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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열 함양군체육회 회장 "25개 스포츠 중 바둑 지원이 가장 큽니다"
송경열 함양군체육회 회장 "25개 스포츠 중 바둑 지원이 가장 큽니다"
[노사초배] 김수광  2021-12-05 오전 00:23   [프린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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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경열 함양군체육회 회장.


일제강점기 조선 바둑일인자 노사초(盧史楚·1875~1945) 국수의 고향 함양!

함양은 여러 스포츠를 육성하고 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역점을 두는 스포츠가 바로 바둑이다. 2020년 1월16일 취임해 민선1기 체육회장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송경열 함양군체육회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악화로 4번이나 연기된 끝에 개최에 성공한 제14기 노사초배 전국바둑대회의 개막을 보면서 감회가 새로웠다.

노사초배는 지난해 열리지 않았다. 이름난 전국규모 대회들이 오프라인 개최를 이끌어낼 엄두를 내지 못하던 터다. 14기 노사초배는 2년 만에 열린 첫 전국대회가 됐다. 이 대회 개최에 물심양면 힘을 아끼지 않은 송경열 회장을 만났다.

- 노사초배를 매년 개최하는 함양은 바둑사랑이 남다른 고장 같다.
“일제강점기 바둑 일인자였고 우리 순장바둑의 자존심과 얼을 지켰던 사초 노석영 선생의 고향이 바로 함양인지라 이곳이 농촌 오지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곳에 비해 바둑저변 확대가 자연스러웠다. 태권도·테니스·육상 등 함양군체육회는 25개 스포츠 종목을 육성하고 있지만 이중 예산이 가장 큰 종목이 바둑이다. 그만큼 바둑을 강조하고 있다.
아시다시피 함양군은 노사초배를 해마다 개최하고 있고 내셔널바둑리그에 함양산삼팀이 참가하고 있다. 함양산산팀은 이번 시즌 준우승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 바둑은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점이 강점일 것 같다.
“어르신·어린이 바둑은 물론이고 여성바둑까지 우리 체육회는 성심을 다해 지원하고 있다. 연중 바둑교육에서부터 대회까지 끊이지 않는 이유다.”

▲ 제14기 노사초배 대회장인 고운체육관 앞에서는 PCR검사를 완료했는지 확인하는 절차를 거친다. 백신 2차접종까지 마쳤더라도 PCR검사를 받지 않았다면 절대 통과할 수 없다.

- 이번 노사초배가 오프라인으로 개최되기까지 쉽지 않은 여정을 거쳤다고 들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작년엔 열리지 못했고 올해에도 네번이나 연기된 끝에 2021년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치르게 됐다. 우리 바둑꿈나무이 학생부 참가하는 걸 제한할 수밖에 없게 된 점이 안타깝다.”

- 힘들게 개최된 만큼 대회 기간 방역도 중요한 과제겠다.
“선수든 관계자든 대회장에 입장하는 사람은 48시간 이내에 PCR검사를 거치게 했고 대회 장소는 두곳으로 나눴다. 아까 말씀드렸던 학생부 참가도 제한했다. 함양군바둑협회가 이런 방역 조치에 성실히 협조해주었기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지난 9월부터 한달간 치른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에 44만명의 인파가 다녀갔는데도 한 건의 확진도 발생하지 않은 경험이 있는 만큼 이번 대회가 방역도 성공한 노사초배로 기억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 함양바둑의 비전을 그려봐 주신다면.
“함양군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체육을 즐기게 하자’는 구호로 함양체육회는 열심히 뛰고 있다. 함양군체육회는 어른신·어린이·여성 인구가 바둑을 즐길 수 있게 하고 각종 교육과 행사·노사초배 등 대회운영에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약속드린다.”

관련 - ○● 2년 만의 오프라인 전국대회, 노사초배 개막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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