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벽'스웨에게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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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벽'스웨에게 막혔다
중국 우승! 박정환, 최종국에서 스웨에게 패해
| 박주성 2014-02-28 오후 08:10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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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국의 승자는 중국의 스웨 9단이다 |
패배의 아쉬움은 손끝에서도 묻어났다. 국후복기에서 박정환이 쥔 돌들은 땀에 젖어 반짝인다. 스웨의 역전승으로 농심신라면배 우승컵은 2년 만에 다시 중국에 돌아갔다.
2월 28일 중국 상하이 그랜드센트럴호텔 특별대국실에서 막을 내린 제15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본선 3차전 최종 14국에서 중국의 주장 스웨 9단은 133수 만에 흑불계로 박정환 9단을 이겨 중국팀 세 번째 우승을 이끈 주인공이 되었다.
한국 랭킹 1위와 중국 랭킹 1위의 맞대결로도 관심을 끈 최종국에서 박정환은 초반 좋은 행마로 우세를 잡았지만, 중앙 착각으로 대마를 헌납하며 역전패하고 말았다. 박정환은 이번 패배로 스웨와의 상대 전적에서도 1승 5패를 기록했다.
 지난 25일부터 열린 본선 3차전 첫판에서 한국은 김지석 9단이 중국의 탄샤오 7단에게 백 불계패해 막판에 몰렸지만, 박정환 9단이 26일 탄샤오 7단, 27일에는 저우루이양 9단에게 기적같은 역전승으로 2연승하며 승부를 최종전까지 끌고 왔다. 하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중국에게 우승컵을 넘겨줬다.
전기 대회에서 와일드카드로 본선에 처음 나와 막판 2연승으로 한국팀에 우승을 선사했던 박정환은, 이번 대회에서 최종국 패배로 본선연승행진도 '4'에서 중단되고 말았다.
농심신라면배에 처음 나온 스웨는 중국팀 주장으로 승리를 이끌어 철벽수문장으로 또 단체전의 새로운 영웅으로 자리매김했다.
우승 인터뷰/ 스웨 9단
-스웨 9단은 대마를 잡고 이기는 경우가 많다. 공격적인 바둑을 두는 이유는?
오늘 바둑은 초반에 많이 불리해서 어쩔 수 없이 잡으러 갔다. 잡기 어려운 대마였는데 상대가 한 수 실수를 해서 이길 수 있었다.
- 마지막 대국이라는 압력이 없었나?
3차전 첫 날 탄샤오가 졌을 때만 해도 느긋했다. 그러나 저우루이양까지 패하니 상당한 압박감이 왔다. 박정환과는 실력이 비슷하니 누가 이겨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며 마음을 달랬고, 혹시 져도 내년이 있다는 마음으로 편안하게 대국했다.
- 농심신라면배는 첫 출전이었는데 상대가 돌을 거둬 우승을 확정지었을때 느낌이 어떠했나?
박정환이 패배를 인정했을때 아주 안도감이 들었다. 며칠 동안 대국을 관전하면서 쌓인 스트레스도 한순간에 날아갔다.
- 평소 승부에 대한 스트레스는 어떻게 푸나?
영화를 보거나 음악을 듣는다. 드라마는 한국드라마보다는 미국드라마를 즐겨본다. 특별히 좋아하는 스타는 없다.
-중국랭킹 1위로 바라봤을 때 후배 중에 주목되거나 위협적인 기사가 있는가?
우선은 판팅위, 미위팅이다. 누가 더 센지는 나도 모르겠다. 신예기사 중에는 커제, 리친청, 양딩신이 주목된다.
우승 인터뷰/ 위빈 감독
- 2014년 첫 단체전 우승이다. 지금의 한중바둑 균형은 어떻다고 생각하나?
역대로 농심신라면배에서는 중국팀의 성적이 그다지 좋지 않았다. 특히 초읽기에 몰렸을 때 한국기사들보다 본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탄샤오와 저우루이양도 그런 약점을 노출했는데 다행히 스웨는 흔들리지 않았다. 작년 개인전은 성적이 앞섰는데 단체전에서 밀렸었다. 좋은 결과가 기쁘다. 바둑관계자와 팬들이 한중바둑의 형세에 대해 많이 궁금해하는데 우리 국가팀은 공식적인 연구를 진행 중이고, 이에 대해 곧 발표할 예정이다.
- 그동안 개인전보다 단체전에서 한국에 밀렸던 이유는 무엇인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한국과 중국 최정상 5명의 실력은 엇비슷하다. 다만 중국이 일류기사의 총 수에서 앞서기에 개인전에서는 더 유리했던 것 같다. 최근 세계대회가 오픈방식이 많은 것도 하나의 원인인데 본선진출자가 많아서 중국이 우승할 확률이 높았다. 현재는 개인전은 중국이 강하고, 단체적은 백중세를 이뤘다.
- 중국의 세계대회 우승자는 매번 달라진다. 초일류기사가 없는 것인가?
이 문제도 우리 국가팀의 오랜 고민이다. 중국도 이창호, 이세돌 9단과 같은 압도적인 기사가 나와줘야 한다. 꼭 한국을 이기자는 의도가 아니라 바둑발전과 보급을 위해서 이런 바둑영웅이 필요하다. 이런 역할을 옆에 있는 스웨에게 부탁해보겠다.
▲ 중국 국가대표팀 감독 위빈도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활짝 웃었다.
한국: /탈락: 최기훈 4단, 강동윤 9단, 최철한 9단, 김지석 9단, 박정환 9단
중국: 스웨 9단 / 탈락: 판팅위 9단, 천야오예 9단, 탄샤오 7단,저우루이양 9단
일본:/탈락: 안자이 노부아키 6단, 야오즈텅 초단, 고노린 9단, 유키 사토시 9단, 장쉬 9단
일간스포츠가 주최하고 (재)한국기원이 주관하며 (주)농심에서 후원하는 제15회 농심신라면배의 총규모는 10억원, 우승상금은 2억원이며, 본선에서 3연승하면 1,000만원의 연승상금(3연승 후 1승 추가 때마다 1,000만원 추가 지급)이 지급된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1분 1회가 주어진다.
▲ 최종국에서 스웨 9단은 박정환 9단의 대마를 잡고 이겼다.
▲ 박정환 9단의 아쉬운 패배로 중국이 제15회 농심신라면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 중국의 새로운 수문장으로 떠오른 스웨 9단
▲ 한순간에 바둑이 무너졌다. 복기에서는 대마가 죽기 힘들었다는 결론이었다.
▲ 국후 박정환은 "대마사활에 착각이 있었다. 앞으로 대회에서는 이런 실수가 없도록 하겠다."라는 말을 남겼다.
▲ 역대 최고 진용으로 농심신라면배에 나온 중국. 어렵게 2연승한 박정환이지만, 마지막 스웨의 벽을 뚫지 못했다.
▲ 제15회 농심신라면배는 중국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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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제아오디 |
｜ 2014-03-09 오전 3:0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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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싸이트 부터 죄다 유료로 만들어놧으니 사람들이 모일리가 있나..당연히 인기가 없으니
망하지;; 바둑 한판 두러 왔다가 하루 지나고 보니 죄다 유료네;; 노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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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오디 |
｜ 2014-03-03 오전 9:4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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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영재입단 문호를 넓히고 육성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세요~~
그래야 한국바둑의 미래를 기약할수 있는것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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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moodysoul |
｜ 2014-03-01 오후 8: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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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최고옆에는 항상 최고의 라이벌이 있기에 서로 발전하는겁니다
중국이 발전하고 세계최강이 되었다면.그만큼 우리가 또 세계최고가 될수있다는거지요
원래 트렌드는 돌고도는 거닌깐요..한국 바둑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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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moodysoul |
｜ 2014-03-01 오후 8:4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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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사범은 이미 2연승으로 제몫을 다해줬습니다.. 중국랭킹1위 스웨의 실력이 만만치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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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국의별 |
｜ 2014-03-01 오후 3:2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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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도 하기 힘든것이 중국기사들하고 객관적인 실력차이가 존재하는 듯..국내용 1인자를 넘는 기사가 나와야함...박정환은 바둑을 도박하듯이 두는 것 같음...안정성이 없으니 운이 따라야 세계대회 우승 가능.. 국내 1인자로 만족할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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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grante |
｜ 2014-03-01 오후 2:5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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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바둑계에서 획기적인 새로운 방안을 맹글어서 바둑중흥을 하지 않으면 한국 바둑은 일본과 같은 길로 필연적으로 가고 말 것입니다.
지금과 같은 한국기원 운영방식, 푸로기사제도로는 필연적으로 바둑은 소멸되어 그저 바둑 애호가들만 모여서 즐기는 도락으로 전락하고 말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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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gran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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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바둑은 막부시절 4대가문에서 발전되어왔고 단제도도 이때 맹글어 진 것으로 압니다. 다른 말로는 4대가문 기사가 되면 바둑으로 밥먹고 사는 바둑 전문 직업인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자연히 바둑에서 푸로는 폐쇄적인 것으로 될 수 밖에 없는 속성을 가지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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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gran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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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상업화 되어 있는 모든 분야에서 푸로제도가 도입되어 있지만,
푸로 입문이 무슨 입문 시합 우짜고, 단 우짜고 하면서 푸로 입문이 제도적으로 그 관문을 제한하는 푸로세계가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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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gran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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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로세계라는 것은 실력이 있으면 상금도 타고, 대접도 받고,
실력이 없으면 푸로세계에서 퇴출되고, 코취, 감독은 그나마 좋은 경우이고, 다른 직업을 찾는 것입니다.
개인시합이 중심인 푸로골퍼에서 푸로선발이 매년 숫자제한이 있습니까?
푸로 서양체스에서 푸로 되는데 무슨 숫자한이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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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gran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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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단 숫자제한 우짜고 하면서 하는 바람에 30세에 입단하는 사태가 일어 나는 것입니다. 푸로 지망생은 일정 수준이 되면 모두 푸로 면장을 주고, 시합은 푸로 골프 시합과 같은 방식으로 하면 하등 문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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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gran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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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바둑시합에 참여할 수 잇는 푸로 기사 숫자를 순위별로 64명 정도 하고, 성적에 따라 매년, 혹은 어떤기별로 10% 혹은 20% 탈락시키고 시합참여 못한 푸로들로부터 선발해서 충원하는 식으로 하면 됩니다. 푸로 입단 숫자 제한 같은 것은 무의미 한 것입니다. 푸로로 밥못 먹고 살면, 다른 직업으로 전환할수 밖에 없습니다. 오로지 실력으로 생존해야 하는 것이 푸로세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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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coeco |
｜ 2014-03-01 오후 2:4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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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세게대회 앞두고 군대훈련을 갔다오나? 준비부족이다,요번에 2연승했지만 내용이 다 좋지못했다,,조금이라도 훈련을 등한시하면 금방 녹이 슨다,,바둑도 조금의 집중력의 차이로 정상급승부에선 승부가 갈린다,,한국바둑의 발전을 위해 제도적으로 정비해야 될 부분이 많다,병역면제도 늘리고 체전에 정식종목으로 넣고 또 속기일변도의 기전에서 장고바둑대회도 마니 늘어나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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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툭 |
｜ 2014-03-01 오전 11: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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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은 이길때도 잇고 질때도 잇는 법 두번의 승부에서 보여준 끈기만으로도 훌륭햇다
박정환 충분히 잘했쓰 덕분에 내년 농심배가 더 기대된다 최철한 김지석 박정환 이세돌
이창호 이렇게 나가자 충분히 승산이 잇다 이번은 스웨 판팅위 천요가 너무 강햇다 거
의 박정환 세명이 박정환 한명과 상대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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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녁하루 |
｜ 2014-03-01 오전 11:1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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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승 1패면 주장의 몫은 충분히 했다.. 박정환이 이창호시대같은 압도적
1인자도 아니고 3연승,5연승하라는건 무리한 요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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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942ek |
｜ 2014-03-01 오전 11:0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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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가 인터뷰에서 얘기 박 9단같은 강자에게 질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오히려 마음이... 한 대로 박 9단은 상대방을 인정하는 것 부터. 그랬으면 유리한 상황, 초읽기 상황에서 무리한 작전 안 썼을테고 (스웨는 이세돌급의 최고수가 아닌가). 인터넷 바둑도 아닌데. 올해 춘란배부터는 우격다짐식의 작전은 제발. 신병훈련 여파라고 자위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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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짱비호 |
｜ 2014-03-01 오전 11:0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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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위빈감독이 얘기하듯...중국만이 아니라 이창호 이세돌 같은 압도적인 기사가 없는게 한국바둑의 미래다...그래서 어둡다...이세돌의 뒤를 이을 기사가 아직도 나타나질 않으니...걱정이다...30넘은 이세돌이 고군분투하는데..안타깝다...후계자는 언제 나오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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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BABO |
｜ 2014-03-01 오전 10:0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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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설마 일본처럼 되겠어~~
벌써 일본처럼 되어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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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BABO |
｜ 2014-03-01 오전 9:5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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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 기보 100개 놓아보기 암기 하고 있습니다
스웨기풍 느낀점 = 절대 손따라 안둡니다
대세점 약한돌 공격에 능합니다
쌍립서서 끊자고 한수 정환아 너같으면 받아주겠냐
스웨기보 10개만 놓아 보았어도 스웨는 절대 안받아준다는 것을 알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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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석대산 |
｜ 2014-03-01 오전 9:2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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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르륵님이 간단한 수를 못보시넹.
흑 5K, 백 4J, 흑 8K, 백 8J, 흑 5L, 백 8K, 흑 10K로 백 3점이 촉촉수에 걸리고
백 대마는 그걸로 절명입니다.
스웨의 깊은 수읽기에 감탄한 적이 한두번이 아닌데
이번에도 역시 명불허전이었습니다.
가히 프로기사 가운데 군계일학이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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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석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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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명할 필요없이 스웨의 완벽한 수읽기에 나가떨어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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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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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촉촉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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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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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중앙에서 착각해서 대마를 죽여 우세한 바둑을 졋다고 하는 설명은 어디를 말하는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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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석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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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공간이 넓어 쉽게 죽진 않는다고 보고 정면승부를 걸어갔지만 결과적으로 위험한 선택이었고요. 실리를 많이 벌어놓았으니까 상변에 침투하는 등으로 유연하게 두어갔더라면 어땠을까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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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몰메이커 |
｜ 2014-03-01 오전 9:1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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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다 이젠 인정한다 중국이 세계 챔피언 이다. 하고 마음을 추스리지만
그런데 자꾸 떠오른다 내마음속의 세계 챔피언들이 조훈현, 서봉수, 이창호, 유창혁, 이세돌
양무능총장아 이젠 국민들의 응원도 지쳐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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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르륵 |
｜ 2014-03-01 오전 7:3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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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를 6,k에 두면 어떻게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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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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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케이에 두면 패가 나는데.. 118을 6케이에 두었으면 이겻을거 같은데요...
앞에 두 판은 박정환이 못둔 바둑이고 스웨와의 이번판은 박정환이 잘 둔 바둑이었네요...아쉽고 허무한 착각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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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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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정도의 실력이면 언제든 세계 타이틀을 새로 딸수 있는 세계 정상급 실력이라는 걸 다시 확인할수는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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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덤벙덤벙 |
｜ 2014-03-01 오전 4:3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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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패배에도 불구하고 이세돌이 2014년에 구리와의 10番琪에서 이겨서 9億원의 상금을 챙기면 한 해 최고의 뉴스입니다. 한 시간짜리 단체전 농심배,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한국 바둑, 그렇게 억울해할 것 없습니다. 테니스에서도 단체전 우승은 아무도 알아주지 않습니다. 개인전에서 우승해야죠. 박정환, 기죽지말기 바랍니다. 착각은 인간인 이상 누구든지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또 인생의 묘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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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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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쎈돌시대까지는 한국의 압도적 우위가 맞는데요 뭘. 다만 십번기는 이를 재확인시켜줄 좋은 기회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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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flight |
｜ 2014-03-01 오전 2: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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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도 퇴소하자마자 그래도 마지막 대국까지 끌고온 수훈이 있다.
다만 이창호 쎈돌같은 최고절대고수가 되기 위한 실력과 마음다짐이 더 필요하다
다들 이창호가 2005년부터 내리막길이었다고 하지만
그후에도 농심배 아샨겜 중국이벤트대회등에서 많은 활약을했다.
2010년도에도 류싱 구리 창하오을 물리치고 농심배를 차지했다.
비록 그것이 마지막 세계대회? 우승이었지만 콩쥐 창하오 쎄허를 봐라.
벌써 보이지도 않는다.
박정환은 더 심기일전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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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flight |
｜ 2014-03-01 오전 2:4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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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소에서 퇴소하자마자 농심배... 꼭 이렇게 일정을 잡아야했나?
저번 응씨배는 농심배끝나자마자 잡게 하더니...
세 대국 전부 정상 컨디션을 못 보여줬다.
예전 쎈돌과 구리 엘지배 결승은 농심배 일주일후...
일정조정에 만전을 기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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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정무한 |
｜ 2014-03-01 오전 1:1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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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계기로 바둑자체에 대해 신경을 끊어버리고 싶다. 더이상 이것으로 마음 상하고 싶지 않다. 영재호에 뭘 기대하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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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loqo98 |
｜ 2014-03-01 오전 12:4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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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대회에 한 번도 우승을 못 하니 점점 바둑뉴스 자체에 흥미가 없어지는 것 같습니다....기사분들도 많이 고민하시겠지만,,,팬 입장에서 참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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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942ek |
｜ 2014-02-28 오후 11:5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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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훈련소에서 뺑뺑이 도느라 컨디션이 꽝이었을까. 우려했던 대로. 인터넷 바둑 두는 것도 아니고 세계대회 결승인데, 유리한 바둑을 그리 무리하게 두는지. 어제 바둑도 마지막에 가일 수 이상하게 해서 가슴 졸이게 했었는데. 최철한 명인하고 천원전 결승전 때처럼 빠질 땐 빠지고 결정적일 때 한 방 먹이던 노련함은 어디갔을까.. 응씨배 때는 위로의 말을 보냈는데. 이번에는 영. 마음을 못 다스리면 앞으로 세계대회에서 우승 하기 힘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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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HIHI |
｜ 2014-02-28 오후 11:33: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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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우승 상금 배분 운운하며 김칫국 마실 때부터 알아봤다 감각이 없으면 눈치라도 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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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엉 |
｜ 2014-02-28 오후 11:2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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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와 창하오, 이세돌과 구리, 쿵제가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다가 권좌에서 내려오고
보니 어느새 그 뒤를 이을 기재들은 중국에 수도 없이 쌓이고 말았다. 박정환의 잘못이 아니
다. 박정환은 제 몫을 하였으나 중국에는 박정환급이 열 명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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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HIHI |
｜ 2014-02-28 오후 11:2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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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메이저급 단체전에서 열 집 이상 져놓고도 계가바둑이라고 형세 판단하는 최기훈같은 함량미달의 총알받이가 안나오도록 제도적인 장치가 필요하다 매 대회에서 깜짝 스타들이 단 한번 승점을 올린 적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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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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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현, 이호범은 최소 한두판은 이겨주었죠. 그리고 선발전은 본인의 능력으로 뚫은 것이니
총알받이라는 표현은 좋지 않습니다. 상대가 판팅위였으니, 지는 것을 나무랄 수도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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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HI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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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팅위 천야오예 탄샤오 저우루이양 스웨, 중국은 왜 이 다섯 명 모두 초일류로만 구성되었나? 그들은 함량 미달의 한국 무명기사를 제물로 연승 가도의 에너지를 축적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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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원쎈돌 |
｜ 2014-02-28 오후 11:13: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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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간단하다 이제 이창호같은 불세출의 기사는 없고 비슷비슷 고만고만으로 따지면 중국이 훨씬 많고 거기에다 우리는 군대 부담까지 있고 여기서 어떻게 이기냐 우리 기사 좀 그만 볶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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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수동생 |
｜ 2014-02-28 오후 10: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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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신믿는 심정으로 ㅎㅎ 제정신 가진늠이 할말은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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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수동생 |
｜ 2014-02-28 오후 10:5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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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가 최고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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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파 |
｜ 2014-02-28 오후 10:1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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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참 할말 없다 실력으로 딸리는 10:10 그래도 애국심으로 버텨 왔는데, 실력 인정 하지 않을 수 없다 세판 다 진 바둑,어디 무엇을 원망 해야 하는가, 아님 뒤돌아 보아 무얼 잘 못했는가 양모 사무총장님 체제가 희망 이었는데 자기네들이 볼 때 동이족을 업수이 못 봤는데 이젠 어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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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초보 |
｜ 2014-02-28 오후 9:34: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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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한국바둑이 세계대회에서 우승하는 일은 별 없을것입니다.
이세돌의 몰락이 그 기점이 되겠네요.
국내랭킹1위인 박정환도,그냥 국내용에 불과합니다.
우린 이제 그냥 국내 바둑판에서 만족 할수 밖에요.....
바둑협회 지금까지 애 많이 썼습니다....앞으로도 계속 기득권 유지하면서 잘 들 사세요.
바둑저변 확대한다고 30대가 입단하지를 않나....나 참 어이가 없어서.....
중국은 10대들이 세계타이틀을 따고 있는 마당에..../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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