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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읽기란 이런 것, 안조영 3연승
수읽기란 이런 것, 안조영 3연승
[지지옥션배] 김수광  2020-09-15 오후 11:23   [프린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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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기 신사팀이 워낙 잘해준 바람에 벤치만 지키고 있다가 팀 승리를 지켜봤던 안조영 9단(사진)은 이번 기 신사팀이 어려움에 빠진 이때 활약하고 있다.


“수읽기란 이런 것이란 걸 보여줬다.”
바둑TV에서 해설한 백성호 9단의 안조영 9단의 바둑을 보고 내린 평가였다.

15일 서울 마장로 바둑TV스튜디오에서 펼친 제14기 지지옥션배 신사대숙녀 연승대항전 14국에서 안조영 9단이 조승아 3단에게 151수 만에 흑불계승하며 3연승을 달렸다.

우중앙에 큰 모양을 만든 뒤 신랄한 공격을 펼쳤지만 큰 소득을 얻지 못해 초조해 하던 안조영이었다. 그러나 공격 실패에 당황하지 않고 이후로도 파상공격을 퍼부으면서 승기를 잡았다.

국후 안조영은 “초반에 뭘 잘 못 뒀는지 모르지만 실리가 없어서 안 좋다고 생각했다. 중간에 공격이 잘 되어서 집으로도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간단한 수를 착각해 (상대를) 대가 없이 살려주면서 내가 안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나중에 싸움에서 잘 되어서 이길 수 있었다.”

신사팀은 6-8로 맹추격을 하고 있다. 안조영은 “이제는 신사팀이 그래도 (실력) 좋은 선배도 많이 남아 있고 해서 5대5가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3연승으로 목표를 달성해서 기분이 좋은데, 앞으로 또 다른 3연승을 목표로 잡아보겠다.”고 말했다.

숙녀팀은 15국에 김혜민 9단을 출격시키기로 했다. 21일 오후7시 같은 장소에서 대국을 펼친다. 안조영과 김혜민은 첫 공식대국이다.


▣ 출전 선수
신사팀: 안조영 · 이성재 · 유창혁 · 이창호/ 탈락: 김영삼 · 김수장 · 백대현 · 이상훈 · 안관욱 · 한종진 · 김동엽 · 김종수

숙녀팀: 이민진 · 박지은 · 김혜민 · 김채영 · 오유진 · 최 정 / 탈락: 김수진 · 박지연 · 이영주·김미리· 오정아· 조승아

제14기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은 (주)지지옥션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한다. 2007년 처음 시작한 지지옥션배는 신사팀이 여섯 번, 숙녀팀이 일곱 번 우승했다.

신사팀은 2ㆍ3ㆍ5ㆍ7ㆍ10ㆍ13기 우승컵을 가져갔고, 숙녀팀은 1ㆍ4ㆍ6ㆍ8ㆍ9 · 11 · 12기 정상에 올랐다. 생각시간은 각자 30분에 40초 초읽기 5회. 본선 경기는 모두 사이버오로 대국실에서 관전할 수 있다.




▲ 난생처음 지지옥션배 숙녀팀 대표가 된 조승아는 본선 시작 전 "내가 대표가 됐으니 숙녀팀이 우승할 것"이라는 발랄한 인터뷰를 했다. 조승아는 데뷔전 승리에 실패했지만 숙녀팀이 아직 우세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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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ech |  2020-09-19 오후 2:03:00  [동감0]    
안조영 사범 승승장구 잘하네~ 하지만 팀승부는 마지막 한 두명이 결정지을 것 같네요.
ajabyu |  2020-09-16 오전 11:36:00  [동감3]    
반집의 제왕! 딱, 반집만 이긴다..
이번엔 불계로 이겼네^^
잘한다. 안조영.. 질긴 바둑 안조영!!
올드캡틴 |  2020-09-16 오전 10:17:00  [동감0]    
안조영=대조영=왕건은 = 고려 태조이니라,,,, 어험~~~
술익는향기 |  2020-09-16 오전 7:12:00  [동감1]    
노장은 죽지않는다... 특히 아가씨들 앞에 서면.....

진짜 궁금해서 그런데요...
어제 시니어 리그 보면 세판 다 집차이가, 9집 반 16집 반, 18집반 차이가 났는데도 끝까지 두어 계가를 하는걸 보고 좀 의문이 들었습니다...

모 프로기사왈 나이가 들면 계가가 안되고 귀찮아서 그냥 끝까지 둔다 라고 하던데
정말 시니어 분들은 계가가 안되서 끝까지 두시는건지...

아니면 스포츠 정신으로 끝까지 두는건지 (예전엔 많이 진 바둑 이렇게 끝까지 두면 쪼잔하다는 소리 들었거든요)

아니면 바둑 티비 중계하는데 너무 일찍 끝나면 곤란하니 끝까지 두라고 해서 그런건지...

시니어 프로 기사분들이 대차가 나도 끝까지 두는 이유를 혹시 아시는 분 있나요?
세살이래요 1.던질 타이밍을 놓친 경우. 2.이기든 지든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주의.3.차이가 많 이 나면 쿨하게 던질 수도 있고, 그래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둘 수도 있는데, 그건 기 사 개인의 바둑철학인 것 같습니다. 4.방송분량 확보? 음--그럴 수도 있을 듯..암튼 관전자가 자기 생각과 다르다고 기사를 뭐라고 할 수는 없겠죠?  
올드캡틴 님도 나이들어보소,,,,  
임중도원1 세살님 말씀 얼추 다 맞구요 한가지만 더 부연한다면 개인전이 아니고 단체전이라 자기야 이번판으로 올해는 끝이지만 상대의 체력이라도 소진시키는 그런 의미도 포함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술익는향기 답변해주신 세.올.임 세분께 감사드립니다... 물론입니다... 주어진 시간과 규정안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해 두는것을 뭐라할 사람은 없을것입니다... 다만 그냥 궁금해서 여쭤본것입니다. - - ;;  
초딩성호 |  2020-09-15 오후 11:39:00  [동감1]    
크.....역시 안조영 사범님 대단하십니다~~ 다음주 월요일 백홍석 사범님이랑 김헤민 사범님 상대로도 화이팅입니다~~
tjddyd09 |  2020-09-15 오후 11:39:00  [동감0]    
어제 오정아랑 두는거 보니 안조영, 웬만한 아마 한테도 개 털릴거 같던뎅, ㅋㅋㅋㅋ
tjddyd09 |  2020-09-15 오후 11:35:00  [동감0]    
안조영, 이제 부터는 아주 센 언니들 출격 한다, 각오 해라, ㅋㅋㅋㅋ
tjddyd09 |  2020-09-15 오후 11:35:00  [동감0]    
안조영!` 안져영 !!~아주 죠아영 !~
tjddyd09 안조영, 끈~~내 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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