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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출전하니 우리팀이 우승할 것"
지지옥션배 선발전으로 통과자 각팀 8명 가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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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기엔 신사가 숙녀를 압도했다. 이번엔 어떨까. 12대12로 대결하는 신사팀과 숙녀팀 진용의 윤곽이 드러났다. 선발전을 마쳤고 후원사 시드가 결정되는 일만 남았다. 2일 서울 마장로 한국기원 2층 예선대국장에서 제14기 지지옥션배 신사대숙녀 연승대항전의 선발전이 끝났다. 1일부터 이틀간 진행했고 각팀 8명이 선발전을 통과했다. 신사팀은 김동엽·김종수·김수장·안관욱·백대현·한종진·이상훈·이성재가, 숙녀팀은 이민진·박지연·박지은·이영주·김미리·김수진·김혜민·조승아가 본선에 올랐다. (영상 | 조범근 기자) 지난 기 5연승으로 신사팀 우승에 큰 역할을 한 한종진이 다시 출전하게 됐지만 우승을 결정지은 최명훈은 선발전 결승에서 이상훈에게 져 고배를 들었다. 한편 2018년13기에 3연승을 해낸 바 있는 이성재가 활약해 줄 것인지 관심을 모은다. 숙녀팀은‘정관장의 여신’ 이민진을 비롯해 '두 박(박지은·박지연)', 첫 출전하는 조승아 등의 구성으로 탄탄하다는 평이 나온다. 데뷔전을 설레며 기다리게 된 조승아는 “내가 출전하니 우리 팀이 우승할 것”이라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 신사팀은 유창혁·이창호·안조영, 숙녀팀은 최정·오유진·김채영이 랭킹시드를 받았다. 후원사시드는 조만간 결정된다. 개막전은 8월4일 벌어진다. ※ 나중에 후원사시드는 김영삼(신사팀)과 오정아(숙녀팀)으로 정해졌다. 전기 대회에서는 신사팀이 한종진 9단의 5연승과 최명훈 9단의 끝내기로 12-8로 3년 만에 우승컵을 차지했다. ![]() ▲ 지난 기 5연승을 해내며 숙녀팀에 공포를 안겼던 한종진이 다시 본선에 오른다.
![]() ▲ 박지연.
![]() ▲ 스타일리시한 차림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김제나.
그동안 열 세 번 맞대결을 펼쳐 2ㆍ3ㆍ5ㆍ7ㆍ10ㆍ13기를 신사팀이, 1ㆍ4ㆍ6ㆍ8ㆍ9ㆍ11ㆍ12기를 숙녀팀이 승리했다. 7-6으로 앞서있는 숙녀팀이 1승을 추가하며 달아날지, 신사팀이 2년 연속 승리해 동점을 만들지 여부가 이번 대회의 관전 포인트다. 한편 본 대회에 앞서 17일부터는 아마추어 신사팀 7명, 숙녀팀 7명이 출전한 가운데 제14기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아마연승대항전이 열리고 있다. ![]() ▲ 박시열 심판이 대국개시를 선언하고 있다.
![]() ▲ 첫 착점이 놓이려는 순간.
![]() ▲ 차민수-김수장(승).
![]() ▲ 조대현-김종수(승).
![]() ▲ 박승문-안관욱(승).
![]() ▲ 백대현(승)-이현욱.
![]() ▲ 김영삼-한종진(승).
![]() ![]() ▲ 최명훈-이상훈(승).
![]() ▲ 이영주(승)-김제나.
![]() ▲ 김수진(승)-김상인.
![]() ▲ 김혜민(승)-유주현.
![]() ▲ 이민진(승)-이유진.
(주)지지옥션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하는 제14기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의 총 규모는 2억 4500만원이며 우승상금은 1억 2000만원이다. 3연승 시 200만원의 연승상금(3연승 후 1승 당 100만원 추가지급)을 지급한다. 생각시간으로 각자 30분에 40초 초읽기 5회를 주며 본선 모든 경기는 매주 월ㆍ화요일 오후 7시 사이버오로가 수순중계하고 바둑TV가 생중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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