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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와 박정환, '12월 갑조' 질주 예고
9라운드에선 신진서, 박정환, 이동훈, 김지석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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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한국 톱 기사들의 일정이 갑조리그로 꽉 찼다. 2020 중국갑조리그 후반 라운드(9R~15R)가 6일부터 13일까지 열리고, 포스트시즌이 14일부터 23일까지 거의 매일 이어진다. 이번 시즌에 출전하는 한국기사는 총 여덟 명이다. 신진서, 박정환, 신민준, 변상일, 김지석, 이동훈, 강동윤, 나현 9단. 지난 9월 1일 막을 내린 전반 라운드 한국기사가 거둔 성적은 박정환 7승 1패, 신진서 6승 1패, 이동훈 5승 2패, 변상일과 나현 3승 1패, 강동윤 3승 2패, 신민준 3승 3패, 김지석 3승 5패다. 일본은 시바노 도라마루도 선수로 뛴다. 총 16팀이 출전한다. 올해는 홈앤어웨이제를 취소해 지역 이동이 사라졌다. 6일 열린 9라운드에서 한국기사는 신진서, 박정환, 신민준, 이동훈, 김지석이 출전했다. 신진서가 리저, 박정환은 딩하오를 주장전에서 꺾었다. 이동훈, 김지석도 각각 랴오위안허와 롄샤오에게 승리했다. 신민준만 미위팅에게 패점을 기록했다. 커제도 주장전에서 양딩신에게 패해 총 전적 7승 2패를 기록했다. 신진서가 속한 쑤보얼항저우가 9라운드 승점을 더해 1위 자리에 올랐다. 충칭이 2위. 르자오,청두, 장시가 공동 3위로 그 뒤를 쫓고 있다. 2020 갑조리그 생각시간은 각자 2시간, 초읽기는 60초 5회다. 속기전은 1시간, 30초 3회로 치러진다.   ▲ 9라운드 승리로 박정환의 갑조리그 성적은 8승 1패가 되었다.
 ▲ 승률 90%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신진서는 매 판이 살얼음을 걷는 듯 하다. 9라운드에선 리저에게 승리했다. 2020 갑조리그 총 성적은 7승 1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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