퉈자시, 우승트로피 들어올리다
퉈자시, 우승트로피 들어올리다
14일 조선일보사 본관에서 제18회 LG배 시상식 열려
[LG배] 김수광  2014-02-14 오후 02:16   [프린트]


“중국이 세계대회를 휩쓸고 있어 주최하는 한국은 적자다. ^^” (변용식 조선일보 발행인)
“한국은 대신 세계대회 단체전을 휩쓸고 있지 않은가? ^^”(제18회 LG배 우승자 퉈자시 9단)
시상식은 가벼운 농담으로 시작됐다.

중국 ‘90후’ 새 챔프 퉈자시(柁嘉熹ㆍ23) 9단이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LG배는 13회 대회 구리(古力) 9단을 시작으로 쿵제(孔杰)→파오원야오(朴文垚)→장웨이제(江維杰)→스웨(時越)에 이어 퉈자시가 우승 퍼레이드를 벌여 중국이 대회 6연패를 달성했다. 중국은 이 대회 통산 8차례 우승해 7차례의 한국을 제치고 최다 우승국이 됐다(일본 2차례, 대만 1차례).

제18회 LG배 조선일보기왕전 시상식이 14일 조선일보 본관 6층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변용식 조선일보 발행인, 류원 LG그룹 홍보팀 전무,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김인 9단, 최규병 LG배전속해설위원, 왕춘(王群) 중국단장, 승인배 조선일보 문화사업단장, 이한구 LG그룹홍보부장이 참석해 우승자 퉈자시 9단과 준우승자 저우루이양 9단(周睿羊ㆍ23)에게 축하했다.

변용식 조선일보 발행인이 우승자에게 시상하며 상금 3억원이 쓰인 상금보드와 트로피를 전달했고, 류원 LG그룹 홍보팀 전무가 준우승자에게 상을 주며 1억원 상금보드와 트로피를 전달했다.

세계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한 퉈자시는 이번 우승과 함께 단박에 3단에서 9단으로 승단했다. 제18회 LG배 조선일보기왕전은 조선일보사가 주최하고 (주)LG가 후원한다.


▲ 영원한 국수 김인 9단이 시상식에 참석해 인사를 하고 있다.


▲ “저우루이양 9단은 지난해 상금 수입이 얼마나 되나요? ”(변용식 조선일보 발행인 - 맨 오른쪽)
“앗, 계산은 해 보지 않았었는데…세금 제하고 대략 3억8,000만원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저우루이양)


▲ “일본기사들의 기량을 평가해 보자면 어떻습니까? ”(변용식 조선일보 발행인)
“한국기사들과는 대국할 기회가 많은데 일본기사들과는 대국 기회가 적다 보니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퉈자시)


▲ 시상식의 시작.


▲ 준우승 상금보드, 트로피와 꽃다발을 든 저우루이양(왼쪽)과 시상자 류원 LG그룹 홍보팀 전무.


▲ 우승 상금보드와 트로피 그리고 꽃다발을 든 퉈자시와 변용식 조선일보 발행인.


▲ 웃어주세요~(카메라를 든 이들)
‘저희 흑돌과 백돌 같지 않나요? ’


▲‘ 장정 ’들 가운데 바둑 캐스터 이소용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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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릿글 쓰기 동감순 | 최신순    
살포시한수 ｜  2014-02-15 오후 4:42:00  [동감0]    
또다시 세계 정상을 밟는 중국기사가 한명 출현했네요..절대 강자가 없다고 우린 말하지만 지난해 세계대회를 한번씩 정복한 저 기사들이 모두 우리에겐 극복하기 어려운 절대강자들로 다가올터이니..바둑계 구조상..또 바둑리그등 운영의 문제점등에서 이제 다시 중국과 자웅을 겨룰 날이 다시 오는 것은 요원할듯 하니 이를 어쩔까나..그나마 유지되던 바둑의 인기마저 시들해지면 기사지망생들도 급감할것이니..첩첩산중~~
drosi ｜  2014-02-15 오전 10:41:00  [동감0]    
퉈자시 구단 ... LG 배를 계기로 세계적인 기사로 거듭나기를 기원합니다....
킬러의수담 ｜  2014-02-15 오전 9:40:00  [동감0]    
삼성화재배에선가 박지연에게 진적이 있는 퉈자시...
박지연사범의 자전해설에서는
손이 희고(白手?) 손가락이 긴 귀공자풍의 기사라고 햇던것 같은데
오늘은 백돌(白石)이 되었네.
아이8 ｜  2014-02-15 오전 6:10:00  [동감0]    
훈민졍음에 나랏말씀이 중국과 달라서, 한국에 이름중에는 퉈 자로되는 이름이 업거든 한국사람이 띵호야를 배우려면 발음이나 혓바닥 돌아가는게 틀리기 때문 외국과에 언어에 벽을 실감할수가 있는지.
아이8 ｜  2014-02-15 오전 6:00:00  [동감0]    
내가 알마전 기원도 다녓는데 기원 원장님 하고 인간적 유대가 일종에 거래식으로 되어버리니까 안나갓다 ,내가원장님안테 선물을 받은건 사실이지만, 사실 내가 원장님에 종압원도아니고 므ㅜ엇을 주어도 댓가를 요구하는게 안좋단 말이다
아이8 ｜  2014-02-15 오전 5:43:00  [동감0]    
우리가 작장다니는건 작장에 사람이 필요 하니까 쓰는거지 사람이 필요없는데 사람을 쓰겟냐 , 물론 작업환경이 열악할수록 사람에가치 그만큼 떨어지는 것도 사실이겟자,
아이8 ｜  2014-02-15 오전 5:36:00  [동감0]    
김일성이가 따로업지뭐,직장 들어가면 너히들 우리업으면 밥굴머 죽는다, 돈은 느가줄주 아느야 , 하이고 집에서는 에세끼가 옹돈 달라 조르고 마느란,돈안벌어오냐 보챕니다 불쌍한 중생 직장에서 구제해 주십시요,
아이8 ｜  2014-02-15 오전 5:21:00  [동감0]    
직장이나 회사도 동료 애는없고 사람은일하는 기게 나 로보트나 디름없고 작업 반장은 어떵게하면 일꾼들을 부려 돈벌궁리만 하니 거기서 함께하는 에정은 찻아볼수없고 살벌하기만 하니 말이다
아이8 ｜  2014-02-15 오전 5:08:00  [동감0]    
어재 오뎅먹으러 가니까 흑뭇은 작업복을 입은 사람이 오뎅을 먹고 있어서 내가 작어블하고 오시는가 보시죠하니까 그사람이 남이일에 왜참젼이냐 하며 압에서 욕이나오면서 오뎅을 퇴퇴, 뱃어 내는데 사람인지 개인지 한국 사람이 한국사람안테 말을 못하니 말이다,
아이8 ｜  2014-02-15 오전 4:56:00  [동감0]    
어림잡아 바둑뜨러 여기보인 사람도 천몀은 될터인데 학교다닐때 선생님안테 전교생안 테 편지를 쓰라하니까 ,선생님께서 학셍들에 편지를 빋아보시고는 선생님께서 그렇게도 쓸것이 없 고 할말이 없는가 . 학교는 괜히다니고 글은 폼으로 배웟는기
아이8 ｜  2014-02-15 오전 4:42:00  [동감0]    
사람들은 다어디갔나 댓글쓰는사람이 한사람도 어보으니 말이다 엇그제 섁시집 가니까 아줌마들은 줄으서서 기다리는대 남지손님은 없어가지고 아줌마들 박에 안보이더라
대마의꿈 ｜  2014-02-14 오후 11:41:00  [동감0]    
이소용씨가 저렇게 아담했누
가자제발 ｜  2014-02-14 오후 7:16:00  [동감1]    
흑돌과 백돌이라 ㅋㅋ 뿜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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