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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여보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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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빈 9단의 반면 운영이 돋보이는 가운데, 오후 대국에 들어 장쉬 9단의 거센 반격이 이어지고 있다. 검토실에는 왕레이 8단, 콩지에 7단, 왕시 5단 등이 오전부터 나와 진지하게 검토에 임하고 있으며, 위빈 9단의 부인인 아마5단 기력의 소유자 왕이칭 씨도 함께 응원을 하고 있다. 3월 30일, 중국 상하이 왕바오허 호텔에서 벌어지고 있는 제9회 LG배 세계기왕전 결승5번기 제2국, 위빈 9단 대 장쉬 9단의 대국 모습과 검토실의 장면을 올려본다.  ▲ 대국장에 일찍 나와 마음을 다잡고 있는 위빈 9단.  ▲ 대국이 시작되기 전, 두 기사의 표정이 심상치 않다. 다소 긴장해 보이는 듯 해보이기도 하고.  ▲ 이번엔 흑으로! 1국에서 백으로 불계승을 거두며 기선을 제압했던 위빈 9단은 2국에서 돌을 바꿔 흑으로 대국. 첫 착점은 소목에 놓였다.  ▲ 오전의 검토실 모습. 오전이라 아직은 한산. 1국에서와 같이 왕레이 8단과 왕시 5단이 적극적으로 검토에 임하고 있다. 뒷 모습의 기사는 중국기원의 왕루난 원장.  ▲ 왕레이 8단, 좋은 수라도 발견 했나요?  ▲ 위빈 9단의 부인 왕이칭 씨. 부인도 바둑 실력이 아마5단으로 상당하다.  ▲ 우리 남편, 화이팅! 마음 속 깊이 응원을 하고 있는 위빈 9단의 부인 왕이칭 씨.  ▲ 긴장감은 고조되고. 위빈 9단이 연신 물수건으로 얼굴을 닦고 있다.  ▲ 점심을 먹었더니 졸리네. 설마 위빈 9단과 기록자 졸고 있는 것은 아니겠지요?! 하하  ▲ 장쉬 9단, 시종일관 긴장감이 묻어나는 날카로운 표정.  ▲ 검토실은 우리가 지킨다! 오전부터 검토에서 눈을 떼지 않는 중국 기사들. 왼쪽 두명은 왕레이 8단과 왕시 5단이며, 흰 셔츠의 사나이가 바로 콩지에 7단.  ▲ 아이고, 머리야~@.@ 마치 본인의 바둑을 두는 듯 한 모습의 콩지에 7단.  ▲ 한창 중반전을 펼치고 있는 두 기사. 과연 위빈 9단이 1국에서의 기세를 몰아 2-0으로 승기를 굳힐 것인지, 아니면 일본의 자존심 장쉬 9단이 반격에 나서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릴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중국 상하이 현지 이성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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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구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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