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내 킥은 바나나킥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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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김상우  2006-09-07 오후 05:19   [프린트]


9월 7일, 32강전의 열전이 모두 끝나고 각국 선수단들은 숨가쁜 승부의 현장을 떠나 하루 동안의 달콤한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이날 한국과 중국의 프로기사들은 삼성화재 유성연수원에 마련된 축구장에서 친선 축구를 하며 그동안 축적된 피로를 땀방울에 날려 보냈다. 한국과 중국의 선수단들이 혼합팀을 이뤄 반상 외의 그라운드 승부를 펼치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본다.


▲ 대전 삼성화재배 유성연수원 정문 앞.
조경 시설이 수려하다.



▲ '역시 난 그라운드 체질이야~'
홍장식 5단과 한종진 6단, 이용수 4단의 모습.



▲ '에효~ 난 그라운드보다 반상 체질인가보다~'
전반전이 끝나고 휴식을 취하는 박문요 5단의 모습.



▲ '오메~ 힘든 것~'
구리 9단과 저우허양 9단의 모습.
.



▲ '난 박수만 칠께~ 열심히 뛰어~.
후야오위 8단.



▲ '프로기사 청년 모임인 '소소회'멤버들.
이번 삼성화재 유성연수원에 대거 참석했다.



▲ '마이 볼~ 건들지마~!'
창하오 9단과 홍장식 5단이 볼다툼을 벌이고 있다.



▲ '오지마~ 오지마~ 비켜~!!'
홍민표 5단이 드리블을 하고 있다.



▲ '우오오오옷~!! 내 슛을 받아라!(홍민표 5단)'
'으아아악~!(골키퍼 김주호 7단)



▲ '아아악~!!'
'여기 들것가져와~!!'
김주호 7단과 윤준상 4단이 볼다툼을 하면서 넘어지자 박정상 9단이 들것을 가져오라며
재미있는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



▲ '일어나~일어나~ 남자가 이까이꺼 가지고~'
박정상 9단과 창하오 9단이 김주호 7단을 부축해주고 있다.



▲ '볼은 이렇게 차는거야!'
수비지역에서 볼을 걷어내는 박정상 9단.



▲ '내 센터링을 받아라!'
이정우 5단의 모습.



▲ '남일이형한테 배운 전설의 센터링을 보여줄게~'
원성진 7단의 모습.



▲ '내가 바로 중국 바둑 NO.1 스트라이커!'
구리 9단과 이정우 5단이 볼다툼을 하고 있다.



▲ '내 킥은 바나나킥이야~'



▲ '홈런볼~!'
볼을 차는 기사는 누구일까요?(정답:창하오 9단)



▲ '막지마~! 막으면 다친다~!'
고근태 5단이 드리블을 하고 있다.



▲ .



▲ '난 축구보다 이게 더 재미있는데~'
서봉수 9단이 골프 연습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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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anova ｜  2006-09-07 오후 6:39:00  [동감0]    
서봉수 9단 가운데 머리가 훤한게 마치 수도승 같네요. 부디 골프 열심히 해서 건강해 지시고 더불어 바둑 실력도 일취 월장하시기를...
태양의아이 ｜  2006-09-07 오후 6:19:00  [동감0]    
한국선수들 내일 가벼게 이겨주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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