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지, 이영구 한발앞으로
홍성지, 이영구 한발앞으로
홍성지 막판 남기고, 이영구는
[한국물가정보배 본선] 사이버오로  2009-05-22 오후 05:58   [프린트]


홍성지와 이영구가 결선토너먼트 진출을 위해 한발 앞으로 나섰다.

5월 22일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제5기 한국물가정보배 A조,D조 본선 리그가 연이어 벌어졌다. A조에선 홍성지 7단이 한웅규 초단을, D조에선 이영구 7단이 이성재 9단을 이겨 귀중한 1승씩을 챙겼다.

이로써 각 4명씩이 겨루는 본선4개조 리그에서, A조의 홍성지는 1승1패 마크해 같은조 김지석(1승1패)5단과의 최종대결에서 결선진출을 다투게 된다. 2패를 마크한 한웅규 초단은 탈락이 확정됐다. 이영구 7단은 2승을 올려, 결선 진출이 확정됐다. 반면 1승 1패를 단 이성재 9단은 마지막 대결의 결과에 올인해야 할 입장.

변화와 도전의 기전 한국물가정보배는 총 16명의 기사가 랭킹 순위에 따라 대진을 형성한 본선 리그전은 A,B,C,D 4개조로 나뉘어 풀리그를 진행한 뒤 각 조 1,2위가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벌어진다.

우승 상금은 2500만원, 준우승 상금은 1000만원으로 본선리그 대국료는 승자 110만원, 패자 50만원으로 차등 지급되며 결선 토너먼트 대국료는 150만원이다. 제한시간 각자 10분에 초읽기 40초 3회.

전기 우승자는 홍성지 7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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