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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병 3연승 실패, 다음 대국은 다케미야vs마샤오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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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병 9단이 3연승에 실패했다. 20일 중국 상하이 그랜드호텔에서 펼친 제1회 농심백산수배 세계바둑시니어최강전 6국에서 최규병 9단이 일본의 다케미야 마사키 9단에게 198수 만에 흑으로 불계패했다. 반집 승부도 계산해낸다는 인공지능은, 초반부터 중반까지를 그야말로 팽팽한 형세라고 보았다. 다케미야가 좌상 방면을 강화했을 때 최규병이 하변 백 두점을 어느 정도 제압해두는 선택을 했더라면 그 흐름이 계속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최규병의 중앙 견제가 중요하다고 봤는지 중앙으로 향했고 그 사이 하변 백 두점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 돌들은 접전 중에 무난히 살아갔는데 이것이 컸다. 이것으로 승부가 갈렸다. 21일 7국은 중-일전이다. 중국에서는 마샤오춘 9단이 출전한다. ![]() ▲ 일본 바둑계의 전설적인 인물 다케미야 마사키는 1951년 도쿄에서 태어났고 1965년 프로기사가 됐다. 1977년 입신에 올랐다. 중앙을 중시하는 기풍을 가지고 있어 ‘우주류’로 유명하다. 세계대회 후지쓰배에서 3차례 우승(1988·1989년) 우승한 바 있다. 통산우승횟수는 24회.
지난해 출범한 농심백산수배 세계바둑시니어최강전은 한·중·일 대표선수(1969년 이전 출생 프로기사) 4명씩이 한 팀을 이뤄 연승전으로 우승국을 가리는 단체전이다.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하고 (주)농심이 후원하는 농심백산수배의 우승상금은 1억8000만원이며, 본선에서 3연승 시 500만원의 연승상금이 추가로 지급된다. ![]() 제1회 백산수배 세계바둑시니어최강전 우승팀에게는 1억 8000만 원의 상금을 준다. 본선에서 3연승 시 500만 원의 연승상금이 지급되며, 이후 1승 추가 때마다 500만 원이 추가된다. 생각시간은 각자 40분에 초읽기 60초 1회씩이다. 한편, 오후 3시(한국시각)부터는 제25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11국(韓신진서-中자오천위)이 진행된다. 사이버오로는 상하이 현지 취재로 바둑팬과 만나고 있으며 오로대국실에서 실시간으로 농심신라면배와 농심백산수배의 대국을 중계하고 있다.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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