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민수, 신정환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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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민수, 신정환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
무조건 한사람의 잘못으로 몰고 가선 안돼
| 최병준 2010-09-17 오후 05:20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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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민수 4단 (세종대 교수) |
"문제가 있는 건 사실이다. 잘못하긴 한 거다. 그러나 도박중독은 병적인 것으로 먼저 도움과 치료가 필요하다. "
프로기사 차민수 4단 (세종대교수)이 최근 화제가 된 방송인 신정환씨 사건에 대해 전반적인 비난여론과 다른 견해를 내놨다. 잘못은 잘못이지만 무조건 한 사람의 잘못으로 몰고 가는 건 옳지 않다는 이야기였다. 오히려 도움과 치료가 필요한 사회적인 문제일 수 있다고 견해를 밝혔다. 인기 방송인 신정환씨는 최근 필리핀 세부 카지노에서 벌인 도박 때문에 귀국하지 않아, 자신이 출연중인 인기프로그램을 무단으로 펑크 냈다는 혐의를 받았다.
차민수 4단은 17일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어제(16일) 인터뷰(SBS E!TV의 'E!뉴스코리아')를 마쳤다. 거기에서 다 말했다. 잘못한 것은 잘못한 것이고 왜 그렇게 됐느냐를 살펴봐야 한다. 그런 이야기를 했다. 우리나라가 이전과는 다르다. 이런 문제가 많이 생길 수 있다. 이번에 신정환씨는 '공인'이니까 이렇게 널리 알려지고 크게 문제가 된 거지, 이런 일을 겪거나 바로 직전에서 멈춘 사람, 그런 사람들이 얼마나 많겠나. 빙산의 일각일 것이다. "라며 신정환 개인에 대한 일방적인 비난이나 비판을 경계했다.
차민수 4단은 계속해서
"잘못한 거는 잘못한거고 사고는 쳤지만 도박중독은 장기적인 치료가 필수적인 병적인 것이다. 신정환씨는 그런 부분에 대한 어드바이저가 필요하다. "라고 말했다.
치료를 받으면 좋아질 수 있을까?
차민수 4단은 "전문가로서 말한다. 좋아진다. 그런 사람을 한,두명 본 게 아니기 때문에 이런 말을 할 수 있다. 다만 하루 이틀에 좋아지지는 않는다. 1~2년 정도의 장기적인 과정이 필요하다. 사화봉사도 해보면서 세상을 왜 살아가는 것인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하는 그런 삶의 가치관에 대해 새롭게 느껴보아야 한다. 단기로는 어렵다."라고 밝혔다.
차민수 4단의 시각은 17일 오후 8시 케이블 채널, SBS E!TV의 'E!뉴스코리아'에서 시청할 수 있다. 차민수 4단은 카지노를 배경으로 한 인기드라마 '올인'의 실제 모델이며 실명소설 '올인'의 주인공으로도 유명하다.
루이 9단에 대해
한편 차민수 4단에게 최근 한국기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객원기사 규정에 대해서도 간단히 물어봤다. 올해 초부터 새로 만들어지는 객원기사 규정은 (재)한국기원이 좀 더 개방적인 기전과 체계를 갖춰가는데 필요한 사항이기도 하다. 외국에서 입단한 프로기사(혹은 국내의 아마강자)가 한국 프로무대에서 활동하고자 할 때 어떤 지위와 활동범위를 인정할 것인지에 대한 첫 번째 규정일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최근 이 규정에선 이미 한국기원 소속 정기사 대우를 받고 있는 루이나이웨이 9단 소속 처리가 한가지 문제로 드러났다. 루이나이웨이 9단을 새로 만들어지는 한국기원에서 활동하는 객원기사 신분으로 할 것인지, 아니면 기존처럼 한국기원 소속 정기사로 할 것인지의 문제다.
'루이나이웨이-장주주' 부부는 중국에서 나온 뒤, 일본과 미국을 돌며 떠돌이 프로기사 생활을 했었다. 루이 부부가 이전에 머물렀던 일본기원은 루이 부부를 받아주지 않았다. 차민수 4단은 - 중국기원에서 쫓겨나다시피 해서 미국, 일본을 10년 넘게 떠돌던 루이나이웨이, 장주주 부부가 한국기원에서 활동할 수 있게 노력해 준 - 프로기사이기도 하다. 루이-장주주 부부는 차민수 4단 등의 노력에 힘입어 99년부터 한국기원 객원기사로서 한국에서 프로활동을 시작했었고 2년 뒤 쯤부터 정기사로서 활동했었다 .
차민수 4단의 견해는 다음과 같다.
" 이전 기사회에서 루이를 이미 정기사로 만들었다. 먼저 기사회에서 해준 일 아닌가. 그렇다면 다시 객원기사로 돌리는 건 이상하다. 새로 만들어지는 객원기사 규정이 합리적이고 필요한 것이라 하더라도 그렇다. 중국과도 계속 바둑 교류를 할 것이니까 루이를 정기사로 두면 좋겠다.
(루이를 객원으로 돌리려는 건) 약간은, 어느 정도는 감정이 들어간 것일 수 있다. 이해는 간다. 그러나 루이는 바둑만 좋아하는 사람이다. 아시안 게임에 한국대표로 출전할 수 있었으면 한국대표로라도 나가려 했을 사람이다. 그러기에 주위 환경에 신경을 못 쓰는 경향이 있다.
최근에 한국기원 소속이면 중국, 미국, 일본 이런 곳의 대회나 행사에 마음대로 나가선 안된다고 충고도 해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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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知不知上 |
｜ 2010-09-17 오후 5:28: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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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주주와 루이..중국에서 기사 자격을 박탈당하고 한국기원에서 객원-> 정기사로
되었으면 더이상 중국에 연연하지 않았어야 했다. (이건 기본 자질의 문제 아닌가)
한국에서 받은 은혜보다는 중국 (모국)에 대한 애정이 더 깊었던것도 사실이고,
이번 기회에 그만 떠났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든다.
어차피 그들의 중화사상은 바뀌지 않을테니까..말이다.
그동안 질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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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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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지부지상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이미 중국 대표로 출전할 정도로 중국에서의 족쇄가 풀린 상태입니다. 한국에 머물면서 필요할 때 단물만 빨아먹는 빈대짓은 더 이상 못하게 해야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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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8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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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초딩들 "단물만 빨아먹는 빈대짓" ㅉㅉㅉ 표현이 그 정도 수준 밖에 안돼냐. 루이를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라면 낮 뜨거워서 이런말은 입에 담지도 못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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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익는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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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째이렇게 일방적으로만 생각하시는지... 박지성 박찬호 는 루이 부부보다 몇백배 더 많은 돈을 미국과 유럽에서 벌었습니다... 그들이 세계대회에서 한국대표로 뛴다고 미국유럽 팬들이 욕하는거 보셨나요? (박지성이 한국대표로 월드컵 뛸때는 배가 아프지 안으셨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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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돌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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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익는 향기 님의 축구선수 예를 생각하니 명확하게 해결되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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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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知不知上 / 우물안의 개구리만도 못한 사고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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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xen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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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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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xen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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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익는 향기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고국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마음껏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는 편이 오히려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루이 부부도 무척 기뻐하고 감사해 할 것입니다. 그런 풍토가 조성되면 세계 각국의 프로기사들(아직은 얼마 안되지만 점차 많아질 것이라 확신합니다.)도 우리나라에 둥지를 틀고자 할 것입니다. 이것이야말로 호박이 넝쿨째 들어오는 것이지요. 생각을 크게 가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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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1105 |
｜ 2010-09-17 오후 6:08: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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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키운 기사가 자국을 위해서 대표로 나간다는 것은 한국의 바둑 품격을 높이는 것이 된다.
우리도 한 때는 일본의 유학파가 전성기를 누리던 시대가 있었지 않았나?
조훈현, 김인, 하찬석 등 우리의 고수들도 일본의 신세를 졌다.
이제는 세계속의 한국 바둑으로 도약할 수 있는 여유가 필요하다.
프로의 세계는 애국만으론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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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민생활 |
｜ 2010-09-17 오후 6:13: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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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국제화를 입으로 떠들면서 루이 장주주 기사도 정기사로 못 받아들이고 중국을 위해서 중국 국가대표로 뛰었다고 위에서 씹어대는 고런 속알머리로 어찌 바둑이 국제화 되겠냐? 중국 바둑리그에서 한국기사는 많은 돈을 받고 선수로 뛰는데, 우리 바둑리그에서는 외국 선수 한명도 없쟎아? 고런 좁디 좁은 속알머리로 어찌 한국바둑이 세계화되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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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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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루이9단을 못받아들이는 우물안 개구리들이 너무 시끄럽네요.. 정말로 속알머리 없는 개구리들 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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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새™ |
｜ 2010-09-17 오후 6:21: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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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한국기원은 중국대표로 (중국기원소속프로에게) 왜? 복지수당을 주는지요?
이 부분을 확실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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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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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게는 한국기원 소속 정기사이지요 중국기원에 속해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한국기원 소속 정기사는 확실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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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한의사 |
｜ 2010-09-17 오후 8:31: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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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보고 월드컵에 한국 대표로 나가지 말라는 이야기네.
단, 맨유 선수이므로 국가대항전이 아닌 챔스리그에는 맨유 소속으로 나가는 것이고...
루이는 중국 국적이므로 아시안게임에 대표로 나가는 것이 문제가 되어서는 안 된다.
다만, 개인전에 중국 기원 소속으로 나가서는 안 된다... 이 정도가 상식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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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백꽃일기 |
｜ 2010-09-17 오후 5:4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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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 문제는 잘 얘기했네~
루이문제는 잘 나가다 삼천포로 빠졌고...
어떤 대회를 나갈 수 있는가는 누가 결정하는가?
인치로? 똘팍기사들 결재받고?
규정으로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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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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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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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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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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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 소속의 정기사라면 한국기원의 룰을 따라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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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권★ |
｜ 2010-09-17 오후 6:4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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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나라의 국민들도 애국심을 갖고 있다.
애국심없는 국민이라면 국민이 아닐것이다.
우리나라를 보면 전 세계적으로 재외교포가 있다.
그러면 그들이 타국가의 대표자격으로 나갈때 우리국민정서는 어떠한가?
아마 우리나라에 발도 못 디딜게 할것이다
루이9단도 엄연한 조국이 있다. 조국이 그를 버려도 그는 영원한 조국 중국이 있는것이다
왜 우리의 입장만 생각하고 상대의 입장은 생각 안하는것인지 윗글들을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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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권★ |
｜ 2010-09-17 오후 6:5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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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을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참 개탄스럽다
루이9단이 중국대표로 나가는 것은 당연하며 한국기원 정기사로 계속활동하는 것도 당연하다
한국기원이 이문제를 제기한다면 그건 스스로 퇴보하는 망국의 한국기원이으로 발전할 겁니다.
넓은 안목으로 세상을 보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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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뚜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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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으신 말씀....^^* 열린 눈으로 세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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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자리 |
｜ 2010-09-17 오후 6:5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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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은 국적에 따라 최고의 선수가 참가하는 제전이다.한국기원이 그 소속의 자격을 애당초 한국국적으로 하지않은 이상 루이의 중국대표 출전은 당연한 것이고,개인적으로도 압력을 넣어서는 안된다.그리고 소급해서 어떤 불이익을 가해서도 안된다.이는 한국이 루이를 통하여 세계 여류바둑계에 이바지한 공로를 스스로 팽게치는 졸렬한 짓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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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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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루이가 금메달을 딴다고 해도 그건 중국만이 아니고 한국의 명예도 된다.한국기원이 있어서 그 좋은 재능이 묻히지않고 꽃을 피웠다는 걸 세계바둑팬은 누구나 알 것이기때문이다.이는 오히려 한국바둑의 세계화와 우리 기사들이 해외 활동무대를 넓히는 데에도 도움이 될 좋은 재료가 될 것이다. 루이는 또 그렇게 대우받을 만한 자격과 값어치가 있는 기사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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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uch! |
｜ 2010-09-17 오후 7:0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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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권/대자리 님 의견에 공감. 바둑을 두고 싶어하는 사람에게 기회를 준 건 우리가 관용을 발휘한 일이다. 지금 루이 9단에 대한 이야기가 다시 나오는 건 스스로의 얼굴에 먹칠하는 꼴 밖에 안 된다. 루이 9단을 받아들이지 못했던 일본 기원을 비웃었던 우리 아닌가. 루이 9단이 한국 바둑계에 끼친 긍정적인 영향을 생각해보라. 이제 와서 복지수당이 어떻고.. 째째하게 그러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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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uch! |
｜ 2010-09-17 오후 7:0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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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대한 애국심이 한국에 대한 애정보다 크니까 보내야 한다는 주장은 더 우스운 이야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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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그림자 |
｜ 2010-09-17 오후 8:1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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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9단이 한국에 와서 한 역활은 한마디로 엄청나다. 여류바둑계는 물론이고 전체 바둑계에 말이다. 그런데 달면 삼키고 쓰다고 뱉어서는 안된다. 그것은 상책이 아니라 졸렬한 하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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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KARI |
｜ 2010-09-17 오후 9:1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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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민수사범님 좋은 말씀 잘 읽었습니다.^^
차민수사범님 멋져요!
차민수사범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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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촌구계 |
｜ 2010-09-17 오후 10:0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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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은 빚을 지고 못돌아 오는 것 아닌가. 그렇다면 돈이 문제이니까 일단 어떻게든지돈을 준비해야 돌아 올 수 있고 그 뒤 치료를 받게 하는 게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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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94017 |
｜ 2010-09-17 오후 10:2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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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민수사범님과같이 열린생각을 할필요가 있을것같습니다.루이가 자기 조국을 위해 나간다면 인정해줘야 돼지 않을까요? 그럼 박지성이나 추신수가 외국에서 뛰고있다고 한국대표로 나오면 안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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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robit |
｜ 2010-09-17 오후 11:0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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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사범님 말씀이 참으로 옳습니다. 루이건은 시기적으로도 그렇게 행태가 머 장사꾼이 하는 손익따지기 같다는 생각을 버릴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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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robit |
｜ 2010-09-17 오후 11:0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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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인즉슨 규정따지고 머 따지고 하면서 결국은 감정적으로 루이한테 섭한 거 보복하겠다는 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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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robit |
｜ 2010-09-17 오후 11:1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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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정신은 어디가고 참나...설사 중국, 일본이 그렇게 해도 우린 그러면 안되지...루이에 대한 예우 차원만이 아니라 우리가 우리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을 잃어가는 간접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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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robit |
｜ 2010-09-17 오후 11:1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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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거가 아닌가 합니다. 보통 비겁한 사람들이 그렇게들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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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크짱 |
｜ 2010-09-17 오후 11:2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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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가 우리나라 여류바둑계의 수준을 두어단계 끌어올린 공적 하나로도,, 대우받아 마땅하다, 기원대표로는 한국기원으로 나와야겟지만,, 국가대표로는 당연 조국으로 출전함이 마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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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손검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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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당하신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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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물국수 |
｜ 2010-09-17 오후 11:5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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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을 두다보면 빵따냄도 다 떄가 있는 벱이고, 보강하는 手도 다 때가 있는 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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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촌2 |
｜ 2010-09-18 오전 1:2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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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읽다 보니 대다수 애기가들의 생각이 깨어 있고 열려 있어 안심도 되고 자랑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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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익는향기 |
｜ 2010-09-18 오전 1:5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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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도사께서 오로광장에 요번 루이 사건에 관해 쓴 글을 읽어보시길...
반대하는시는 분들은 그글을 읽고 조목조목 논리적으로 반박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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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쌘도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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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창으로 링크도 걸어 주었으면 금상첨화였을텐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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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한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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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링크 정도는 달아서 볼 수 있게 해 주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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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돌제이 |
｜ 2010-09-18 오후 2:0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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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은 일종의 병입니다. 누구나 그 유행병에 걸릴 수있습니다
도박병에 걸린 사람을 병에 왜걸렸냐고 탓할 것이 아니라 병자를 치료해 주어야 합니다
감기 같은 유행병만 병이아니라 도박,섹스 등도 일종의 병이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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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기만점1 |
｜ 2010-09-18 오후 4:5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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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 노털들,,,도대체 하는일이 뭐있는지 묻고싶다,,바둑인구는 해마다 찬물에 뭐 줄듯이 주는데,,,대책은 있는건지,,
바둑채널 말고 바둑애기나오는곳있나?
생각없는 사람들이 협회이사니 임원이니,,하면서 연봉은 수억씩 받고,,,이건 아니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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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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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어디서 수억을 받나요? 참 생각 없는 말을 ...그런 얘기를 하고 어디 인기만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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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뿌이 |
｜ 2010-09-18 오후 8:3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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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다는 사람들.. 너무 감성적이다..만약 루이가 힘을 보탠 결과가 중국 우승이 되어 우리 여자팀이 금메달을 놓쳤을 때도 여기에 단 댓글 처럼 이성적이길 바란다..여기 댓글 보면 왜 우리 기사들이 중국과 바둑 둘때마다..한판 한판에 비양거리고 난리 치는가 몰라..루이를 그렇게 아끼는 마음으로 우리 젊은 기사들에게도 힘을 보태줘요..중국애들에게 한판 지면 억울하게 지부모 돌아간 사람처럼 생난리 치지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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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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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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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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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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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이 무척이나 중요하긴 하지만, 모든 것을 제쳐둘 만큼은 아니고. 예내위가 중국 대표로 나와서 금메달 따가믄 우쒸! 예내위가 우리 금메달 따가는구나...그치만 예내위 못 나오게 만들어서 우리가 따믄, 그렇게 딴 금메달이 그렇게 좋나..그런 식으로 딴 메달이라면 뭐에게나 줘버려라!! 모 이런 생각을 하죠. 솔직히 요즘이라면 한국이 금메달 따는 거 감흥이 점점 옅어져만 가죠. 옹졸한 니네가 따든 말든. 그래 니네 다 따먹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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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rb |
｜ 2010-09-19 오전 12:1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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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사부재리의 원칙이라는게 있지않은가?? 좋고 나쁘고를 떠나 무죄를 선고받고 열심히 사는 사람을 10년,20년 지나 법이 바꼈다고 다시 감옥에 집어넣으면 말이 되는가??
참 단순한 사항같은데 한국기원에서서 일을 진행하는것을 보면 사공이 너무 많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입단자 병목현상이나 해결하는데 힘쓰지않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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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水童 |
｜ 2010-09-19 오전 6:1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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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한 사실은 루이 9단이 한국기원 객원기사로 있을때. 우리 여성바둑계의 발전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됀점은 부인 하지 않습니다.
물론 이 점은 일본에 있는 조치훈 기사를 보면서 반면교사로 삼아 야 함이.당연하지요.
조치훈기사는 일본 대표로 참가 하기도 했지요.
어쩌면 이제 우리 바둑계에서는 더 이상 루이 9단이 필요 없을지도 모릅니다.
이제 루이9단이 중국으로 가서도 프로 생활을 충분히 할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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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水童 |
｜ 2010-09-19 오전 6:1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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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 덧부치자면 루이 9단은 중국에서 앞으로 남은 생동안 바둑을 두고 싶지 않을 생각을 갖고 있을수도 있다고 봅니다..
결국 한국기원에서 자신의 나머지 생동안 바둑을 두고 싶어 하는지도~ 모르지요..
물론 중국에서 중국대표로 참가 해 달라고 하면. 당연히 중국 대표로 참가 할수도 있지요.
결국 결정은 루이 9단이 하는것이라 사료 돼어집니다..
그져 바둑이 좋아서 두는 바둑인생인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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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a그리움aa |
｜ 2010-09-19 오전 6:2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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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냅둬슈..돈을 벌어가면 얼마나 벌건가...누구나..타국에 있어면..애국자가 되는것은 당연지사..중국 대표면 어떻고 한국 대표면 어떤가.한국 여성 바둑에 큰도움을 준 인물이 아닌가.오직 바둑만 생각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아닌가.우리가 너무 왈가왈부 하지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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