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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내 컨디션 완전 회복"
중국. 시나바둑의 관심은 어디까지나 '헤이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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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는 여전히 겸손하지만 자신감을 잃지 않았다. 이세돌은 중국에서 펼치는 승부에 더욱 적응한 모습이다. 7월 8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1회 몽백합배 세계바둑대회 오픈전 본선 64강 개막식에서 한국의 이창호, 이세돌은 여전히 쏟아지는 질문의 폭포 속에 서있었으며 그 어수선한 만찬장에서도 언제나 의연했다. 최근 한국바둑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개막식의 하이라이트는 이창호-이세돌, 양이(兩李 - 따리 大李, 샤오리 小李)의 임전 소감이었다. 사회자 왕위안이 캉위안루이팅 호텔에서 열린 만찬장에서 선수들에게 몇 가지 질문을 던졌다. 먼저 일본의 야마시타 게이고가 질문을 받았다. - 최근 몇년간 일본바둑의 성적은 그닥 좋진 않았다. 야마시타 게이고에게 묻겠다. 가까이에서 (좀 더 성적을 내라고) 압박을 가하는 친구들은 없었나? 야마시타 게이고 : "주위의 바둑팬들도 줄곧 이 문제를 제기했었다. 근데 전달, 이야마 유타가 TV아시아배를 우승해 버렸다. 난 일본의 성적이 예전의 성적을 회복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그런 까닭에 나 역시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 - 일본 국가대표팀은 일본선수들이 현재의 기세를 지속할 수 있는 어떤 방안을 가지고 있나? "국가대표팀은 구성된 지 얼마되지 않았다. 구체적인 방안은 나도 잘 모른다. 참가선수들은 계속해서 결속할 필요가 있고 세계대회에서 능히 좋은 성적을 올릴 것이다." 이세돌 "내 컨디션 완전 회복, 중국음식도 완전 잘 먹어" 7월 7일 중국 갑조리그 주장전에서 팀을 승리로 이끈 이세돌은 최근의 부진을 말끔히 씻어낸 상태다. 그는 주변에 이런 소리도 했다. "중국음식은 내게 잘 맞고 뭐든지 먹을 수 있어"라고. 8일 만찬장의 사회자 왕위안이 역시 이세돌에게 질문을 던진다.  - 많은 애호가들이 당신의 실력을 추앙하고 있다. 모두가 당신을 좋아한다. 그 열혈 바둑팬들을 향해 한마디?"얼마나 많은 분들이 나를 좋아하는지 실은 나도 정확히는 모른다. 이렇게 말씀을 들어보니나 나도 무척 기쁘다. 요즈음에 컨디션이 무척 안 좋았고 성적도 좀 형편없었다. 우리 바둑팬들을 실망시켰으리라고 본다. 그러나 난 현재 컨디션을 '완전' 회복했다. 이번 대회가 이전의 내 풍모를 재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이세돌다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기대해도 좋다." 이창호도 빼놓을 수는 없다. 이창호도 단상에 섰다. - 이창호, 당신은 지금까지 엄청난 기록을 세웠다. 그리고 현재 어린 기사들이 (당신을 따라서) 봄날 우후죽순처럼 자라난다. 현재 상황에 대해 한마디 부탁한다. "현재 한중의 어린 기사들을 엄청 많다. 실력은 놀라운 속도로 자란다. 선배들은 이를 흔쾌히 기쁘게 받아들인다. 그렇지만 나 역시 이로부터 자극받아 계속 분발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만찬장에서는 64강의 대진추첨이 모두 끝났다. 7월 9일 64강 대진은 다음과 같으며, 사이버오로에서는 괴동 목진석 9단의 해설로 김지석:구리의 한중 대결을 생중계한다. 통합예선 50개 조의 국가별 분포는 한국 14명(아마추어 4명 포함), 중국 35명, 대만 1명이다. 와일드카드와 본선시드를 합하면 한국 18명, 중국 41명, 대만 2명, 일본 3명이 출전한다. 본선 64강과 32강전은 7월 9일과 11일 베이징에서, 16강과 8강전은 8월 9일과 11일 상하이에서 열릴 예정이다. 준결승 3번기와 결승 5번기의 일정과 장소는 미정. 우승상금은 180만 위안(한화 약 3억 2,000만원), 준우승상금은 60만 위안(한화 약 1억 700만원)이다. 한국은 64강전에 예선통과자 14명과 본선시드자 4명을 더해 총 18명이 출전한다. 18명 중 4명이 아마추어 선수로서, 한국의 '이무기'급 아마추어 선수들의 실력이 세계대회에서도 만만치 않음을 확실하게 입증했다. ○● 제1회 몽백합배 64강 대진 - 7월 9일 마오루이롱(中) - 뉴위티엔(中) 헤이자자(台 女) - 오장욱(韓 A) 왕레이(中) - 까오싱(中 女) 판팅위(中) - 탕웨이싱(中) 무라카와 다이스케(日) - 후야오위(中) 장지아하오(中) - 천야오예(中) 쿵제(中) - 최현재(韓 A) 미위팅(中) - 강동윤(韓) 안성준(韓) - 저우허시(中) 쑹룽하이(中 女) - 최철한 나현(韓) - 스웨(中) 조한승(韓) - 왕천싱(中) 이창석(韓 A) - 쿵옌위(中) 이세돌(韓) - 창하오(中) 셰허(中) - 당이페이(中) 김정현(韓) - 왕시(中) 안동쉬(中) - 야마시타 게이고 판윈러(中) - 리시엔하오(中) 이창호(韓) - 레이전쿤(中) 유키사토시(日) - 정승현(韓 A) 장웨이(中) - 궈원차오(中) 차이징(中) - 취쥔(中) 펑취안(中) - 박정환(韓) 저우쥔쉰(台) - 주형욱(韓) 커지에(中) - 조인선(韓) 저우루이양(中) - 리하오제(中) 김지석 - 구리(中) 퉁멍청(中) - 김승재(韓) 렌샤오(中) - 신민준(韓) 장리(中) - 우광야(中) 리친청(中) - 파오원야오(中) 후웨펑(中) - 탄샤오(中) [사진 | 시나바둑] [시나바둑 원문 URL : http://video.sina.com.cn/p/sports/go/v/2013-07-08/213962647141.html]   ▲ 창하오, 그는 이번 대회가 중국 90후 세대의 '극강'을 보여줄 것이라 예상했다.  ▲ '90후의 극강?' 관심을 끌은 건, 이세돌은 완전히 회복했다고 스스로 말했다는 점.  ▲ 구리, 최근 부진한 경향이 있지만 이세돌이 버티는 한 구리도 버틴다.  ▲ 헤이자자라고 해요. 시나바둑이 절 몹시 좋아하죠. - 시나바둑은 여느 때와 같이 헤이자자의 사진으로 사이트를 도배한다.  ▲ 이창호 "신예들의 성장은 몹시 기쁜 것, 나 역시 그들로 인해 분발한다."  ▲ 야마시타. "일본의 매운 맛"  ▲ 와일드카드, 이창호, 아직 그대가 없으면 세계대회가 허전하다.  ▲ 이세돌 없는 세계대회를 상상하기 힘들다, 한국의 본선시드.  ▲ 중국의 스웨  ▲ 헤이자자, 한국의 아마추어 선수를 뽑았다.  ▲ 쿵제는 중국의 와일드 카드  ▲ 이세돌은 창하오를 뽑았고...  ▲ 최철한은... 중국 여류 쑹룽하이를 뽑았다.  ▲ 세계무대에선 아직 무명인 충청도 공주 출신 조인선. 충청도의 힘을 보여줄까?  ▲ 응씨배 우승자, 판팅위  ▲ 64강 대진표  ▲ 안성준과 김승재, 김승재는 특히 세계대회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팬들의 기대치가 박정환만큼이나 높다.  ▲ 최근 이세돌의 개인지도를 받고 있는 신민준  ▲ 중국 여류 쏭룽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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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20
살포시한수
권유리
운영자55
수정돌
| 팍스이스트 | 3단 | 10조4200억 |
| 자작나무♡ | 7단★ | 3조7987억 |
| 뉴욕n뉴욕 | 5급* | 2조556억 |
| 한솔현현로 | 7단* | 2조479억 |
| 버려야산다 | 11급 | 1조9520억 |
| 운명아비켜 | 4단* | 1조8425억 |
| 충청도요정 | 25급 | 1조5804억 |
| 비비빅 | 11급* | 1조4399억 |
| 우리연못^^ | 2단* | 1조2660억 |
| 별빛누리★ | 6단 | 1조2492억 |
| pkhmechani | 18급 | 1조1987억 |
| 목검향 | 10급* | 1조1753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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