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vs 퀸
킹 vs 퀸
[삼성화재배] 김수광  2022-11-07 오후 00:49   [프린트]
▲ 한국랭킹 1위와 여자랭킹 1위 신진서 9단(오른쪽)과 최정 9단의 맞대결이 시작됐다. 결승전에서 누가 이기든 삼성화재배 생애 첫 우승으로 기록된다.


한국랭킹 1위와 여자랭킹 1위 신진서 9단과 최정 9단이 삼성화재배 정상에서 맞닥뜨렸다.
2022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결승3번기 제1국이 7일 정오 온라인으로 시작됐다.

자동으로 시스템이 돌을 가려 신진서가 흑을 들었다. 2016년부터 4번 겨룬 결과 신진서가 최정에게 전승을 거두고 있다.
사이버오로는 오로대국실에서 이 대국을 수순중계하며 이창석 8단이 해설한다.

▣ 해설
32강-1(2022년 10월27일): 해설 홍무진 6단
32강-2(2022년 10월28일): 해설 이지현 9단
16강-2(2022년 11월1일): 해설 허영호 9단
8강-1(2022년 11월2일): 해설 김진휘 6단
4강(2022년 11월4일): 해설 한승주 9단
결승1국(2022년 11월7일): 이창석 8단
결승2국(2022년 11월8일): 이창석 8단
결승3국(2022년 11월9일): 신민준 9단



2022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본선은 11월5일 4강까지 단판 토너먼트로 결승 진출자 2명을 가리며, 11월7일부터 9일까지 3번기로 챔피언을 가린다. 생각시간은 각자 2시간에 초읽기 1분 5회씩이다. 삼성화재해상보험(주)이 후원하고 중앙일보가 주최하는 2022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의 우승상금은 3억 원, 준우승상금은 1억 원이다.

바로가기 ○● 사이버오로 공식유튜브채널 [오로바둑TV] (☞클릭!)

▲ 한국끼리의 결승이 반갑다. 대국 전 신진서와 최정이 나란히 섰다.

▲ 박지연 심판이 대국 시 유의사항을 낭독한 뒤 대국개시를 선언하고 있다.

▲ 선수들은 대국석에 앉는 즉시 반사적으로 마우스를 점검해 본다.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 대국 중 과일을 즐겨 먹는 최정은 귤을 준비해 왔다.








▲ 108개월째 여자랭킹 1위를 지키고 있는 최정.


▲ 35개월째 한국랭킹 1위를 지키고 있는 신진서.




┃관련뉴스
┃꼬릿글 쓰기 동감순 | 최신순    
대원경 ｜  2022-11-07 오후 6:28:00  [동감0]    
와~ 삼성화재배 역대 타이틀 결정전 중 기사제목이 ☆☆☆☆☆〈킹 VS 퀸〉이라~ 햐 기발한 해학과 윗트가 작렬하는 타
이틀입니다. 금년 기사 타이틀 영예의 최고 상으로 뽑힐만 합니다.

역시 제가 본 바둑기자님 중에 청산유수의 문장력과 톡톡 튀는 비단잉어의 유머가 넘쳐나는 기사를 쓰시는 분은 김수광기
자님이 처음입니다.

하하, 김 가자님! 반갑습니다. 바둑팬 지나가는 나그네입니다. 만반잘부! ~ 역시 최고! 최최고!!(따봉! 따따봉!!) - 입니다.
건승하시고, 앞으로도 계속 좋은 글, 좋은 기사 많이 많이 부탁드립니다! 짝짝짝~
HIHIHI 대원경님의 글에 박수를 보냅니다. 멋진 글 자주자주 뵈었으면 합니다.  
대박주의보 ｜  2022-11-07 오후 3:35:00  [동감0]    
진서가 좀 봐줘라. 인간적으로^^
HIHIHI ｜  2022-11-07 오후 3:05:00  [동감1]    
세기의 결전 최신 대결이 열리는 날 재수 없는 놈이 벼룩시장 먼지 낀 골동품 늘어놓듯 재잘거리고 있구나.
민족반역자 너 윤실수 이 개자식, 친일파 이완용의 추종자 ,식민지근대화론으로 일본 우익들에게 자금 지원 받는 일베들, 일본놈들에게 강제로 끌려간 조선의 꽃다운 처녀들을 위안부가 아니라 자발적 매춘행위자라고 주장하는 그 우두머리격인 안병직이란 놈의 제자라니 오호통재라!!
자고로 향 싼 종이에서 향내나고 생선 싼 종이에서 비린내 나드라고, 그밥에 그나물이요, 썩은 지식 비린내 진동하는 지식을 전가의 보도처럼 휘두르는 인간 말종 윤실수 제발 오로에서 사라져라.
7830fafo 융가넘이 5번 중 3번은 친일반민족 성향의 댓글을 쓰고, 2번쯤은 적당히 옳은 소리를 쓰는 숫법으로 자신의 일베/뉴라이또 본색을 물타기하고 있음. 그래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의외로 융가넘과 에콩이넘의 댓글에 동감을 눌러준 것들이 있는데, 추정컨대 이넘들은 서로 교대로 동감 눌러주고.. 간혹 이넘들과 같은 본색을 지닌 자들이 오로에 몇몇 서식하며 십알단..비슷한 행동을 하는 것같음. 그렇지않고 올바른 민족정신을 지닌 분들께서는 잘 살펴주시고, 이넘들 융가와 에콩이..들의 과거 댓글들을 참조하셔서 판단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HIHIHI 7830fafo님 감사합니다. 오로에서 저와 유일하게 대립각을 세우는 자가 융가와 융가 사이비 마눌년 에콩입니다.이놈이 어찌나 영악스러운지 님의 말씀대로 60%정도는 친일성향, 영호남 지역 갈라치기, 보수우파 찬양의 글을 쓰고 나머지는 바둑 언저리 잡동사니 쓰레기들을 적당히 얽어서 제법 글 답게 은근슬쩍 올립니다. 소위 노이즈마케팅 전략이라고도 볼 수 있는데 말도 아닌 개소리를 늘어 놓으면 일단 관심을 끕니다. 그리고는 에콩을 통해 자신의 학력 미국 유학, 전직교사 경력 서울대동문기우회 활동 등을소개하며 서울대 출신을 하늘 높이 치켜세웁니다.그러면서 이자는 자신과 우호적인 댓글러들과 암암리에 교감을 갖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왕 흙탕물에 발을 담갔으니 남의 시선 의식하지 않고 이 친일 망나니를 끝까지 추적하여 응징할겁니다. 감사합니다.  
7830fafo 서울대는 이 나라의 첫번째로 꼽히는 학교지요. 서울대를 나와 이 나라에 이바지하는 훌륭한 동량들이 졸업생의 대부분임에 반하여, 일부 소수에 불과한 친일반민족 행위자들의 후손..들을 비롯한 친일매국노 추종세력이 섞여 기생하며 서울대의 이름에 먹칠을 하고 있는데도.. 쉬 바로잡히지 않은 채 수십년을 방치/방조되어 온 것은 해방후 친일반민족 세력을 제대로 척결하지 못하고 오히려 그것들에게 나라의 공권력을 도둑질 당한 상태이기 때문이지요. 서울대..라는 이름에 묻어 이 나라의 민족 정신을 무너뜨린..또는 무너뜨리고 있는..데 일조한 넘들이 숫자로는 극히 소수이지만 영향으로는 만만치 않습니다. 교수라는 넘들 중 사학과 교수 이병도라는 넘, 또 이여후이라는 넘..들도 있고, 몇년전 시위진압 물대포에 사망한 농민 한 분의 시신을 부검하고 이를 농락한 신경과 교수 최모시기..라는 넘도 있지요. 바로 융가넘이나 에콩이넘과 같은 종자들입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서울대 관련 인물들은 이들 친일반민족 종자들과 다릅니다. 그저 목소리를 크게 내주지 않고 있을 뿐.., 조용한 다수의 올바른 민족정신을 가진 사람들이 하고싶은 말 제대로 할 수있고, 그분들이 하는 옳은 말들이 제대로 전해지는 시대가 다시 -아주 잠시동안 그런 시기가 짧게 두어번 있었지만- 찾아오기를 기다려 봅니다.  
econ ｜  2022-11-07 오후 2:23:00  [동감4]    
최정 선수가 바둑계의 새 역사를 쓰기 바라는 심정에서 자기 분야에서 독보적이었던 여성들을 나열해 보련다. 외국인의 경우 큐리 부인이 단연 돋보인다. 한국인의 경우 무용가 최승희 농구 선수 박신자(1967년 세계 여자 농구 선수권대회 MVP) 윤정순(재일교포로 54년 동경올림픽 여자배구 금메달 리스트 MVP) 박찬숙 조수미, 박세리 김연아 김연경 -스포츠 선수를 많이 선정한 것은 최정이 농구를 좋아한다기에 게다가 바둑이 스포츠로 되지 않았는가? 덧붙혀 남녀 성대결을 벌였던 테니스 스타 빌리진 킹과 나브라틸로바를 빼놓을수 없겠다. 이들 덕에 여자 테니스는 현재 남자 선수와 동일한 우승 상금을 받는 유일한 종목이 되었다.
야구소녀 큐리가 아니고 퀴리, 마리 퀴리,  
야구소녀 조수미는 아니라고 본다, 세계적인 소프라노가 조수미 하나 뿐 인가 ?  
야구소녀 조수미는 아니라고 본다, 세계적인 소프라노가 조수미 하나 뿐 인가 ?  
윤실수 ｜  2022-11-07 오후 1:59:00  [동감4]    
오늘의 해설자는 최명훈 송태곤 9단인데 46수째에서 견해가 확연히 달랐다. 송태곤은 두 점을 잡아야 한다고 했고 최명훈은 잡는건 작다고 하였다. 누구의 견해가 옳은지는 오직 신만이 아시겠지만...참고로 두 사람의 최정과 상대전적은 최명훈은 2승 송태곤은 1승 2패이다 그런데 최명훈은 최정에게 약한 오유진에겐 패했으니 바둑은 참 알다가도 모를 게임! 좋은해설 부탁드림!
HIHIHI 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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