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끝/ 퉈자시, 이치리키 료 꺾고 중국에 첫승 선사
속보 끝/ 퉈자시, 이치리키 료 꺾고 중국에 첫승 선사
베이징서 열린 농심신라면배 2국 - 김진휘 2단 해설
[농심신라면배 ] 김수광  2014-10-22 오후 03:44   [프린트]
▲ 하루 전 1국에서는 이치리키 료 7단(日)이 우리 선봉 변상일을 이기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22일 제16회 농심신라면배 2국은 중국 선봉 퉈자시 9단과 이치리키 료가 벌인 중일전이다.


퉈자시가 이겼다.

22일 중국 베이징 주중한국문화원에서 열린 제16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2국에서 퉈자시 9단(中)이 이치리키 료 7단(日)에게 215수 만에 흑불계로 이기고 중국 첫승을 신고했다. 23일 3국에 한국은 강동윤이 나온다.

농심신라면배는 일간스포츠가 주최하고 (재)한국기원이 주관하며 (주)농심에서 후원한다. 총규모는 10억원, 우승상금은 2억원이며, 본선에서 3연승하면 1,000만원의 연승상금(3연승 후 1승 추가 때마다 1,000만원 추가 지급)이 지급된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1분 1회가 주어진다.




제16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각국 출전 명단

한국 박정환ㆍ김지석ㆍ강동윤ㆍ안성준 / 변상일
중국 스웨ㆍ미위팅ㆍ왕시ㆍ롄샤오ㆍ퉈자시
일본 이야마 유타ㆍ고노린ㆍ이다 아쓰시ㆍ무라카와 다이스케/ 이치리키 료



(이하 지난 속보)


여기는 중국 베이징.

22일 오후 3시(한국시각) 제16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1차전 2국이 이치리키 료 7단(日)과 퉈자시 9단(中)의 대결로 주중한국문화원에서 시작됐다. 하루 전 개막전에서 이치리키 료가 변상일 3단에게 이겨 1승을 거두고 2연승에 도전하고 있다. 퉈자시는 전야제에서 류스밍 중국 단장이 발표했던 중국의 선봉. 일본이 기세를 타느냐 중국의 첫승이냐.

대국실입장하기 화쉐밍 중국기원 총매니저가 입회인으로서 대국자 사이에 서서 주의사항을 낭독한 뒤 대국개시 신호를 알렸다. 돌을 가려 퉈자시의 흑번. 초반은 광속으로 진행되고 있다. 사이버오로 오로대국실에서 이 대국을 해설하고 있는 김진휘 2단은 “저보다도 빨리 두는데요~!”라며 놀라고 있다.

16시 - 일본 이치리키, 대위기
돌을 가려 흑을 든 퉈자시가 평소 하듯 속기로 진행하니까 이치리키 료도 지지 않겠다는 듯 속기로 맞받아쳤다. 그리하여 1시간 만에 73수까지 진행됐다. 어려운 장면을 맞이하고 나서 정상 속도를 되찾았다. 이치리키 료가 우하 전투에서 불리해지면서 곤마 3개를 만들고 말았다. 퉈자시는 리드미컬하게 공격하고 있다. 불과 한 시간 만에 퉈자시가 아주 유리한 국면을 만들었다. 퉈자시는 세계대회 LG배 선수권자이며, 이치리키 료는 20세 이하 세계대회 글로비스배 선수권자다.


●퉈자시 ○이치리키 료(73수 진행)


16시20분 - 순식간에 반전
퉈자시가 수읽기 착각을 한 듯하다. 백 석점을 먹고서 자신의 돌 7점이 잡혔다. 한편으로는 이치리키 료 수읽기의 정교함이 엿보이기도 한다.


●퉈자시 ○이치리키 료(76수 진행)


16시30분 - 뭔가 꼬이는 퉈자시
놀랍다. 조금 전만 해도 삼곤마를 몰던 퉈자시가 외곽을 꽁꽁 막히고 있다. 실수가 많다. 이치리키 료는 정확하게 응징하고 있다.


●퉈자시 ○이치리키 료(86수 진행)



▲ 굉장히 빠른 속도로 진행된 초반.


▲ 매울 신. 농신신라면배는 제품명이 대회 이름에 포함된 경우에 속한다.


▲ 이치리키 료. 첫 출전에 2연승까지 해낼 수 있을까.


▲ 이치리키 료와 -


▲ 퉈자시의 대결.


▲ 중국 기록자가 사이버오로 수순 기록을 하고 있다.


▲ 취재진이 10분의 짧은 시간을 이용해 초반 대국장면을 촬영하고 있다.


▲ 베이징TV가 이 대국을 내보낸다.


▲ 입회인 화쉐밍 중국기원 총매니저.


▲ 퉈자시의 표정이 자못 심각하다.


▲ 초반에 삼곤마를 쫓으며 승기를 잡을 수 있었던 기회를 놓친 퉈자시.



17시30분 - 엇갈리는 검토실 표정 日 '아까워', 中' 다행~'
초반 불리를 딛고 우세한 국면을 만들었던 이치리키 료가 좌변에서 헛발질하는 바람에 형세가 오리무중으로 변하자 일본 검토진은 탄식하고 있다. 반면 중국 검토진은 굳었던 표정들이 펴지며 웃음 소리가 들린다.


▲ 좌변에서 움직인 수가 이치리키 료의 완착.


▲ 퉈자시가 좌변을 수습한 두 중앙에 선착하자 바둑은 다시 만만치 않게 됐다. 이후로도 어려운 진행이 계속되고 있다.


▲ 한국 검토진도 내일 대국을 위해 중일전을 심도있게 검토하고 있다. 왼쪽부터 변상일, 안성준, 김지석, 손종수 사이버오로 상무(김지석의 뒤쪽), 김인 단장.


▲ 4층 검토실 입구. 4층은 한국 기자와 검토진이, 3층은 중국 일본 기자와 검토진이 사용한다.


▲ 중국 검토진의 분위기는 보는 그대로다. 루이나이웨이(왼쪽)도 보인다. 가운데는 중국 국가대표팀 위빈 총감독. 그다음 롄샤오와 미위팅.


▲ 일본 검토진. 이다 아쓰시(오른쪽)와 요다 노리모토.


▲ 이다 아쓰시(오른쪽)가 이치리키 료의 완착을 몹시 아쉬워하고 있다.


▲ 요다 노리모토는 좌중앙 마늘모를 보여주며 이 자리를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실전에서 이치리키 료는 다른 곳에 두었다).


18시 - 퉈자시, 승리 확정적
193수를 지나는 현재 퉈자시의 승리가 보이고 있다. 이치리키 료가 기회를 놓친 이후 퉈자시가 종반을 주도하고 있다.


▲ 퉈자시(흑)가 승세를 굳히고 있다.(197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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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객행 ｜  2014-10-22 오후 4:45:00  [동감1]    
이번에 일본 선전을 기대합니다.
봉수워너비 ｜  2014-10-22 오후 6:01:00  [동감1]    
일중전은 일본응원^^ 이치리키 료 화이팅!^^ <일본의 조훈현>이야마유타 화이팅!^^
원술랑 ｜  2014-10-22 오후 6:4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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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grante 마음에 드는 말쌈.  
수기사 왜놈이 이뻐서 응원하나요? 때국놈이 강하니까, 왜놈이 너무 약하니까 균형이 안 맞으니까 본의아닌 응원이죠 또 순망치한이라고 일본바둑이 몰락하면 세계바둑 저변이 엷어지니까 그러는거겠죠 ` 일본놈을 응원하는 상식이하의 사람` 은 좀 심하신 표현...ㅎㅎㅎ  
원술랑 글쓴이 삭제
봉수워너비 똑같은 글을써도 수기사님같이 이해하는 분이 계시고 원술랑 네놈같이 사람매도하고 깐족거리는놈 부정적으로 해석하는 놈이 있다 너 같이 내 가 한량이 아니라 너의 쓰레기 도배글에 조촐하게 응징하는 줄알아라 바 둑을 정치로 해석하는 나쁜놈 수기사님글 잘 읽어두거라  
원술랑 글쓴이 삭제
봉수워너비 야 너 주제 파악해 니가 먼저 시비건가야. 내가 이세돌보다 어린 네놈한테 시비받아야될 이유가 있냐? 너가 본질이 먼저 시비야. 네놈의 오로에서 평판을 봐라. 오늘도 누구한테 먼저 깐족거리다 욕들을 놈. 섭위평 좋아하는 놈이라서 그러나 형편없네. 괜히 먼저 시비거는 머저리같은 놈. 어린놈이 싸가지도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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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수워너비 곳곳에 너의 시비질에 너에 대한 평가들을 봐라. 어린 놈이 조훈현 우승횟수 159회에 대한 콤플렉스 있는 놈. 어른한테 지가 시비걸고 어른이 반발한다고 어른한테 욕하는 놈. 너같은 한량놈의 도배질에 정당방위 조촐하게 해본다. 섭위평우승횟수 30까지 숫자도 셀줄모르는 놈  
wjwq2 친일파라 고백한 이광수를 친일파라 생각하지 않는 원술랑,,, 친일파 변호인 원술랑이 일본사람을 일본놈이라며,,, 욕을 퍼붓내요,,, 원술랑의 여기서는 이런 말, 저기서는 저런 말,,, 웃기지 않나요ㅎㅎ,,, 표리부동이라는 말은 원술랑에게 적합하다고 생각하는데,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봉수워너비 저는 원술랑놈이 저한테 시비만 안걸면 나름 정도 들었어요. 하지만 원술랑놈한테 당해본 분들이 그 기분 정말 더러우신 것 공감합니다. 전 정말 원술랑놈이 저한테 시비 안걸었으면 좋겠어요.  
wjwq2 원술랑은 한국 극우파 정도,,, 근데,,, 원술랑의 극우적 태도 일본 극우파와 뭐가 다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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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jwq2 토론 할 것이 있고 못할 것이 있는 것이야,,, 이광수가 친일파다 아니다는 토론의 대상이 아니야,,, 이건 명백한 사실인 거야,,, 원술랑아,,, 니넘은 이광수 스스로 친일 했다고 고백했는데,,, 이광수가 친일한 게 아니라고 괘변을 늘어 놓는데,,, 그건 너의 표현의 자유가 아니고 니 머리가 민족적 관점에서 썩었다고 하는 게 맞는 표현이야,,,  
wjwq2 이광수의 친일 문제는 얼마만큼 친일했느냐의 정도의 문제지 친일이다 아니다는 논란의 대상이 될 수 없는 명백한 사실인거야 민족정기가 빠져도 한창 빠진 얼빠진 놈이 원술랑 니놈이야  
wjwq2 원술랑아 맞아,,, 니는 니 의견을 제시한 것 뿐이지,,, 근데 니 의견이 니 대가리에 든 이광수가 친일파가 아니란 니 의견이 민족적 관점에서 썩었다고 나는 내 의견의 말한거야,,, 글구 니 의견은 친일파 후손들이 자신의 선조가 했던 친일행위를 변명하는 것과 맥을 같이 하고 있는 것이야,,, 머리가 썩어도 한창 썩어버려 썩어빠진 의견을 제시하는 원술랑 이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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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jwq2 이광수 본인 스스로가 자신이 쓴 책 <나의 고백>에서 자신이 친일을 했다고 고백했는데,,, 니 넘은 이광수가 고백한 사실조차도 받아들이지 않는구나,,, 그래 맞아 넌 이광수가 친일파가 아니라고 계속 주장해라,,, 그렇지 이것도 하나의 의견일 수 있지,,, 하지만 이광수가 친일파가 아니라는 너의 의견을 민족적인 관점에서 쓰래기 같은 의견이라고 판단하는 게 나의 의견이다,,, 알겠냐  
wjwq2 어이구 바보야,,, 넌 왜 자꾸 확대하니,,, 친일파와 친일매국노가 다르다고 치자,,, 근데 난 니가 이광수가 친일파가 아니란 걸 썩었다고 지적하는 거이야,,, 그리고 친일파와 친일매국가 뭐가 다르지? 친일파는 매국노 아닌가? 또 괘변을 늘어놓는구나,,, 넌 정말 친일파를 옹호하는 친일행위자인가 보다 원술랑아,,, ㅉㅉ  
wjwq2 원술랑 너의 썩어빠진 냄새가 푹푹나는 친일파 옹호 의견 진절머리 난다,,, 불쌍하고 측은하다,,, ㅈ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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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깽이 ｜  2014-10-22 오후 8:05:00  [동감0]    
정환이는 주장으로 놓더라도 2장은 김지석이나 강동윤을 내보내자 일딴 연승을 기대할수있는 강력한선수가 나와야 기선제압이가능할듯 이러다 퉈자시한테 5연승 정도 당하면 회복불가일수도 있음
시몽2 ｜  2014-10-22 오후 8:44:00  [동감0]    
퉈자시?
wjwq2 ｜  2014-10-23 오후 2:37:00  [동감0]    
원술랑아,,, 광복회회장이 춘원을 친일매국노라 아니라고 얘기했다고 해서 이광수가 친일 했다는 사실이 사라지는 거니? 그리고 광복회회장 누구인지 정확히 밝혀라,,, 검색하면 바로 나온다,,, 그리고 넌 이광수가 친일파가 아니라고 했다,,, 근데 지금은 이상한 논리 확대해서 친일매국노라는 용어를 니가 꺼집어내면서,,, 이광수는 친일매국노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친일파는 친일매국노와 다른거니? 참 어이가 없다,,, 넌 정말 정체가 뭐니? 머리가 돌대가리니,,, 뭐니
wjwq2 원술랑 니가 친일파라고 역사에 낙인이 찍힌 이광수를 친일파 아니라고 주장하니,,, 난 너의 주장이 역사적관점, 민족적관점에서 쓰레기라고 하는거야,,, 이렇게 단순한 논리도 이렇게 풀어서 설명해야 이해하는 것이니? 대가리에 쓰레기만 가득하니,,, 머리가 잘 안돌아가는 거지? 이해한다 ㅉㅉ  
wjwq2 ｜  2014-10-23 오후 2:59:00  [동감0]    
원술랑아,,, 친일인명사전(민족문제연구소편찬)에서 이광수가 어떤 친일을 했는지 잘 살펴보거라,,, 니 넘의 친일파를 위한변명,,, 아니 옹호하는 쓰래기 같은 글 더 이상 올리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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