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호, '을조'에서 짧고 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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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을조'에서 짧고 굵게!
중국 을조리그, 6월 15일부터 23일까지 대회 진행
| 오로IN 2013-05-23 오후 00:10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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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 을조리그 7판의 대국이 기다리고 있다. |
이창호, 강동윤, 김승재 등 한국용병 7명 출전
일본팀은 '병조' 탈출실패, 새롭게 대만팀 참가
중국 시나바둑이 22일 보도기사에서 '2013 을조리그가 6월 14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산시성 진청시(山西省晋城市) 란화호텔(兰花大酒店)에서 치러진다.'라며 중국 을조리그 16개팀 명단과 소속선수를 모두 밝혔다. 공식일정과 18, 21일 휴식일을 빼면 실제 대국은 15~17일 1~3라운드, 19~20일 4~5라운드, 22~23일 6~7라운드가 치러진다.
 중국의 '갑조리그'는 매 년 약 7개월에 걸쳐 22라운드로 치러지고 최하위 2팀이 을조리그로 강등된다. 반면 을조리그는 일주일간 집중적으로 7판을 둬 우승, 준우승팀은 다음 해 갑조리그로 승격하고 하위 3개팀이 병조리그로 떨어지는 방식이다.
비록 갑조리그의 2부리그에 불과하지만, 을조리그는 잦은 중국 출장(?)을 꺼리거나 또는 '짧고 굵게'가 입맛에 맞는 한국 상위권 선수들이 선호하는 기전이다.
이창호 9단의 경우, 2011년 을조리그에서 우리 돈 8000만원 이상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고, 2012년 을조리그에 참가한 이세돌은 계약조건은 비공개였지만, 6승 1패의 성적으로 대략 1억 이상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파악된다.(팀은 갑조리그로 승격)
올해 한국기사는 이창호, 강동윤, 이영구, 김승재, 안국현, 이원영, 이동훈까지 총 7명이 용병으로 각각 다른 팀에서 출전한다.(아래 선수명단 참조) 강동윤, 이원영은 지난해에도 을조리그에 나와 6승 1패, 4승 3패의 좋은 성적을 거뒀었다. 당시 강동윤의 승리수당은 1승 당 5만 위안(한화 약 9백만 원)이었다.
한편 대만은 천스위안, 저우쥔신, 샤오정하오, 린리샹이 독립적인 팀을 구성해 을조리그에 참가한다. 작년 조치훈, 무라카와 다이스케, 이치리키 료, 이다 아쯔시를 앞세운 일본팀은 7전 2무 5패를 기록해 병조리그로 강등되었고 올해는 을조리그에서 볼 수가 없다. 이미 치러진 병조리그에서 일본은 다시 신예로만 팀을 구성해 나왔지만, 24개팀 중 17위에 머물렀기 때문이다.
중국갑조-을조리그의 주요 대국은 중국 시나바둑을 통해 사이버오로에서 인터넷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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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르고 |
｜ 2013-06-04 오후 12: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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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는 비행기 타는걸 싫어해서..등등의 여러가지 이유로 을조를 선호하는것으로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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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하늘 |
｜ 2013-05-24 오후 8:3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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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1499님! 이창호9단이나 강동윤9단은 본인들이 원해서 을조리그를 가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잘못 알고 계시네요. 짧은 일정때문에 오히려 프로들이 선호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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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조_1499 |
｜ 2013-05-24 오전 10: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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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나 강동윤은 중국 갑조에서 안 불러 주니 할수 없이 몸값 떨어지는 을조에서 뛰는 겁니다,,, 중국도 스폰서들이 기사 하나 하나를 면밀히 평가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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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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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못알고 계신것 같네요. 이창호는 안불러주기보다 스스로 체력적인 문제로 을조리그를 선호한 것입니다. 창하오도 뛰는데 이창호가 경쟁력이 없다면 말이 안됩니다. 초속기 바둑리그는 성적이 그렇지만 2-3시간 바둑은 아직도 경쟁력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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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hero |
｜ 2013-05-23 오후 8:0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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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사오가 을조에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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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mm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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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리그와 달리 중국리그는 팀이 선수를 장기보유할 수 있습니다. 을조는 락스타리그와는 전혀 개념이 다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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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이 |
｜ 2013-05-23 오후 1:3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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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재 속기만 잘 두지 말고 3시간 바둑도 잘 두어라. 한국랭킹 11위보다 중요한 것이 세계대회 4강안에 들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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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jabyu01 |
｜ 2013-05-23 오후 12: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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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걱,,, 한국랭킹 11위 짐승재가 중국 을조리그 3장??? 흐미... 중국 감독들이 속기에 강한 짐승재의 특성을 파악하고 있는건가?? 근데, 이원영은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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