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서, 다시 내년을 기약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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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다시 내년을 기약하며
최종국에서 패배. 종합전적 2-1로 천야오예 우승
| 오로IN 2018-12-26 오후 06:04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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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국 복기하는 두 대국자. 승자는 천야오예 9단이다 |
26일 쓰촨성 청두 친황자르호텔 특별대국실에서 열린 제1회 천부배 결승 3번기 최종국에서 천야오예 9단이 신진서 9단을 상대로 207수 만에 흑불계승을 거뒀다. 종합 전적 2-1로 천야오예가 제1회 천부배 우승자가 되었다.
결승 최종국에서 신진서는 초반 우변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앞서며 우세를 잡았다. 하지만 천야오예의 응수타진(87수)에 신진서가 잘못 응수하여 흐름이 꼬였고, 하변에서 실수(90수)하며 흐름이 천야오예 9단에게 넘어갔다. 이후 승부처였던 좌변 전투에서 신진서 9단이 패착(116수)을 둬 패가 발생했다. 천야오예 9단이 패를 통해 우하귀 백돌을 잡아선 승부가 결정됐다.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메이저 세계대회 결승 무대를 밟은 신진서는 23일 열린 결승1국을 내줬으나 25일 열린 결승2국에서 1-1로 균형을 맞췄다. 마지막 결승3국 패배로 첫 세계대회 우승을 다음으로 미루게 되었다.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고, 패배한 아픔은 크겠지만, 젊은 신진서에게 설욕할 기회는 얼마든지 있다. 당장 내년 1월 중순부터 백령배 4강에서 구쯔하오와 대결한다. 만약 이기면 결승 상대가 또 커제 아니면 천야오예다.
제1회 천부배 세계바둑선수권전의 우승 상금은 200만 위안(약 3억 3000만원)이며 준우승 상금은 70만 위안(약 1억 1500만원)이다. 대회를 후원하는 천부그룹은 중국 상하이(上海)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금융ㆍ부동산 기업이다. 생각시간은 2시간에 초읽기 60초 5회를 준다.
2012년 7월 입단 이후 6년 5개월 만에 세계대회 첫 우승에 도전했던 신진서 9단은 11월부터 2개월 연속 국내랭킹 1위 자리를 지키고 있고 올해(12월 25일 현재) 다승(82승)ㆍ승률(77.36%)ㆍ연승(18연승) 등 기록부문 3관왕이다. 신진서는 2016년 21회 LG배와 3회 바이링(百靈)배, 올해 4회 바이링배에서 메이저 세계대회 4강 진입을 이뤘지만 결승 진출은 이번 천부배가 처음이었다.
▲ 최종국에서 돌가리기 중인 두 대국자. 결승 1국은 천야오예 백불계승, 2국은 신진서 백2.5집승으로 백번필승이 이어지고 있었다. 결승 최종국(3국)은 돌을 새로 가려 신진서가 백을 잡았다.
▲ 신진서 9단
▲ 천야오예 9단
▲ 최종국에서 백을 쥔 신진서. 결승 2국에서 이겨 1-1스코어를 만든 후 신진서는 중국매체와 인터뷰에서 "초반은 미리 연구했던 포석이라 내 생각대로 진행할 수 있었다. 중반 작은 실수가 있었고, 전투가 굉장히 혼란스러웠다."라면서 "천야오예는 잘 무너지지 않는 아주 끈질긴 기풍이라 마지막까지 잘 싸워야한다."라고 말했다.
▲ 2012년 7월 입단 이후 6년 5개월 만에 세계대회 첫 우승에 도전하는 신진서 9단은 11월부터 2개월 연속 국내랭킹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 제1회 천부배 결승3번기가 열렸던 쓰촨성 청두 친황자르호텔 특별대국실
▲ 결승 3국 초반 대국장면
▲ 신진서와 천야오예의 통산전적은 이제 2승 6패(신진서 기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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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잠 |
｜ 2018-12-26 오후 6:07: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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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을 훌훌 털어버리고 내일을 기약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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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덕수 |
｜ 2018-12-26 오후 6:16: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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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다 신진서 사범 아직 갈길이 너무 많이 남았지 않은가
아프지만 툭툭 털고 또다른 미래를 향해 나갑시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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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황지존 |
｜ 2018-12-26 오후 6:18: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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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수도 있지 일단 세계대회 결승에 가본게 큰경험인듯 수고했고 다잊고 푹쉬어라 그리고 아직 백령배가 남았다 그사이에 맨탈을 추스리고 더 강해져서 돌아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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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실수 |
｜ 2018-12-26 오후 6:20: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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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수 명인은 한번 밥은 영원한 밥이다!라고 했습니다. 조훈현 국수와의 수백국 맞 대결에서 얻은 결론이었지요! 현 한국 랭킹 1,2위가 천(한자로는 진씨)천부의 밥이 다시 되었다는 사실이 아이러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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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n |
｜ 2018-12-26 오후 6:25: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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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작 열집 챙기려고 사통팔달 거북등 때림을 허용? 신진서의 오늘 대국은 아마추어 하수 바둑의 전형이라 유구무언입니다. 신구미월령 이라더니 결승전 최종국 치고는 너무 싱거운 바둑이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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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bj7051 |
｜ 2018-12-26 오후 8:16: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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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서군 내년을 기약하고 더욱 노력하세요~
세돌이도 창호한테 첫도전에서 쓴맛을 본게 약이 됐듯이 이번 패배를 기회로 삼고 멀리 도약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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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빵병장92 |
｜ 2018-12-26 오후 10:50: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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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리할땐 수없이 비틀어가며 치열하게 둬야할텐데 그런 기회를 상대가 몇번이나 자청하는데도 안전하게 아니 무기력하게 힘 한번 안쓰고 편하게 지는 길로 그대로 쭈욱 가버리는지… 참 안타깝고 무기력햐네요 이걸 보면서 역시 세계대회 우승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구나 하는걸 깨달은 시합이었습니다 커제처럼 중국 선수들은 한결같이 해보면 해봐라는 식으로 배짱있게 둬버리니 결국 상대가 나가 떨어져 버리지요 전에 안국현도 끝에는 결국 그렇게 무기력하게 나가 떨어져 버렸지요 질때 지더라도 좀 패기있게 뒀으면 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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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브리엘3 |
｜ 2018-12-27 오전 10:22: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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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급에 있는 선수들 참 힘들겠어요. 인공지능이 나오면서 누구나 실력이 월등하게
상승하고 있고 어느누구에게도 방심하면 질수있다는게 참 피곤할것 같네요.
잘싸우다 한번지면 이렇게들 난리니 드러워서 해먹겠어요?
한국의 1/2위는 모든 대국을 승리해야만하는 그런 슈퍼맨이 아니에요
중국은 특별히 거대자본으로 투자하고 있고 조직적으로 후진을 양성하고 있는데
특별 투자도 안하면서 계속이기기를 바라는건 무리라고 봅니다.
농심신라면배에서 판팅위에게 박정환을 제외한 모든기사들이 추풍낙엽처럼 졌습니다.
투자를 해야 결과가옵니다.
지금처럼 이런식이면 우리도 일본꼴 나는겁니다.
더이상 박정환/신진서를 탓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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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보궁 |
｜ 2018-12-26 오후 7:04: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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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우승도 아주 훌륭한 결과입니다.
진서군, 이제 정상만 남았네요.
이렇게 한걸음 한걸음 전진하면 세계가 그대 품안에 들어올 날이 머지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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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석대산 |
｜ 2018-12-26 오후 7:18: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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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싸웠네요.
내년 초 백령배에서 우승한다면
커제에 비해 신진서군이 그다지 뒤질 것도 없는 일입니다.
그러고 보니 내년이 고비입니다.
최소 한 건은 해줘야지만 크게 뻗어나갈 수 있는 관록과 자신감이 붙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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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악산등정 |
｜ 2018-12-26 오후 7:23: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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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때문에 그리 느껴진거냐 아니면 진짜로 그런거냐... 왜이리 맥이 없냐. 져도 치열하게 버티고 안간힘을 써야지 중반 하변에 약간 이상해지더니 유리한 바둑을 순식간에 역전당하고 마냐. 그리고는 아무 스토리없이 쫙 밀리고 말아버리냐? 이게 첫 결승전 성적표냐. 한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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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나 |
｜ 2018-12-26 오후 7:50: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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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9단이 성숙해진 느낌이라. 내년엔 숙성되어 결실이 있을듯 합니다... 아무래도 최강자급 몇명에게만 밀리는거라 결승에 자주 오르다보면 우승하지 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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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flight |
｜ 2018-12-27 오전 7:00: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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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신진서 본인에게 좋은 기회일 수 있다.
진로를 심각하게 고민해보는...
이제 곧 20이 되는데 그 좋은 머리와 이만한 노력으로 공부를 한다면
의사 판검사 박사는 쉽게 할 수 있다.
본인이 좋은 승부사가 될 수 있는지 없는지 냉정히 생각해보라.
치열한 승부사가 되어 현 최고수가 될 수 있는지 말이다.
당대 최고의 형세판단력이 있어 유리하던 불리하던
안정적 승리를 이끌어 낼 수 있는지
불리한 바둑이라도 심리적으로 흔들리지않고 냉정함을 유지한채
마구 판을 휘저어 역전시킬 베짱이 있는지
포석부터 끝내기까지 쭉 강함을 유지할 수 있는지
깊은 수읽기로 초중후반 언제든 완벽한 승리를 엮어낼 수 있는지...
아니면 본인만의 강함을 만들어낼 수 있는지.
한국 바둑이 이대로 몰락의 길을 걸어도 다른 분야에서 뛰어난 인재로
거듭난다면 그게 더 좋을 수도 있다. 본인에게도.
쎈돌이후엔 사실 한중일에 이렇다할 기재가 없다.
본인은 그 기재라고 생각할지 몰라도 아닐 수도 있다.
다시 돌아와 절대 최고수가 되길 진심으로 바라지만
유야무야 한국바둑에 희망고문을 해대는 어설피가 되려면
다른 분야에 매진하길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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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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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성이라는 기사가 입단후 서울대 물리학과에 진학해 지금 잘 나가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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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9120745 |
｜ 2018-12-27 오전 8:31: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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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아쉽내요.... 진서 사범이 내상을 빨리 회복 해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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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실수 |
｜ 2018-12-27 오후 4:16: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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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상의 심석희 선수가 수많은 매를 맞은끝에 톱스타가 되었듯 신진서 선수도 댓글로 두들겨 맞아봐야 큰 선수가 됩니다. 2등도 잘한것이다 라는 식의 위로는 그를 2류 선수로 영원히 남게 할 것입니다. 이창호 소년도 처음엔 행마가 느리다고 스승에게 질책당했지만 묵묵히 견뎌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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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브리엘3 |
｜ 2018-12-26 오후 6:1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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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네 유리했던 바둑을 중반 넘어서는 불리한바둑으로 역전되어 안타깝습니다.
천야오예가 워낙 바둑이 강한기사네요.
어지간히 두어서는 안될것 같고 뭔가 대책이 필요할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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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원급수7 |
｜ 2018-12-26 오후 6:3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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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 일이위가 연달아 털리네..
천야는 내가볼땐 세계랭킹 일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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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산보기 |
｜ 2018-12-26 오후 8:1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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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초반 자신이 불리한 상황에서 기나긴 장고 끝에 일단 다른곳으로 손을 돌리던 천야오예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 하네.
진서군, 번뜩이는 날카로움은 높이 살 수 있지만 국지전에서의 신중함은 천에게 밀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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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lee77 |
｜ 2018-12-26 오후 9:2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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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짱꼴라 두분 납시셨군요(ID는 둘이지만 사실은 한넘임) 진서군은 한글이 서툰 짱꼴라
허접들 멘트 신경쓰지말고 정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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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lykim |
｜ 2018-12-26 오후 11:13: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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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할 만한 댓글들이 참 많네요. 우승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닌 듯. 백번 필승 분위기도 좋
았는데 안정감이 없는 무기력한 내용. 박정환/신진서를 차례로 쉽게 보내는 천야오예의 강
함...중진이건 신진이건 도처에서 치고 올라오는 중국 바둑계의 두터움, 이젠 정말 새롭지
도 않다. 중국 기사들 결승에 임하는 패턴이 1국 쉽게 압도하고, 2국에서 지는데 끝까지 끈
질기게 두어 시간 다 소모하고 계가까지 가서 상대방 진빼고, 3국에서 제압해버린다. 전략,
정신력, 담대함...지금 한국 바둑엔 이런 미덕을 갖춘 승부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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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바기 |
｜ 2018-12-27 오전 7:18: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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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승리자만이 기억됩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겨야 합니다. 신진서 다음에는 이기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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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y207 |
｜ 2018-12-27 오후 11:1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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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은 인공지능에게는 알고리즘이지만
인간에게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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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허 |
｜ 2018-12-27 오후 11:4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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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급 기사들의 실력차이는 크지않다고 본다.
다만 누가 반전무인의 담담한 심경으로 차분하게 수를 보는가에 달려있다.
그런점에서 신진서는 충분이 가능성이 있으니까 더욱 갈고 닦으면 머지않아
세계를 제패할날이 오리라고 믿는다.아마추어의 생각이지만 먼저 실리를 내주고
뒤쫓아 가는 바둑보다는 포석부터 탄탄한 바둑을 구사해야 하지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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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나이퍼II |
｜ 2018-12-26 오후 6:3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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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짜리 날렸네
이기고 지고를 떠나 바둑에 패기가 부족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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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자리 |
｜ 2018-12-26 오후 7:3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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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짐이 매우 불길하다.
랭킹 1,2위가 모두 천적관계라는 게.
중국을 잡으려면 제3의 선수가 속히 출현해야 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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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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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야오예는 중국강자에게도 강할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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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낭낭^^ |
｜ 2018-12-26 오후 7: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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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야오예 나이도 많은데 대단하네요.
애매한 날에는 쉽게 금이 가지 않는 단단함이 있네요. 이번 패배가 두 사람 안에서 독기가 되어주면 좋겠네요.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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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은도수 |
｜ 2018-12-26 오후 8: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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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환이와 진서는 사활책부뜨러매는마인드라 더이상힘들다 사고의코페르니쿠스적전환이있어야 창호처럼잡을수있지만 안잡으면 상대가기냥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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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은도수 |
｜ 2018-12-26 오후 8:4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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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국에서 우변 더이상손안대고 좌상이나 하변쪽으로갔으면 필승지세인대 우변서수를 낼려고하다가 실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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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돌멀리 |
｜ 2018-12-27 오전 7:0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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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협회 회장이 없어지니, 신진서도 지는구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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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또다 |
｜ 2018-12-27 오전 9: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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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락달락 절예컨닝 천야오에 당이페이 2세 위빈 정신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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