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우승자 6인과 최정ㆍ스미레, LG배 본선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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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우승자 6인과 최정ㆍ스미레, LG배 본선 합류
| 오로IN 2025-05-02 오후 04:42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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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정 9단(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스미레 4단, 강동윤 9단, 이창호 9단, 유창혁 9단. 최정과 스미레가 와일드카드를 받았고 역대 우승자 중 6명이 LG배 본선에 합류했다. |
LG배 역대 우승자 6명과 최정 9단, 스미레 4단이 제30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본선에 합류했다.
이번 대회에 초청된 역대 우승자는 한국 유창혁 9단(6회)과 이창호 9단(1ㆍ3ㆍ5ㆍ8회), 강동윤 9단(20회), 일본 왕리청 9단(2회), 장쉬 9단(9회), 대만 저우쥔쉰 9단(11회)이다. 역대 우승자 중 중국은 불참을 선언해 제외됐고, 한국의 신진서ㆍ박정환ㆍ신민준ㆍ변상일 9단은 이미 시드를 받아 일찌감치 본선행을 확정 지었다.
주최사 시드는 당초 1장이었지만, 중국의 불참으로 1장을 추가해 2명이 시드를 받았다. 주최 측은 여자기사 중 유일하게 LG배 본선 자력 진출 경험이 있는 최정 9단을 시드로 선정했다. 또한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이라는 의미를 담아 스미레 4단에게도 시드권을 부여했다. 스미레 4단은 일본 출신으로, 한국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한일 바둑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주최사 시드까지 선정을 마치면서 제30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본선에 출전한 24명의 선수 명단이 확정됐다.
한국은 전기 시드 변상일 9단과 국가 시드 4명, 역대 우승자 3명, 주최사 시드 2명, 국내 선발전 통과자 7명 등 17명이 우승컵 도전에 나선다.
일본은 역대 우승자 자격으로 왕리청ㆍ장쉬 9단이 출전하며, 국가 시드자 이야마 유타ㆍ이치리키 료 9단과 선발전을 통과한 쉬자위안 9단도 출사표를 던졌다. 대만은 역대 우승자 저우쥔쉰 9단과 쉬아오훙 9단이 선발전을 통과해 본선에 오른다.
본선은 내달 18일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리는 대진 추첨식을 시작으로 19일에는 24강, 21일에는 16강이 벌어진다. 8강과 4강은 8월에 열리며, 내년 1월에는 결승 3번기를 통해 서른 번째 대회 우승자를 가린다.
조선일보사가 주최하고 (주)LG가 후원하는 제30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의 우승 상금은 3억 원, 준우승 상금은 1억 원이다. 국내 선발전 생각시간은 각자 1시간, 40초 초읽기 5회였으며, 본선 생각시간은 각자 3시간, 40초 초읽기 5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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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청큰새 |
｜ 2025-05-02 오후 9:5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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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우승자 유창혁, 이창호, 강동윤, 왕리청, 장쉬, 저우쥔쉰 6명과 와일드카드로 최정, 스미레 참가. LG배 30주년 기념 올스타전하는줄 알았습니다. 바둑사에 길이 남을 희대의 코메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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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워학 |
｜ 2025-05-02 오후 8:4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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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정해졌으니 어쩔 수 없지만, 아쉽네요
한국선수 17명에 외국인 선수 7명은 세계대회 치곤 적은숫자인 것 같습니다.
이미 지났지만, 중국불참으로 생긴 T/O 8명은
모두 외국인 선수로 채웠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유럽, 미국, 일본/대만 시드 추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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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epan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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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제가 이럴 것 같아서 그랬어요. 이번이 한국기사들이 8강이나 4강을 다 차지할 절호의 기회라고. 그럴 가능성도 있고요.. 24명중 17명이나 되니. 그나저나 밑의 누군가는 맨날 친일 발언만 하더니 스미레에 대해선 왜 불만스러워 하는지. 김은지하고는 뭐라도 되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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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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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선수 7명 중, 3명(왕리청, 장쉬, 저우쥔쉰)을 제외한, 실력자 4명(이치리키료, 이야마유
타, 쉬자위안, 쉬하오훙)은 4강경쟁을 할 것으로 예상되며, 녹녹치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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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빠글빠글 |
｜ 2025-05-02 오후 7:2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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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우승자 중 이세돌은 왜 명단에서 빠졌을까?
비록 자의에 의한 은퇴라 할지라도 수많은 세인의 관심도를 높히는 기회인데 말이다.
또한 여타 스포츠에서는 자의로 은퇴한 선수들이 감독(국대 포함)도 하고 해설도 하며 팬들과의
소통을 하며 그 분야에서 꾸준히 활동을 하는데 유독 <한국기원>은 은퇴를 하면
철저히 배척?하고 폐관을 해버린다는 것이며 그만큼 한기는 폐쇄적인 관습에 고착돼 있는 집단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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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글빠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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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감독 및 해설 등은 비록 이세돌뿐만이 아니다. 이미 은퇴한 유능한 프로들도 포함되는
현실로 한국바둑계는 혁신적인 마인드로 마인드스포츠계를 정립해나가야 할 숙제라 하겠다.
그나저나 중국이 빠진 lg배는 이벤트성 대회로 땜빵한 것은 부인할 수 없도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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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실수 |
｜ 2025-05-02 오후 6:11: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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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기사라면 당연 김은지가 와카 1순위 인데 스미레? 꿩(중국기사들) 대신 닭(일본기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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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아소라 |
｜ 2025-05-02 오후 5:5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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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레 응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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