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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의 밤' 박우량 신안군수 "8개국 모이는 대회, 감회 새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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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시니어 명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쟁하는 월드바둑챔피언십이 선수단 환영식으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제4회 월드바둑챔피언십 선수단 환영식이 20일 전남 신안군 라마다프라자호텔&씨원리조트 자은도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환영식에는 대회를 후원하는 신안군의 박우량 군수와 김혁성 군의회 의장, 전라남도의회 김문수ㆍ최미숙 의원, 신안군의회 권오연 부의장, 김기만 운영위원장, 안원준 행정복지위원장, 이상주 산업건설위원장을 비롯한 신안군의회 의원들이 참석했다. 이 외에도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과 한종진 프로기사협회장, 대회 참가를 위해 신안으로 온 한국 선수단 7명(조훈현ㆍ유창혁ㆍ이창호ㆍ서봉수ㆍ최명훈ㆍ서능욱ㆍ이상훈 9단)이 함께 자리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코로나 이후로 이렇게 8개국이 모여서 대국을 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면서 “대회가 계속될 수 있도록 힘써주신 한국기원에 감사드리며 참가하신 모든 선수들이 더 좋은 기량을 펼치시길 바란다.”고 덕담했다. 이어 단상에 오른 김혁성 신안군의회 의장은 “신안군에서 4회 월드 바둑 챔피언십을 열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선수 여러분께서는 깨끗한 승부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대회기간 동안 신안의 맛과 멋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 박우량 신안군수.
 ▲ 김혁성 신안군의회 의장.
 ▲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
 ▲ 한국기원을 대표해 양재호 사무총장(왼쪽)이 신안군장학재단(이사장 박우량)에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한국기원을 대표해 양재호 사무총장은 “항상 바둑에 대한 애정을 갖고 계시는 군수님과 신안군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한국기원은 세계 바둑팬들이 신안을 찾을 수 있게 항상 멋진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사 후 한국기원을 대표해 양재호 사무총장이, 신안군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 1000만원을 신안군장학재단(이사장 박우량)에 기탁했다. 제4회 월드바둑챔피언십은 1978년 이전 출생자를 대상으로 한국 7명, 중국과 일본이 각각 2명, 대만ㆍ유럽ㆍ북미ㆍ오세아니아ㆍ태국에서 각 1명의 대표가 신안을 찾아 16강 토너먼트로 열전을 펼친다. 추첨식을 겸한 개막식은 21일 열리며, 22일에는 16강과 8강이, 23일에는 4강과 결승이 차례로 벌어진다. 22일에는 지역 바둑팬들을 위한 신안군 바둑축제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전라남도와 신안군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하며 한국기원과 신안군바둑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제4회 월드 바둑 챔피언십의 우승 상금은 3000만 원, 준우승 상금은 1500만 원이다. 생각시간으로 30분에 60초 초읽기 3회씩을 준다. ▣제4회 월드 바둑 챔피언십 참가선수 명단 -한국(7명) : 조훈현ㆍ유창혁ㆍ이창호 9단(이상 랭킹시드), 서봉수ㆍ최명훈 9단(이상 선발전), 서능욱ㆍ이상훈 9단(이상 와일드카드) -중국(2명) : 위빈ㆍ뤄시허 9단 -일본(2명) : 다케미야 마사키ㆍ요다 노리모토 9단 -대만(1명) : 왕리청 9단 -유럽(1명) : 롭 반 자이스트(Rob Van ZEIJST) -북미(1명) : 장밍주 7단 -오세아니아(1명) : 데이비드 허(David HE) -태국(1명) : 랏차유드 푸왓테카콘(Ratchayud PHUWATTECHAKON)  ▲ 조훈현 9단이 건배를 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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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소녀
| 팍스이스트 | 3단 | 10조4200억 |
| 자작나무♡ | 7단★ | 3조7987억 |
| 뉴욕n뉴욕 | 5급* | 2조556억 |
| 한솔현현로 | 7단* | 2조479억 |
| 버려야산다 | 11급 | 1조9520억 |
| 운명아비켜 | 4단* | 1조8425억 |
| 충청도요정 | 25급 | 1조5804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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