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 반집으로 연출한 대역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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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반집으로 연출한 대역전극!
결승 3국 이세돌 9단의 승리로 스코어는 2:1
| 박주성 2011-04-26 오후 08:44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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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그의 눈빛이 향하는 곳은 우승!
4월26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3회 비씨카드배 월드바둑챔피언십 결승3국에서 이세돌 9단이 구리 9단에게 261수 끝에 흑반집승하며 스코어 2:1로 결승 5번기에서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대국의 흐름은 패배한 결승1국 때와 비슷했지만 승부의 결과는 정반대였다. 이세돌 9단이 연출한 초반 포석실패->중반 흔들기->역전 반집승의 내용은 마치 한편의 드라마와 같았다.
 ▲계가를 마친 구리 9단의 이마에는 땀이 흥건했다.
포석에서 이미 불리해 졌다. 함께 관전하던 프로기사에게 왜 구리 9단에게 포석이 밀리는지 묻자 "세돌이 형 바둑은 원래 그래요."라고 했지만 중반 이후는 이세돌 9단의 스타일이라며 승리의 가능성을 점치기도 했다.
무난한 마무리로도 백의 유리함은 부동이었다. 하지만 중반 구리 9단이 상변에 붙여 뭔가 수를 내려고 하자 승부가 요동치기 시작했다.
수순이 더 진행되며 종반을 맞이해 이 대국을 관전하던 한국의 프로기사들이 '흑반집'과 '백반집'을 논하며 열띤 검토를 벌이고 있을 때 위빈 9단이 자리한 중국진영에는 이미 웃음이 사라지고 있었다.
이 대국 해설을 맡은 김지석 7단은 "끝내기에도 백이 이길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반집이지만 이때라도 냉정을 찾았으면 알 수 없었다."고 했지만 구리 9단은 끝내 재역전의 수순을 찾지 못했다.
검토실 '말말말'
"이세돌 9단 착점하는 손길이 힘차네. 뭔가를 본거야."
"흑이 반집은 이길 것 같은데? 구리가 만약 이 판을 진다면 그건 운명이야!"
"구리 9단이 상변에 붙힌 수는 3집 손해입니다. 수가 없기 때문에 자체로 2집을 손해봤고 좌상변에 두 점을 잡을 필요가 없어져 1집 손해죠."
"그렇게 싸우더니 어떻게 이런 바둑이 반집이 되지? 구리 타격이 크겠는데..오늘 이긴다면 3:1로 끝날 가능성이 커."
 ▲"아 힘들었는데..."
이세돌 9단은 결승1,2국과는 달리 아주 간단하게 복기를 마치고 바로 귀가했다. 비록 승부는 이겼지만 고전끝의 피곤함과 대국내용에 대한 아쉬움을 얼굴표정에서 느낄 수 있었다.
이세돌 9단과 구리 9단의 결승 5번기 4국은 4월27일(수) 오후 1시부터 시작된다. 결승전 모든 대국은 사이버오로, 야후바둑을 통해 생중계해설되며 아이폰, 아이패드 오로바둑 앱을 통해 실시간 관전할 수 있다. 해설자는 홍성지 8단.
총상금 8억 3,000만원, 우승상금 3억원(준우승 1억원)인 비씨카드배 월드바둑챔피언십은 세계 최초의 상금제와 전면적 오픈제를 채택한 첫 번째 국제대회로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에 초읽기 1분 3회가 주어진다.
 ▲고전 끝에 역전승에 성공한 이세돌 9단
승자 인터뷰/ 이세돌 9단
- 3국 승리소감은?
"승리했다고 하기에 쑥스럽다. 운이 좋았고 이긴 것은 맞지만 내용이 워낙 좋지 않아 마냥 기뻐하기가 힘들다. "
- 중반 이후 조금 불리했던 것 같은데 역전의 계기라면?
"초반부터 나빴고 사실 이길 수가 없었다. 구리 9단은 상변에 수를 내러 않아도 재미있는 바둑이었는데... 그 쪽에서 역전의 가능성을 봤다. 마지막에는 어떻게 되어도 반집이라고 생각했다."
-큰 대국을 많이 두시는데 긴장이 되지는 않는가?
"긴장이야 누구나 하는 것이다. 적당히 유지하는 것이 어렵지만 마인드 컨트롤하고 있다."
- 1승만 더 거두면 우승인데 내일 대국 전략이 있다면? 그리고 각오 한마디 부탁한다.
"오늘 대국이 워낙 나빴기 때문에...이제 여유가 좀 생겼기 때문에 편안히 두도록 하겠다."
 ▲결승 3국, 승자는 이세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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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쎈돌의힘 |
｜ 2011-04-26 오후 9:01: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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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이세돌의편... 제3회 비씨카드배 우승은 이세돌의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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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天棋누설 |
｜ 2011-04-26 오후 11:51: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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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도 8강에서 김지석 실수로 이겼다. 거의 모든 바둑은 자신의 호수보다는 상대의 패착으로 이긴다. 어찌보면 프로의 바둑은 거의 모두 호수다. 다만 몇번의 실수를 하느냐, 얼마나 큰 실수를 하느냐, 누가 마지막에 실수를 하느냐.. 이걸로 프로의 승부가 갈리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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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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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으신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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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wtbf |
｜ 2011-04-27 오전 9:4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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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큰 승부를 하루쉬고 계속 네다섯판을 둔다는 건 너무 중노동이 아닌가 싶다.
이창호가 어지럼증 생긴 것도 다 이유가 있는 것.
이세돌 9단도 젊다고 몸 함부로 굴리지 말고 지금부터 관리 잘 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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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한판 |
｜ 2011-04-27 오전 9:5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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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를 기뻐하기 보다는 포석의 과제를 남겼다. 세돌이형 바둑이 그래요 라고 다른 프로기사가 그랬다는데 이세돌九단의 바둑뿐만 아니라 최근 2~3년정도부터 중국기사와의 대국은 대부분 불리한 바둑은 포석부터 밀려서 그냥 져버렸다.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본다. 공동연구가 필요하면 전체세미나 같은것도 필요할거 같고... 몇명씩 따로들 한다고 하지만 미덥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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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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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한 가지씩 부족한 것이 있는 것이 인간적인 매력이 있을 겁니다. 세돌이는 수읽기라는 엄청난 재주가 있으니 그것으로 한 시대를 풍미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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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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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사들은 공동으로 포석 연구를 많이 한다고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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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조 |
｜ 2011-04-26 오후 8:5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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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돌9단 진심으로 추카추카^^. 그리고 사람인 이상 완벽할 수 없습니다. 설령 세계 최강의 기사라 할지라도... 그게 바로 바둑이고 승부입니다. 구리가 유리한 바둑을 실수로 졌다고 하시는 분이 있는데, 바로 그것이 승부이며, 그 이전에 이미 세돌도 실수를 했지요. 바둑에 있어 완벽한 사람은 없으므로, 우리는 그런 승부를 보고 즐기고 결과에 웃고 울고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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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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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가 마무리되지않았는데 벌써축하하면어쩌라구요...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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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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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자가 이기는게 아니라 이기니까 강한 겁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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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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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k님, 나 기쁠 때 웃고, 나 슬플 때 울고... 그러면 되죠? 타이틀 땃을 때 또 축하하면 되지요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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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거운겜 |
｜ 2011-04-26 오후 8:5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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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축하 하며 내일 끝내요. 손에 땀 나게 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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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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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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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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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rb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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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도 정당해야,,신인데 놀래킵니까? 말을 만들진 맙시다,,스스로 어려운길을 선택? ㅎㅎ 이렇게 말하면 고수의 풍미가 느껴지나 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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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le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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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le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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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으로 148후 147했더라면 힘들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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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깽이 |
｜ 2011-04-26 오후 8: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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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에 만족못하는건일겠지만 어쨌든 이겼다 ㅎㅎ 오히려 이런 다진바둑을 이기는게 본인한텐 짜릿하고 상대방한텐 큰데미지를 주는게아닐까?자동차 면허시험도 만점받아 합격보다 딱합격점으로 붙은사람이 젤기뻐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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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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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타격이 엄청날텐데...이런 바둑을 졌으니. 세돌! 낼 끝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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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知不知上 |
｜ 2011-04-26 오후 9:0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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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력과 심장의 크기...
초반 포석은 언제나 구리가 압도, 중반전의 현란한 수읽기는 세돌이의 완승
마지막은 강인한 집중력을 가진자가 승리한다.
두 기사 모두 이창호와 같은 마무리 솜씨를 가졌다면..
능히 천하제일이라고 할수있을듯...
하지만 세월은 그 모든것을 빼앗아 가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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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평물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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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rk.Q |
｜ 2011-04-26 오후 9:0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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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역전극? 맞다 그 표현이야말로 이상황에서 가장알맞는 말이겠지.그런데 사실 김지석도 허영호도 이렇게젔다.결론은 이것이바둑의묘미이다.ㅎㅎㅎ 굳 메리메리굳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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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꽃 |
｜ 2011-04-26 오후 9:0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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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는 이기고 보는 것..
대국 내용이 암만 좋아도 지면 헛빵이지요.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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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flight |
｜ 2011-04-26 오후 9:1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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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국까지 간다고 생각하지 말고 4국에서 끝내라.
마음 편하게 먹지말고 독하게 먹고 말이다.
구리는 이제 굉장히 초조해져서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나오거나
기괴한 전법으로 나오기 십상이다.
휘둘리지말고 상대의 그런 마음을 잘 이용하기 바란다.
차분 침착하게만두면 쎈돌이 항상 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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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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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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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평물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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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捨小取大人 |
｜ 2011-04-26 오후 9:2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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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긴자가 강한겁니다.
그나저나 이세돌9단 복기중에도 피곤함이 진하게 묻어 나던데.
중요 대국 한판만 두어도 몇kg씩 살 빠진다던데.
이세돌9단 얼굴이 말이 아니네요. 체력이 걱정입니다. 낼 4국서 반드시 끝내야겠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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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평물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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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희망 |
｜ 2011-04-26 오후 9:3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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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이세돌! 이런 바둑을 반집승하다니 놀라울 뿐. 근데 초반 보완 좀 합시다. 승리하기위해서는 상대방이 실수를 해줘야하니. 초반 감각에 문제가 좀 있는 것 같은데 이것만 제대로 커버되면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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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장장2 |
｜ 2011-04-26 오후 9: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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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겨도 내용이 안좋다. 하수들에겐 무리수도 통할지 몰라도 구리 콩지에한테는 번번히 실패하고 있다. 초반에 무리수 자제하고 후반에 승부를 걸자. 이겨도 먼가 찝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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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평물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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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길은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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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장님 프로는 승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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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스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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꾀돌이는 오래 못갑니다 정통파에 걸리면 씨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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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룡자 |
｜ 2011-04-26 오후 9:5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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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도 말고 따지지도 말고 기분좋은 하루입니다. 룰룰루~~~~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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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평물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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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길은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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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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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마떡수 |
｜ 2011-04-26 오후 10:0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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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가더니 집중력 좋아졌네요.........3:1로 우승 하길 바랍니다..........강한자가 이기는것이
아니라 이긴자가 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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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평물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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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棋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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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너무 sk와이번즈 같은 말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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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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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가서 집중력 좋아졌다기엔 너무 늦게 언급하는 감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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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nk |
｜ 2011-04-26 오후 10:0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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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사범님...진짜승부사라면 내일바둑은 설렁설렁두세요...이기면좋고 지면...5번째판에서 실력으로 상대를 제압하세요...그래야 상대에게 승부에 무서움을 안겨줄수있어요...진짜 승부사에 내공을 보여주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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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지대 |
｜ 2011-04-26 오후 10:1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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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끝내버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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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생곤마 |
｜ 2011-04-26 오후 10:2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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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역전승을 기대할 수는 없다. 당연히 세돌이는 초반은 평범하게 정석을 따르고 중반이후 자신의 스타일, 특징을 나타내는 전략으로 가야한다. 이런 큰 판에서 구리가 몇번의 헛손질을 하였으니 다행이지 대사를 그르칠뻔 하였다. 물론 이겨서 다행이라지만 콩지에 등의 모든 선수에게 그런 수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반드시 초반은 평범 중반이후 자신의 스따~~~일^*^을 따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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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스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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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괴돌로 이기기는 한계가 있다 특히 씨에허에는 쥐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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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지대 |
｜ 2011-04-26 오후 10:4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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쎈돌프로는 초반에 허허실실전법...상대방으로 하여금 큰 그물을 보지 못하고..눈 앞의 엷음에 빠져...낙관하게 만들고..점차..그물망을 조여 간다.... 결국에는 대마몰살이나..자풀에 무너지고 만다...암튼..쎈돌프로..낼..끝을 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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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학123 |
｜ 2011-04-26 오후 10:5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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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디로 유구무언입니다 정말 존경하게 만듭니다 이런 바둑을 반집승의로 몰고 가다니 이세돌9단에게 미치지않을래야 않을 수 없는 한 판입니다.좋아하는 팬을 경외감으로 존경하게 만들어 버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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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평물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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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dho |
｜ 2011-04-26 오후 10:5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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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소감
1.반집승, 이것이 이세돌의 힘이다. 이세돌아니면 어느누구도 오늘시합에서 구리를 이길수없었을 것이다.
2.생중계를 많이봤지만 오늘 김지석의 해설에서 역시 비범함을 느낀다. 김지석도 치고올라갈때가 되었다. 용기와함께 이세돌같은 냉철함으로 일을한번 내기를...
3.여자가있는곳에 이영구가있다. 흠^^^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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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스코프 |
｜ 2011-04-26 오후 11:0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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꾀돌로 이기기는 한계가 있다 정통파 씨에허 만나면 쥐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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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rb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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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당신말이 맞다, 백번 맞다고 치자,,그래서 기분이 좋수? 평가는 하되 비꼬지는 말아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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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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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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꽈배기 장사 하시는분이요? 왜 그리 배배꼬였수?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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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스코프 |
｜ 2011-04-26 오후 11: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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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하다 반집이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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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rb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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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하루 되세요~ 이런 인사 받아본지 오래 되시나 보다,,쯧 어쩐지 님의 글을 보자면 인간이 서글프진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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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스코프 |
｜ 2011-04-26 오후 11: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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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최철한,박정환,김지석을 기대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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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스코프 |
｜ 2011-04-26 오후 11:0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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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배 힘한번 못쓰고 0:2 완패 치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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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평물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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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ngsin |
｜ 2011-04-26 오후 11:2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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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읽기, 전투력, 승부호흡, 창의성, 발상의 전환, 마무리솜씨까지....이세돌이 최강 이라는데 이견이 없을것이다....하지만 포석감각과 형세판단은 언제부턴가 중국 최정상급 기사가 확실히 우위에 있다...바꿔말하면 수읽기는 연구로 극복할 수 없지만 포석은 끝내기처럼 노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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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리통 |
｜ 2011-04-27 오전 12:0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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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예도에서 승부로 도박으로... 인정은 하지만 아쉬움 허전함...
예는 여유가 만든 것, 승부는 존재의 방식... 누가 누구를 탓하랴 아쉬움이 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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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눌러 |
｜ 2011-04-27 오전 12:4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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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한집가지고도 반집까지계산해내는 세계최강이라는 사람들이 ??오늘바둑웃겻서요^^세돌시껍햇겟네요^^초반에왜이리밀려하고걱정햇는데 한국이이겨 기분은 좋은데 포석잘둬서
오늘바둑마지막으로 끝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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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ght |
｜ 2011-04-27 오전 1:0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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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와 수재와의 대결에서 천재가 종이한장 차이로 이겼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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