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랭킹최강전 결승3번기 24,25,26일
zsmjww(中) VS zytdhy(中)
3개월 연속 중국기사들만의 결승전이 열리게 됐다.
5월 23일 오후8시부터 오로서버에서 열린 2011 사이버오로 5월 랭킹최강전 준결승에서 한국의 gunners와 더프리즈너가 중국기사들에게 모두 패배했다. 공교롭게도 이번 5월 랭킹전에서 한국선수들을 꺾고 결승에 오른 중국 선수들은 지난 4월과 똑같은 이름을 가졌다. 같은 선수 두명이 연속 2번째 결승에 오른 것이다.
사실 5월 랭킹전에서 한국 선수들의 출발은 전 달에 비해 괜찮은 편이었다. 한국은 16강의 한중대결에서 70~80%의 승률을 올렸고 그 결과 8강에 오른 선수들중 6명이 한국 선수고 2명이 중국 선수였다.
그러나 그 2명이 문제였다. 그 중 한명(zsmjww)은 내평생소원과 gunners를 또 한명(zytdhy)은 두점깔아와 더프리즈너를 연파해 랭킹전의 가장 큰 과실인 우승과 준우승을 손에 넣게 됐다.
이로서 중국기사들은 올해들어 2월(우승 우스꽝)을 제외하고 3월,4월,5월의 우승을 모두 차지하게 됐다. 한중전 '광폭 대결'은 6:2로 우세했지만, 결승전에 오른 것은 그 2명이었던 것. 결국 알짜는 중국이 챙겼다.
한편 6월에는 세계인터넷바둑대회인 웅진루카스배 예선이 열린다. 신청기간은 5월 31일까지며 신청후 31일까지 승강급 대국 30국을 채워야 한다. 우승상금은 1000만원.
랭킹최강전은 전달의 오로월간랭킹 상위자 32명을 초청해 차등 시드 토너먼트로 진행한다. 매월 상금규모는 1250만원, 우승상금은 300만원이다. 사이버오로에서는 대국실의 인기 '왕별'을 주요 프로대국 해설의 해설자로 기용하고 있다. 랭킹전은 30초 3회, 제한시간 20분의 대회로 충분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다
인해전술에 당할자는 이 세상에 아무도 없습니다. 중국이 세계를 완전 제패할 날이 초읽기입니다.
qualibus
｜ 2011-05-24 오후 4:32:00 [동감0]
7, 80년대와 달리 기보 등 모든 정보를 즉시 구할 수 있고 집단연구가 활발해져 강자의 바둑을 철저히 분석하는 요즘, 14억 인구 중국과 5천만 인구 한국이 오픈해서 무한경쟁하면 결국 갈수록 한국이 중국에게 밀릴 수밖에 없습니다. 다른 모든 요소에서 한국과 중국이 같다면 결국 남는 것은 확률싸움. 10년, 20년 뒤에는 세계대회에서 중국이 10번 우승할 때 한국이 1번 우승하거나, 탁구처럼 아예 중국이 싹쓸이할수도
★不滅★
과연 숫자가 많고 정보가 있고 집단으로 분석한다고 이길수 있을까요? 한사람의 천재를 집단으로 분석한다고 이긴다는 보장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집단으로 연구한다는 것은 개인의 주관성의 한계를 넘어서 보다 보편성에 가까이 다가간다는 것일뿐...그것이 만능은 아닐듯...
가끔한판
바둑이란 최선의 수를 찾아가는 과정이고 그 과정에 많이 참여한다면 좋은 결과가 나오는건 당연한거죠. 우리도 그 과정을 겪었고 중국이 빨리 받아들여 지금은 우리보다 집단연구가 더 활발해졌으며 그걸로 중국의 성적이 좋아졌음을 부정하지는 못할것입니다.
.gif){kind=logo}
또반집이냐
또반집이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