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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훈, 판팅위 꺾고 3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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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훈 9단이 2차전을 상쾌하게 시작했다. 중국 8위이자 대회 최다연승(7연승, 양딩신·셰얼하오와 공동)을 기록한 바 있는 중국의 판팅위 9단을 꺾었다. 30일 부산 동래구 농심호텔에서 펼친 제26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2차전 5국에서 한국 두번째 선수 김명훈은 백으로 208수 만에 불계승하면서 3연승을 거뒀다. 연승상금 1000만원도 확보했다. 중반, 김명훈이 중앙 공격에 나섰을 때 판팅위가 직접 보강을 하지 않고 하변을 삭감하면서 버텼는데, 이때 팽팽하던 흐름이 김명훈의 우세로 바뀌었다. 김명훈은 공격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득을 봤다. 후반에 김명훈이 우변에서 패로 정리하려고 했을 때 판팅위가 헷갈리게 하려 했지만 김명훈은 흔들림이 없었다. 집 차이가 생각보다 많이 났다. ![]() [5국] 中판팅위-韓김명훈(승). 상대전적에서 김명훈이 4승1패로 더 앞서게 됐다.
![]() ▲ 한국선수단이 검토를 하고 있다. 박정환은 인공지능이 실행된 노트북 앞에 앉았다(왼쪽 아래부터 시계순으로). 이지현, 신진서, 설현준, 신민준, 홍민표 한국 바둑국가대표팀 감독.
박정상 해설가는 “중반에서 강력한 수읽기를 통한 김명훈 선수의 공격력, 그리고 패를 걸어간 정확한 수읽기가 백미였다.”고 했다. 1일 오후 2시 진행하는 6국은 한-일전이다. 일본에서는 쉬자위안 9단이 출격한다. 상대전적에서는 김명훈이 1패를 기록 중(2021년 12월,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16강)이다.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하고 (주)농심이 후원하는 농심신라면배의 우승상금은 5억 원이며, 본선에서 3연승 시 1000만 원의 연승상금(3연승 후 1승 추가 때마다 1000만 원 추가 지급)이 지급된다. 생각시간으로는 각자 1시간에 초읽기 60초 1회를 준다. ▣ 제26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출전선수 -한국 : 신진서ㆍ박정환ㆍ신민준ㆍ김명훈 / (탈락) 설현준 -중국 : 리쉬안하오ㆍ딩하오ㆍ셰얼하오 / (탈락) 커제ㆍ판팅위 -일본 :이치리키 료ㆍ시바노 도라마루ㆍ쉬자위안 / (탈락) 히로세 유이치ㆍ이야마 유타 ![]() ![]() ▲ 대국장 입실 전 김명훈이 금속탐지기 검사를 받고 있다.
![]() ![]() ![]() ![]() ![]() 대국 전 농심홀딩스 박준 부회장이 대국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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