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신이 나르샤' 신진서-신민준 22일 준결승서 격돌
'양신이 나르샤' 신진서-신민준 22일 준결승서 격돌
김지석은 준결승서 中딩하오와 대결, 22일 오전 10시 대국
[TV바둑아시아] 김수광  2019-06-21 오후 09:34   [프린트]
▲ 21일 일본 도쿄, 호텔 친자소에서 열린 제31회 TV바둑아시아선수권대회 1라운드에서 신진서 9단(왼쪽)이 중국 쉬자양 8단에게 227수 만에 흑불계승을 거두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PHOTO | 일본기원]


신진서·신민준이 양신(兩申)이 나란히 TV바둑아시아선수권대회 준결승에 올랐다.

21일 일본 도쿄 호텔 친자소에서 열린 제31회 TV바둑아시아선수권대회 1라운드에서 신진서 9단이 중국의 쉬자양 8단에게 227수 만에 흑으로 불계승했다. 신민준은 일본의 이야마 유타 9단에게 215수 만에 흑으로 불계승했다. 이로써 신진서와 신민준은 22일 오후 2시 결승티켓을 놓고 다툴 예정이다.

한편 건너편 날개에선 중국의 딩하오 5단이 일본의 이치리키 료 8단을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부전으로 준결승에 진출한 김지석은 딩하오와 22일 오전 10시 대국한다. 김지석이 승리한다면 바로 한국 우승이 확정된다.

김지석과 딩하오는 이번에 첫 공식대국이다. 상대전적에서 신진서는 신민준에게 13승 3패로 앞선다.

사이버오로가 기술력을 제공하고 있는 일본 바둑서버 <유현의공간>이 중계하며 이를 연계받아 사이버오로가 웹중계한다. 인공지능(릴라제로)의 승부예측도 곁들인다. 이동 중이라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피시에서 <오로바둑>앱으로 자유롭게 관전할 수 있다. 아래 [대국실바로가기]를 누르면 바로 관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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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abyu ｜  2019-06-21 오후 10:09:00  [동감2]    
마이너 기전이지만, 신진서가 드디어 세계 대회 우승의 맛을 볼수 있는 절호의 기회네요.. 김지석은 2번이나 세계 대회에서 우승해 봤으니, 이번에 진서가 우승해서 1위의 체면과 자신감을 세웠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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