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체스 천재 소녀의 성장기를 다룬 미국드라마 '퀸스 캠빗'. 바둑을 포함한 두뇌게임을 즐기는 이라면 푹 빠져들 스토리다. 이 드라마는 국내에서도 체스 열풍을 일으킨 진원지가 되었다. 사진=넷플릭스 화면 캡처 |
바둑사이트 세계사이버기원이 서양 문화를 대표하는 체스를 품었다. 곧 새로운 플랫폼을 열어 대한체스연맹과 발맞춰 마인드스포츠 세계로 나간다.
26일 사단법인 대한체스연맹 현인숙 회장과 세계사이버기원 주식회사 곽민호 대표는 업무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양사는 우호협력관계를 확인하고,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교류와 협력을 다짐했다.
대한체스연맹 현인숙 회장은 "서양의 대표문화인 체스와 동양문화의 정수인 바둑의 장점을 융합해 전 세계에 우리문화를 알리겠다. 누구나 쉽게 마인드스포츠를 접할 수 있도록 사이버오로가 지닌 IT기술과 폭넓은 콘텐츠 제작 경험을 활용하겠다. 대한체스연맹도 지닌 역량을 모두 모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1월 26일 오후, 세계사이버기원 곽민호 대표(왼쪽)와 사단법인 대한체스연맹 현인숙 회장이 업무제휴 양해각서에 사인하고 기념촬영했다.
현재 온라인에서 체스를 둘 수 있는 주요 사이트는 미국과 유럽에서 운영한다. 규모가 큰 곳은 동시접속자가 2백만 명에 달할 정도다.
세계사이버기원 곽민호 대표는 "한국형 체스 플랫폼을 개발해 세계로 나가겠다. 더불어 온라인 체스프로그램을 통한 교육시스템 구축도 목표다. 대한체스연맹과 발맞춰 바둑과 시너지를 이룰 여러가지 마인드스포츠 홍보와 보급에도 노력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대한체스연맹은 작년 연말 ‘2020 온라인 세계 청소년 마인드스포츠 대회’를 개최했다. 바둑, 체스, 암산, 퍼즐, 스도쿠 등 여러 종목에서 청소년들이 지혜를 겨루었다. 8년째 열린 청소년 마인드 스포츠 대회는 올해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열렸고, 특히 바둑 종목은 사이버오로 대국실을 기반으로 진행한 바 있다.
▲ 업무제휴 양해각서에 사인하는 세계사이버기원 곽민호 대표(왼쪽)와 사단법인 대한체스연맹 현인숙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