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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끝/ 김지석, 상하이 간다
장쉬 꺾고, 2차전 마무리. 중국 3명, 한국 2명으로 3차전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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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의 완승국. 이제 한국 2명, 중국 3명의 한중전으로 압축되어 3차전이 열릴 예정이다. 다음 중국 출전선수는 탄샤오 7단이다. 7일 부산 농심호텔에서 벌어진 제15회 농심신라면배 본선 10국에서 김지석 9단이 222수 만에 장쉬 9단에게 백불계승을 거뒀다. 자세한 소식은 종합기사에서 이어집니다.  중국: 탄샤오 7단, 저우루이양 9단, 스웨 9단 / 탈락: 판팅위 9단(3연승), 천야오예 9단(3연승) 일본:/탈락: 안자이 노부아키 6단, 야오즈텅 초단, 고노린 9단, 유키 사토시 9단, 장쉬 9단 일간스포츠가 주최하고 (재)한국기원이 주관하며 (주)농심에서 후원하는 제15회 농심신라면배의 총규모는 10억원, 우승상금은 2억원이며, 본선에서 3연승하면 1,000만원의 연승상금(3연승 후 1승 추가 때마다 1,000만원 추가 지급)이 지급된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1분 1회가 주어진다. 한국과 중국, 일본의 대표 선수 5명이 출전해 연승전 방식으로 승패를 겨루는 농심신라면배에 한국은 랭킹 1위 박정환 9단을 비롯해 김지석 9단(2위), 최철한 9단(3위), 강동윤 9단(6위)과 최기훈이 대표로 출전해 대회 통산 열두 번째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3차전 대국일정 본선 3차전 (중국 상하이): 2014년 2월 25일(화)~28일(금) - 11~14국  강동윤-최철한-김지석  2차전에 한국은 3명의 기사가 나왔다. 일본도 고노린, 유키 사토시의 희생이 있었고, 마지막 장쉬가 남았다. 중국은 천야오예 혼자 부산 일정을 감당했다. 제15회 농심신라면배 2차전 마지막 대국, 본선 10국이 7일 오후 2시 부산 농심호텔에서 열렸다. 한국 김지석 9단과 일본 장쉬 9단의 대결이다. 두 기사는 역대전적에서 김지석이 1승 무패로 앞서 있다. 이제 중국 6승 2패, 한국 2승 3패, 일본 1승 4패를 기록해 중국 3명, 한국 2명, 일본 1명의 선수가 남아 있다. 본선 10국은 한종진 8단이 사이버오로 대국실에서 해설한다. 대국의 주요 대목과 결과를 속보기사로 전한다. 14:40 장쉬의 포석 '2탄' 흑은 지난 9국에서와 거의 유사한 포석을 보였다. 35수 째에서 흑의 선택이 달라졌고, 우하귀 흑의 치중수부터 서로 돌이 엉키며 우변 모양을 결정되었다. 현재는 중앙으로 머리를 내민 백이 기분좋은 흐름이다.  ●장쉬 ○김지석 - 46수 진행 14:55 주도권 쥔 김지석 난전이다. 그러나 하변 전투도 백이 주도권을 잡고 진행되었다. 백 58을 보고 사이버오로 해설자 한종진 8단은 "흑의 응수가 보이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우중앙 흑의 연결을 강요하는 수라 좌하귀에 백이 한 수 더 둘 수 있어 흑이 아주 엷어지게 된다.  ●장쉬 ○김지석 - 58수 진행 15:15 형세 좋은 백, 손이 빠르다 돌이 붙으면 김지석의 진가가 드러난다. 흐름이 좋은 백의 수순 진행이 상당히 빠르다. 하변 전투에서 약간 실패한 흑은 미지의 영역 상변에 모양을 구축했고, 백은 즉각 침투해 들어갔다.  ●장쉬 ○김지석 - 80수 진행 15:50 김지석, 강수연발 김지석이 계속해서 강수를 두며 흑을 괴롭히고 있다. 상변 백 넉점은 사는 패맛이 있다. 흑은 중앙돌 수습에 승부를 걸었다. 백도 침착하게 공격하면서 상변에 손이 돌아오면 여전히 유리한 형세다.  ●장쉬 ○김지석 - 112수 진행 16:05 김지석의 꽃놀이패 흑은 대마의 생사가 걸린 패지만, 백은 꽃놀이패다. 결과여하에 따라서는 흑이 곧 던질 수도 있다. 김지석이 상하이로 갈 가능성이 아주 크다.  ●장쉬 ○김지석 - 147수 진행 16:30 김지석 상하이 간다 우중앙의 흑대마는 3집을 내고 살았다. 한종진 8단은 "한번 더 패한 것과 같은 굴복이다."라고 평한다. 바둑은 덤이 없어도 백이 유리하다. 백은 상변도 살리지 않고 간명하게 죽였다. 변화를 구할 필요가 없다. 검토실의 최철한과 강동윤도 백승을 단언하며 돌을 쓸어담고 방으로 올라갔다.  ●장쉬 ○김지석 - 196수 진행 김지석 222수 백불계승 7일 부산 농심호텔에서 벌어진 제15회 농심신라면배 본선 10국에서 김지석 9단이 222수 만에 장쉬 9단에게 백불계승을 거뒀다.  ▲ 한국의 4번 째 선수 김지석 9단  ▲ 일본의 마지막 선수 장쉬 9단  ▲ 두 기사는 2013년 열린 제23회 후지쓰배 본선 16강에서 첫 대국을 가져 김지석이 한 번 이겼다.  ▲ 일본의 마지막 보루, 장쉬의 눈빛이 매섭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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