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환 패배! '이야마 유타', 다시 일본을 외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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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패배! '이야마 유타', 다시 일본을 외치다!
이창호, 왕시, 박정환을 연파. 일본은 8년 만에 TV바둑아시아 석권
| 박주성 2013-06-30 오후 03:28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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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야마 유타 9단이 일본바둑을 다시 세계정상에 올려 놓았다. |
다시 피는 일본바둑, 그 중심에 이야마가 섰다!
30일 일본 도쿄(東京) 아카사카(赤坂) 뉴오타니 호텔에서 열린 제25회 TV바둑아시아 선수권 결승전에서 일본의 이야마 유타(井山裕太) 9단이 박정환 9단을 198수 끝에 백불계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89년생인 이야마 유타는 자국 기전에서 이미 5관왕에 오른 일본의 1인자지만, 세계대회 우승은 처음이다. 이번 TV아시아 선수권에서는 본선 1회전에서 이창호 9단, 2회전에서 중국의 왕시 9단, 마지막 결승에서 한국의 박정환 9단을 꺾었다.
 결승대국에서 박정환의 초반은 그야말로 종횡무진(縱橫無盡)이었다. 귀ㆍ변ㆍ중앙을 가리지 않고, 발 빠르게 요처를 선점한 박정환은 이후에도 현란한 드리블로 19로를 누볐다.
하지만 중반 들어 부분의 모양을 정리하는 데서 이야마 유타의 깊은 실력이 드러났다.
승부를 결정한 본격적인 중앙접전과 수읽기 내공대결에서 이야마 유타는 박정환을 압도하며 승리를 굳힌 것이다. 종반은 흑이 어찌 해볼 곳이 없는 형세.
TV바둑아시아 선수권에서 일본의 우승은 2005년 장쉬 9단에 이어 8년 만의 일이다. 아니면 요다 노리모토 9단의 1999년도 우승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할까? 어찌 됐건 이야마 유타의 우승은 일본바둑 부활의 신호탄임에 분명하다.
89년 부터 시작한 이 대회는 1회부터 4회까지 '우주류'의 다케미야 마사키가 4연승, 5회 요다 노리모토, 6회 오타케 히데오가 우승을 차지한 일본의 마지막 전성기를 대변하는 기전이다. 이제 새로운 전성기를 준비하며 세계로 비약할 일본바둑의 중심에는 이야마 유타가 서 있다.
이 대회 두 번째 출전 만에 우승을 거머쥔 이야마 9단은 국후 인터뷰에서 “국제대회의 부진을 털고 우승해 기쁘다”면서 “첫판에서 이창호 9단에게 승리하며 자신감을 갖게 된 것이 우승의 원동력이 된 것 같다”고 밝혔다.
8년 만에 일본의 대회 열 번째 우승을 결정지은 이야마 9단은 우승상금 250만엔(円)을, 준우승한 박정환 9단은 50만엔의 상금을 받았다. 한국의 KBS와 중국의 CCTV, 일본의 NHK가 공동주최하는 제25회 TV바둑아시아선수권대회는 제한시간 없이 매수 30초 초읽기를 하며 도중 1분 고려시간 10회를 사용할 수 있다. 내년 26회 대회는 중국에서 열린다.
▲ 본선 2회전에서 유키 사토시를 물리친 박정환은 결승에서 이야마 유타에게 패했다.
▲ 일본 도쿄(東京) 아카사카(赤坂) 뉴오타니 호텔의 특별대국장. 박정환 9단의 착점장면
▲ 왼손으로 돌을 들어 착점하는 이야마 유타
▲ 결승대국을 검토하는 일본의 젊은 기사들. 무라카와 다이스케 7단의 모습도 보인다.
▲ 관심있게 결승전을 지켜보는 일본바둑계인사들
▲ 복기 중인 두 대국자. 한일 양국의 결승도 참 오랜만이었다.
▲ 박정환을 꺾은 이야마 유타. 그는 일본바둑의 새로운 전성기를 이끌어 갈 중심인물이다.
▲ 생방송용 해설을 하는 이야마 유타 9단
▲ 처음 들어 올린 세계대회 우승컵. 일본내에서는 5관왕인 이야마 유타지만, 세계대회는 첫 우승이다.
[사진 ㅣ 한국기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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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의영광 |
｜ 2013-06-30 오후 3:3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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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정환에게 애도를....한국 이제야 정신 차릴려나?
세돌이 행보도 너무 건방져
아~양신이여 빨리빨리 커다오.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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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gran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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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은 아직 만 20세도 되지 않은 고등학생입니다. 세계대회에 몇번 우승 한 것만해도 장하다고 박수 받을 나이 입니다. 앞으로 좀더 성숙해서세계 최고수 반열에 오르도록 우리 바둑팬들은 박정환을 응원하여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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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gran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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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바둑 발전을 위해서는 일본도 세계기전에서 우승을 하는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8년간 세계기전에서 일본이 모두 중도 탈락했다는 것은 세계바둑을 위해서는 좋을 것이 없습니다. 일본바둑 중흥을 축하하는 넓은 마음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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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hkqhk2 |
｜ 2013-06-30 오후 3:3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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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환이는 이전의 1인자들 같은 믿음을 못 주네 ㅠㅠ
조금씩 실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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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실수 |
｜ 2013-06-30 오후 3:4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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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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뒈궤뭤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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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위에 유실수라...아직 흙의 이치를 모르는도다. 사람으로 치면 아직 아빠쪽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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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poapt |
｜ 2013-06-30 오후 3:4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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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도 밀리고, 일본에도 지고.. 아, 인정하기 싫지만 한국바둑이 객관적으로 퇴보시대이군요. 젊은 사범들이 각고의 노력을 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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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費手 |
｜ 2013-06-30 오후 3:4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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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변전투에서 한번에 무너진건가... 속기전이라지만 결승인데 해설도 없고 ㅉㅉ.. 이야마 잘두긴 하네요. 명국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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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費手 |
｜ 2013-06-30 오후 3:4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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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하나 이틀후에 저우루이양이랑 3번기 시작되는데... 박정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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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lykim |
｜ 2013-06-30 오후 3:5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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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마의 일방적인 승리네요. 박정환 세계 최고수들 상대로 이렇게 엷게 두어 어쩌겠다는건지? 이야마 바둑 탄탄하고 강렬한 수읽기를 바탕으로 한 자신감이 보입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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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길달빛 |
｜ 2013-06-30 오후 4:0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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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내주려다 된통 당했네... 마음을 다스리는 법부터 다시 해야...이야마가 잘둔게 아니라 박정환9단이 욕심으로 무너진... 안타깝다.. 하지만 흐름같고나... 대세가 한국에게 약을 먹이고 있고나 .. 운공조식을 서두르지는 말기를... 절기는 바뀌는 거이니... 거참.. 그런 바둑을 지다니... 흐름이로다...허허헝 ㅎㅎ... 포기하믄 끝이고 분발하믄 다시 흐름은 바뀌니라 저절로 가는 세월처럼 강물처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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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실수 |
｜ 2013-06-30 오후 4:3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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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가 운치 있네요! 저런데선 바둑발 받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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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타 |
｜ 2013-06-30 오후 4:4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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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바둑판이 윤실수 소원대로 되어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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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북이일등 |
｜ 2013-06-30 오후 5: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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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대회를 속기로 하면 한국이 우승을 떠맡어놨다고 생각하시는 분들께 묻고 싶습니다.
이번 TV바둑아시아 선수권에서 7명중 한국기사 3명(한국 랭킹 1,2위 포함)이 나와서도 초속기 대회에서 우승을 못했는데, 이 점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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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트락티스 |
｜ 2013-06-30 오후 5:4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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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대회 속기로 한다고 해서 한국이 우승 떠맡아놨다고 주장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
다. 다만 변수가 많이 작용하기 때문에 속기 대회일 경우 중국과 그나마 대등한 싸움을 할
수 있을 거라는 거죠. 이번의 경우 그 예상이 적중한 아주 좋은 케이스라 생각합니다. 보
셨듯이 일본도 우승할 수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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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북이일등 |
｜ 2013-06-30 오후 5:4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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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생각을 간단하게 말씀드립니다.
바둑은 바둑다워야 된다고 생각하며, 바둑은 많은 생각과 창의가 필요한 게임입니다. 그래서 저는, 세계대회처럼 제한시간이 3시간인 바둑이 가장 알맞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분들의 의견은 어떠신지요?
(생각이 다르다고 욕하지는 말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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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엔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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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1 시간인 바둑이 가장 알맞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도 한국은 각자 제한시간 1시간인 2010 아시안게임과 그동안 여러 차례의 농심배와 정관장배등에서 성적이 제일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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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한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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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시간의 기전이 혼재하는 게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8시간 이틀걸이서부터 초속기까지... 이건 육상이 몇미터가 가장 좋냐고 하는 것과 같은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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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한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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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한국은 기전 자체가 속기가 많으니까 아무래도 속기로 가는 편이 흥행에도 도움이 되고 좋겠지요. 지금은 육상으로 보면 한 400미터 정도고 우리나라는 100미터가 주 종목이 된 거 같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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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ashy |
｜ 2013-06-30 오후 6:0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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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거 말이되나..
그간 일본의부진은 정말 3대기전 타이틀전 일정때문에 최정상급이 나오지 않아서 였단 말인가?
그건 그냥 비겁한 변명입니다! 라고 생각했는데..
제아무리 이야마유타래도 한국랭킹 20위 밖 김기용한테도 털리던 게 1년 전인데..
어떻게 국대팀 창설되고 무언가 변화를 시작하자마자 이렇게 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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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句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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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일본은 그동안 정상급 선수들이 거의 제외된체 국제전에 출전했으니까요 이제는 우리가 일본을 이긴다 장담 할수 없게 되었네요
그리고 랭킹20위라고해도 요즘은 정상급과 거의 차이가 없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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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소유권 |
｜ 2013-06-30 오후 6:0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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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기성,본인방이 쓰러져가던 일본 바둑의 자존심을 지켜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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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lee77 |
｜ 2013-06-30 오후 8: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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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종의 음모가 도사리고 있는듯..... 일본이 아웃사이더가 되지 않게 부추기면서 후지쓰배를 다시 개최하라고 추켜세우는 한중의 음모가 아닐까? 아니면 말고.... 험험~~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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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akk |
｜ 2013-06-30 오후 8: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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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이가 내리막길인데 정환혼자는 어렵고 중국처럼 90 대의
젊은 신예기사의 양성이 절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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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grante |
｜ 2013-06-30 오후 8:4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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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바둑 제한시간 3시간이 적당하다구 하는지 그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바둑 역사에서 그야말로 명국이라는 판은 막부시절 제한시간 없던 때, 그리고 현대 들어와서 신문기전이 중심이 된 각자8시간 2일간 대국에서 많이 나왔습니다. 각자 8시간에서도 시간이 없어서 머리를 쮜어 뜯으면서 초를 부르는 대국을 많이 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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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gran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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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운영의 편리성 때문이라면 예선전 혹은 8강전 까지 아니면 4강전 까지 제한시간을 각자 3시간혹은 4신간 하루종일 하고, 4강전결승전을 2일바둑으로 하면 보다 좋은 기보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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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gran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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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TV바둑 중계에 각자 3시간 짜리 중계를 시청하는 분들은 그야말로 소수 아마 고수들 뿐일 것입니다. TV바둑을 시청하는 1판의 시간은 보통 아마 팬이라면 한판 1시간 정도 일 것입니다. 좀더 길게 잡아도 한판이 2시간 넘는 바둑을 시청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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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gran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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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대회는 스폰서가 있어야만 하고, 그 스폰서는 바둑대회를 통해서 광고효과에 비례해서 자금을 투자하는 것입다. 시합 스폰서를 해도 TV방영이 어렵고 그 결과만 방송되고 신문지상에 나오는 그런 시합은 당연히 광고 효과가 TV 실황 중계를 해서 방영하는 시합보다는 효과가 떨어질 것입니다. 앞으로바둑이 더 일반화되고 따라서 중국 일본에서도 TV중계가 되면 바둑은 제한시간 합쳐서 1시간이 주류가 될 것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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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句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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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한국은 바둑TV때문에 안된다는 것입니다 모든 것을 선수들의 기력향상에 맞추는것이 아니라 바둑텔레비젼을 중심으로만 맞추려 하니 한국선수들의 실력이 하향평준화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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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절불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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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둑대회는 스폰서가 있어야만 하고, 그 스폰서는 바둑대회를 통해서 광고효과에 비례해서 자금을 투자하는 것입다.) ==> 너무 원론적인 이야기군요... 국내 실정하고 안맞는거 아닙니까? 국내기전중에 광고효과 때문에 기전후원하는 기업 있을가요? 세계대회는 중국시장이 있어서 가능하겠지만요.. 다 바둑에 관심있는 기업가나 독지가가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하는게 아닐까요? 전 그렇게 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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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칸트선생 |
｜ 2013-06-30 오후 9:1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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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하게 말해서, 박정환이가 초반부터 완전히 밀린 바둑. 아마로서, 몇 가지 이해하기 어
려운 부분을 지적해 본다. 흑 31로는 왜 꽉 잇지 않고 늘어 놓았는지? 이 수 때문에 백 32
가 기가 막힌 맥점이 되었다. 흑 69로 꼭 져쳐야 했나? 71로 꼭 끊어야 했나? 아무리 속기
라지만, 전체 돌의 배석이 약한 상황에서 그렇게 무리해야 했나? 전반적으로 흑의 어거지
수가 많이 눈에 띈다. 백의 명국이라기보다 분명한 흑의 실패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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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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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흑은 31을 두면서 백이 흑을 끊어 주기를 기다린 듯. 박정환 완전히 헛짚다. 여기서 바둑 주도권이 백으로 넘어 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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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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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 59도 백 60 자리에 뛰어 두는 게 정확한 행마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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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칸트선생 |
｜ 2013-06-30 오후 9:2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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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보기에는 박정환 얼렁뚱땅 대충대충 제대로 읽지 않은 수를 외관상으로만 화려하게
늘어 놓은, 말하자면 헛짚은 수를 연발했다. 한 두 수 그렇게 둘 수 있을 지 모르지만, 적어
도 이야마와 같은 정확한 수읽기를 하는 기사 앞에서는 큰 실수. 이야마는 별 묘수를 연발
한 것도 아니고, 그냥 단단하게 주도권을 쥐고 쉽게 쉽게 두고 이긴 것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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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보인 |
｜ 2013-06-30 오후 9:2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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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전축에도못드는거같고재기는 !!!!이건기전도못되 그냥명사초청전가튼거라고생각하면돼!!!쪼잔한쪼바리들 겨우몇명이겨서우승한게뭔대수라고호들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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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칸트선생 |
｜ 2013-06-30 오후 9: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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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타이젬에서 10초 20초 바둑 두던 버릇이 그대로 반복되었구만. 그런 바둑 감각이
란 게 적어도 일본 바둑 6관왕이라는 자에게 먹힐 것이라고 생각한 게, 큰 실수. 내가 보기
에는 박정환은 그런 인터넷 속기 바둑은 그만 두는 게 나을 것이다. 내 충고를 헛 듣지 말
고, 곰곰히 잘 생각해 보시라. 아시아 바둑 대회 정도의 시간, 즉 1분짜리 열 개 정도 있는
바둑이라면, 그런대로 파이팅 실습 기회로 가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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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lykim |
｜ 2013-07-01 오전 2:1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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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오로 관계자 여러분, 이 참에 최근 이야마유타-장쉬 간의 번기 하이라이트 좀 특별 기획으로 소개하는 것이 어떨지요? 정말 진기명기하고 새로운 내용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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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savin |
｜ 2013-07-01 오전 9:3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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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배부터 해서 계속 지는 현상을..쓴약이라고 생각하니까 앞으론 더 좋아질꺼라 보는데..슬금슬금 자라는 패배의식..이게 너무 무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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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한의사 |
｜ 2013-07-01 오전 11:0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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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마 바둑 안에서 조치훈이 보였다.
우승할 만큼 3판 다 내용이 좋았다.
상대가 잘 해서 이긴 거니까 깎아내릴 필요도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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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상전의묘 |
｜ 2013-07-01 오후 2:4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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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결코 우물안개구리가 아니였다!! 어쩌면 세계최강의 일인자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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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깽이 |
｜ 2013-07-01 오후 8:2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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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바둑타이틀을 거의 독식하고있는 이야마가 이렇게 속기에강하고 수읽기가 빠르고 정확하다면 일본바둑의 문제는 이틀바둑에있는게 아녜요 일본이 장고바둑때문에 망했다고 하던분들은 반성하셔 장쉬나 요다등 세계타이틀을딴 일본강타자들도 전부 이틀바둑강자들였음 속기전문가는 장고바둑에약해도 장고전문기사는 속기가 전혀 약하지 않다는게 정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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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툭 |
｜ 2013-07-02 오전 9:1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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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에서도 저우진쉰이 깜짝 세계우승을 한적이 있다 일본은 타이완보다 실력자들이 더 많은데 세계우승을 8년만에 한것은 놀랄만한 일이 아니다 그러나 삼성 엘지 등은 아예 기대 하지 않는다 올해 어느대회든 8강에 들어갈 자가 하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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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좀하자 |
｜ 2013-07-03 오전 2:1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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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뭐야! 박정환만큼은 속기에서 적수가 없을 것같은 믿음을 가졌는데...더구나 일본에게 지다니... 솔직히 실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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