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영웅 이창호, 나도 의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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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영웅 이창호, 나도 의외였다!
나도 놀랬다! 중국 바둑팬들의 애정어린 성원에 감사드린다.
| 이경민 2005-02-28 오전 00:41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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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대첩을 성공리에 마친 이창호 9단과 관계자 일행은 27일 오전9시반, 왕바오허 호텔 로비에 집합, 푸동 공항으로 향했다. 연이은 대국으로 인해 많이 피곤해 보이는 이창호 9단이었으나, 발걸음만은 그 어느때 보다 가벼워 보였다.
26일 파죽의 5연승을 달성하며 '기적적인' 한국의 농심배 6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이창호 9단을 공항에서 만나 보았다.
 부담도 많았을텐데, 파죽의 5연승을 달성하면서 농심배 한국 6연패를 이끌어 냈다. 소감이 남다를 것 같은데.
- 결과가 좋아서 다행이이다. 기쁘기도 하고. 부담 버리고 편한 마음이 생겨서 좋다.
5연승을 할 거라는 확신은 어느정도라고 생각했나?
- 상황이 안 좋아서 (우승하리라고) 생각하기 힘들었다.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 뿐이었다.
우승을 할 수 있겠다는 느낌이 든 시점은?
- 처음에는 부담이 갔는데, 3회전에서 두판 이기고 나서는 컨디션이 나아 졌다는 생각이 들었다.
컨디션도 안좋고 성적도 부진한 상황이었는데, 어떤 식으로 자기 자신을 컨트롤 했는지 궁금하다.
- 장쉬 9단에게 첫판을 이기고 나서 컨디션이 좋아졌다고 하지 않았는가. (컨디션이) 안좋은 상황이더라도 좋다고 하면서 좋은 쪽으로 생각하려고 한다. 자기 암시를 한다고나 할까? 바둑을 둘 때는 승부 외 다른 생각을 하는 것 자체가 마이너스다.
마지막 대국에서 왕시 5단이 돌을 거두었을 때 느낌이 어땠나?
- 마음에 부담이 확 덜어지는 느낌이었다. 상하이로 올때 내가 안 좋은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유창혁 9단을 비롯한 동료기사들이 잘 싸우고 오라고 격려하시는 모습이 지금도 생각난다(웃음).
한국도 마찬가지이지만, 중국에서 이창호 9단은 '영웅'이나 다름이 없다. 하지만 이번 만큼 실감한 적도 없었다. 중국 자국 기사들도 있었지만, 그보다 이창호 9단을 더 많이 응원하는 팬들도 많았다. 더욱 놀라웠던 것은 인터넷 바둑 게시판 등을 통해 본 중국의 반응에서 이창호 9단이 5연승을 거둬서 우승하기를 바라는 중국 바둑팬들이 상당수 있었다는 것이다. 중국이 세계대회 우승을 어느 정도로 갈망하고 있는지 아는 상황 속에서 이창호 9단이 이기기를 기원한다는 사실은 솔직히 의외였다. 이창호 9단은 어떻게 생각하나?
- 예전부터 (중국)팬 여러분들이 응원해 주신다고 느끼고 있었는데, 이번에 더욱 많이 느꼈다. 나도 의외였고, 나에 대해 애정을 많이 가져 주신 점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
장쉬, 왕레이, 왕밍완, 왕시와의 대국 중에서 어떤 판이 제일 힘들었나?
- 장쉬 9단과는 나중에 추격을 당하긴 했지만 후반에 잘 풀렸고, 왕레이 8단과의 대국은 비교적 편했다. 왕밍완 9단과의 대국은 초반에 내가 좋지 않았는데, 중반에 엎치락 뒤치락 하다가 후반에 좋아졌다. 마지막 왕시 5단과의 대국은 왕레이 8단과 두었던 모양을 들고 나왔는데, 초반에 흑이 두터워서 운영하기 편한 바둑이었다. 중앙에서 흑이 큰집 내고, 끝내기에 들어가면서 확실히 이겼다고 생각했다. 장쉬 9단과의 3차전 첫 대국이 부담이 제일 컸고, 내용면에서는 왕밍완 9단과의 대국이 어려웠다.
 마지막 왕시 5단과의 대국에서 왕레이 8단과 두었던 초반 진행(우하귀 소목 한칸 굳힘)을 선보인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 그때 왕레이 8단과 둘때 흑이 괜찮은 것 같아서 다시 해 본 것이다. 확실하게 선악을 가릴 수는 없지만, 흑이 두터워서 나쁘지 않은 것 같았다. (기자 : 김성룡 9단이 초반 51수까지는 예상했던 대로 외길의 수순으로 이끌어 갔다고 하던데 맞나?) 어느정도 모양이 결정된 형태이기 때문에 그렇게 되리라고 예상은 했다. 30여수까지는 그대로 진행됐다.
대국하기도 힘들었을텐데, 새로운 수를 연구할 시간이 있었나?
- 주로 컨디션 조절에 신경을 썼고, 시간이 나면 공부를 했다. 예전에 어렸을 때는 새벽 3~4시까지 공부할 때도 많았는데, 지금은 피곤해서 그렇게는 안한다. 늦어도 1시쯤에는 잔다.
3차전 기자회견에서 김인 9단이 "이번에는 한국 우승이 어렵지 않겠나. 아무리 이창호라고 하더라도 이번 우승은 포기한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라고 예상을 밝혔는데, 혹시 그 얘기를 듣고 더 열심히 둔 건 아닌가? ^^
- 원래 관전자와 대국자의 입장은 틀리다. 상황이 나빴으니까 그렇게 볼 수 있다. 하지만, 대국자는 상황이 어찌됐건 일단 열심히 둬야한다.
얼마전 인터뷰에서 "상대가 나를 그렇게(격렬하게) 만들도록 유도한다."라는 답변을 한 바 있는데, 좀 더 자세히 설명해달라.
- 최근 나의 기풍 변화에 대한 질문이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누구나 자기 의도대로 바둑을 끌고가고 싶다. 나도 나의 스타일대로 두고 싶고, 그건 누구나 다 마찬가지인데, 그렇게 두지 못하는 것은 상대가 그만큼 잘 둔다는 뜻이다. 내 본래의 스타일대로 두지 않는 것은 상대가 그렇게 두지 못하도록 만들기 때문이다.
보름 뒤면 중국 창사(長沙)에서 저우허양 9단과 춘란배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컨디션도 회복되었는데, 2연패에 도전하는 춘란배 예상은?
- 좋은 승부, 그리고 어려운 승부가 될 것 같다. 일단, 나의 컨디션이 좋아졌고, 저우허양 9단도 컨디션이 좋아 보인다. 좋은 승부가 될 것 같다.
올초에는 워낙 성적이 좋지 않아서 '승률 높이기'가 목표였다고 말한 바 있는데, 올해 진정한 목표는 무엇인가?
- 이세돌 9단, 최철한 9단 등의 기사(신예기사)들과 많이 둘텐데, 재미있는 승부를 벌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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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mcana |
｜ 2005-02-28 오전 12:5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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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선생을 창호니, 이창호니 하면서 호칭 없이 이제는 부를 수 없다. 이제 그는 국수 호칭이나, 기성 호칭이 붙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은 선생으로 호칭 해야 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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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낭만몽치 |
｜ 2005-02-28 오전 1:1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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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자랑스럽습니다. 그에 맞는 예우를 해줘야할듯하고 한국기원뿐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국보급 예우를 해주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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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팅구^ |
｜ 2005-02-28 오전 2:3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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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그렇습니다...두분..의견이...맞습니다....그런데...3덩이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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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털수졸 |
｜ 2005-02-28 오전 2:4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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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기성이라 부르고 싶습니다. 이창호 기성은 바둑팬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온국민의 영웅이요 자부심입니다. 그 에게는 태극무공훈장을 수여해도 부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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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털수졸 |
｜ 2005-02-28 오전 2:4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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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바람이 있다면 하루빨리 이창호 기성이 좋은 반려자를 만나서 바둑외 인생에서도 행복을 느끼는 것입니다. 팬클럽에서 좀더 신경써주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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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섬옥수* |
｜ 2005-02-28 오전 3:2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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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살아있는 전설이요....신성입니다. 바둑실력뿐 아니라... 어릴적부터의 말한마디, 눈빛,행동거지 하나하나 모든 바둑인의 모범이요, 귀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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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s1173 |
｜ 2005-02-28 오전 3:2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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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실겁니다... 이창호님을편안하게 해줄려면 모든분들께서 존경심을갖고편하게불러야 좋을것같습니다.일본과 달리 그런것이 우리나라문화인것같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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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풍999 |
｜ 2005-02-28 오전 4:1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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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대사범님 고생하셨읍니다...피로부터 풀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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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둑미학 |
｜ 2005-02-28 오전 7:3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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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호를 기성이라 부르고 무궁화 훈장을 수여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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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mm7217 |
｜ 2005-02-28 오전 8:0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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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하구요, 기자들은 그를 돌부처라고 부르는데 돌? 어감이 좋지 안은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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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mm7217 |
｜ 2005-02-28 오전 8: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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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서 숨쉬고 생각하는 훌륭한 인물앞에 돌은 어울리지 안지요 더 좋은 애칭을 지어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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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러가 |
｜ 2005-02-28 오전 8:4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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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선 뭐하고 있나.. 이런 사람한테 훈장 안주고.. 경의를 표한다. 정말..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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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적검신 |
｜ 2005-02-28 오전 8:4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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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누구보다 최상의 선택을 했다고 여겨지는군여..대단한 정신력과 집중력,내면의 무한한 노력을 진정 본받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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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러가 |
｜ 2005-02-28 오전 8:4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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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면 조훈현과 이창호같은 사제지간이 세상천지 고금을 막론하고 또 있었나 싶다. 이창호같은 제자가 어디 있으며 조훈현같은 스승이 또 어디 있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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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적검신 |
｜ 2005-02-28 오전 8:4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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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평생을 외길 바둑의길을 걸어온 사람중의 하나지만..그래서 다시 인생을 산다면 다른분야에서 인생을 정진하고 싶어하는 한사람이지만...이창호 대국수님 만큼은 일회적인 삶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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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러가 |
｜ 2005-02-28 오전 8:4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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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을 넘어서는것이 보은이요 보답일진대.. 조훈현같은 스승밑에서 제자가 얼마나 부담될까.. 그런데 이창호는 그것을 뛰어 넘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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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러가 |
｜ 2005-02-28 오전 8:4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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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남은 것은 얼렁 장가가서 또.. 자신을 뛰어넘는 기재를 발굴하는 것만이 남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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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싸오정 |
｜ 2005-02-28 오전 9:0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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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이창호!!!이창호!!!이창호!!!이창호를 국회로 보냅시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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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성곤 |
｜ 2005-02-28 오전 9:2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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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국수를 시궁창같은 국회로 왜 보냅니까?편하게 조용히 본연의 삶에 충실할 수 있도록 주변에서 지켜주는 것이 옳다고 생각함,..우리의 영웅을 탐하지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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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eon999 |
｜ 2005-02-28 오전 9:3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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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일자 D일보-기사를 보면 한국신문들이 바둑을 얼마나 경시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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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흐흐흐... |
｜ 2005-02-28 오전 9:4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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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대사범...어울리는 표현입니다.이창호 대사범...다시 생각해 봐도 정말 어울리는 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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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코즌 |
｜ 2005-02-28 오전 9:4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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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여~~그대가 있어 행복하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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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뱅이57 |
｜ 2005-02-28 오전 9:4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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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배 한국대표로만 선발되어도 웬만한 국내기전보다 상금이많으니^^차기대회도 마찬가지일거구요.국내예선이 피튀기겠네요^^창호사범님땜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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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三國志 |
｜ 2005-02-28 오전 9:5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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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9단이 바둑팬들의 사랑을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둑을 잘두어 국위를 선양한 때문일까. 물론 그것도 있겠지만 가장커다란 이유는 겸손한 그의 인품 때문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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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뱅이57 |
｜ 2005-02-28 오전 9:5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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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상금 3000만원 미만인 국내기전주최사는 각성하시길.. 특히 현대자동차기성전 상금이 1800만원^^ 최소 5000만원이상으로올려라!! 차 안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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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三國志 |
｜ 2005-02-28 오전 9:5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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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바둑계는 물론 각계 각층에서 그를 아끼고 사랑하는 것이다. 그런데 요즘 일부 팬들 중에는 이창호라는 이름 뒤에 선생님, 국수, 사범님등의 호칭을 붙이지 않으면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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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마떡수 |
｜ 2005-02-28 오전 9:5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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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이창호의 우승으로 나도 힘이난다....서민들 살기 힘든 세상에서 그 어느 누가 이창호 국수 만큼 국민에게 희망을 주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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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마떡수 |
｜ 2005-02-28 오전 9:5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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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를 대통령선거에 내보냅시다...일본..중국을 제압하고 동북아시아에서 한국이 승리하기 위해서는..이창호 만한 대통령감 없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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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三國志 |
｜ 2005-02-28 오전 10:0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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례가 된다고 말하는 분들이 있다. 이창호9단 하면 결례가 되나? 자기의 생각을 남에게 강요하는 것이야 말로 결례임을 알았으면 한다. 이창호를 아끼는 사람들을 일부에 국한시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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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三國志 |
｜ 2005-02-28 오전 10:0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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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행을 자제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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