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훈, 셰얼하오에 막혀 연승 마감
김명훈, 셰얼하오에 막혀 연승 마감
[농심신라면배] 김수광  2024-12-02 오후 06:14   [프린트]
▲ [7국] 김명훈-中셰얼하오(승).


대회 최다연승(7연승, 판팅위·양딩신과 공동) 기록을 지닌 중국의 셰얼하오 9단을 맞아 김명훈 9단은 잘 싸웠지만 더는 승리를 추가하지 못하고 무대를 내려왔다.

2일 부산 동래구 농심호텔에서 펼친 제26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7국에서 백을 든 김명훈 9단이 273수 만에 1집반패했다.

초반 우상 정석 변화에서 실패한 뒤 내내 고전했다. 후반엔 셰얼하오가 쉽게 끝나지 못하고 거듭 손해를 보아서 김명훈은 차이를 좁혀 볼 수 있었다. 하지만 끝내 형세를 뒤집지는 못했다.

박정상 해설자는 셰얼하오의 장단점을 놓고 “ 속기와 전투력이 뛰어나다. 하지만 끝내기가 강하진 않다. 또, 너무 낙관하다가 흐름이 바뀌는 걸 놓치는 등 형세판단에서 약점이 있다. 순서를 기다리는 한국선수들로서는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일본은 다음 선수로 이치리키 료 9단을 발표했다. 지난 9월엔 메이저 세계대회인 제10회 응씨배에서 우승했고, 자국 타이틀로는 기성·명인·천원·본인방·아함동산배·NHK배를 보유한 일본 최강의 기사다.

이에 따라 3일 오후 2시 펼칠 8국은 중국 셰얼하오와 일본 이치리키 료의 대결이다.
현재 한국과 중국은 3명씩, 일본은 2명이 남았다.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하고 (주)농심이 후원하는 농심신라면배의 우승상금은 5억 원이며, 본선에서 3연승 시 1000만 원의 연승상금(3연승 후 1승 추가 때마다 1000만 원 추가 지급)이 지급된다. 생각시간으로는 각자 1시간에 초읽기 60초 1회를 준다.

▣ 제26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출전선수
-한국 : 신진서ㆍ박정환ㆍ신민준/ (탈락) 설현준ㆍ김명훈
-중국 : 리쉬안하오ㆍ딩하오ㆍ셰얼하오 / (탈락) 커제ㆍ판팅위
-일본 :이치리키 료ㆍ시바노 도라마루 / (탈락) 히로세 유이치ㆍ이야마 유타ㆍ쉬자위안

▲ 한국랭킹 1·2위 신진서와 박정환이 7국 초반을 검토하고 있다.

▲ 김명훈이 대국장 입장 전에 금속탐지기 검사를 받고 있다.

▲ 대국 시작을 앞두고 약 2분 전에 나타난 셰얼하오.

▲ 셰얼하오가 금속탐지문을 통과하고 있다.

▲ 그런 다음 금속탐지기 검사를 거쳤다.

▲ 돌을 가려 김명훈이 백을 들게 되었다.

▲ 백의 첫수.

▲중국의 세번째 선수 셰얼하오.



▲ 한국랭킹 5위 김명훈.



▲ 한국 검토진.

▲ 검토실로 향하는 길.

▲ 이창호 선수의 상하이 대첩을 소개할 때 자주 등장하는 통로. 사실 이창호의 2차전 대국 때 통로를 걸어오던 모습이었기에 배경은 상하이가 아닌 부산이다.

▲ 검토실은 호텔 농심의 지하층에 자리해 있다.

▲ 중국의 위빈 감독이 일어서서 종국 장면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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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다 |  2024-12-02 오후 9:06:00  [동감0]    
윤실수의 실수는 본능인듯. 아니면 유전이든지.
922alpha 윤가 모시기 실수..라는 자는 절대 실수 안합니다. 대한국인 기준에서 윤..가의 댓글을 바라보면 실수?로 보이지만, 왜국인_일본인 말고 왜국인_기준에서 보면 실수가 아닙니다. 그는 제 모국을 위해 제 나름으론 뭔가를 했다며 가슴 뿌듯하게 살아가고 있는 거죠. 아마 본섬 왜구 모모 재단으로부터 알바비 같은 걸 꾸준히 받고 있지않나싶구요. 거 있잖아요, 야쿠자 출신 극우_왜구와 동의어로 보면 됨_ 인사가 이사장으로 있다는 사사..모시기 재단 말이죠.  
90년생 |  2024-12-02 오후 7:59:00  [동감0]    
김명훈 선수 랭커다운 활약이었습니다~ 다음 주자도 화이팅입니다
바둑정신 |  2024-12-02 오후 7:38:00  [동감0]    
명훈 잘 했다.
ajabyu |  2024-12-02 오후 7:17:00  [동감1]    
김명훈프로 너무 멋집니다
그동안 농심배는 항상 초반에 죽쑤다, 나중에 신진서가 다 떠안고, 우승했는데
이번엔 초반에 김명훈프로가 쓸어줘서 너무 흐믓하고 재밌게 지켜봤네요.
마지막까지 승부하는 모습 너무 감동이고 멋지네요. 박수를 보냅니다~^^
아돌아 |  2024-12-02 오후 6:53:00  [동감0]    
표정에서 져 있는듯, 세얼하오 표정은 너무나 당당하다.
김명훈 선수는, 질때 지더라도 당당하게 두었으면 합니다.
윤실수 |  2024-12-02 오후 6:40:00  [동감3]    
시간패와 대착각등 상대 손님의 실수로 4연승을 했다는것도 신기록일듯...농심배는 승자독식(2위는 무일푼)이기에 최종 결승전만이 중요!
예류자 윤실수여 착각과 실수도 실력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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