세돌, 최철한, 원성진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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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최철한, 원성진은 각각 판팅위, 탄샤오, 구리에 패배 조치훈, 장쉬도 류싱과 치우쥔 물리치고 16강 통과 25일 벌어진 제7회 응창기배 16강전에서 출전한 한국기사 5명 중 이창호와 박정환 2명 만이 8강에 올랐다 . 이창호는 콩지에를 상대로 어렵게 반집승을 거뒀고 박정환은 박문요를 불계로 꺾었다. 조치훈과 장쉬도 중국기사 류싱과 치우쥔을 물리쳤다. 하지만 이세돌, 최철한, 원성진이 중국기사에게 무너져 8강 대진표 왼편은 오성홍기로 붉게 물들었다. 27일 열리는 8강전에서 이창호는 대만대표 장쉬와 대국하고 박정환은 일본대표 조치훈 9단과 격돌한다. 자세한 소식은 종합기사로 전한다. 16강전 대국결과 ●판팅위 vs ○이세돌 305수 흑불계승 ●이창호 vs ○콩지에 295수 흑 1집승 ●탄샤오 vs ○최철한 284수 흑 5집승 ●박정환 vs ○박문요 297수 흑불계승 ●원성진 vs ○구리 269수 백 3집승 ●류싱 vs ○조치훈 230수 백불계승 ●장쉬 vs ○치우쥔 312수 흑 5집승 ●씨에허 vs ○장웨이지에 151수 흑불계승 ------------------------------지난 속보------------------------------------25일 오전10시 반부터 대만 타이페이시 응창기바둑교육기금회 대회장에서 제7회 응창기배 세계프로바둑선수권전 16강전이 시작됐다. 돌을 가린 결과 한국기사는 이세돌, 최철한이 백을 잡았고 이창호, 박정환, 원성진은 흑으로 대국을 시작했다. 2회전 대국 8판도 모두 사이버오로에서 인터넷 중계한다. 또 이세돌 9단과 판팅위 3단의 대국은 한종진 8단의 해설과 함께 대국실에서 감상할 수 있다. 아이폰ㆍ안드로이드폰 등 스마트폰과 아이패드에서도 <오로바둑> 앱을 통해서 관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대국진행의 주요대목과 결과 등은 속보로 업데이트한다. ●○...오전 10시 30분 -이세돌, 최철한 '백', 이창호, 원성진, 박정환 '흑' 16강전 한국선수는 모두 중국기사와 대결한다. 전날 관광일정이 있었지만 중국기사 중 구리와 류싱만 동참했고, 한국선수들은 모두 숙소에서 휴식을 취했다. 식사는 호텔근처 화교가 운영하는 '한국관'이라는 식당에서 해결했다. 본선 2회전 점심시간은 한국시각으로 1시 반부터 2시 반까지다. 중국 선수단의 요청으로 점심휴식시간동안 검토실에서 보여지는 중계화면은 모두 끄기로 했다.  ▲제7회 응씨배 16강은 사이버오로 대국실에서 전판 생중계 중이다  ▲오전대국 64수 진행 ●판팅위 vs ○이세돌 ▲오전대국 80수 진행 ●이창호 vs ○콩지에 ▲오전대국 84수 진행 ●탄샤오 vs ○최철한 ▲오전대국 104수 진행 ●박정환 vs ○박문요 ▲오전대국 71수 진행 ●원성진 vs ○구리 ▲오전대국 48수 진행 ●류싱 vs ○조치훈 ▲오전대국 83수 진행 ●장쉬 vs ○치우쥔 ▲오전대국 85수 진행 ●씨에허 vs ○장웨이지에●○..2시 30분 - 오후 대국개시 5분만에 식사를 마친 조치훈 9단. 대국장에는 못 들어가고, 검토실에서도 바둑판을 볼 수 없어 매우 심심해했다. "갈데가 없네."라며 의자에 앉아 무료한 시간을 보내더니, 2시 20분 대국장이 개방되자 바로 들어가 바둑에 몰두했다. 오전 진행은 박정환과 박문요의 대국이 가장 빨랐다. 오후 잠시 검토실을 들린 김지석 8단은 "박정환은 형세가 좋아보인다"라고 말했다.  ▲오후 검토실을 찾은 김지석 8단  ▲점심식사 중인 한국선수들  ▲식사장소로 들어오는 판팅위, 구리, 류싱  ▲조치훈과 씨에허. 조치훈 9단은 5분 만에 식사를 끝내고 검토실 이곳저곳을 서성였다  ▲오후대국 개시 10분전 개방된 대회장. 앉아서 휴식하거나 다른 대국을 보며 머리를 식히기도 했다.  ▲뭔가 마음에 안 드는 듯 인상을 쓰며 반상을 바라보는 치우쥔  ▲오후대국 재개 후의 콩지에  ▲이창호의 표정은 평화롭다  ▲고개 숙인 탄샤오, 점심시간 최철한의 표정이 꽤나 밝았다  ▲원성진-구리 누가 8강으로 갈까? ●○..오후 4시 - 이세돌, 팻감불청! 이세돌-판팅위 대국은 좌하귀에서 이세돌이 기세로 버텼지만, 판팅위의 정교한 수읽기에 막혔다. 부분접전은 패아니면 빅이였는데 판팅위가 손을 빼자 이세돌은 바로 패를 결행했다. 이어서 좌상귀의 팻감을 받지 않고 바로 흑돌을 따내버리며 대변화가 일어났다. 하지만 상변 피해가 커서 하변 흑돌을 다 잡지 않으면 백이 유리할 것이 없는 변화라 괴롭다. 나머지 판은 최철한, 원성진은 약간 유리하고, 이창호, 박정환은 미세하게 불리한 흐름이다. ●○..오후 4시 30분 - '형세' 누구도 모른다 한중대국 5판은 시시각각 형세가 요동치고 있다. 현지 검토실에선 김지석 8단이 최철한-탄샤오의 바둑을 검토 중이다. 형세를 물어봐도 "어렵다", "만만찮다"는 반응뿐이다. 이창호는 많이 풀렸다. 박정환은 역전에 성공한 느낌이다. 하지만 아직은 아주 미세한 차이다. 이세돌은 고군분투하며 따라잡아 이제는 누구도 결과를 예측하기 힘든 바둑이 되었다. ●○..오후 5시 30분- 씨에허, 8강 선착! 씨에허가 같은 중국기사 장웨이지에를 상대로 151수만에 흑불계승을 거둬 가장 먼저 8강에 진입했다. 씨에허는 구리-원성진의 승자와 27일 열리는 8강에서 대국한다. 이세돌 대 판팅위전은 점입가경이다. 반면은 부분적으로 정리되고 있지만, 형세는 박빙. 흑이 약간 유리한 듯 하지만 백의 추격이 워낙 거세기 때문다. 김지석, 저우쥔신, 천스위엔의 검토는 최철한-탄샤오 대국에 집중되고 있다. 지금까지의 진행은 흑이 좋다는 결론으로 최철한 9단은 조금 어려운 형세다. ●○..오후 6시 - 박정환 맑음, 최철한, 원성진 흐림 박정환은 승리가 눈앞이다. 최철한은 집으로 조금 졌다고 한다. 김지석 8단은 이창호-콩지에 대국에 대해 "백(콩지에)이 이길 것 같은데 막상 중앙이 엷어 확실치는 않다."고 한다. 원성진은 대마사냥에 나섰지만 힘들어보이는 형세다. 조치훈이 류싱에 불계승을 거뒀다. 230수 백불계승. 이어서 탄샤오가 최철한을 상대로 5집승, 장쉬도 치우쥔에게 5집승을 거뒀다. 6시10분 박정환도 승리했다. 박문요를 상대로 297수만에 흑불계승한 박정환은 16강에서 류싱을 물리친 조치훈과 8강전을 치른다. ●○..오후 6시 20분 - 이창호 한집승! 이창호가 콩지에를 상대로 295수 만에 흑 1집승을 거뒀다. 한국식계가라면 7.5집 덤에 반집승을 거둔 셈이다. 6시 40분 이세돌이 돌을 거뒀다. 판팅위 307수 흑불계승.  ▲오후대국 161수 진행 ●판팅위 vs ○이세돌 ▲오후대국 154수 진행 ●이창호 vs ○콩지에 ▲오후대국 139수 진행 ●탄샤오 vs ○최철한 ▲오후대국 205수 진행 ●박정환 vs ○박문요 ▲오후대국 123수 진행 ●원성진 vs ○구리 ▲오후대국 140수 진행 ●류싱 vs ○조치훈 ▲오후대국 190수 진행 ●장쉬 vs ○치우쥔 ▲오후대국 149수 진행 ●씨에허 vs ○장웨이지에응씨배의 우승상금은 단일 대회로는 최고 액수인 40만달러(한화 약 4억 7000만원), 준우승상금은 10만달러다. 2009년 대만에서 막을 내린 제6회 응씨배 결승5번기에서는 최철한 9단이 이창호 9단에게 종합전적 3-1로 승리하며 우승을 거머쥔 바 있다. 각자 제한시간은 3시간 30분으로 덤은 8점(한국식으로는 7집반)이다. 다른 대회와 달리 초읽기가 없고, 제한시간을 모두 사용하면 2집의 벌점을 받고 35분을 더 사용할 수 있다. 벌점시간연장은 3회를 사용할 수 있다.  ▲돌가리는 이창호, 콩지에가 짝을 맞췄고 백을 선택했다  ▲콩지에를 상대하는 이창호  ▲이세돌은 최근 중국랭킹 15위에 오른 '무서운 신예' 판팅위와 만났다. 이 대국은 사이버오로 대국실에서 프로기사 한종진의 해설로 생중계중이다  ▲착한인상과 겸손한 태도, 깔끔한 바둑스타일로 한국 바둑팬에게 인기가 높은 씨에허. 자국기사인 장웨이지에와 대국중이다 ▲'전기우승자' 최철한. '중국랭킹 1위' 탄샤오의 16강 대결을 펼친다  ▲1회전에서 다소 힘겹게 천야오예를 꺾은 원성진. 2회전에서는 구리와 격돌한다  ▲박정환-박문요, 지난 마지막 후지쓰배 8강 이후 첫 대결이다  ▲초반포석을 고심 중인 구리 ▲'꿈의 무대' 응씨배에 첫 출전한 박정환 ▲초반부터 머리싸맨 치우쥔. 이번에는 대만대표로 나온 장쉬와 만났다 ▲3일 전 개막식에서 이창호는 "박정환 우승, 콩지에 준우승"이라 했고, 이세돌은 "이창호 우승, 구리 준우승"을 예언했다. 누구의 예언이 맞을까? 이미 16강에서 만난 이창호와 콩지에  ▲중국의 류싱과 대결 중인 조치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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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호영명인
배나온타잔
거북이일등
立春大興
| 팍스이스트 | 3단 | 10조4200억 |
| 자작나무♡ | 7단★ | 3조7568억 |
| 뉴욕n뉴욕 | 5급* | 2조572억 |
| 한솔현현로 | 7단* | 2조467억 |
| 버려야산다 | 11급 | 1조9500억 |
| 운명아비켜 | 4단* | 1조8578억 |
| 충청도요정 | 25급 | 1조5743억 |
| 비비빅 | 11급* | 1조4399억 |
| 별빛누리★ | 6단 | 1조2944억 |
| 우리연못^^ | 2단* | 1조2668억 |
| pkhmechani | 18급 | 1조1987억 |
| 목검향 | 10급* | 1조1699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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