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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해본 팀 서울고의 포스
우승 해본 팀 서울고의 포스
[YES24배] 김수광  2021-06-11 오전 03:55   [프린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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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국 중반을 맡았던 이동희(서울고)와 조병철(중동고)이 중반 대결을 준비하고 있다.


‘추억으로 떠나는 낭만 바둑 여행, 모교의 명예를 건 한판 대결’ 제14기 YES24배 고교동문전 8강전 마지막 경기가 지난 주 바둑TV에서 방영됐다.

서울고와 중동고가 맞붙어 서울고가 2-1로 승리하며 4강행 막차에 탑승했다. 4강엔 서울고를 비롯해 검정고시·대광고·경동고가 올랐다. 이 중 서울고만 과거 우승 경험이 있다.

1국(릴레이) - 서울고, 흑불계승
정인승(초반)-김한욱(중반)-반승환(종반)으로 구성한 서울고가 한욱(초반)-조병철(중반)-지윤청(종반)으로 구성한 중동고를 흑불계로 이겼다.

한욱(중동고 초반)은 공격적으로 초반을 꾸렸지만 우변에서 무리한 싸움을 하면서 주도권은 정인승(서울고)이 쥐었다. AI는 50수도 지나기 전에 서울고가 승리확률 95%라고 판단했다. 중동고의 에이스 조병철이 중반 역전을 노려야 했지만 워낙 판이 기울어 어찌해 볼 수 없었다. 종반에서도 그대로 변화없이 마무리 됐다.

한철균 바둑TV해설위원은 “손이 너무 빨랐다. ‘잠깐만’ 해야 할 때 손이 휙 나갔다. 우변을 살리는 게 포인트가 아니었다.”고 되짚었다.

▲ 배윤진 캐스터(왼쪽)와 한철균 바둑TV해설위원.

▲ 한욱(중동고)와 정인승(서울고)이 포문을 열었다.


▲ 백1(중동고)이 무리하게 움직인 수. 흑 진영을 깨뜨리자고 한 것인데 외려 초반에 흑이 주도권을 잡는 계기가 됐다.

▲ 흑1, 3으로 점잖게 방어했는데도 백의 운신이 자유롭지 못하다. 이후 흑5, 7의 파상공세가 지속하면서 흑의 일방적인 우세였다.

▲ 움직일 요량이라면 백1, 3으로 가볍게 움직이는 편이 좋았다.


2국(페어) – 중동고, 흑불계승
중동고의 김남헌-장혁구 조가, 최강의 페어로 불리던 서울고의 김형균-이동희 조를 잡았다. 좌변 싸움에서 서울고가 다 살리자는 싸움을 하다가 봉쇄당해서 승부의 저울추가 급격히 중동고 쪽으로 기울었다.


▲ 흑1로 씌워왔을 때가 초점. 백2로 이으면서 백(서울고)의 고생이 시작됐다.

▲ 흑1로 막자 백은 갑갑하다. 이하 흑7까지 흑이 확연하게 우세하다.

▲ 애초에 백으로선 백1, 3으로 변만 돌보았으면 되었다. 이랬으면 긴 바둑이었을 것이다.


3국(릴레이) 서울고, 백6.5집승
서울고의 김석환(초반)-이동희(중반)-김형균(종반)이 중동고의 지윤청(초반)-조병철(중반)-흥창섭(종반)을 꺾고 8강 승리를 확정했다.


▲ 초반부터 중반까지 내내 흑(중동고)이 우세했는데 그 흐름이 반대로 뒤바뀌던 장면이다. 백1에 흑2가 역행.

▲ 백이 1, 3, 5로 두자 중앙에서 백의 발언권이 커졌다.

▲ 흑은 1로 막는 게 좋았다.

▲ 백이 1, 3으로 차단한다 해도 4~7까지 활용을 마친 뒤 흑8, 10으로 자세를 잡으면 흑의 우세가 계속되었을 것이다.



고교동문전은 매주 금, 토, 일 밤 11시에 바둑TV에서 본방송 한다. 6월 11일(금)엔 검정고시와 대광고의 4강전 2국이 방영된다.

YES24배 고교동문전은 YES24(대표·김석환)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 · 주관한다. 대국 방식은 32강 토너먼트 3판 2선승제다. 1국과 3국은 초반 · 중반 · 종반을 3명의 선수가 이어두는 ‘릴레이 바둑’이고, 2국은 2:2 '연기 바둑'으로 치러진다. 팀당 최소 인원은 6명이고, 두 번 출전할 수 있는 선수는 두 명으로 제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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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ddyd09 |  2021-06-11 오후 5:20:00  [동감0]    
내가 아주 어렸을적엔 대입 예비고사,ㅡ 본고사, 전국 수석은 항상 서울고가 차지 했지요,
당시 초등학생 이던 나는 신문 에 난 전국 수석 학생 사진과 기사를 오려서 보관 햇었죠,
장차 나도 커서 이런 1등이 되어서 인터뷰 해야 겠다고 생각 하며 이를 갈았습니;다,
tjddyd09 |  2021-06-11 오후 5:16:00  [동감0]    
서울고는 원래 평준화 이전엔 전국에서 최고 우수한 인재들만이 가는 학교 였죠,
박정희 대통령 외아들 박지만이가 공부를 드럽게 못하다보니,
서울고를 시험 쳐서 갈 실력이 못 되자,
당시 문교부 장관 (현재 교육부 장관 ) 이던 민관식 (작고)씨가,
박통에게 건의,
74 년도 부터 전국 5대 도시 부터 고교 선발고사 폐지 하고 평준화 시킵니다,
나머지 정국 8대 도시는 79년도 고입 부터 평준화 되었죠,
이런 사정도 모르는 사람들이 고교 평준화가 박정희의 업적 이라고 치켜 세웁니다, ㄷㄷㄷㄷㄷㄷ
윤실수 |  2021-06-11 오후 2:12:00  [동감1]    
김형균은 어린시절 권도장에서 이세돌 최철한 보다도 강했다고 합니다. 그후 공부로 전향하여 서울공대를 나왔으니 천재라고 할 밖에...근데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고 연세대 송재환은 더 강하더군요! 하긴 한화생명배 어린이 세계대회 우승자 출신이니...
tjddyd09 돈도 안되는 바둑 잘 그만 두었구만, 뭘 그러니 ??  
초저녁별빛 |  2021-06-11 오전 8:13:00  [동감0]    
서울고가 우승하고 대회 막 내린지 오래인데,
바둑티비 방송일정에 맞춰서 기사를 내니깐 너무 뒷북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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