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랭킹1~3위 최정ㆍ오유진ㆍ김채영 8강 안착
한국여자랭킹1~3위 최정ㆍ오유진ㆍ김채영 8강 안착
[오청원배] 오로IN  2022-07-31 오후 08:00   [프린트]
▲ 한국 선수들이 서울 마장로 한서항공직업전문학교에 마련된 대국장에서 제5회 오청원배 16강전 대국을 펼쳤다. 김채영 7단(왼쪽부터), 최정 9단, 오유진 9단.


국내 여자랭킹 1∼3위 최정ㆍ오유진 9단과 김채영 7단이 오청원배 8강에 안착했다.
31일 한국ㆍ중국ㆍ일본ㆍ대만 등에 마련된 대국장 간 온라인으로 열린 제5회 오청원배 세계여자바둑대회 16강에서 최정이 중국 리샤오시를 꺾었고, 오유진이 북미 펑위 9단을, 김채영이 중국 우이밍을 제쳤다.

최정은 중국의 신예 리샤오시 2단을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159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두며 가장 먼저 승전보를 전했고, 뒤이어 오유진 9단이 펑윈에게 233수 만에 흑 불계승을, 김채영이 중국의 기대주 우이밍에게 288수 만에 흑 1집반승을 거뒀다. 그러나 조승아 5단은 중국의 왕천싱 5단에게 158수 만에 흑 불계패하며 16강에 그쳤다.

중국은 비상등이 켜졌다. 자국랭킹 1ㆍ2위 위즈잉 7단과 저우홍위 6단은 대만의 헤이자자 7단과 일본의 우에노 아사미 4단에게 각각 지며 탈락했다. 이로써 8강은 한국 3명, 중국 2명, 대만 2명 일본 1명으로 압축됐다.

▲ 제2회 대회와 4회 대회 때 챔피언에 올랐던 최정. 8강전에선 일본 우에노 아사미와 대국하게 됐다.

▲ 조승아는 중국 여자랭킹 3위 왕천싱에게 져 16강 성적에 머물렀다.

▲ 오유진은 8강에서 중국 루민취안을 만난다.

▲ 차세대 중국바둑을 이끌 것으로 기대되는 우이밍을 꺾은 김채영.

16강 직후 대진추첨을 한 결과 최정이 일본 우에노 아사미와, 오유진이 중국 루민취안과, 김채영이 대만 헤이자자와 대결하게 됐다. 상대전적에서 최정이 1승 1패, 오유진이 7승 3패, 김채영이 2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 나머지 한판은 중국 왕천싱과 대만 루위화의 대결이다.

8강전은 8월1일 오후 1시 진행한다.
그동안 네 차례 열린 오청원배에서는 한국이 3회(1회 김채영 2ㆍ4회 최정), 중국이 1회(3회 저우홍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중국 위기(圍棋)협회와 푸저우시인민정부가 공동 주관하며 푸저우시체육국, 구러구인민정부, 창러구인민정부, 푸저우시위기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5회 오청원배 세계여자바둑대회의 우승상금은 50만 위안(약 9600만 원), 준우승상금은 20만 위안(약 3800만 원)이다. 생각시간은 각자 2시간에 60초 초읽기 5회를 준다.


▲ 일본 선수들의 대국 모습. 우에노 아사미(왼쪽부터), 스즈키 아유미.

▲ 대만이 힘을 내고 있다. 2명이 8강에 진출했다. 대만 루위화(사진)는 중국 강호 리허를 꺾었다. 8강 상대는 중국의 왕천싱.

▲ 중국랭킹 1위를 꺾으며 기염을 토한 대만의 헤이자자.

▲ 위즈잉.

▲ 푸저우에서 대국하고 있는 중국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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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 ｜  2022-08-01 오후 3:24:00  [동감2]    
우에노(上野)라는 이름이 친숙한 이유-현해탄의 정사로 유명한 윤심덕이 우에노 음학학
교 출신이었다. 그녀는 이바노비치의
다뉴브 강의 잔물결이란 클래식 곡에 가사를 r>붙
여 1926년 사의찬미 라는 레코드를 냈다.-이래도 한 세상 저 래도 한 세상~ 돈도
명
예도 사
랑
도 다 싫다~조선의 저명한 음악가들은 이 학교 출신이 많다.
윤실수 ｜  2022-08-01 오후 3:03:00  [동감2]    
헤이자자 우에노 아사미는 고교를 정상적으로 졸업한 경우입니다. 이들이 스파르타식 바둑 교육을 받은 바둑 기계인 위즈잉,
저우홍위를 꺾었네요. 오직 바둑 공부만을 하는 기계가 아닌 인간이 됩시다!
HIHIHI 이 자가 또 학력쌓으라는 말을 할려고 꼼수를 쓰는구나. 어떤 분야에서든지 그 분야의 일가를 이룰려면 몇 가지는 포기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학업을 중도 포기하고 파고 들어도 성공한다는 보장이 없을 정도로 난해한 게임이 바둑이다. 다행히 우리나라는 본인이 노력만 한다면 조금 늦더라도 최고 학부까지도 마칠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부모들이 중학교 중퇴까지 시키며 자식을 바둑의 길로 결정할 때 피눈물나는 결단이 있었음을 그대는 어찌 모르는가? 커제같은 이도 2016년 한해에만 세계최정상을 3관왕이나 달성하는 둥 성공의 경지에 이른후에야 청화대학교에 입학원서를 냈다.  
HIHIHI 그대처럼 서울대 학력을 쌓으면 인격자가 되는가? 그대가 서울대 나왔다는 말도 믿을 수 없거니와 그대 처럼 편협한 사고와 비뚫어진 가치관을 지닌사람이 된다면 서울대 할애비라도 극구 반대다.  
리아옹 ｜  2022-08-01 오전 9:41:00  [동감1]    
최정9단 오늘도화이팅 우승가자!!❤️❤️
modo ｜  2022-08-01 오전 1:54:00  [동감0]    
생리대라는 단어 의미가 머리 속에 올라 올 때 까지는 1시간이 넘었다. 윤실수는 뭐라고 할까. 이콘은 할머
니라며;ㄴ서...
garin 제발 이 더러운 윤가놈과 econ 이 다시는 일본왕을 숭배하고 친일 매국노를 칭송하며, 구국의 애국지사와 대한민국의 오늘이 있기까지 밑거름이돼주신 영웅들을 다시는 능멸하지못하게,함께 힘을 모아주세요,..  
modo ｜  2022-08-01 오전 1:43:00  [동감0]    
더불어 들어왔습니다 윤실수 , 이콘이 개소리 하지 못 하게,
바둑정신 ｜  2022-08-01 오전 1:34:00  [동감0]    
조 승 아
rjsrkdqo ｜  2022-07-31 오후 9:42:00  [동감0]    
흐음~
헤이자자, 우에노, 루위화의 날입니다.
최정, 오유진이 우승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rjsrkdqo 내일도 4판다 재밋겠다. 최정 우에노, 김채영 헤이자자, 두판다 중계하면 좋을텐데..  
rjsrkdqo 대만선수들이 한번도 경험해보지못한 분발을 한걸 보니, 대만사람들이 요즘 중국에 감정이 안좋은가봅니다.  
rjsrkdqo 최정, 오유진, 헤이자자, 우에노 중에서 우승자가 나올것 같은데, 갈수록 재밋어집니 다.  
rjsrkdqo 중국여자선수들이 요즘 바둑공부를 안하나봅니다. 우이밍만 혼자 열심히 하나봅니 다.  
ieech ｜  2022-07-31 오후 9:15:00  [동감0]    
16강 결과는 조승아 5단의 역전패가 아쉽기는 하지만 1~3위 선수가 모두 8강에 올라가 자국 선수끼리의 결승도 바라볼 수 있
게 되었습니다. 오유진 프로가 루민취안을 잡아 주어야 자국 결승이 수월해 집니다. 오유진, 김채영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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