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위있는 그 이름 ‘국수’
변상일 프로가 ‘오로국수’에 올랐다.

6월2일과 3일 사이버오로 대국실에서 치른 ‘2021 oro국수전’ 결승3번기에서 변상일 프로가 최재영 프로를 상대로 1국과 2국에서 모두 승리하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변상일 프로는 “기쁘다. 1국은 완승이었지만 2국은 초·중반 좋다가 150수쯤 바둑이 이상하게 흘러가셔 역전당했다가 상대가 실수를 해줘서 이겼다.”고 했다.







2021시즌 32강전으로 시작한 oro국수전 본선은 3개월의 장정을 거쳐 오로국수의 주인을 가려냈다. 2020시즌엔 박상진 프로가 김명훈 프로를 2-0으로 꺾고 초대 오로국수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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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사이버오로 대국실에서는 한·중 정상급기사 10대10 대결인 ‘oro한·중대항전’도 벌어지고 있는데 한국은 박영훈·조혜연·김채영·김승재가 지고 오유진·김진휘가 이기면서 중간스코어 2승4패 중이다. 10일 오후 2시에는 일곱번째 선수 김명훈 프로가 등판해 왕싱하오와 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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