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o 3040바둑챔피언십 본선에 나갈 일곱 명이 지난 17일 결정되었다. 예선 토너먼트 최종 승자는 한상훈, 윤찬희, 백홍석, 온소진, 박승화, 김성진, 윤준상이다.

8명이 참가하는 본선리그다. 마지막 한 명은 누구일까? 이제 여자조(8조) 예선결승만 남았다. 박지은과 조혜연이 격돌한다. 둘 다 국내 통산 600승을 넘긴 여자 프로기사다. 이번에는 3040을 대표하는 여자기사 자리를 놓고 대결한다.

박지은과 조혜연이 만나는 예선결승 대국은 22일 오전 11시에 열린다. 사이버오로에서 생중계한다.




본선멤버 8명 이름이 모두 확정되면 풀리그로 순위를 가린다. 본선리그는 8월 1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이후 플레이오프는 최종 상위 4명이 '1위 대 4위', '2위 대 3위' 맞대결한다. 결승전은 5번기로 치를 예정이다.

‘오로(ORO) 3040바둑챔피언십’ 총 상금은 1억 300만원(예선 대국료 포함)이다. 우승상금은 1500만원, 준우승상금은 1000만원이다. 생각시간은 예선에서 30분 40초 3회, 본선은 1시간 40초 3회를 준다. 대회는 한국기원과 프로기사회가 협력하고, 오로바둑이 주최/주관/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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