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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미야, 시간승하며 루이 6연승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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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마지막 선수 다케미야 마사키 9단이 중국 선봉 루이나이웨이 9단의 6연승을 저지했다. 한ㆍ중ㆍ일 1970년 이전 출생 기사들의 바둑 삼국지라 할 제2회 농심백산수배 세계바둑시니어최강전의 2차전. 상하이 그랜드센트럴 호텔에서 열린 7국에서 다케미야 마사키는 초반에 불리했다. 도중에 거의 따라잡는가 했으나 이내 다시 루이나이웨이가 앞서가서 승세를 굳히고 있던 상황. 루이나이웨이는 시간 관리에서 실패하고 말았다. 157째 수로 중앙 두점을 들어내고 있었다. 곧 바로 초시계를 누르려고 했으나 시간 내에 누르지 못했다. 이에 김광식 심판이 시간패를 선언했다. ![]() ▲ '안경집도 검사합니다!' 오늘도 엄격한 금속탐지기의 위엄.
![]() ▲ '여보, 잘 해야 해' 응원을 온 장주주 9단.
![]() ▲ 다케미야 마사키는 초읽기를 심판을 통해 두번 세번 확인했다. 이미 알고 있지만 또 조심했다.
![]() ▲ "그동안 건강하셨습니까?' 승부도 승부지만 루이나이웨이가 반가운 마음에 인사를 건넸다. 루이나이웨이는 여러 나라를 다니며 프로생활을 했다. 중국어·한국어·영어·일본어를 구사한다.
18일 8국 (한국시각 오전 11시)엔 한국의 마지막 선수 유창혁 9단이 나와 다케미야 마사키와 대결한다. 중국은 녜웨이핑ㆍ위빈ㆍ차오다위안 등 3명이 남았다. 루이나이웨이는 김종수를 비롯해 요다 노리모토, 서능욱, 고바야시 고이치, 조훈현을 차례로 꺾은 바 있다. 한국은 지난해 9월 중국 지린(吉林)성 옌지(延吉)시에서 1차전에서 김종수가 일본 왕밍완에게 승리했지만 이후 루이나이웨이에게 연승을 막혔고, 이후 서능욱ㆍ조훈현이 탈락하면서 유창혁이 한국의 운명을 어깨에 걸머지게 됐다. ![]() ▲ 1차전 당시 한국에 1승을 선사한 김종수.
첫 대회였던 전기대회에서는 한국이 우승했다. 마지막 대국에서는 한국의 유창혁이 일본의 요다 노리모토를 꺾었다. 농심백산수배 세계바둑시니어최강전의 우승상금은 1억 8000만 원이다. 본선에서 3연승 시 500만 원의 연승상금이 지급되며, 이후 1승 추가 때마다 500만 원이 추가된다. 생각시간으로는 각자 40분에 초읽기 60초 1회를 준다. ▣ 제2회 농심백산수배 세계바둑시니어최강전 출전 선수 한국 : 유창혁/ (탈락) 김종수ㆍ서능욱ㆍ조훈현 중국 : 녜웨이핑ㆍ위빈ㆍ차오다위안 / (탈락) 루이나이웨이 일본 : 다케미야 마사키 /(탈락) 왕밍완ㆍ요다 노리모토ㆍ고바야시 고이치 ![]() ![]() ▲ 김광식 심판이 대국 시 주의사항을 선수과 매체에 공지한 후 대국개시를 선언했다. 김광식 심판은 조치훈 9단의 내제자다. 1992년 도일했고 1995년 일본에서 입단했다. 그러나 1998년에 귀국해서 그때부터는 한국에서 활동해 왔다.
![]() ![]() ![]() ![]() ![]() ![]() ![]() ![]() ![]() ![]() ![]() ![]() ![]() ![]() ▲ 시간승을 거둔 다케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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