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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선발전 1차예선 통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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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농심신라면배 한국 수호신'으로 명성을 떨쳤던 이창호 9단. 나이는 지천명을 향하고 있고 비록 한국대표로서 출전한 지는 오래됐지만 선발전이 있는 기간이면 예전의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곤 한다. 한국기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제24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국내선발전 1차예선 3라운드(6일)에서 이창호는 18살 연하의 기사 한태희 7단을 꺾고 1차예선결승으로 진출했다. 결승 상대는 촉망받는 신예 문민종 5단이다. 국내선발전은 험난하다. ‘1차예선→ 2차예선 → 최종예선’의 과정을 거쳐 3명을 선발한다. 1차예선에선 전체 프로기사 중 랭킹 상위 31명(1위~31위)을 제외한 채 토너먼트를 진행해 24명을 가린다. 이렇게 1차예선을 통과한 24명과 랭킹상위 24명(8위~31위)까지 48명은 2차예선을 치러 6명을 추려낸다. 이들 6명과 랭킹상위 6명(2위~7위)까지 12명이 최종예선을 치러 3명이 남는다. 이창호는 어디까지 전진할 수 있을까. 7일은 1차예선 결승이 오후 2시부터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진행된다. ![]() ▲ 한태희-이창호(승).
![]() ▲ 휴가를 나와 이창호와 대국을 치른 한태희. 이창호와는 잊을 수 없는 인연이 있다.
한국기원 연구생 시절이던 2010년, 한태희가 당시 한국프로기사 랭킹 1위였던 이창호에게 96수 만에 승리(제2회 비씨카드배 월드바둑챔피언십 1라운드)한 사건은 유명하다. 한국대표 중 나머지 두명은 와일드카드 1명과 6월국내랭킹 1명으로 구성된다. 랭킹 1위는 신진서 9단이며, 와일드카드는 예선이 종료된 뒤 발표한다. 생각시간은 예선·본선 모두 각자 시간에 초읽기 60초 1회다. 본선대국료는 대국당 300만원. 3연승 시 1000만원을 지급하며 1승 추가할 때마다 1000만원을 준다. 단, 10연승을 했을 땐 1억을 지급한다. 우승상금은 5억원. ![]() ▲ 바둑TV 해설자로 활동 중인 백홍석의 대국 모습.
![]() ▲ 16세의 여자 기대주 김효영. 3라운드에서 주치홍에게 져 1차예선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 ▲ 주치홍(승)-김효영.
![]() ▲ 젊은 강호들의 숲 속에 시니어 서봉수의 모습이 보인다.
![]() ▲ 주요 판은 사이버오로가 오로대국실에서 수순중계한다.
![]() ▲ 김채영(왼쪽)은 서봉수를 꺾고 선발전 1차예선 결승에 진출했다. 다음 상대는 조승아.
![]() ▲ 조승아는 오장욱을 꺾었다.
![]() ▲ 여자랭킹 2위 오유진은 양우석에 져 선발전 1차 예선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 ▲ 양우석(승)-오유진.
![]() ▲ 진시영(승)-김지명.
![]() ▲ 최명훈(승)-양유준.
![]() ▲ 김수진-조혜연(승).
![]() ▲ 안국현(승)-유오성.
![]() ▲ 최재영(승)-송지훈.
![]() ▲ 지지옥션배에서 3연승을 달리고 있는 서중휘(오른쪽)는 조완규에게 져 1차예선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 ▲ 올해 열린 제9회 글로비스 세계바둑U-20에서 본선 8강에 올랐던 이 연(왼쪽). 김원빈을 꺾고 1차예선 결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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