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중국, 마음 놓고 활개치진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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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중국, 마음 놓고 활개치진 못해!
황-김 사건 재연, 사석을 왜 상대의 돌통에 넣어주냐고!
| 최병준 2010-08-06 오후 08:21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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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힘들었던 박영훈의 한판, 중국선수의 실수도 박영훈을 도왔다. |
어쩌다보니 절묘한 균형이 맞춰졌다. 통합예선 초반에 강세를 떨치긴 했지만, 예년과 달리 중국기사들이 마음 놓고 활개를 치진 못했다.
8월 6일, 서울 홍익동 한국기원서 열린 제15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 마스터즈 '통합예선 결승 15판'의 승부는 한국 7명, 중국 7명, 일본 1명으로 판가름 났다.
○●... 한국 7명
한국의 성적은 일단 중국과의 본선진출 숫자만 놓고 보면 나쁘지 않다. 근래 통합예선은 중국의 강세가 너무나 명확했기 때문이다. 한국은 한상훈 5단을 시작으로 허영호 7단, 박진솔 4단, 연구생 민상연, 강유택 3단, 원성진 9단, 박영훈 9단이 통합예선의 벽을 뚫었다.
 이중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단연 (재)한국기원 연구생 민상연(충암고 3)이다. 연구생 1군 1조로 허장회 도장에서 수학중인 민상연은 유재호,목진석, 중국의 종원징을 연달아 꺾고 아마추어 12인중 유일하게 통합예선의 높은 벽을 뚫었다. 작년 14회 대회에선 이원영 초단이 연구생의 신분으로 통합예선을 뚫었고, 얼마 있지 않아 입단에 성공한 바 있다.
◀ 민상연
허영호 7단과 박영훈 9단은 중국 신예들을 대상으로 어려운 싸움을 펼친 끝에 본선에 들었다. 박영훈 9단의 판은 이날 예선 결승서 가장 늦게 끝난 판이기도 했다. 허영호 7단은 "어제 3회전에서 씨에허 7단을 이겼더니, 동료들이 마치 본선에 진출한 것 마냥 이야기를 했다. 오늘 만난 타오신란은 씨에허 못지 않았다. 너무 힘들다"고 소감을 말하기도.
○●... 중국 7명
결코 나쁘지 않은 성적임에도, 중국으로선 다소 아쉬움이 남을 만한 결과였다. 그러나 중국은 정상급 기사들보다 좀 더 어린 기사들이 좋은 성적을 냈다는 데서 위안을 삼을 수 있을 것 같다.
'펑첸, 탄샤오, 리캉, 퉈지아시, 왕레이 6단, 저우루이양, 왕타오'가 본선에 이름을 올렸다. 세대교체를 말하기엔 논리의 비약이 따르긴 하지만, 한국 바둑계에도 널리 알려진 씨에허, 후야오위, 왕시, 뤄시허등이 주르르 탈락한 것을 고려하면 이들 상대적으로 나이 어린 이들 7인의 활약은 주목할 만하다.
이들 7인 대부분은 중국 갑조리그에서 활약하는 탄탄한 선수들이다. 이들 말고도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중국 신예들의 실력은 큰 차이가 없다'고 한다.
 ○●... 일본 1명
일본은 무라카와 다이스케(관서기원)의 본선진출이 돋보였다. 매년 세계대회 통합예선에서 절망적인 '본선제로(0)' 을 기록했던 일본이 드디어 본선진출 1명을 해냈다.
◀ 무라카와 다이스케 (90년생 관서기원 소속)
무라카와 5단은 "(본선진출을) 전혀 기대하지 못했다. 모든 판이 너무 어려웠고, 특히 류싱이 어려웠다. 본선에서 1판이기는게 목표"라고 전했다. 집이 가깝다는 이유로 관서기원에서 입단했으며 일본에서의 성적은 그리 대단치 못해 본선에 진출하면 금방 떨어진다고 스스로를 평가했다. 얼굴이 잘생겨 한국기원 여성기사들이 관심을 보였다고 하자 매우 좋아하기도.
무라카와는 김형우, 류싱, 김현섭, 온소진을 차례로 이겼다. - 린즈한과 천스위엔의 분투가 돋보였던 대만은 중도에 모두 탈락했다.
○●... 여성, 시니어, 7일 예선결승
시니어 조는 장주주 9단과 양재호 9단, 김동엽 9단과 서능욱 9단의 승자가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여성조는 박지은 9단과 박지연 2단의 승자가 본선 티켓을 얻는다. 남은 한자리는 김혜민 5단과 상대편(루지아-김은선 中 1)의 승자가 가져간다.
여성과 시니어 기사에게 배분된 2장씩의 티켓은 7일에 주인공이 가려진다. 여성조와 시니어조의 예선결승 대국은 사이버오로를 통해 인터넷 중계된다.
○●... 황-김 사건 재연
여성조 4회전 김은선-루지아 판은 분쟁이 생겼다. 예전 김강근-황이중 사건과 판박이 처럼 똑같다. 중국선수 루지아가 사석을 상대의 돌통에 넣었고, 김은선은 흘린 돌을 넣어주는 것으로 생각했다.
반집은 확실히 이길 것으로 생각한 김은선은 끝내기를 자신의 계가에 맞춰 했고, 계가를 끝냈을 때, 루지아가 사석하나가 더 있다고 하게 된 것이다. 한국과 중국의 계가방식 차이때문에 아주 가끔씩 일어나는 일이며, 딱 반집차이가 날 때 승패판정에서 큰 문제가 된다.
박정상 9단은 "(명확히) 이건 비매너다. 중국이 (오픈전 형식의) 통합예선에 참가한지가 한~두번도 아니다. (그렇다면 한국룰의 계가에서 그런 행동이 어떤 식으로 비춰지는 지 알 때도 됐는데) 아무 생각없이 한국대회에서 중국룰로 그냥 계가하려 한다. 비슷한 사례가 있지만 한국기사들이 참을 때도 있었다. 이번에도 진동규 5단이 리저와의 대국중에 참고 말았다. " 고 말하기도.
입회인 심종식 8단은 한국기원 심판위원회의 의견을 들어 재대국 등의 판정을 내리게 된다. 지난 '황-김'사건 때는 재대국 판정을 내렸었다. 결국 1시간이상 끌며, 한국기원 심판위원회, 중국기원 관계자의 의견을 들은 결과 김은선-루지아의 대국은 오후 8시 30분부터 재대국을 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재대국결과 : 6일 오후 11시를 넘겨 끝난 재대국에서 김은선이 승리했다. 김은선은 김혜민과 예선결승에서 만난다.
 ▲ 박영훈(좌) 앞의 중국기사 차이징, 큰 실수를 한 듯 무척 괴로워하고 있다.
 ▲ 김은선-루지아 분쟁대국. 이 상태에서 1시간여 동안 한 치 앞으로 나아가지를 못했다.
 ▲ 원성진-이원도의 판은 한국기사간 대결이라 오히려 주목받지 못했지만 이날 가장 치열하면서도 매우 늦게 끝난 한 판이었다. 복기중에도 패자인 이원도(우)의 아쉬움이 강하게 느껴졌다.
 ▲ 입회인 심종식 6단의 고민, 김은선-루지아 분쟁대국. 왼쪽에 루지아, 오른쪽에 김은선, 중앙에 입회인- 복기를 해서 따지면 중국의 반집승으로 판정할 수 있지만, 그 전 상황에서 사석을 남의 돌통에 넣는 것은 한국의 계가방식에선 거의 대놓고 사기를 치는 듯한 비매너이기 때문이다.
 ▲ 거~참....
 ▲ 연구생 민상연(우)의 승리와 복기
 ▲ 연구생 민상연, 통합예선에 참가한 아마추어 12인중 유일하게 본선에 진출
 ▲ 박지은 9단의 대국모습
 ▲ 또 다른 박, 7일 박대박 대결을 펼치게 될 박지연 2단, 지지옥션배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박지연은 표정이 상당히 다채로운 편이다.
 ▲ 일본의 희망, 관서의 희망. 무라카와 다이스케
중앙일보와 한국방송공사(KBS)가 공동주최하고 삼성화재해상보험주식회사가 후원하는 제15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의 총상금 규모는 6억 600만원이며 우승상금은 2억원, 준우승상금은 7000만원이다.
제15회 삼성화재배 통합예선 대진표 다운로드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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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뿌이 |
｜ 2010-08-06 오후 8:5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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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일을 엉망으로 하네요 예전 황.김 사건때 처음이라 할 수 없이 재대국을 했지만..룰을 만들었을텐데...또 재대국이라뇨? 그럼 앞으로 이런 일이 또 생기면 또 재대국? 헐~~어이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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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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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정말 아닌것 같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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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con |
｜ 2010-08-06 오후 9:2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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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기사중엔 이미 검증된 박정환 외에 허영호가 단연 발군이다. 강동윤, 윤준상, 이영구 등 안방에서만 큰소리 치는 기사들하고는 차원이 다르다. 그런데 이 두선수 빼고는 미래를 짊어질 만한 뚜렷한 인재가 보이지 않아서 답답할 뿐.... P.S: 백홍석 선수, 송태곤 사범의 전철을 밟지 말고 바둑에 매진하세요. 젊은날의 한때 즐거움과 바꾸기에 그 기재가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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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이 |
｜ 2010-08-06 오후 10:08: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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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기사에게 강한 허영호를 아시안게임 대표로 하자. 강동윤은 안된다. 요사히 중국의 밥이다. 한국기원 반성하라. 한국바둑리그 장고바둑 늘여라. 세계바둑을 40초 바둑으로 하든지. 초속기 두면 나쁜 버릇이 생긴다. 손이 먼저 나가놓고 아차 한다. 그러면 내가 왜 그런 실수를 했지 자책하다가 바둑을 망친다. 요사히 박영훈이 세계대회 성적이 좋지 않는 것도 바둑리그 성적이 좋았기 때문이다. 강동윤,김지석 모두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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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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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대표를 바꾸라니..장난치세요? 바보 아니세요? 제발 일희일비 하지말고..본인은 어드바이스라고 생각해도 내가 보긴 횡설수설..어불성설..강동윤.김지석..큰바둑 될 프로예요 믿어주고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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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이 |
｜ 2010-08-06 오후 10:13: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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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둑리그 성적과 세계대회 성적은 반비례 이세돌과 박정환은 워낙 잘두니까 그렇지만 안조영은 바둑리그 성적은 안좋지만 중국선구만 만나면 이긴다. 허영호나 안조영과 교체해야 한다. 강동윤 반성. 송용혜를 박지은이가 이긴 건가. 아시안게임 대표에 박지은은 추천선수로 해야하지 않나. 조혜연은 일요일날 안둔다는데 중요한 대국이 일요일날 걸리면 기권패인가 이렇게 중요한 것을 그냥 넘어가다니. 박지은과 교체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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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이 |
｜ 2010-08-06 오후 10:1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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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과 이창호는 추천선수로 했으면서 박지은은 추천선수로 하지 않나. 박지은의 공적이 많은데 떨어지고 이건 말이 안된다. 최강으로 구성해도 중국을 이길지 모르는데 여류에서 제일 잘두는 박지은을 빼다니 중국선수에대해서도 이민진과 함께 제일 강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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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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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대표팀에 박지은9단의 시드..당연히(?) 고려 될수도 있겠다 싶었지만... 선정 방식이 다르다면...아쉽지만 그렇게 맞출수 밖에 없는것 같구요..하지만...김은선사범님의 경우는 좀 다른것 같네요.....그분들의 실수와 잘못을 왜 김은선사범님이 책임을 져야하는지...정말...속상하네요..ㅠㅠ 만일 중국에서 한국 선수가 한국식으로 계가를 했다면 이런 논란이 있을지...ㅠㅠ 만일 있다하면..당연 중국식을 따를수 밖에 없는거지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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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층원 |
｜ 2010-08-06 오후 8:4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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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지아, 웃기는 기사네. 사석을 상대 돌통에 넣어놓고 나중에 이의를 제기해? 뭔가 냄새가 난다. 아마추어도 상대 사석은 필사적으로 챙겨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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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리와샬롬 |
｜ 2010-08-06 오후 8:4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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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추어- 아마추어,혹은 아마츄어가 맞을듯합니다.활기도 활개가 날듯하네요.작년 14회 대회에선 이영원 초단이 ==이부분도 이원영으로 고치셔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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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실수 |
｜ 2010-08-06 오후 9:1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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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순장바둑도 사석이 불필요하였다. 따라서 요즘은 일본바둑을 두고들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일본기원의 판례를 참조할 일! *이래서 국제식 경기는 GO라고 불리는 것이 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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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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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꼬요리 기다나이야쯔다나..고이쯔...오마에노 오까모 무까시와 아메리카진노 도레이닷단다로우나..다시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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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권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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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자씨께서는..지금 멀 주장하시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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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권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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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례지만 뉴라이트에서 문서수발 담당하세여..?? 그렇지 않고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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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실수 |
｜ 2010-08-06 오후 9: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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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선이 마지막 공배를 메웠다는데 자기가 승리라고 주장했다니..?요즘 아마도 마지막 공배를 메우는사람이 반집패임을 아는데. 이 바둑이 tv에 중계가 되었다면 김은선이 과연 억지 주장을 할수 있을까요? 그리고 복기를 해보면 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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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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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 다꼬!!! 응꼬요리기다나이야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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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포시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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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바둑에선 김은선이 패한 것이 맞습니다..하지만 바둑의 룰이라는 것이 있죠? 그 룰에 의하면 자기가 따낸 사석으로 상대방의 집을 메워야 하는겁니다. 그것을 따르지않고 그냥 돌통에 넣었다는 것이 문제죠..중국기사의 입장에선 아쉽겠지만 이건 재대국이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 엄격한 규칙을 적용하여 김은선의 승리를 선언했어야 합니다. 스포츠를 지향하는 바둑이라면 더더욱 그렇다는 것이죠...이것은 마치 프로골프에서 골퍼가 겜룰을 어기면 벌타를 받아야 하는 것과 매한가지라고 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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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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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들이 모인 한국기원의 아마추어(?)같은....의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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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권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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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시는게 뭔지 도무지 소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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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창파장로 |
｜ 2010-08-06 오후 10:0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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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선수가 이겼구먼...따낸 돌을 다시 상대방 돌통에 넣으면 그만큼 자신이 손해인데...
사기행위? 손해보면서 사기치는것을 사기라고 할수 있나?
너무 아전인수격 표현인듯 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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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손검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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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도 대국중에 계가할때 상대방이 잡은 사석을 보고 계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룰을 몰라서 한꺼번에 사석을 상대방 돌통에 넣었다면 이해가 되지만 대국중 쓸쩍 한두알을 넣었다면 사기라고 하는것도 이해가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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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KARI |
｜ 2010-08-06 오후 10:0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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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조 4회전 김은선-루지아 판이 분쟁?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는 사건이 아닐수 없을것 같은데요.
로마에서는 로마법 중국에서는 중국법 한국에서는 한국법.
당연히 한국법으로 한국계가를 해야하는것 아닌가요?
아무생각없이 중국식으로 하던 한국식으로 하던 그건 그분들
사정이고..공식적으로 한국룰이면 당연히 김은선사범님이 이긴건데..
완전어이없네요...바둑에서만큼은 아마추어란 단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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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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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이 많은 단어라서 정말 쓰고 싶지 않은데..루지아중국프로기사님 왜 이러십니까? 아마추어같이. ... 재대국하는 김은선사범님이 기가막힐뿐이네요..ㅠㅠ 그리고 일정에 관한 대국에 관한 어느정도의 집고 넘어가아할 사항은 문서로 만들어서 미리 기사들에게 배포를 했다면 이런 어이 없는 일들이 없었을것 같은데...중국기사님들...너무 하십니다..이렇게 어이없는..매너가 어디 있습니까? 칼같은 승부의 세계에 완전 어이없는 모습..이건 정말 아닌것 같습니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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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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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모든 게임 또는 스포츠에는 룰이라는 게 있습니다. 그 룰을 어기면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무조건 지는 거죠~. ^^ 그렇게 하지 않으면 개판이 되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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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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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라야 하죠~. 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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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백꽃일기 |
｜ 2010-08-06 오후 10:4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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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지아가 실수를 했구만~ 중국식 계가에서는 사석이 의미가 없어 상대 돌통에 넣기도 하는 모양인데...
김은선은 마지막 공배를 메우는 자가 반집 진다는 사실을 알고는 있었을 것이나, 공배까지 셈했다기 보다는 집과 사석으로 계가하여 자신의 반집승을 확신하고 있었다고 주장할 수 있는 것이고...
또한 위험한 수를 회피하고 딱 반집만 이기는 수순으로 갔다고도 주장할 수 있고...
내가 심판관이라면 김은선 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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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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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안이 처음도 아니고 전례가 있었다면 규정을 보완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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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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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보할 걸 양보해야지~ 루지아가 분란의 책임자인데 재대국이 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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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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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의 멍청한 행정처리가 또 한 청춘의 가슴에 대못을 박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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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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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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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KARI |
｜ 2010-08-06 오후 10:5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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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상 9단은 (명확히) 이건 비매너다. 중국이 (오픈전 형식의) 통합예선에 참가한지가 한~두번도 아니다. (그렇다면 한국룰의 계가에서 그런 행동이 어떤 식으로 비춰지는 지 알 때도 됐는데) 아무 생각없이 한국대회에서 중국룰로 그냥 계가하려 한다. 비슷한 사례가 있지만 한국기사들이 참을 때도 있었다. 이번에도 진동규 5단이 리저와의 대국중에 참고 말았다. 고 말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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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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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잘 몰라서(?) 재대국을 했다하더라도 당연히 전례를 만들었어야 할 일이였습니다.....그런데 또 김은선사범님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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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홀로집에 |
｜ 2010-08-06 오후 10:5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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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에서는 이사건을 계기로 두가지규정을 명문화해서 만들엇으면 좋겟습니다.
1.사석을 상대의 돌통에넣어주는것은 불계를 선언한걸로 간주한다.
2.사석은 자신의 돌뚜껑안에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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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뚝빼기곰탕 |
｜ 2010-08-06 오후 11:0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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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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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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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거는 셈하는 사람 맘이죠~ 김성룡도 해설하면서 사석 세어보기도 하고 진행자 한티 세어보라고 합디다. 양재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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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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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프로들도 사석세어가면서 계가하는기 드문 일은 아니라는 반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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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백꽃일기 |
｜ 2010-08-06 오후 11:0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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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건은 결과가 어떻게 나오던간에 김은선 프로에게 너무 큰 상처가 된다는 것이다.
김은선 프로는 이번 사건을 얼렁 잊고 평상심을 찾기를 바란다.
세상을 살다보면 내넌 가만 있고자 하는데, 가만 있지 못하게 하는 바람도 있는 것이고, 불운도 있는 것이고~
길가다 떵 한번 밟았다 셈치고 상처 받지 말기럴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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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知不知上 |
｜ 2010-08-06 오후 11: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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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대회가 한국이 더 많은데..
하루이틀 한국에서 바둑두는것도 아니고..
자꾸 이런짓(?) 하려면 앞으로 한국에서 하는 국제대회 나오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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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lzkfn |
｜ 2010-08-07 오전 12:0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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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끝나고 넣은것도 아니고 대국중에 넣었으면 당연히 김은선프로의 승리다...중국기사에게 반칙패를 선언해야 한다. 다끝나고 계가하기 직전에 그랬으면 논란이 될지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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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lzkfn |
｜ 2010-08-07 오전 12:0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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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중에 그런짓을 하면 사석을 세서 형세판단하는 기사의 경우 당연히 운영에 차이가 생기기 마련이다. 결과만 가지고 원래 반집승이니 뭐니는 다 개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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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lzkfn |
｜ 2010-08-07 오전 12:0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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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가 한국에서, 한국주최로, 한국룰로 열리는 세계대회에서 중국관계자의 말을 왜듣는가? 우리기사가 중국리그에서 논란에 휩싸이면 중국측에 판결을 일임하는것이 당연하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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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왁캔아두 |
｜ 2010-08-07 오전 12: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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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경쟁시대에 돌입한 요즘에 더욱 생각나는 명언..
강한자가 이기는 것이 아니라 이긴자가 강한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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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왁캔아두 |
｜ 2010-08-07 오전 12:4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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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까지만 봐주고 담부턴 안 봐준다~~
그래야 쟤네들도 준비를 철저히 할 듯
위 사진중 박정상의 울분에 찬 모습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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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ner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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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진동규선수 왜참냐고여!!!! 두선수 평소에 친하다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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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yoshe |
｜ 2010-08-07 오전 1:2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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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김은선 선수가 이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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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마승 |
｜ 2010-08-07 오전 2:2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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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연 2단 날이 갈수록 이뻐지네요. ^^ 박-박 대결 흥미진진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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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실수 |
｜ 2010-08-07 오전 6:2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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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는 1차 대회를 왜 중국 소주에서 하는가? 마케팅을 위해서이다. 그런데 이런 식으로 중국 바둑팬들의 분노를 산다면 마케팅이 되겠는가? 서구인들이 일제로 알고 삼성제품을 사도 마케팅을 위해 침묵을 하는 삼성전자를 본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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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권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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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름다운 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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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실수 |
｜ 2010-08-07 오전 6:2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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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이 조남철에게 자네들은 왜 왜놈 바둑을 두나?라고 했다더니 딱이네! 종주국 중국과 순장바둑은 사석을 돌려 주거든! 모든것 다 일본 따라하며 바다는 왜 동해냐? 당연 일본해지! 다께시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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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권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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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피어난 제랴늄을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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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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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권미나님^^ 제랴늄꽃같은 댓글고수님이시네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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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kd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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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변견이 이리 짖어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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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실수 |
｜ 2010-08-07 오전 6: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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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 삼성전자, 현대차를 서구인들이 일제로 아는 것이다. 식민지 잔재로 모든걸 일본을 따라하고 있다. 일례로 baseball 이 왜 야구인가? *참고 중국은 봉구, 일본은 野球-이 정도면 중국인들의 비아냥 대로 가히 충견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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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권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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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보기는 첨인가 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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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smos로 |
｜ 2010-08-07 오전 11:3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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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 사범과 송용혜 대국은 박 사범이 승리한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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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smos로 |
｜ 2010-08-07 오전 11: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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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사와의 전적이나 세계 대회 성적을 고려할 때 박지은 9단을 시드 배정하지 않은 것은 한국기원의 가장 큰 실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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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smos로 |
｜ 2010-08-07 오전 11:4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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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강자라도 단판 승부에서 삐끗하면 떨어질 수 있는데, 그 점 고려해서 박 9단을 시드 배정했어야 합니다. 여자 단체전에서 박 9단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은 큰 차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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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