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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일, 8강행 막차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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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일 9단이 8강행 막차를 잡아탔다. 25일 서울 마장로 바둑TV스튜디오에서 펼친 제28기 GS칼텍스배 16강전에서 변상일은 안성준 9단에게 168수 만에 승리했다. 안성준의 우변 큰 모양에 변상일이 쳐들어갔다. 공격이 잘 먹히느냐, 타개가 잘 되느냐가 초점이 됐는데, 복잡한 모양 속에서 변상일이 약간 무겁게 행마하면서 위험해졌다. 그럼에도 사는 데는 문제가 없을 상황이 왔는데 안성준이 혈기를 누르지 못하고 직선으로 잡으러 갔다. 그 탓에 부작용이 생겼고 변상일은 큰 차이를 벌리며 살았다. 이와 함께 승부도 결정됐다. “초반엔 괜찮았는데 타개하는 과정에서 좀 위험했다. 운 좋게 살 수 있었다. 원래는 당연히 살 수 있는, 그렇게 위험하지 않은 대마였는데, 제가 실수를 하는 바람에 위험해진 것이었다.”고 대마 사활에 관해 언급했다. 이로써 8강 대진이 완료됐다. 백홍석-박진솔(상대전적 1승2패), 최정-신민준(3승4패) , 박정환-김지석(28승10패) , 변상일-원성진(19승3패)이다. 신진서 9단이 16강에서 탈락하면서 우승자 예측이 더욱 어려워졌다. 8강 첫판은 바로 하루 뒤인 26일 오후 1시, 백홍석-박진솔의 대결로 시작한다. 매일경제신문, MBN, 한국기원이 공동주최하고 GS칼텍스가 후원하는 제28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의 우승상금은 7000만 원이며 준우승자는 3000만 원이다. 매주 목, 금요일 오후 1시 바둑TV가 생방송하고 사이버오로가 수순중계한다. 생각시간으로는 1시간에 60초 초읽기 1회를 준다. ![]() ▲ 변상일
![]() ▲ 안성준.
![]() ![]() ![]() ▲ 변상일(승)-안성준. 2016년 공식 첫 대국을 치른 이후 7년 만에 두 기사가 만났다. 상대전적은 1승1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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