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호ㆍ강동윤 패점, 을조의 역습
이창호ㆍ강동윤 패점, 을조의 역습
2라운드 한국용병은 이영구, 이동훈만 승리
[중국 을조리그] 오로IN  2013-06-16 오후 11:40   [프린트]
▲ 1회전에서 뤄시허를 꺾은 이창호는 2회전은 신예 타오신에게 패했다.


6월 16일, 2013 을조리그 2라운드가 산시성 진청시 난화호텔에서 열렸다. 1라운드에 이어 쓰촨, 텐진B, 항저우B, 닝궈팀이 다시 승점을 올려 2승으로 선두그룹을 형성했다.

2라운드에서 이창호는 타오신, 강동윤이 탄샤오, 김승재는 푸충, 이원영은 구링이, 안국현이 정먀오신에 패하는 등 한국용병 7명 중 5명이 패했다. 이영구는 딩리에를 물리쳤고, 이동훈이 구즈하오를 꺾었다.

1회전 한국선수의 개가에 비해 많이 저조한 성적이지만, 압도적인 승리와 처참한 패배가 그날 그날 교차하는 것이 오늘 날 한중바둑대결의 현실이다. 3라운드는 17일 오후 1시 반(한국시각)부터 이어지며 을조리그 주요 대국은 중국 시나바둑을 통해 사이버오로에서 인터넷 생중계한다.

2라운드 대국결과는 다음과 같다.

윈난 0-2 쓰촨
제1국：이원영X 구링이O
제2국：왕레이X 당이페이O
제3국：푸충O 김승재X
제4국：쑨리X 리하오제O

안후이H 1-1 더저우
제1국：이창호X 타오신O
제2국：마오루이룽O 후야펑X
제3국：정먀오신O 안국현X
제4국：판폐이X 천하오 四段

상하이B 0-2 다롄B
제1국：주위안하오O 천샤오난X
제2국：쑨멍샤X 장하오O
제3국：탕징쉬안X 쉬자양O
제4국：후즈양X 마이차오O

상하이C 1-1 시안B
제1국：린차오화X 장야보O
제2국：장웨이(维)O 자이판X
제3국：인항X 왕옌하오O
제4국：리장위안O 정즈하오X

홍후 0-2 항저우B
제1국：샨즈텅X 왕타오O
제2국：구즈하오X 이동훈O
제3국：웨이이보O 리밍X
제4국：리완펑X 샤천쿤O

핑메이 0-2 닝궈
제1국：강동윤X 탄샤오O
제2국：딩리에X 이영구O
제3국：로우뤄닝X 쑨텅위O
제4국：천셴O 황천X

선전 1-1 타이완
제1국：간스양O 천스위엔X
제2국：장웨이(蔚)X 저우쥔신O
제3국：장처O 샤오정하오X
제4국：허신X 린리샹O

난징 1-1 다롄B
제1국：자오천위X 뤄시허O
제2국：천룬타오X 장창O
제3국：황신O 왕저진X
제4국：레이전쿤O 천정쉰X


▲ 타오신과 대국하는 이창호. 1회전에서 뤄시허를 꺾은 이창호는 2회전에서는 패점을 기록했다.


▲ 당이페이와 왕야오. BC카드배에서 결승까지 치고 올라갔던 당이페이는 이후 별다른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이 대국은 당이페이가 승리


▲ 이영구가 1승을 챙겼다.


▲ 고심하는 이원영. 상대는 구링이.


▲ 구즈하오를 이긴 이동훈. 지금까지 을조리그에서 이동훈만 2승을 거뒀다.


[사진출처 | 중국 시나바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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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句麗 ｜  2013-06-17 오전 8:26:00  [동감1]    
10분바둑 밖에 두지 못하는 한국바둑 그나마 중국리그가 있으니 한국기사들 장시간 대국 해보지 어디가서 장시간 바둑 둬보나 대신 한국 일류기사들이 중국의 평범한 기사들을 상대로 스파링해줘야 하고 그 도중에 전력이 모두 노출되어 국제전에 엄청 불리한 상태에서 바둑을 두게 된다는거 이게 모든것을 다 10분짜리 바둑으로 전락하게한 한국기원 덕분이지 10분짜리 바둑만 두면서 국제전에서 성적이 좋기 바라는게 이상하지
北極熊 ｜  2013-06-16 오후 11:28:00  [동감0]    
나보기에 이창호9단이 저 무명에게 진것은 저 바둑판 때문이다. 바둑판이 9급용 탁탁 튀는 저
것으로 하면 고수들은 두기싫거던요...생각하기도 싫고요..손맛 둘맛 입맛 밥맛 다 없어져서
요...
백발도사 두꺼운 바둑판은 일본 바둑의 잔재이고, 우리의 전통 바둑판은 얇은 판으로 상자처럼 만들었고, 바둑판 밑에 용수철을 넣어서 바둑돌을 둘 때마다 용수철이 울리는 소리가 나고 바둑판의 밑의 상자같은 공간이 공명현상으로 소리가 크게 울리게 했습니다. 그나 저나, 바둑판 때문에 바둑을 못 둔다는 것은 말이 안되고, 한석봉은 빗자루를 가지고도 글씨를 잘 썼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lemmata 이창호 국수님은 그런 사소한 것에 흔들리시는 분이 아님.  
HIHIHI ｜  2013-06-17 오전 2:10:00  [동감0]    
한국과 중국의 바둑실력은 과거 6대4 한국우세에서 지금은 4.5대 5.5로 역전되었다고 본다.너무 일희일비 하지말자 기회는 항상 준비되어 있으니까
HIHIHI 글쓴이 삭제
하이디77 점5는 아닌 듯... 좀 더 냉정하게 보시지요. 3대 7  
신천서선 ｜  2013-06-17 오전 4:32:00  [동감0]    
우연이 반복되면 필연이 되지요. 애써 현실을 외면하는 듯.
高句麗 ｜  2013-06-17 오전 8:29:00  [동감0]    
그리고 한국기사가 중국리그에서 성적이 좋다고 자랑할게 못된다 랭킹10위안의 대표급 선수들만 데려다가 랭킹50정도의 평범한 기사들을 상대로 스파링해주면서 성적이 좋지 않다면 오히려 이상한 거지 그거 가지고 엘쥐배 막몽 벗어났다고 자랑하는거 보면
한마디로 국가대표 선수가 일반선수들을 이겼다고 자랑하는 꼴이지
어쩌면 그것이 한국기원의 수준인지도 모른다
高句麗 ｜  2013-06-17 오전 8:34:00  [동감0]    
한국은 10분바둑만 두고 중국은 바둑리그를 통해 한국의 대표급 선두들을 데려다가 스파링시켜주면서 자국 선수들 실력키워줘 한국대표급 선수들 전략을 파악해서 미리 다 대응해서 국제전에 나가 이건 완전 꿩먹고 알먹고 식이니 그런데 한국기원은 모든 바둑을 10분 바둑으로 전락시켜 실력을 하향 평준화 시키니 한국기원이 한일이 뭐여 그러고도 국제전에 성적이 좋길 바래?
유선지 ｜  2013-06-17 오전 10:52:00  [동감0]    
이창호, 강동윤 == 지는 해,,,, 이영구, 이동훈, == 떠 오르는 태양 !!!~~ 오케이 ???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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