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대 바둑판이 법정까지 간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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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 바둑판이 법정까지 간 사연은?
| 사이버오로 2008-04-08 오후 01:42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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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억대 바둑판 세트를 놓고 소송 시비가 걸리면서 공판 결과가 나와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4월 5일자 연합뉴스와 6-7일자 국민일보, 조선일보에 의하면 부산바둑협회장을 지낸 고(故) A모씨가 2004년 6월 즈음에 시가 1억원을 호가하는 명품바둑판 세트 두 질을 프로기사 B모씨에게 팔아달라고 부탁한 일부터 사건이 시작됐다 한다.
문제가 된 바둑판 세트는 일본산 비자나무로 만든 바둑판과 조개바둑알, 바둑통, 바둑통 보관함으로 구성됐으며 각각의 바둑판에는 오청원 9단과 조훈현 9단의 스승으로 잘 알려진 고(故) 세고에 겐사쿠 9단의 친필사인이 기재됐다.
바둑애호가였던 A모씨는 1970년대와 90년대에 이 바둑판세트를 C모씨의 소개로 구입하게 됐으며 이후 간암으로 생명이 위독해지자 치료비와 가족 생계비 마련을 위해 바둑판 세트를 프로기사 B모씨에게 내놓으며 팔아 달라 부탁했다 한다. A모씨는 바둑판을 내놓은 지 한 달 만에 병세가 악화돼 사망했고 B모씨는 A모씨가 사망한지 1년 뒤 세고에 9단의 친필사인이 들어있는 바둑판 세트를 일본인에게 1000만엔에 팔았다.
소식을 들은 A모씨 가족들은 B모씨에게 바둑판 매각대금을 요구했고 B모씨는 남은 바둑판 세트 한 질만을 돌려주자 A모씨 가족들은 B모씨를 상대로 부산지방법원에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재판부인 부산지법 민사8부(재판장 김동윤 부장판사)는 “A모씨가 B모씨에게 바둑판 세트 매각을 위임한 것이 인정된다. 1000만엔을 A모씨 가족들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에 대해 B모씨는 “당시 A모씨가 오청원 9단의 사인이 기재돼있는 바둑판을 팔아달라고 부탁했고 세고에 9단의 바둑판은 나에게 증여하겠다는 의사표시를 했다. 나는 당연히 오청원 9단의 바둑판만 돌려줬다.”며 사실관계가 다르기 때문에 항소하겠다는 입장표명을 했다. 항소제기가 된다면 1심의 판결과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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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염라 |
｜ 2008-04-08 오후 3:20: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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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품을 떠나서 오청원9단의 판을 팔아주는 조건으로 세고에9단의 판을 증여 받은게 사실이라도 오청원9단의 판을 못팔았으면 두가지 다 유가족에게 돌려주는게 맞는게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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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원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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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無極 |
｜ 2008-04-08 오후 4:33: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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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품을 떠나서 오청원9단의 판을 팔아주는 조건으로 세고에9단의 판을 증여 받은게 사실이라도 오청원9단의 판을 못팔았으면 두가지 다 유가족에게 돌려주는게 맞는게 아닌가요? 그리고 조선일보에 윤기현9단이라고 실명 나왔습니다. 범인도 아니고 바둑의 입신이라는 분이.. 9천만원 때문에 공덕을 버리는군요.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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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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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맡토2 |
｜ 2008-04-08 오후 7:28: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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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쉬...돈이문제야.........오청원바둑판은 한5억할려나요. 설마1억짜리물건팔아달라구 1억짜리물건을 수고비로...그리구 팔아달라는건 안팔구 증여받았다는것만 팔아쳐먹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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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숑태곤 |
｜ 2008-04-11 오전 11:14: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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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고 한국기원에 이사로 아마 17년 정도 - 조남철 이사님 다음으로 오래 역임하셨죠..- 재임하셨고.... 바둑발전을 위해 힘쓰신게 너무 많죠...조훈현사범,차민수 사범과 미국 투워 등.... 어쨌든 고인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꾸 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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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혈의광마 |
｜ 2008-04-08 오후 3:4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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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씨는 A씨의 유가족에게 세고에바둑판을 오청원친필 바둑판의 매각과는 전혀 상관관계없이 A씨로부터 증여받았다는 사실을 입증하던지 아님 천만엥을 돌려주던지 또는 세고에 바둑판을 다시 사서 실물을 반납하던지 해야할 듯.
P.S:문득 생각나는 한마디
맞는 매에 버티는 장사 없지만
돈에도 장사없다.
우린 유혹에 너무도 약한 인간이란 존재이기때문에.....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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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mpass |
｜ 2008-04-08 오후 5:21: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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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배 따왔다고 나이 먹은 사람이 유리하게끔 어거지 규정하고.. 정말 따왔는지.. 프로가 나이로 규정하고 더구나 나이 많은 사람이 유리한 규정은 세상에 또 있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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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란초 |
｜ 2008-04-08 오후 5:2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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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위에 인격이 고매하다고... 이런 깝깝한 양반을 밨나
고매하긴 얼어죽을 1억을 꿀꺽 할려고 하지만 이건 어차피 안되는 거잖나
1심판결에 나왔듯이 맡긴이가 죽었다고 낼름하면 안되지 ...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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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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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하 |
｜ 2008-04-08 오후 6:31: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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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피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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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tson05 |
｜ 2008-04-08 오후 7:03: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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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 말이 맞아요.
윤기현씨, 남의 돈 돌려주세요.
설사 윤기현씨 말이 맞다고 해도 어려운 유가족한테 그럴 수 있어요?
항고를 한다구요?
사자를 욕되게 하고....기가 찹니다.
대한민국 기단의 부끄러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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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dblock |
｜ 2008-04-08 오후 10:4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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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비, 생계비때문에 바둑판을 파는 사람에게 세고에가 뭐고 오청원이 다 뭐란 말인가? 하나 팔아주면 하나 주겠다는 뜻이라는 것은 삼척동자도 다 알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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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밥상엎기 |
｜ 2008-04-08 오후 10:53: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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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여사실여부를 떠나, 애기가로서 매우 유감입니다. 윤기현9단의 명쾌하고 깔끔한 마무리가 요구됩니다. 항소는 무슨...바둑도 9단 인격도 9단여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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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밥상엎기 |
｜ 2008-04-08 오후 10:56: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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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협회나 단체의 회원으로서 고도의 품위손상은 경고 내지는 회원자격을 박탈하기도하는데..한국기원은 없는지...윤9단의 결단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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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민수화백 |
｜ 2008-04-10 오후 6:23: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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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을 바둑과 더불어 산 그 순수했던 사람을
말년에 병마와 싸우면서 홀로 쓰러져갔던 그 진정한 바둑인을
아무리 돈 앞에 그렇다고는 하나
정말 인간적으로 너무 한 것 아닌가
백척간두에 서 있는 한국바둑에서 그나마 남아있는 지난시절의 바둑에 대한 향수까지 다 산산히 부서지는 느낌이다.
바둑인의 한 사람으로써 고 김영성선생과 그 유족들에게 대신 용서를 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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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s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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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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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숑태곤 |
｜ 2008-04-11 오전 11:11: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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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영성 사장님(제가 김영성 사장님이 운영하는 회사에 근무했었죠)께서 한국 바둑을 위해 힘쓰신걸 보면.... 이붕(김영성 사장님의 호)배 어린이 바둑대회를 매년 개최하여 이세돌 송태곤 등 우승자를 배출하였고, 한국기원 부산지사를 본인의 자금으로 운영하였고 4개국(한국,중국,대만,일본) 어린이 바둑대회를 개최하는 등 업적이 높이 평가되어 돌아가신 후 2년전쯤인가 한국기원에서 특별공로상(사모님이 대신 수상)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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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vonhead |
｜ 2008-04-11 오후 1:4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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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작 돌려주셨으면 좋았을 텐데요, 하지만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남은 여생
돈을 떠나 초연히 사셨으면 좋겠네요. 늘그막에 구설수에 말리긴 했지만 잘 끝내면 기중다행이고 ,또한 굳이 기자회견을 할 필요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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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cs47 |
｜ 2008-04-11 오후 3:3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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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실 내용을 다시 정리 하자면
2004년 6월 위탁 판매 의뢰, 같은해 7월 위탁자(김영성) 간암으로 사망.
2005년 7월 바둑판 2셋트 중 1셋트 판매하고 매각 대금 1000만엔 을 유족에게 돌려주지 않음.
위탁자가 생존시에 오청원 친필 싸인이 있는 바둑판을 팔아 주면 세고에 친필 바둑판 한질을 공짜로 주겠다고 하였다면 입증자료를 밝혀야 하고 만약 구두로 약정하고 아무런 증거가 없으면 유가족 요구에 따라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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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밭사이강 |
｜ 2008-04-08 오후 2:5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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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故 김영성 씨
B=윤기현 9단 이미 紙面에 실명이 나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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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기부 |
｜ 2008-04-08 오후 2:5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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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현 9단은 인품이 고매한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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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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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각은 자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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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최강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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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왕 웃겨 디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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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si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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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매하다 라는 뜻을 잘못알고 계신건 아닌지... 그 반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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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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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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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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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그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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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008 |
｜ 2008-04-08 오후 3:2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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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가 걸린 문제인 만큼,,,중재와 조정과 합의를 통해서 원만히 해결해야 할 듯...상황은 안봐도 뻔한 상황인 것 같고,,,이런 경우,,,중재자의 역할이 중요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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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아닌데 |
｜ 2008-04-08 오후 3:3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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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현 국수님이 그럴리가 없다!!! 절대로...이창호 보다 인품 뛰어나신 분인데...방송활동도 많이 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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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똘츄야놀자 |
｜ 2008-04-08 오후 3:5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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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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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옹암 |
｜ 2008-04-08 오후 4: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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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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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구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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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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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구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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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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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구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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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구20 |
｜ 2008-04-08 오후 4:2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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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닷컴에 실명이 나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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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맘존산적 |
｜ 2008-04-08 오후 4:3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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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민사 문제가 아닌 듯한데... 형사고소는 하지 않은 모양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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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mpass |
｜ 2008-04-08 오후 5:1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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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해외여행이 어려울 때 보면 맨날 해외 기전 단장이 윤기현씨다. 이런 사람이 원로라니 참.. 80년대부터 원로행세를 했으니..나이가 얼마인지 생각해보세요..거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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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각점 |
｜ 2008-04-08 오후 7: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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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삭빠르고 얌체같은 윤9단 드디어 본색이...
난 이 사건이 보도되자말자...진즉에 윤9단인즐 알았지 ... 원래 그런 정도의 사람이니 어쩌겠나..쯧쯧쯧...
돌아가신 김영성씨는 바둑계에 많은 헌신을 한 분이고 개인적으로도 잘 아는바이지만,
그런 분과 유가족에게 몹쓸 짓을 한 사람아~~ 반성하고 다 토해내기바란다.
그동안 약삭빠르게 바둑계의 단물만 빨아먹더니..이번 일로 바둑계를 욕보인 것만으로도 은퇴함이 마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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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수천절 |
｜ 2008-04-08 오후 8:2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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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기사 망신 다 시키는군요...스스로 은퇴하셔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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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lnom77 |
｜ 2008-04-08 오후 9:0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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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럽고 치사하고 분한일이다 국가대표팀 단장을 한두번 한 사람도 아니고 프로 구단이면 입신의경지요 인격의 완성이라는 ..모든이들이 우러러보는 분인데 이런불미한 사건의중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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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lnom77 |
｜ 2008-04-08 오후 9:1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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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나라 바둑계가 알면 우사스럽아서 나라망신 우리 바둑계망신 은퇴가 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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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miny |
｜ 2008-04-08 오후 9:2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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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현9단 말이 사실이라 해도 양당사자중 일방이 없는 상황에서는 유가족이 돌려 달라면 돌려주는게 도리지요. 바둑한냥 사람서푼이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쪽팔리게 살지 마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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