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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바둑대상 MVP는 신진서!
2021 바둑대상 MVP는 신진서!
2018, 2020 이어 통산 세 번째 MVP 등극
[바둑대상] 김수광  2021-12-29 오후 04:28   [프린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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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VP에 오른 신진서는 "올 한해 한국은 세계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내 바둑엔 90점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다른 한국선수들이 내가 우승하지 못한 대회에서 우승해주었기에 한국바둑엔 100점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내년에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신진서, 2018 2020 이어 통산 세 번째 MVP 등극

신진서 9단이 2년 연속 바둑대상 최우수기사상(MVP)의 영예를 안았다.
2021 바둑대상 시상식이 29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열렸다.

신진서 9단은 바둑담당 기자들로 구성된 선정위원단 투표(70% 반영)에서 80.9%, 인터넷 네티즌 투표(30% 반영)에서 72.5%, 합계 78.4%의 표를 얻어 최우수기사로 선정됐다.
신진서 9단의 MVP 등극은 2018년과 2020년에 이어 이번이 통산 세 번째다.

신진서 9단은 13회 춘란배 정상에 올랐고 2기 쏘팔코사놀 최고기사결정전ㆍ26기 GS칼텍스배ㆍ44기 명인전ㆍ4기 용성전ㆍ40기 KBS바둑왕전 우승 등으로 한 해 동안 80승 17패(승률 82.47%)의 성적을 기록했다.

▲ 임채정 한국기원 총재는 “2021 바둑대상은 올 한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프로와 아마추어 기사, 그리고 바둑발전에 이바지하신 분들을 위한 마련한 자리다. 수상한 분들에게는 축하의 박수를, 상을 놓치신 분에게는 격려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한국기원은 다가오는 해에도 바둑의 위상을 높이고 저변을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반드시 좋은 성과를 거둘 것이고, 그럴 자신이 있다. 함께 어려움을 뚫고 새로운 바둑계로 나아가자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했다.

▲ 수상자를 발표하는 임채정 한국기원 총재.

▲ MVP를 받은 신진서.

여자기사상은 오유진 9단에게 돌아갔다.
26기 하림배 여자국수전과 5기 한국제지 여자기성전에서 우승했고 2021 중국여자갑조리그 8전 전승을 거둔 오유진 9단은 최정 9단을 두표 차로 제치고 2016년에 이어 5년 만에 통산 두 번째 여자기사상의 주인공이 됐다.

시니어기사상은 서봉수 9단과 유창혁 9단이 공동 수상했다.
서봉수 9단은 8기 대주배 시니어최강자전에서 우승했고 편강배 시니어바둑리그 다승 공동 1위에 올랐다. 공동 수상자로 선정된 유창혁 9단은 편강배 시니어바둑리그에서 서봉수 9단과 함께 다승 공동 1위에 올랐고, 지난주 막을 내린 1004섬 신안 국제시니어바둑대회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 수상자를 기다리던 트로피들.


기량발전상은 2020 크라운해태배에서 프로 첫 우승을 차지했고 삼성화재배를 통해 첫 메이저 세계대회 8강에 오른 이창석 8단의 몫이 됐다. 이창석 8단은 1년 전 랭킹 25위에서 현재 8위로 도약했다.
네티즌 투표로 선정한 인기기사상은 신진서 9단이 차지했다. 신진서 9단은 총 1006표의 유효투표 중 378표를 획득해, 187표를 얻은 박정환 9단과 172표의 최정 9단을 제치며 2021년 최고의 인기기사임을 입증했다.

남녀 부문으로 분리해 시상한 최우수신인상은 입단 2년차인 금지우 3단과 정유진 2단이 받았다.
금지우 3단은 신예육성 1차 대회 준우승과 크라운해태배 8강에 진출했고 2021-2022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선수로 선발됐다. 정유진 2단은 난설헌배 준우승, 한국제지 여자기성전 4위, 호반 여자최고기사결정전 본선리그 진입 등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남자 기록 부문에서는 신진서 9단이 다승상(80승 17패)과 승률상(82.47%)을, 원성진 9단이 연승상(15연승)을 차지했다.

여자 부문에서는 최정 9단이 5년 연속 다승상(69승 31패)의 주인공이 됐고, 조승아 5단이 승률상(70.97%)과 연승상(17연승) 2관왕에 올랐다.

공로상 수상자는 문준희 합천군수와 박우량 신안군수가 함께 선정됐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수려한합천의 바둑리그 참가와 하찬석국수배 영재바둑대회 개최 등으로 바둑의 저변을 넓히는데 기여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도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와 1004섬 신안 국제시니어바둑대회를 개최해 바둑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최우수 아마선수상은 아마랭킹 1위 김정훈 선수가, 여자 아마선수상은 여자아마랭킹 1위 박예원 선수가 각각 수상했다.

바둑대상은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둔 프로와 아마추어는 물론 바둑 보급과 발전에 공로가 큰 사람에게 시상하는 상으로 기도문화상, 프로기사 MVP, 바둑문화상이란 이름으로 시상됐고 지난 2003년부터 바둑대상으로 확대·변경됐다.

수상자들
최우수기사상(MVP) 신진서 9단
여자기사상 오유진 9단
시니어기사상 서봉수ㆍ유창혁 9단
기량발전상 이창석 8단
남자최우수신인상 금지우 3단
여자최우수신인상 정유진 2단
공로상 문준희 합천군수ㆍ박우량 신안군수
인기기사상 신진서 9단
남자다승상 신진서 9단(80승 17패)
여자다승상 최정 9단(69승 31패)
남자승률상 신진서 9단(82.47%)
여자승률상 조승아 5단(70.97%)
남자연승상 원성진 9단(15연승ㆍ2020. 11. 26 ∼ 2021. 1. 17)
여자연승상 조승아 5단(17연승ㆍ2021. 5. 18 ∼ 2021. 7. 3)
최우수아마선수상 김정훈
여자아마선수상 박예원

▲ 아마추어 여자랭킹 1위 박예원이 '여자아마선수상'을 받았다.

▲ 최우수아마선수상은 김정훈에게 돌아갔다. 개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해 장은빈 프로 초단이 대리수상했다. 장은빈은 김정훈의 제자다.

▲ 여자기사 중 가장 많은 승수를 챙긴 최정이 여자다승상을 받았다(69승 31패).


▲ 신진서는 남자승률상(82.47%) 남자다승상 (80승 17패) 그리고 인기기사상을 받았다.

▲ 인기기사상을 받은 직후 신진서는 "예상을 전혀 못했다. 팬분들께 감사드린다. 중국기사를 많이 이겨서 이 상을 주신 것 같다."고 했다.

▲ 조승아는 여자연승상과(17연승ㆍ2021. 5. 18 ∼ 2021. 7. 3), 여자승률상(70.97%)을 받았다.

▲ 올 한해 가장 많은 연승을 기록한 남자기사는 원성진이었다. 남자연승상을 받았다(15연승ㆍ2020. 11. 26 ∼ 2021. 1. 17).

▲ 공로상의 주인공은 문준희 합천군수ㆍ박우량 신안군수였다.

▲ 박철승 신안부군수가 박우량 신안군수를 대신해 수상했다. "올해 신안국제시니어바둑대회와 국수산맥국제바둑대회를 개최했다. 내년에는 더 많은 나라가 참가하는 대회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문준희 합천군수를 대신해 수상한 안영혁 체육시설과장은 "합천군은 하찬석국수님을 배출한 바둑의 고장이다. 현재까지도 하찬석국수배를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그 결과 많은 신예기사를 배출하고 있다. 또 KB리그에서 수려한합천 팀이 합천을 대표해 활동하고 있다. 앞으로도 바둑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수상자를 발표하는 이창호 국수.

▲ 입단 5년차까지만 받을 수 있는 상이다. 여자최우수신인상의 주인공은 입단2년차의 황금막내 정유진이었다.


▲ 정유진은 "내년에는 더 열심히 해서 다른 상을 받고 싶다."고 했다.

▲ 남자신인상을 받은 금지우는 "후보에 올랐다고 들었을 때도 놀랐는데 심지어 상까지 받게 되어 민밍하다."고 했다.

▲ 기량발전상을 받은 이창석은 "코로나19로 괴로운 시기인데 후원사와 관계자분들께서 힘써 주셔서 내가 기량을 발전시키는 데 큰 힘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 여자기사상을 받은 오유진은 "좋았던 순간도 좋지 않았던 순간도 많았는데 이러한 시간들을 통해서 변화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 시니어기사상 서봉수ㆍ유창혁 9단.


▲ 서봉수는 "자격도 없는데 상을 받게 돼 고맙습니다. 후배들이 중국을 계속 이기고 있어서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계속 응원하겠다."고 했다.

▲ 유창혁은 "마지막에 우승한 것을 잘 봐주신 것 같다. 성적이 부진했을 때도 있었는데 계속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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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hana |  2021-12-31 오전 2:03:00  [동감1]    
신진서 9단 최우수기사상,인기상,다승상,승률상 수상을 축하합니다.
2022년도 응씨배,LG,농심배에서
우승해주세요.^^
항상 응원합니다.🥰😍💗💚❤️
김종혁 |  2021-12-30 오후 9:20:00  [동감0]    
그런데 여자다승상은 원래 김채영이 받으려고 했으나 너무 부담스러운 탓(?)에 여자다승랭킹에서 두번째로 더 높은 최정
이 대신받았답니다.
그리고 올해 연승상은 박민규 프로지 원성진 프로는 아닙니다. 원성진프로님은 올해 연승상이 아니라 올해 감투상또는 특
별상으로 받았어야 합니다!!
비익조 |  2021-12-30 오전 9:38:00  [동감2]    
딥소트 신진서9단의 최우수기사상, 인기기사 상등 수상을 축하합니다. 2021년도에 이룬 알찬 성과를 2022년도에도 이어가서
연초에 예정된 엘지배, 농심배에서 우승하길 기원합니다.
삼소조직 |  2021-12-30 오전 2:18:00  [동감0]    
시상자 모든 프로기사들 올한해 좋은 성적 내고, 바둑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리고 합천,신안군에서도 바둑을 그리 열심히 지원하는데,
서울,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창원같은 대도시는 출신 기사들도 엄청 많은데도,
대회 하나 안만드는군요. 서운합니다.
군에서 바둑리그 팀까지 만드는 마당에,
서울 24개구에서 팀하나도 없다니~~
합천군예산의 몇십배도 더 될텐데요.
서울,부산,대구,광주대도시 지자체장분들도 쫌 배우셨으면 합니다.
쉽게 얘기해 제사는 광주,전라도만 해도 영암출신 조훈현, 강진의 영원한 국수 김인프로,
그리고 광주출신 기사가 얼마나 많습니까?
부산,대구, 더구나 서울은 말해서 뭐하겠습니까?
이재윤 대한바둑 협회장님은 몇십년째 아마바둑 발전에 사재를 털어서 그리 큰 공헌을 하시는데,
대기업 삼성화재배는 있지만, 그 많던 신문사 기전들 싹 없애버리고.
일본 보면 본인방,명인,기성전 다는 아니지만 마이니치 신문이나 언론사에서
몇십년전부터 엄청난 상금으로 계속 기전을 유지하지 않나요?
장기가 훨 인기있음에도, 바둑에도 꾸준히 투자를 하는데.
한국일보 명인전 동아일보 국수전 조선일보 기왕전 다 없어졌잖아요.
국수,명인의 대가 끊어 지다니.
지금도 이야마 유타는 근 10여년 일볼 3대기전을 우승 싹쓸이 하다시피해,
세계대회 우승 함 못해도 년간 상금을
우리 신진서 사범의 서너배를 벌잖습니까?
한국,서울에 그 돈많고 많은 지자체니 기업들이 아무리 한물갔다지만,
스포츠로 편입되고 아시안게임에도 있는 바둑을 이리 등한시 하다니요~~
술김에 여러 말이 많았습니다만.
임채정 한국기원 총재 잘모르지만, 전전총재 홍석현도 바둑계에 총재하시면서 어떤 일을 하셨는지는 몰라도,
대우그룹 김우중총재님 계실때, 지금 시니어프로기사들 과장,부장급 대우로 몇십명을
동호회 지도사범으로 프로기사외 직장을 주었지 않습니까?
홍익동 한국기원도 자세한 내막은 모르지만, 지금은 낡았더래도 관철동 한국기원에 비해 얼마나 좋습니까?
그 홍익동 기원도 부지포함 건물까지 김우중총재가 다 사비로 짓지 않았습니까?
체스보다 수가 훨씬 무궁무진한 바둑이 서양에도 많이 일반화되어,
정식 스포츠종목이 됐으니, 한 20여년후 서울에서 다시 올림픽을 한다면,
바둑이 정식종목이 될수도 있구요.
상상하지 못하란법 있습니까?
충분히 그럴수도 있죠.
바둑이란 게임 자체가 기도,예도 이런걸 떠나서 엄청난 매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양 그 머리좋고 돈많은 사람들이 인공지능 알파고로 첨 시도해본게 바둑아닙니까?
컴퓨터가 이길수 없다고 생각했던 유일한 인간들이 하는 게임.
스타크래프트 임요환,이재호 인공이 못이길거 같습니까?
안만들어서 그렇지.
어차피 컴퓨터 게임인데 알파고 만들듯이 스타크래프트 인공을 만들면,
100판에 1판도 못이길겁니다.
4드론을 하던 뭘하건^^
프로게이머 자기들은 자기나름의 자부심이 있으니 자신있다지만.
한낱 착각이죠.0.01초 안느리게 모든 병력을 생산하고 부대도 다 꾸리는데,
사람에게나 통하는 전략이죠. 완벽한 컴퓨터에 되것습니까?
말이 딴데로 샜습니다만, IT게임도 머잖아 올림픽에 들어갈 판국인데,
바둑,체스도 당연히 들어갈수가 있죠.
말이 딴데로 샜고, 이런식으로 계속 쓰다보면 온갖 바둑에 관한 얘기 할수 있지만,
이만하겠습니다. 허접한 말들이 많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한마디 더하자면 하다못해 게시판 글수정도 이렇게 길게쓰면 띄어쓰기 이런게 엉망이 되고.
이런 단순한 글쓰는 환경개선도 못한다는게 제생각엔 큰돈안들것도 같은데, 이해가 안되는군요.
자게판 난장판이야 개입할수 없다쳐도.
딴소리 나올까봐 이만합니다.
우리 모두 사랑하는 바둑에 높으신 지위, 돈많은 기업가분들이 쫌 관심을 가지시기를~~~~~^^
삼소조직 전기사보니, 이야마의 상금 부분들은 잘모르고 얘기했네요. 그리고 스타크래프트도 사실 잘모른데 갔다 썼구요. 바둑얘기하다 쫌 취해서 여러 얘기들이 과했습니다. 죄송합니다. 구체적으로 틀린 부분들은 그외에도 여럿있지만, 감안하고 읽으시길 바랍니다.  
당항포 삼소선생님 장문의글을 보니 바둑에대한 사랑이 폭포처럼 사랑이 넘쳐 흐르는군요 바둑ㅇ느 어차피 절라도가 99,9999% 장악된상태 입니다 그나마 합천군수가 머리가도라서 신에데회 게푀해서 신진서라는 영웅을 탄생하는 게기가 되엇지만 절라도가 변하지 않으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임채정가튼 정치인에게 헛돈 쓰는 월로들 다 쳐내야 합니다,,  
북내 |  2021-12-29 오후 10:06:00  [동감1]    
서명인 건강이 우선입니다.
항상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서민생활 |  2021-12-29 오후 8:00:00  [동감1]    
우리나라에서 최고 기사를 일컬을때 국수라고 말한다.
그간 바둑의 역사를 되돌아보면,
조남철국구, 김인국수, 조훈현국수, 이창호국수,
이분들은 우리나라 바둑계에서 국수라고 불러드리는 것이 옳다라고 생각한다.
이런 훌륭한 국수님들을 위해서 명예국수제도를 도입하는 것은 어떠한지...?
바둑계에 여쭤보고싶다.
삼소조직 국수전을 한 일본처럼 한 10억 상금으로 해서, 네이버,카카오,NC에서 함 만들면 훨 더 좋은 방법일것도 같은데요^^  
당항포 국수?? 난 국수보다 짜장이 더좋고 짜장보다 햄버거가 더 좋더라,, 그깐국수  
BlueBlack |  2021-12-29 오후 4:41:00  [동감1]    
쑤상자들~
liveoro50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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