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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김지석·강동윤·박영훈·원성진 'LG배 8강'
(종합) 김지석·강동윤·박영훈·원성진 'LG배 8강'
한국 4, 중국 3, 일본 1
[LG배] 김수광  2015-06-10 오후 04:25   [프린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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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0회 LG배 조선일보기왕전 본선 8강에 진출한 각국 기사들이 악수를 나눴다. 강동윤(왼쪽부터), 커제, 원성진, 퉈자시, 위정치, 박영훈, 김지석, 스웨.


제20회 LG배 조선일보기왕전 본선 16강전이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컨벤션센터 특별대국실에서 열렸다.

한국은 김지석이 구리(中)를 꺾은 것을 비롯해 강동윤이 안정기(아마)를, 박영훈이 박정환을 원성진이 린쥔옌(臺)을 제압하면서 8강 자리의 반수를 차지했다. 한국으로선 나쁘지 않은 성적이지만 16강에 10명이 올랐던 것을 생각하면 좀 아쉬운 감도 있다.

중국은 스웨, 커제, 퉈자시까지 3명이 8강에 진출했다. 수는 한국에 비해 열세지만 중국의 핵심전력이 고스란히 남았기에 단단히 준비해야 한다. 대만은 린쥔옌이 탈락하면서 전멸했고, 일본은 위정치가 홀로 진군을 계속하고 있다.

발목 골절상을 입고 휠체어 투혼을 펼치면서 16강에 올랐던 최철한은 중국랭킹 2위 커제에게 져 아쉬움을 안겼다. LG배 사상 최초로 통합예선을 통과한 뒤 본선16강에까지 올라 화제가 됐던 안정기는 강동윤에게 막히면서 8강 진출과 동시에 입단할 수 있는 기회, 두 마리 토끼를 다 놓쳤다. 32강전(대 천야오예)에서 승리하면서 포인트 95점을 확보한 안정기는 5점만 더 추가하면 바로 입단이 결정되는 순간이었다(8강에 들어가면 20점을 받게 된다).

11월16일 열릴(장소 미정) 본선 8강전은 김지석 vs 스웨, 원성진 vs 퉈자시, 강동윤 vs 커제의 한ㆍ중전 3판과 박영훈 vs 위정치 한ㆍ일전 1판으로 펼쳐진다. 상대전적은 김지석 3승2패, 원성진 3승으로 앞서 있으며 강동윤 1패를 기록 중이다. 박영훈은 첫 대결이다. 4강전은 11월18일 열린다.

조선일보사가 주최하고 (주)LG가 협찬하는 총규모 13억원의 제20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의 우승상금은 3억원, 준우승상금은 1억원이다. 지난 대회 결승에서는 박정환과 김지석이 형제 대결을 펼친 끝에 박정환이 LG배 첫 정상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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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추어 때 스웨를 이겨본 적 있는 이지현(왼쪽 대국자)은 중국 1인자가 된 스웨와 다시 마주쳤으나 졌다. 시종 팽팽했으나 끝내기에 들어가면서 실수했다.


▲ 커제(뒤편 가운데 앉은 이)와 구리(오른쪽 서 있는 이) 등 선수들이 이지현과 스웨의 복기에 가세해 의견을 나눴다.


▲ 박영훈(왼쪽)-박정환은 가장 늦게까지 복기를 했다. 8강 대진추첨을 해야 한다고 실무자가 양해를 구할 때까지 이어졌다. 이 대국은 박영훈의 800승 판이기도 해 '기쁨 두 배'의 승국이었다.


▲ 유일한 일본 8강 진출자 위정치(왼쪽에서 두 번째)가 일본 대표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 원성진(오른쪽)은 대만 린쥔옌을 제압했다.


▲ 김지석(오른쪽)이 구리에게 역전승을 거둔 뒤 구석구석을 검토해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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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껍때기 |  2015-06-17 오후 1:24:00  [동감0]    
스스로 부족하고 못난걸 알면 나서지를 말아야지....ㅉㅉ
euclid3 |  2015-06-11 오후 5:41:00  [동감0]    
다 집어치우고 안정기 프로면장이나 주든지
시몽2 |  2015-06-11 오후 4:02:00  [동감0]    
구리가 김지석을 어려워 하더니 역시 지네.
봉수워너비 |  2015-06-11 오전 11:39:00  [동감0]    
역시 중국 바둑은 조로바둑...피지컬에 의존하는 듯....멘탈부족 중국바둑...
우리는 30대기사가 둘이나 있는데 중국 조로바둑은 20대초반이 한계... 한국바둑은 중국바둑과 달라야 한다...중국바둑 따라하지 않기...중국장점 일본장점 우리장점 다 활용해서 오래 버티기... 그래도 구리는 인정합니다^^
단순 |  2015-06-11 오전 10:24:00  [동감0]    

결승은 박영훈이 스웨를 2:0으로 꺽고 우승
7942ek 박영훈 명인이 중국의 최강신예 황원쑹을 이기고 박정환 국수한테까지 완승을 거두었으니, 11월 말 컨디션만 괜찮다면 우승까지도... 40대 초반까지는 롱런하시길...  
입영전야愛 |  2015-06-11 오전 9:56:00  [동감0]    
4강 진출한 한국 사범들 모두 축하 드리며 4강에서 멋진 모습 보여 주세요
강릉P |  2015-06-11 오전 9:49:00  [동감0]    
퉈지아시, 스웨정도가 그나마 유연한 바둑..
kbriel |  2015-06-11 오전 8:35:00  [동감0]    
본선 8강전이 웬 11월 16일?
숙명의길 |  2015-06-11 오전 8:18:00  [동감0]    
지석 선수 그래도 가장 믿음이 가는 선수한명이 올라가서 다행이다 !!
cfgsa |  2015-06-11 오전 6:40:00  [동감0]    
한국기사 중엔 믿음직한 기사가 없어~ 이창호나 이세돌같이~ 이번 우승상금은 스웨가 먹겠네~~~
오로검객 |  2015-06-11 오후 9:15:00  [동감2]    
글쓴이 삭제
원술랑 작년 겨울, 김지석 선수가 숙적 탕웨이싱을 꺾고 삼성화재배 우승의 쾌거는 지금 생각해도 감동이 되살아납니다. 김지석 선수가 올겨울에 또 한 번의 감동을 선사해주리라 믿습니다! 선생님의 안타까운 마음이 진하게 배어있는 글이라 절로 숙연해집니다. 선생님, 잘읽고 갑니다. 오늘 하루도 좋은 시간 보내세요! 그리고 늘 감사드립니다!  
사나다 |  2015-06-11 오전 4:35:00  [동감0]    
한국은 역시 상위 랭커들 밖에 없군요.... 프로의 꿈을 힘들게 이루고도 타이틀 하나 쟁취하지 못하고, 잊혀져 가는 프로들이 얼마나 많을지....
eflight |  2015-06-11 오전 2:15:00  [동감1]    
아 정말 잘못된 대진표였군요.
박정환 박영훈이 다 올라갔어야 하는데...
행수꽁짱 |  2015-06-11 오전 3:11:00  [동감1]    
4 강에 김지석, 박영훈, 커제, 원성진 정도네
행수꽁짱 구리는 복기하는 표정이 억울하다는 표정이네  
박장우 |  2015-06-10 오후 11:57:00  [동감0]    
한중전 1승3패 한일전 1패 대만전 1승 한국기사전 2승2패네요
결승은 퉈자시: 김지석이 되지 않을까 하네요
치우2세 |  2015-06-10 오후 10:22:00  [동감0]    
박정환이 입단했을 때부터 열혈팬이었습니다. 발군의 기량이긴 한데 전체를 관망하는 눈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포석, 전투, 끝내기 어느 것 하나 최고수가 아닌 게 없는데... 아쉽습니다. 바둑 팬으로써 신진서한테 기대가 됩니다. 어리지만 자기 색깔의 바둑이 느껴집니다. 신진서 군 응원합니다.
원술랑 |  2015-11-11 오후 4:17:00  [동감2]    
글쓴이 삭제
덤벙덤벙 정지용이 한국을 조국이라고 말 못하고 청춘을 조국이라고 한 것은 일제 식민지 하에 있었 기 때문이었겠죠. 조선의 지긋자만 썼어도 살아남지 못했던 역사상 가장 불했했던 세대였 습니다. 일제시대, 수 만명의 쳐녀들이 정신대로, 수십만의 청년들이 강제 징집과 징용으 로 치욕과 고통, 죽음을 당한, 5,000년 역사에서 임진왜란과 병자호란보다 훨씬 지독했던 암흑기였습니다. 지금의 세대가 불과 1세기 전 세대보다 얼마나 행복합니까! 1백만배 이 상이 아닐까요?  
원술랑 네, 선생님. 청년 정지용의 고뇌를 읽을 수 있는 한 단면이지요. 구한말(강화도 불평등 강제조약)부터 명성황후 시해사건(을미사변), 을사늑약, 한일강제병탄, 식민 치하36년, 그리고 해방공간에 이르기까지 치욕의 70년사를 교훈삼아 뼈를 깎는 고통으로 克日精神을 길러야 하고, 어릴 때부터 올바른 민족주의 역사관을 깊이 뿌리박도록 역사교육을 강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덕수궁 대한문 밖에서 거적을 깔고 아이고 아이고 한 노유들의 지성도 가상하다고 하겠지만, 이등박문의 협박 앞에서도 목에 칼이 들어와도 안될 것은 안된다고 책상을 친 참정대신 한규설의 충절과 기백은 훨씬 값진 것 아니겠습니까? -설산 장덕수 연설. 발췌> 설산 선생은 친일행각으로 인해 지울 수 없는 오점을 남긴 인물이긴 하지만, 해방공간에서 그의 탁월한 정치적 사상과 활동은 조명받아 마땅합니다. 얘기가 빗나갔지만 어쨌든 우리는 일본과 역사 전쟁을 피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필사적으로 맞서 싸워야 합니다. 그것만이 순국선열들의 한을 풀어주는 길이 아니겠습니까? 지금이 바로 그때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원술랑 노유(老儒)입니다. 프로 免狀! 선생님께서 최고의 팁을 주셔서 한자 공부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하하하! 역사 공부를 하자면 적어도 五千字 정도는 배우고 익혀야 합니다. 어떻게 보면 漢文도 우리의 文化圈잖아요!  
덤벙덤벙 그렇습니다. 6만 자가 넘는 한자이지만 5천 자만 익혀도 우리 고전은 어느 정도 접근할 수 있습니다. 내가 영어를 20년 파니까 자신이 붙고 그후 25년을 정진하니 영미인을 따라잡 겠더이다. 이제 은퇴하고 만58살, 화란어와 라틴어, 이태리어 중에서 하나를 해볼까 고민 하고 있습니다. 원술랑님, 정진하십시오. cheers  
chinalee 한문이 우리의 문화권이라.... 거~참...!! 한자공부 많이 하셨다니 아전인수(我田引水)의 뜻은 아시죠?  
chinalee <몸뚱이란 감각이 정신에 앞서는 것. 가장 원초적인 것이 감각이니까. 이 몸뚱이로 제국의 수도에 부딪히기. 그 첫번째 시도가 바로 <신라의 석류>(1925). 교토의 도시샤(同志社) 대학 동인지 <거리>(街)에 실린 이것은 일어로 쓴 최초의 작품. “보시라, 일어와 한국어가 등가이다”라고. 그것이 신라의 석류였다는 것. 그것을 쪼개면 홍보석이라는 것. 이 홍보석의 아름다움을 비유할 수 있는 것은 신라 천 년밖에 없다는 것.> 서울대 김윤석 교수, 문학 평론가 이 글을 표절 하셨군요..  
chinalee 그리고 표절을 하시면서 표현 마저도 잘못 하셨어요...ㅋ <靑春은 祖國의 等價物이다!> 하셨는데, 등가물이란 표현이 적절치가 않네요. 청춘은 물질이 아니니까요... 원문대로 등가라 하거나, 굳이 한문시력을 자랑하고 싶어셨다면' 等價値'라고 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chinalee 제가 왜 이러는지 아세요? 제발 좀 ' ~체' 하지 마세요. 역겹습니다. 하고자 하는 말과는 전혀 동떨어지 비유, 지나치게 과장된 표편, 읽으라고 써놓고는 읽는이의 감정 따위는 전혀 헤아리지 않는 독선적인 말들... 그런 것들이 님의 글에 소롯이 담겨 있어서 입니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말,,, 숙고 하시기 바랍니다! 지나치게 내자랑 하는거... 왠만하면 다들 좋아하지 않으니까요.  
덤벙덤벙 드러나지 않는 보석, 그것은 돌일 뿐입니다. 10캐럿짜리 다이아몬드도 땅속에 묻혀있으면 그냥 돌일 뿐입니다. 남보다 더 안다는 것은 그만큼 더 노력한 것임을 보여줍니다. 프로 기사가 존경받는 이유도 어릴 때부터 남보다 바둑 정석과 포석 공부를 더 많이 하면서 그것들을 뇌에 넣어서 응용하여 덜 노력한 사람들과의 승부에서 더 이기기 때문입니다. 공부를 더 한 사람이나 더 부자인 사람도 잠을 줄이거나, 노력을 더 하면서 그런 것들을 이루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감추고 숨기는 것만이 겸양이 아님은 오랜 역사가 증명하고 있습니다.  
오로검객 글쓴이 삭제
덤벙덤벙 사이버오로에서 오로검객님의 댓글도 찾아가면서 읽고 있습니다. 치열한 삶, 한 58년 살고보니 사이버오로 2급에서 3단(이것도 13년 걸렸습니다)이 되듯이 인생을 아주 조금 알 수 있을 것같습니다. 2~30대 때는 왜 대통령 출마를 만45세 이상으로 법으로 정했는지 불만이 많았었는데 지금은 이해가 됩니다. 그렇다고 60이 넘은 박근혜 대통령이 그보다 어린 나이에 대통령을 하였던 아버지보다 잘 하지는 못하지만... 우리 모두 120억년이 넘은 우주에서 한 100년 정도 살다가는 한 점(點)임을 깨달았다면 히틀러나 스탈린, 김일성, 김정일같은 인물들은 없었을텐데요. 늘 나 자신부터 돌아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chinalee 드러내는것... 그것도 때가 있고 장소가 있고 상황에 따라 달라지지 않을까요? 자신의 앎을, 열거한 경우를 무시하고 다른이에게 과시하듯 드러내는건 누구에게도 환영 받지 못합니다. 땅속의 보석도 스스로 드러내 지지는 않죠... 채굴 되어져 보석으로 재탄생 될 뿐입니다. 그리고, '감추고 숨기는 것'이 나쁜 의미의 말이 아니라면 '겸양'이 맞습니다... 검객님의 지적, 감사 드리며 겸허히 받아 들이겠습니다.  
chinalee 자기가 좀 안다고 확성기 틀어 놓고 자랑하는건 철도 없는 아이들이나 하는 짓입니다. 동네에서 주먹 좀 쓴다고 짝다리 짚고 침밷고 다니는 건달이나 다를바 뭐 있겠습니까...? 많이 아는 사람일수록 자신이 늘 부족하다고 느끼며 드러내기를 꺼려 합니다. 아직도 모자란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진정한 고수는 칼을 빼서 휘두르고 다니지 않는 것처럼 말입니다.  
덤벙덤벙 chinalee님 말씀에도 어는 정도 공감합니다. 가끔 기사 때문에 타이젬에 들리지만 거기서는 어떤 댓글도 읽지 않습니다. 이곳 사이버오로의 댓글들은 뉴욕타임즈의 인터넷판 독자평만큼 한글 인터넷 사이트에서는 가장 수준이 높은 것같습니다. 그래서 즐겨오고 있고, 읽고 있습니다. 조선일보에서 운영하는 조선닷컴의 100자평도 사이버오로 댓글에는 못따라오는 것같습니다. cheers,  
원술랑 글쓴이 삭제
원술랑 글쓴이 삭제
눈길달빛 개술은 싸이코패스의 성향을 가지고있어 미친쉐이 암이야 지생각은 아무것도 없어,어디서주워듣고읽으면 그게다 지 것인양 포장을해서 지 식견인양 자랑을하고 저를 내세우지 한심한 눔 참으로 위험한 부류지 빌어먹을 개빠구리지 에잉 개쉐이  
오로검객 글쓴이 삭제
원술랑 감사합니다. 선생님..  
아네마 원술랑님 님의 문제가 뭔지 모르세요? 정말 역겨워서 못봐주겠네요. chinalee님의 말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오로에 들어와서 기사보고 댓글보다가 유독 현학적으로 한자섞어가며 길게 달아놓은 님의 글을읽고 그동안 그려러니하고 지나쳤는데,바둑이나 바둑기사 이야기에 무슨 민족이 어떻고 조국이 어쩌니 거창한 과대망상적인 내용이 난무하고,거기에 때로 비판하는 분에게는 오물을 뱉어내는 님을 어떻게 이해해야할까요? 님 바둑은 걍 돈을 걸어놓고하는 고도의 정신적 두뇌 운동일뿐입니다.우리는 그를 음미하면 되는거에요.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에요.  
원술랑 글쓴이 삭제
chinalee 원술랑님께서 화가 많이 나셨군요... 평소에 쓰지 않든 용어들이 제법 등장 했습니다. 흥분 하신거군요... 그러나 제가 드렸던 말씀에는 전혀 귀 기울이지 않았음을 자백 하신 꼴이 되버렸습니다... 연세가 60은 되셨으리라 추이 되는데, 공자님이 말씀하신 耳順과는 거리가 먼 듯 하네요... 한자공부 많이 하섰다 해서 드린 예이고, 전혀 피드백이 안되는 소통불가형 이신것 같은데 이런 게시판엔 왜 나서시는지...? 저는 님의 글이 매번자기과시로 일관하고 있길래 비판 했을 뿐, 제 자신을 과시 한적은 없습니다.그래서 제가 님께 드린 댓글은 돌려 받지 않겠습니다. 비판이 무서우면 글을 올리지 마십시오! 그 방법 뿐입니다. 언제나 아이처럼 칭찬만을 바라십니까? 그리고, 지금처럼 우리가 한자 문화권이라 하셨으면 제가 지적하지 않았을 겁니다. 맞는 말이니까요. 그러나 님이 쓰신 글을 다시 보십시오.한문이 우리 문화권이라 하셨습니다... 님의 말씀처럼 남의 허물이나 캐러 다니는 인간이라서가 아니고 끊임없이 반복되는 님의 과시욕이 보기 민망해서 토를 달았을 뿐입니다. 그것도 제대로 된게 별로 없기도 하구요... 또한, <등가물>에 관련해서는 님의 입장에서야 원하시는대로 '문학적 표현'으로 이해 해드리면 좋겠지만, 죄송하지만 완전한 오류 입니다! 그것이' 단어 하나 하나에 시시비비 하는 것'처럼 받아 들이셨다면 더 정진 하십시오! 단어 하나로 뜻이완전하 달라짐을 사소히 생각하심은 불찰 이니까요... 이정도 왔으니 이젠 저도 더이상 님께 시비(?) 걸지 않겠습니다. 아무쪼록 대성 하시기 바랍니다.  
원술랑 나는 2003년 사이버오로에 가입만 해놓고 거의 들어오지 않다가 작년 이맘때부터 가끔와서 댓글을 써왔고, 오로광장, 칼럼난 등 거의 들어가보지않다가 최근들어 정용진 기자가 쓴 글을 접한게 고작 전부다. 댓글을 다는데 있어 잣대로 재가며 치수에 맞게 써야 하는가? 보도지침이라도 하달받아야 하는가? 나는 앞으로도 나만의 글을 쓸 것이며 역사, 문학 전공자는 아니지만 그쪽에 관심이 많기에 그에 관련해서 써나갈것이다. 한자를 섞어 쓰는 것 또한 나의 자유의지에 달렸다. 사이버오로 기우들이여! 내 글이 마음에 안들면 읽지 말길 당부한다. 그리고 내 글에 조금이라도 호의적으로 봐주신 분들과는 진실되게 소통할 것이다. 그러니, 그대들은 그대들 마음대로 놀아라.  
원술랑 제가 언제 한자공부 많이 했다고 말했습니까? 제 댓글을 모조리 뒤져서 저에게 갖다 주세요. 한자공부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한 적은 있어도 한자공부 많이 했다고 자랑한 적없습니다. 비판이 무서워서가 아니라 비판같지 않아서 계속 무시해왔는데 표절시비건 때문에 할수없이 말한 것뿐입니다. 제가 칭찬만 바란다는 물적 증거가 있습니까? 혼자 잘~노십니다!! 에고~!! 말장난하시는 겁니까? 글을 쓰다보면 순간, 한자 문화권을 우리 문화권이라고 잘못 이해하고 쓸수도 있는 법이거늘, 지적질 참 장하십니다! 자기 식대로 완전한 오류라는둥 참 가관도 아닙니다!! 저에 대해 뭘 아신다고 함부로 나이가 몇살 먹었다는둥 추측하는 것도 시건방떠는 짓이고 문학적 표현으로 이해할 수 없을만큼 문학적 사고가 전혀 없으신 듯하니! 정진하라는 말투도 대체 어른이 아이에게 말하듯하시니 기본예의가 없는 분이시고! 앞으로도 혼자 잘~노시길 바랍니다!!  
수기사 적을 칠때는 퇴로를 열어두고 치라.. 손자병법인데 오늘날에도 통용됩니다 퇴로를 차단해 놓고 비판을 하니 이러한 난장판이 벌어졌다 이상,관전평이었습니다  
510907 왜들 그러시는지... 저는 오로바둑에 원술랑님 같은 분이 계셔서 다른데 보다 더욱 다채롭고 흥미롭다고 생각 합니다 다른 분들도 표절이라도 좋으니 재밋게 읽어볼만한 댓글 많이 달아 주시기 바랍니다 원술랑님? 댓글 재밋게 잘봤습니다 그리고 위의 여러분! 고수들이 분명한것 같습니다 오로바둑이 여러분이 계셔서 더욱 알차지게 되면 좋겠습니다  
덤벙덤벙 북한의 김정은 정권이 이곳에서의 난상토론의 1/10만 하면서 나라를 다스려도 지금의 $1 ~2,000 국민 소득을 최소한 2~3배는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치도, 교육도, 경제도 자유로운 토론에서만이 최적의 방안이 나온다고 믿습니다. 예스만 있고 노는 없는 사회는 암담할 뿐입니다. 그래서 중국이 아무리 경제발전을 많이 하여 GNP가 많아져도 미국을 결코 따라잡을 수 없는 것입니다. 개인 삶에서 돈이 다가 아니듯이 국가도 경제가 다는 아 닌 것입니다. 언론 자유와 자유로운 토론은 정직함과 더불어 건강한 사회를 이끄는 기본 덕목이라고 봅니다.  
원술랑 하버드大와 스탠퍼드大 동시 합격했다는 수학 천재(?) 소녀의 거짓말 논란에 그 진위 여부를 떠나 美한인 사회가 발칵 뒤집어졌다. 메르스 여파로 극심한 내수침체 위기로 한국은행 금통위는 기준금리 1.5%로 전격 인하를 단행했으며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시 공무원시험의 안이한 대책으로 메르스역풍에 곤혹을 치르고 있으며 박근혜 대통령도 끝내 방미 연기를 발표함으로 여권내 親非朴間의 갈등을 빚고 있다. 오늘 하루도 나라 안팍의 사정이 시시각각 변화무쌍하다. 확실한 건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것을 잘 안다. 손아래누이(내가 이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여자다. 내 아내보다도 훨씬더!!)랑 카톡하다 누이의 배경 사진이 눈에 들어온다. <공감하는 순간 치유는 시작된다. 아무런 판단 없이, 길고 긴 대화 없이, 누군가 내 몸과 마음을 이해해준다는 것은 그 자체로 완전한 감동이다. 우리는 그것을 사랑이라 부른다>. 510907님, 안녕하세요? 제게 늘 감동을 주시는 분이지요. 처음부터 끝까지 언제나 그 자리에서 사이버오로의 참 아름다운 분이십니다. 늘 감사합니다! 저 역시 건전한 비판을 대환영합니다. 저 또한 자유토론문화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남을 건전하게 비판하기에 앞서 먼저는 상대에게 정중히 예의를 갖춘 다음 상대의 오류나 실수에 대해 정확히 근거설정해 조목조목 따져야 하는 것입니다. 최소한의 文道는 지켜져야 합니다. chinalee님은 요며칠동안 제 댓글난에 와서 어떻게 했는지 잘 한번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저는 기본적인 소양이 없는 사람과는 말도 잘 안섞습니다. 제가 잘했다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결론은 모든게 제가 부족하고 못나서 벌어진 일입니다. 해량을 바랍니다. 숫자 유머가 탁월하신 선생님! 좋으신 말씀 가슴에 담고 갑니다.  
chinalee 한마디만 더 해야 겠네요... 님이 생각하는 '건전한 비판'이란 뭡니까? 거저 님을 칭찬만 해주는 겁니까? 님을 칭찬해 주시는 분들께는 빠트리지 않고 지극한 표현으로 감사 표시를 하는건 님만의 기준에 의한 건전한 비판이라 여겨서 이겠지요? ㅋ 아직도 문장을 구성하는 글들이 전혀 상통하지 않는 님의 특유한 자질이 빛나고 있네요... 그런게 '내가 이만큼 안다...' 하는 과시가 아니고 뭘까요...? 위의 아네마님이 지적한 것처럼 바둑기사에 무슨 민족이 어떻고, 조국이 어떻고가 뭔 필요가 있을까요...? 물론 더러는 그런 경우도 없잖아 있겠지요. 하지만 님은 늘상 그래서 읽는이를 불편하게 만들고 지적 당하는 것입니다. 또한 본인의 정치적 성향이나 사상적 편견을 그리도 공개적으로 드러내고 싶으세요? 그런 건 대립되면 분쟁으로 번질 소지가 크기에 가능하면 이런 장소에서는 말하지 않는게 예의라 봅니다만..?그게 싫으면 니들이 읽지 않으면 돼 라고 하셨는데, 그전에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글공간에 그런 글을 올리지 않음이 먼저이지 않을까요? 굳이 님의 취향에 맞는 분들과의 소통만을 원하시면 별도의 동호회 같은 공간을 만들어서 따로 노는게 맞다 생각 듭니다만... 그렇지 않나요? 그리고, 저도 한가지 졍정해얄게 있네요... 칭찬만 해주면 마냥 좋아하는 님의 유아적 치행을 보니, 님을 60세 정도로 유추한 제가 착각한거 같습니다. 정정해야 되겠어요, 6세 정도로...  
덤벙덤벙 chinalee님, 바둑 기사에게 조국이나 민족이 가끔씩만 필요한 경우가 있을 것이라는 말은 실수를 했습니다. 바둑 기사도 당연히 한국인이고 한국에서 공기를 마시며 세금내고 살고 있습니다. chinalee님은 아이디를 영어로 쓰고 중국(china)을 이름에 내세우고 있으니 조 국●민족이 별 필요없는 지는 모르겠지만 우리에게는 매우 소중합니다. 13억이 넘는 중국 에서는 배가 뒤집혀 450명이 죽어도 눈도 깜짝하지 않지만 한국은 300명만 죽어도 나라 가 뒤집어집니다. 그게 중국과 한국의 차이입니다.  
무당제일검 원술랑 또 난리네 ㅋ 당신 디씨인사이드 바둑 갤러리 가봐요 거기서도 유명 인사에요 ㅋ 제발 자중 좀 합시다  
덤벙덤벙 6월 12일,목,조선일보 A16면 손진석 기자 "...같은 한자 문화권인 한국•일본•대만에서도 중국과 마찬가지 이유로 숫자 4를 불길하다고 여긴다. 일본에서도 4는 죽음(시)과 발음이 같다..." 기사 제목은 "스페인 호텔에 4가 사라졌네"입니다. 한국 길거리에 아무리 영어 간판 많아도 영어문화권은 아닙니다.  
수기사 나도 일전에 원술랑씨와 크게 다툰적이 있었습니다 막말이 오갈 정도로...돌이켜 보면 모두가 네탓이라는 마음에서 그런 다툼이 있었던 것이죠 서로 한발 물러서서 화해를 하고 그 이후로는 말 한마디도 조심스러웠습니다 과거 원술랑씨는 이승만과 김대중을 찬양하는 글을 올려 많은이들의 분노를 샀습니다 나도 그 중 한사람입니다 피가 거꾸로 솟는듯했지만 정중하게 당부했습니다 제발 정치,이념얘기는 말아 달라고...원술랑씨가 흔쾌히 받아들여 그 이후로는 이러한 문제로 마음상하는 일이 없게 되었습니다 chinalee님이 원술랑씨의 글에 불편함을 느끼는것 충분히 이해합니다 논박을 하고 어필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초면에 "체 하지 마세요" "역겹습니다" 라는 단어를 동원한다는것은 선전포고와 같습니다 이러한 일로 양쪽이 계속 비난하고 반목한다면 두분 다 편협한 소인배가 됩니다 화해하시고 건전한 댓글문화에 일조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원술랑 제가 볼 때 차이나리님은 남의 작은 약점을 꼬투리 잡아 비난하는 데는 일정 수준에 도달한 것 같은데 자신을 방어해내는 능력은 낙제 점수 40점에도 한참 못미치는 수준입니다. 氏가 나이를 갖고 조롱했으니, 저는 氏를 중국인과 조선족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아가 嫡統 大韓國人이 되고 싶어 안달이 난 "半中國産 혼혈아 미스터리"라고 불러드리지요. 半中國産 어린 원숭이가 우우~우우~ 하는 소리에 그냥 웃지요. 60세쯤 돼 보인다고 했다가 이제는 6세라고 비아냥거리기까지한 氏의 치기어린 행동은 한 마디로 老犬이 눈 개똥입니다! 氏가 조금이라도 눈썰미가 있는 사람이라면 제 나이를 어림짐작할 수 있었을텐데 전혀 가늠조차 못하시니 남의 글을 수박겉핥기 식으로 읽었다는 四流論客 만도 못한 癡行을 만천하에 드러내는 것밖에는 달리 생각할 수가 없다는 점, 깊이 諒知하시길 바랍니다. 덤벙덤벙님께서 만58세라고 밝히셨는데, 저는 그 분을 선생님이라고 깍듯하게 대합니다. 제가 한자를 많이 쓴다고 나이가 많을 것이라는 氏의 아둔함은 어찌해야 할까요?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How to Win Friends & Influence People)을 읽으셨다면 첫 장 제목 <꿀을 얻으려거든 꿀통을 차지 마라>라는 말도 기억하실는지요? 러시아의 국민시인 푸시킨의 결투, 미국 제16대 대통령을 지낸 에브러햄 링컨이 변호사 시절의 결투(중단됐지만)가 어떻게 해서 벌어졌는지, 벌어질뻔했는지 다시 한번 곰곰히 곱씹어 보시기 바랍니다. 저도 잘한 일은 없지만 氏에게 이토록 매도당할만큼 댓글난에서 비난받을 행동을 하지 않았음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저에게 진심으로 호의를 보이시는 분들께 감사의 표현은 지극히 당연한 도적덕 의무입니다. 저는 生來的으로 남에게 칭찬받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는 사람 가운데 한 사람이라는 것을 이번 기회에 꼭 알아 두시길 부탁합니다. 설령 제가 칭찬받고 싶어서 글을 올렸다고 칩시다. 그래서 그것이 氏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그것이 뭐 어쨌다고 그럽니까? 그걸 가지고 氏가 저에게 비난해야 된다고 보십니까? 어찌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른다 하십니까!! 저는 어제 다 말씀드렸습니다. 건전한 비판이란 먼저 상대의 마음부터 충분히 헤아리고 나서 정중히 예의를 갖춰 비판하는 것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배웠습니다. 이곳 사이버오로에 드나드는 분들 모두 棋友로 생각합니다. 松茂柏悅입니다.  
원술랑 仁村 金性洙 선생의 전기(1985년(?). 동아일보 출판사)를 읽게 된 직접적 동기가 분명 있었습니다. 그 책(물론 미화한 대목이 많았지만) 한 권으로 인해 그 분이 얼마나 고매한 인품의 소유자이셨던가를 조금이나마 깨닫게 됐던 것 같습니다. 곁들여 春園 李光洙 선생이 仁村 선생에게 보낸 절절한 감사 편지는 저를 울리기에 충분했습니다. 식민 치하의 견딜 수 없는 치욕, 처참한 생활고가 얼마나 컸던가를 간접경험이나마 했던 것도 어쩌면 선생님 덕분이었는지도 몰라요! 제가 한자를 다시 공부하게 된 계기도 분명 있었습니다. 이 두 가지만 놓고 봐도 저는 이곳에 와서 헛수고를 한 것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고시가 떨어지지 않았지만, 교육부가 초등학교 교과서에 한자 병기를 검토하는 것은 매우 잘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옛부터 우리나라는 한자 문화권입니다. 한자는 학문의 基礎石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한자는 학문을 깊이 천착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물론 한자가 학문연구와 직접적 상관관계는 없지만). 한자 교육은 역사 바로세우기(민족사관 정립)에도 절대 필요합니다. 한자를 모르고선 古典, 史書에 접근조차 못합니다. 어린 후학들에게 민족사학을 기반으로 한 민족혼을 불어넣어주고 싶습니다. 한자의 중요성을 일깨워주신 선생님께 감사하고 있어요!  
chinalee 내가 실수 했어...ㅠㅠ 이런 자가당착적 싸이코가 물을 흐리고 있는 게시판엘 왜 들어 왔을까...?  
chinalee 수기사님의 조언 충심으로 받아 들입니다. 감사 합니다!  
chinalee 덤벙덤벙님, 바둑棋士가 아니고 바둑記事를 얘기한 것입니다...  
원술랑 <바둑기사에 무슨 민족이 어떻고, 조국이 어떻고가 뭔 필요가 있을까요...?>. 그대의 怪辯이야말로 자가당착적 삼류 코미디다! 그렇다면 모든 스포츠 기사에 누리꾼들은 애국적 견지에서 조국과 민족에 대해 한마디도 글로써 표현해서는 안된다는 말인가! 그럴 가치도 없다는 말인가! <물론 더러는 그런 경우도 없잖아 있겠지요>. 이 말은 또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 도대체 어떤 경우에 더러는 조국과 민족을 결부지어 댓글을 써야만 한다는 것인지! 우리는 스포츠경기를 통해 울고 웃고하는 것이다! 그 스포츠를 통해 怒濤와 같은 애국심을 고취하는 가운데 하나로 뭉치는 대통합을 이룩한 예가 얼마나 많이 있어왔는가! 그러한 例는 무수히 많다. 저- 고대 올림픽 경기 이래!! 꼬투리잡고 물고 늘어지는 것 같지만, 그래서 그대가 쓴 글은 대꾸할 가치도 없는 온통 지뢰밭 투성이다!! 허방다리 짚지마시라!! 빅 매치 국가대항전에서 축구 져봐, 누리꾼들 난리난다!! 인간이란, 자신의 과오나 실수를 솔직히 뉘우칠 때만이 비로소 인간이 인간다울 수 있는 법, 인간은 한없이 나약하고 부족한 존재이기에 날마나 자신의 속사람과 대면해서 스스로 성찰할 때만이 참인간에로의 향상이 있다는 것. 나는 내가 쓴 댓글에 대해 결코 잘한 일이 아니라고 누차 밝혀왔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비난(인신비방)하는 사람에게는 원죄(?)의 주홍 글자를 가슴에 단 者처럼 침묵하려 애썼고 좋은 분들과는 솔직하게 소통해왔던 것이다. 그대는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이 뭘 잘못했는지조차 모른 채 철면피 행동만 일삼고 있으니 참 안타까울뿐이다. 한자를 섞어 쓰는 사람은 나밖에 없다 해서, 역사를 말하고 문학을 말하는 자 또한 나밖에 없다고 해서 내가 사이코라고 낙인 찍힌다면, 나는 그 사이코 딱지를 이마에 달고 거리를 활보하며 다니겠다. 나는 평소에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을 당당히 걷는 자에게 늘 찬사와 경의를 표해왔다. "자가당착적 사이코"라고? 갖다붙이기 식의 그말, 그말도 안되는 그말, 그똥은 내가 깨끗이 치우고 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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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벙덤벙 chinalee님, 최소한 한자 병행이 필요함을 극명하게 보여주었습니다. "바둑 기사"가 님이 말하는 바둑을 직업으로하는 사람인지, 아니면 바둑에 관한 글인지는 한글만으로서는 불 명확하고 헷갈림/혼란을 야기하기 때문입니다. 또 한자를 이해하면 중국과 일본, 대만 신 문의 내용을 알 수 있으며 그곳을 여행할 때 도로나 안내 표시도 알 수 있으니 얼마나 편하 고 좋습니까? 영미 학생들이 지금도 죽은 라틴어를 선택으로 공부하는데, 펄떡 펄떡 살아 있는 한자를 알면 알수록 삶은 더 깊이가 있고 풍요로워질 수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 리는 원하든, 원하지 않든 황인종이고, 한자문화권에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chinalee 덤벙덤벙님,지적하신 예는 맞는 말씀 입니다. 우리말이 표음문자인지라 어쩔 수 없이 드신 예처럼 그러한 것들이 더러 있습니다... 먹는 밤과 낮밤의 밤, 먹는 배와 바다의 배 등이 그렇습니다. 그러나 대개의 경우는 문맥으로 충분히 가려지죠. 제가 <아네마>님의 댓글에서 인용한 '바둑기사'도 다시 보시면 무엇을 말함인지 문맥상으로 가려 질 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님이 말씀하신 한자 병행이 불필요 하단 주장을 한적이 없습니다... ,문자 뿐만 아니라 무엇이라도 더 많이 안다는 것은 좋은 것이겠지요. 습득한 지식의 용처유무를 떠나 사고의 유연성이 확보 되기 때문이라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원술랑님의 박학(博學)은 이번 논쟁과 상관없이 존경의 대상임에 분명 합니다. 단지 제가 비판했던 부분이 옥의 티로 부각되고 있었기에 이런일이 벌어졌다 생각 됩니다.  
chinalee 오로검객님, '먼저 손을 내밀라... ' 하신 말씀, 인간관계에서 당연한 진리인데도 불구하고 주저 됩니다... 아직도 무림의 변방에서 필살기 하나 제대로 장착치 못한 채, 얕은 수나 부리는 허접한 하수에 불과 한지라 이번처럼 사방에서 날아오는 표창을 온 몸으로 받아 내게 되네요...ㅎ 언제쯤 님처럼 중원으로 나갈 수 있을 지... 정진 하겠습니다!  
510907 고명(적어도 제가 보기에는) 하신 두분 이쯤해서 화해하시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애기가의 높은 소양을 보여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수기사 때리는 시어미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는 말처럼 제3자가 자꾸 이러쿵저러쿵 하는게 거슬릴지 모르겠습니다 원술랑님과 chinalee님의 攻防을 쭉 지켜봐 왔는데 두분 모두 치명적인 흠결 없습니다 주제넘는줄 알지만 제 소감을 말씀드리자면...chinalee님이 과격한 표현으로 지적을 하니까 원술랑님이 수용하지 못하고 반발을 한것이라 봅니다 원술랑님 또한 거친 지적에 심히 흥분하여 거칠게 되받아침으로써 셈셈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평정을 되찾아 화해하고 좋은 친구 되시라고 권고하고 싶습니다 바둑사이트에서 바둑외의 소재가 등장하면 뭐라 하는 분들도 있지만 어떻습니까? 다양한 이야깃거리로 우리의 소양을 넓히고 재미까지 더한다면 이또한 권장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분위기를 일신하기 위해서 제 얘기 하나 하겠습니다 작년 이맘때 조선산업이 호황기에 접어든다고 떠들어대서 보유중이던 한진중공업, 좀 지나니까 증자한다는 소식에 續落하기 시작했죠 투자하수인지라 물타기를 시작햇죠 물타기는 오를때 해야 한다는데...계속 물타기 하다가 실탄이 떨어질 즈음, 스탁론이 있더라구요 겁없이 최대한 당겨서 또 물타기...그러나 무정하게도 한진중공업은 게속 내리막이라 조금만 더 가면 알거지될 판국에 이르렀죠 승부수를 던져야 했습니다 금년초, 자본시장개방을 하는 중국증시에 큰 기대를 걸고 한진중공업(일패도지의 처참한 손실) 전부 처분하고는 스탁론 써서 중국ETF레버리지(스탁론에 레버리지까지 하면 거의 투기급)로 교체했는데 이때의 상해지수가 3200선... 그때는 눈이 뒤집혀진것 같아요 지금 5100선이라 더 욕심내지 않고 정리하려고 해도 해외펀드는 분리과세가 안되어 최고세율 41.8%까지 얻어맞을수 있는 종합과세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만, 6월말에 발표하는 하반기경제운용계획 가운데 해외펀드분리과세 적극검토한다고 하네요 발표나면 그에 맞춰서 싹 다 정리하고 마음편히 살려구요 정리 다 하면 본전에 이르니 제 자랑 아니죠? 하여튼 혼쭐났습니다  
chinalee 수기사님, 그래도 본전 건졌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그리고, 애초에 님이 '퇴로를 열어두고 적을 치라'는 말씀에 이미 저는 전의를 상실하고 말았는걸요... 관심 가져 주신데 감사 드리며, 또한 충고의 말씀에 동감 합니다!  
원술랑 제 예감이 적중했습니다. 선생님, 송무백열(松茂柏悅)은 그때문이었습니다! 선생님만 뵈면 이렇게 송무백열(松茂柏悅), 관포지교(管鮑之交), 그리고 백아절현(伯牙絶絃)의 고사(故事)가 생각납니다. 선생님께서 다시 오시지 않았다면 평정심을 되찾기 쉽지 않았을 겁니다. 이제는 됐습니다. 선생님께 감사의 말씀 꼭 드리고 싶어 왔어요. <文友>라는 호칭, 저에겐 너무 과분하다고 생각합니다. "士爲知己者死", 선비는 자기를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 기꺼이 죽습니다. 이제부턴 편안한 마음으로 선생님의 문우로서 소통하려 합니다. 제가 문학사상지(誌)를 처음 접하게 된게 2004년 제11월호(통권 385호)였습니다. 그때 탄생 100주년 기념의 일환으로 龍兒 朴龍喆 시인의 삶과 문학에 대해 대대적인 특집기사(筆陣: 김용직, 유성호, 오형업, 김효중. 47~97쪽 할애)를 실었는데요, 이 가운데 김용직(金容稷. 서울대 명예교수)의 <피와 살의 시, 또는 순수의 제단: 박용철론>을 읽었던 기억을 다시 떠올리면 지금 이 순간에도 새삼스럽게 전율감마저 느낍니다. 식민 압제하에 시인의 삶을 산다는 것, 시(詩)라는 그릇에 민족의 설움(恨)을 오롯이 담는다는 것, 그것조차 맘대로 하지 못했던 시대에 龍兒는 폐부에 와부딪치는 영탄조의 구슬픈 가락을 빚습니다<우리는 시를 살로 색이고 피로 쓰듯 쓰고야 만다. 우리의 시는 우리의 살과 피의 맺힘이다. -김용직, 박용철론. 50쪽 위에서 두번째줄>. 그렇습니다. 우리 민족의 살과 피맺힘의 한(恨)을 토해내다 불과 34살에 요절한 龍兒가 아닙니까. 그때 처음으로 저는 민족에 대해 고민했던 것 같습니다. 가장 신산(辛酸)했던 시대에 태어나 온몸을 시(詩)로 칭칭 감고 강도(强盜) 일본과 생사를 걸고 싸웠던 용아(龍兒) 박용철(朴龍喆) 선생을 통해 민족이란 무엇인가를 어렴풋이나마 알게 됐던 계기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지용(芝溶)의 <나의 청춘은 나의 조국이다!>라는 시구(詩句)는 김윤식 선생의 평(評)처럼 조국의 위대함이 아닙니까. 김윤식 선생은 문학사상지 매호마다 소설 월평(月評)을 쓰고 계시는데요, 그 분의 지론(持論)인 즉, 소위 대가(大家)라 불리는 비평가들은 남의 작품을 절대 함부로 비판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좋은 글은 남을 ‘까는’ 글이 아닙니다. 작품을 끌어올리고 작가를 존중하는 것이 비평의 기본이지요. 이걸 떠나면 좋은 글이 쓰여지지 않습니다. 물론 비평(criticism)이란 나름의 기준을 가지고 가치 판단을 해야 하는 것이고 저 역시 이따금씩 아쉬움을 표하는 말도 쓰긴 합니다만, 비평의 원칙은 어디까지나 공감과 감동이라고 믿습니다. -한겨례신문, 최재봉(선임기자), “좋은 글은 남 ‘까는’ 글 아니야…작품·작가 존중이 비평의 기본”>. 대개의 경우 어느 한 분야의 대가(大家)는 위대한 인간입니다. 최고의 경지에 오른 위대한 인간일수록 표면적인 현상만 보고 섣불리 메스를 대지 않습니다. 위대한 인간이건 아니건 간에 인간은 모두 존엄받아야 할 존재이지, 결코 비난받을 존재는 아닌 것입니다. 건전한 비판이 됐든, 비방을 위한 비방이 됐든, 어찌됐든 간에 당하는 사람은 상처로 남게 마련입니다. chinalee님 말씀말마따나 사실 바둑記事와 관련해 댓글을 쓰는 것이 맞습니다. 그런데 저는 민족이란 말이 불끈불끈 용솟음칠 때면 어찌할 수 없음을 솔직히 고백합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최대한 자제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기왕 말나온김에 덤벙덤벙님께서 바둑記事를 바둑棋士로 착각하신게 문제가 아니라 건전한 정신을 소유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름지기 조국과 민족을 소중하게 여긴다는 뜻을 전하시려했던게 아닐까요? 저에게도 조국은 소중하니까요. 거기에 방점을 찍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chinalee님, 표절 언급에 대해 고맙게 생각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표절만 말씀하시지 않았어도 이런 사단이 나지 않았을텐데 말입니다. 선생님, 두서없이 몇 자 적어봤습니다. 본의 아니게 무례한 점이 있었다면 너그럽게 봐주시길 바라며, 길다면 긴 제 졸필(拙筆)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월술랑 올림.  
원술랑 수기사님, 안녕하세요? 늘 신경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제 불찰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2년 전 주식 손댔다가 낭패봤지만 주식이란게 참 어렵죠. 잃을 때 왕창 잃고 하하하! 주식은 한번 빠지면 돈도 돈이지만 삶이 피폐해집니다. 이혼 안당하고 여태까지 버틴게 자랑스럽습니다! 문제는 세금폭탄인데, 절세방안이 전혀 없는 것도 아니니 주변의 전문가에게 재무상담받아 보세요. 증여(예: 배우자 6억, 자녀 5천만원 증여세 면제)도 한 방편이겠고요. 해외펀드가 분리과세되면 좋겠지만 그게 쉽지가 않아요. 이번엔 해외펀드 비과세 법안이 꼭 통과돼야. 예전에도 상해지수가 6천선까지 올라갔던 때도 있으니까 버블이 아니라면 적어도 약보합세는 유지하리라 보고요, 뭐 6,7,8천!! 금소세는 안맞길 빕니다!! 된통 혼쭐나셨으니 하하..! 올해안으로 원금 전액(?) 회수하시길 바랍니다. 거듭 감사를 드립니다!  
덤벙덤벙 요 며칠은 메르스(MERS)의 외신 보도 때문에 걱정이 많이 됩니다. 노근리 사건을 보도하여 뉴욕타임스 기자가 된 최상훈이는 완전 좌파에, 박근혜 정부를 씹어먹을 듯이 계속 기사를 써대고... 한국의 이미지가 많이 걱정이 됩니다. 최상훈이는 작년 세월호 사건 보도에서도 완전 좌파 입장에서 기사를 써대더니 이번에는 더 노골적입니다. 나는 현 정부와 아무런 관련이 없지만, 아무리 외국 신문사에 근무하는 현지 채용하는 기자라도 한국인의 의식으로 현상을 써야지... 아무 것도 모르는 뉴욕타임스 편집국에서야 신나겠지만... 걱정입니다  
원술랑 6. 25 참전용사 최승우 장군처럼 국가를 대신해 보이지 않게 묵묵히 일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최승우 장군이야말로 진정 나라를 위하는 애국자가 아닐까요? 일신의 영달을 위해 민족을 팔고 매사(賣史) 행위를 일삼는 양아치들도 있지만. 미국이 도와주지 않았다면 대한민국은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았을 겁니다. 노근리사건도 왜곡보도된 측면이 분명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어떻게 해서 탄생했습니까? 해방공간 극악한 상황 속에서 이승만(李承晩), 장면(張勉), 조병옥(趙炳玉) 등 멸사봉공(滅私奉共)의 헌신으로 유엔이 대한민국을 한반도內 유일한 합법정부로 승인해주지 않았습니까? 그것은 거의 기적에 가까운 일이었습니다! 이승만 대통령의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결연한 의지 천명이 지금 절실히 요구되는 때입니다.  
덤벙덤벙 맞습니다. 2006~08년에 미국에 살때 뉴저지주의 아틀랜틱 시티에 갔더니 6.25참전 기념비가 시내에 있는 것을 보고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공산주의의 확산을 염려한 트루만대통령 때문에 5만 명의 미국 젊은이들이 한국에서 목숨을 잃었습니다. 거기에는 남한만의 단독 선거를 해서라도 민주주의 정부를 세우겠다는 이승만의 의지와 신념이 있었고 미국이 높이 평가해서일 것입니다. 미국 아니었으면 대한 민국은 이 지구상에서 없어졌을 것이고 지금의 우리들도 김정은을 수령으로 받들고 있겠지요. 생각만 하여도 등골이 오싹해집니다. 언젠가 원술랑님을 오프라인에서 만나 차 한 잔하고 싶습니다. 정진하십 시오.  
원술랑 최승우 장군은 베트남전에 참전했죠. 제가 또 착각했습니다. 영광입니다! 선생님 같은 분들이 이곳에 계시다는게 저로서는 큰 행운이 아닐 수 없습니다. 연배로보나 경륜과 지혜로보나 모든면에서 압도하는 분들을 만나면 저도 모르게 존경과 경의를 표하게 되고 뭔가 하나라도 배우려고 합니다. 우리는 역사를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한국戰에 참전했고 한국재건에 공헌한 밴 플리트(James Award Van Fleet: 1892~1992) 大將의 아들 밴 플리트2세(당시 공군중위)가 고국에 있는 어머니에게 보낸 편지입니다. /사랑하는 어머니, 이 편지는 사랑하는 군인의 아내에게 보내는 편지입니다. 눈물이 편지를 적시지 않았으면 합니다. 저는 한국전에 참여하기 위해 비행훈련을 받았습니다. 저는 B-26 폭격기를 조종할 것입니다. 저의 앞에는 폭격수, 옆에는 항법사, 후미에는 기관총 사수가 함께할 것입니다. 우리는 야간폭격을 할 것입니다. 아버님께서는 한국인들이 두려움 없이 살 권리를 위해 싸우고 있습니다. 드디어 미력한 힘이나마 보탤 시기가 온 것 같습니다. 저를 위해 기도하지 마십시오. 그 대신 미국이 위급한 상황에서 조국을 수호하기 위해 소집된 나의 승무원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저는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그것이 조국이 언제나 저에게 부연한 의무와 책임입니다./ 도대체 대한민국 장군의 아들들은 조국이 백척간두 위기에 있을 때 무엇을 했습니까?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이승만 대통령이 아니었다면 단언하건대, "한미상호방위조약"은 체결되지 않았습니다. 李박사를 폄훼(貶毁)하는 좌파세력들은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의도적으로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훼손하려는 자들입니다. 좌우 진영논리에 갇혀 싸우지말고 서로 인정할건 인정해야 합니다. 터어키 공화국 초대 대통령 무스타파 케말도 독재, 신격화, 대량학살, 부정부패 등 과오가 많았지만 터어키인들은 그를 國父로 추앙(推仰)하고 있습니다. 모든 관공서에 그의 동상이 세워지고 모든 동전과 지폐 속에 그의 얼굴이 들어가 있고 전국 곳곳에 그의 이름을 딴 시설들이 수도 없이 많습니다. 저는 이승만 대통령이 무스타파 케말보다 나으면 나았지 못하지 않다고 봅니다. 대작(大作) "인간의 굴레"를 남긴 영국의 문호(文豪) 윌리엄 서머셋 모음은 인생 말년에 자신의 삶은 비참했다고 그의 자서전에서 고백했고 세계적인 극작가였던 조지 버나드 쇼의 묘비명을 한 번 보십시오. "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다(원문: I knew if I stayed around long enough, something like this would happen)". 그렇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예외없이 功이 있으면 過가 있게 마련입니다. 이승만 대통령에 관한 傳記가 여러 권 나와 있습니다만, 문창극의 <역사 알기(기파랑)>에 수록된 이승만篇은 탁월합니다. 만시지탄(晩時之嘆)입니다만, 舊韓末時代에 태어나 하와이에서 쓸쓸히 生을 마친 거인의 삶을 재조명해야 합니다.  
덤벙덤벙 그렇습니다. 아침에 위의 마지막 꼬릿글을 쓰면서 말미에 원술랑님이 저에게 연락할 때 필요할 것같아 내 스마트폰 번호를 적었다가 수정하면서 지웠습니다. 그것은 갑자기, 혹시라도 좌익들이 그 번호로 나를 알아서 해꼬지를 하지 않을까하는 염려가 드는 것이 아닙니까? 몇 년 전 이한영인가 하는 사건도 생겼었고...(내야 무지렁이 국민이지만...) 민주주의 대한민국에서 이 대명천지 2015년에 혹시라도 간첩으로부터 해를 당할 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야하니... 혹시 커피 한 잔 생각이 있으시면 yhkim13@naver.com 으로 메일 주십시오. cheers,  
원술랑 네, 선생님. 그렇지요. 선생님, 이메일 메모해 뒀습니다. 하하! nameless, faceless, voiceless.. 비록 사이버 공간상이지만 선생님처럼 훤칠하게 툭 트이신 분을 뵙기란 사실 어렵습니다. 더구나 진정한 소통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지요. 그게 언제였던가요. 배태일 박사가 랭킹제도 관련해 올린 記事에 김동은님과 뜨거운 난상토론(?)을 지켜보며 느낀 점이 많았습니다. 그때 선생님께서는 한치의 흩트러짐없이 시종(始終) 식견박력(識見迫力), 정치(精緻)하게 선생님의 솔직담백한 의견을 피력하시던 모습이 생생합니다. 어느 한 분야에 정통(精通)하면 시야가 사통팔달(四通八達) 열린다는 말을 선생님을 통해 실감했습니다. 저는 선생님께 늘 배우고 있습니다. 항상 따뜻한 관용의 시선으로 봐주시고 격려의 말씀을 주셔서 다시 한 번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선생님의 활달하심이 참 좋고요, 늘 강건하시길 바랍니다! -원술랑 올림.  
소라껍때기 <자기가 좀 안다고 확성기 틀어 놓고 자랑하는건 철도 없는 아이들이나 하는 짓입니다. 동네에서 주먹 좀 쓴다고 짝다리 짚고 침밷고 다니는 건달이나 다를바 뭐 있겠습니까...? 많이 아는 사람일수록 자신이 늘 부족하다고 느끼며 드러내기를 꺼려 합니다. 아직도 모자란 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진정한 고수는 칼을 빼서 휘두르고 다니지 않는 것처럼 말입니다>. 이글은 원술랑님 자신에게 한 말이지요? 표절이 들통나자 흥분을 너무 하신 듯...ㅎㅎ~  
하얀로망 원술랑님 여기 이공간은 바둑을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의 공간입니다. 역사나 정치 문학 이념 등 다른것들이 주가 되면 안될것 같지 않나요? 그리고 여기 오신분들이 응원이나 관전평 을 가볍게 한마디 남기고 가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지요! 제가 이말씀을 드리는 것은 사람의 처신은 장소와 시와 때를 가릴 줄 알아야 한다고 보기때문입니다. 제 생각에는 이공간이 님과 다르게 한문을 잘 모르는 분들이 대다수 일거라 생각합니다. 글을 쓴 다는게 읽는 분들이 가능하면 편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쓰는게 중요하지 않을까요? 나와같은 한자무식의 사람들도 님이 전달 하고자 하는 내용이 무엇인지는 알 수 있도록 하는 배려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몇번을 님의 댓글을 읽엇는데도 왜 저런 어려운 이야기들이 나열돼야 하는지 아직도 이해가 안돼는 군요. 물론 무식한 사람들에게 일일이 조목조목 설명해야할 의무가 님에게 있는건 아닙니다. 님의 개성을 죽이고 남들에게 마춰야 할 필요는 더 더욱 없지요.그렇지만 님이 글을 올리는것은 분명히 여기 오시는 분들이 보라고 올리는거지요. 어려워서 보기 싫으면 보지말라는 말은 정말 무책임한 말씀이십니다. 길에서 사람이 혼자떠들어 대면서 듣기싫으면 듣지말란 말이나 마찬가지 아닐까요? 말도 장소와 시와 때를 가려서 해야 하듯이 글도 마찬가지일거란 생각에 나섰네요!..건승하시길..  
덤벙덤벙 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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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벙덤벙 내 이야기를 잠깐 드리지요. 대학 1학년 때 학교 영자신문사에 다녔는데 당시 일주일에 한 번 타블로이드판 8~16면으로 뉴욕타임스 "Books"가 왔었는데 당최 무슨 소리인 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영어깨나 안다고 하여서 들어왔는데 영어로 쓰인 NYT 도서 비평 기사는 그렇게 어려웠습니다. 이것이 내가 평생 영어에 몰입하게하는 큰 자극이 되었고,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하얀로망님, 원술랑님이 한자를 많이 써서 이해가 어렵다면 그것을 알기 쉽게 해달라고 할 것이 아니라 님이 열심히 한자를 익혀서 원술랑님의 실력을 뛰어넘으면 되지 않을까요? 우리는 혹시 다른 사람들을 내 잣대로 재려하는 것 아닐까요? 영어로 글을 쓰는 편집자나 학자(박사)들 중에는 영어 글에 라틴어와 불어까지 동원하면서 박식함을 뽐내지만 이것을 비판하는 독자들은 거의 없습니다. 모난 놈이 정 맞는다는 우리 속담처럼 일본을 포함한 동양 문화는 앞서거나 뛰어난 것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동양이 서양를 따라잡고 뛰어넘을려면 소수의 창조자들을 길러내고 북돋워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하나, 바둑이야말로 서양인들을 가장 납작하게 만드는 동양의 정수(精髓)라고 봅니다. 아직은 서양 스포츠인 테니스나 골프에 비해서 상금도 적고 선수들도 적지만 세월이 지나면 이 바둑이라는 스포츠가 최고의 지적 스포츠로서 우뚝설 지 아무도 모릅니다. 같은 나이인 이창호와 타이거 우즈가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로 올라섰을 때인 1990년대와 2000년대의 소득이 이창호는 연 10억여원, 우즈는 1,000억여원으로 1백배나 차이가 나는 것을 보고 참 실망했었습니다. 이것이 동양 스포츠와 서양 스포츠의 현실인 것입니다. (앞의 두 글을 지운 것은 맞춤법 때문입니다)  
하얀로망 덤벙덤벙//오해하셨군요. 물론 한자도 어렵습니다만 원술랑님의 글이 무얼 말하고자 하는지 어렵다는 얘기였습니다. 그리고 님이 예를 든 영자신문 같은 것은 필요한 사람들이 구독하는 것이지요. 님이 하시는 말씀은 우리 국민 누구나 다 보라고 만드는 조선일보를 영어로 만들어 두고 보고싶어면 영어를 공부하란 말이나 비슷하게 들립니다! 영어나 한문이 어울리는 공간이 따로 있지 않을까요? 분명 원술랑님은 이곳에 들르는 분들에게 본인이 하시고자 하는말을 똑바로 전달하고 싶을겁니다. 보는 우리도 그뜻을 쉽게 알고 싶어하구요! 원술랑님의 글이 내가 알아듣지 못한다고 남들도 알아듣지 못할것이다 라는 건방진 생각일 수 도 있지만 여기 오시는 대다수의 분들이 저와 같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런 공공장소에서 내가 하는 말뜻이 전달되지 않을때 아무리 좋은말이라도 듣는 사람들에겐 소음이요 공해가 아닐까요? 여기는 덤벙덤벙님과 같이 공부많이하신 분들만 오는 공간이 아니자나요! 제 생각엔 적어도 배워서 많이 아는 사람이라면 그 시선이 오히려 더 낮은곳으로 향하는 배려 정도는 하셔야 그게 정도고 올바른 자세가 아닐까 합니다만! 영어나 한문이 어울리고 심오한 글과 말이 어울리는 장소는 따로 있지 않을까요?  
소라껍때기 원술랑 이 분! 정말 칭찬만 듣길 원하는 여린심성이네요....ㅎㅎ..차이나 리님이나 다른 분의 쓴소리는 전혀 들을 색각을 안하는군요....원술랑님 보쏘!....한자 마니 아시는것 자랑으로 삼으셔도 될 만큼 훌륭합니다...남들이 안가진걸 가진게 왜 자랑이 아니겠습니까?...님이 어느글에서도 한자마니 안다고 말한적 없다고 자랑한적 없다고 하셨는데...못가진 사람들에겐 님이 드러내 놓는 순간 그게 자랑질이 됩니다!..설마 그런 간단한 진리도 모르시진 않으시겠지요!...님은 이미 여기에 한자로 글을 쓰는 순간 자랑질이 시작된겁니다!  
원술랑 혹시나 해서 와봤더니 세 분께서 열띤 토론을 벌이셨군요. 덤벙덤벙님, 하얀로망님, 소라껍때기님, 감사드립니다. 저 또한 매일매일 하루를 돌아보며 삽니다. 많은 부족한 점이 있었더라도 따뜻한 관용을 베푸시길 바랍니다. 진심어린 충고의 말씀은 마음판에 새기고 살겠습니다. 다시 한 번 이 자리를 빌어 깊이 사과의 말씀 올리겠습니다. 건강하십시오.  
chinalee 덤벙덤벙님께 한 말씀 드려야 겠네요... 여태껏 여러분들이 격하게 논쟁한 본질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까? 왜 자꾸 헛다리 짚는 말씀을 하시는지 원... 원술랑님의 거듭되는 한자 표기, 바둑기사와는 전혀 연관성이 결여된, 그리고 그 란에서 하고자 하는 논지와도 생뚱맞은 문학이라든가 정치, 이념에 관한 주관적인 자기주장에 대한 비판이고 논쟁 이었습니다. 한문 읽기가 어렵다면 열심히 공부해서 원술랑님의 실력을 뛰어 넘어라니요..? 그게 말이라고 하십니까? 그런 궤변이 어디 있습니까? 필요하면 공부는 하지 말라도 스스로 합니다. 단지, 여기 적힌 원술랑님의 한자를 해독하지 못해서 지금 한자공부 하라구요? 그리고 무슨 근거로 동양문화가 남이 앞서거나 뛰어난 것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단호히 말씀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인정할 수가 없네요 ... 저만 그런가요? 제가 관여할 바는 아니지만 님의 지나치게 국수적이고 편협된 사고로 일관된 근거없는 예의 나열들이 거슬립니다. 바둑과 골프의 상금규모는 그 대회를 주관하는 스폰서의 차이요, 그 대회로 인해 창조되는 경제의 차이 입니다. 님이 말씀하시는 동서양의 차이가 아니죠... 영어로 글을 쓰는 학자가 글에 라틴어나 불어를 섞어 쓰는 것은 아마도 그 글의 의미 전달상 꼭 필요해서(영어로는 표현의 한계를 느끼고) 일겁니다... 대개의 논문이나 전문서적은 학문적 표현에 다양한 언어를 요구 하기도 하지 않습니까? 님이 생각하 듯, 필자가 자신의 박식함을 뽐내려 함이 아닐 것입니다. 님이 원술랑님과 사적인 자리까지 하고플 만큼 애정을 표시하는 것은 좋지만 그렇다고 궤변으로 일관하며 일방적으로 편드는 모습이 보기가 썩 좋지 않아 한말씀 드렸습니다. 말미에 <하얀로망>님이나 <소라껍때기>님의 댓글도 그런 의미의 말씀으로 사료 됩니다...  
오로검객 요 며칠간 오로에 댓글을 단 것을 후회한다. 그래서 이 게시판에 올렸던 내 글을 모두 지우고 오로를 떠나리라 작정했다. 그리고 chinalee님과 원술님의 불화는 오로의 불운이요 손실이었다는 나의 간곡한 호소도 순간의 치기(稚氣)어린 판단이었음도 고백하며 chinalee님께도 용서를 구한다. 조그마한 나라가 남북으로도 쪼개진 것도 모자라 동서로 갈라져서 으르렁대는 모양 사나운 현실에서 그래도 건전한 사고를 지닌 수준 높은 논객들이 드나드는 이 사이트에 매력을 느끼고 꽤 많은 글을 올린 적도 있다.그러나 갈수록 바둑외적인 기사들(종북이니 좌파니 이**대통령이니하고 특정 집단을 비난하고 옹호하는 해묵은 진영논리)이 고개를 들고 동지를 규합하려하는 이상스런 몸짓이 감지된다. 물론 대화를 나누다 보면 서로 의기투합이 이루어지고 동질감이 느껴져서 자꾸 이야기도 하고 싶겠지만 그런 분들은 바둑이 아닌 자기네들의 사적인 공간에서 얼마든지 자유분방하게 의사를 개진하고 친교를 나눌 수 있을 것이다. 내가 이렇게 말하면 분명 “너 좌×이지? 사상적 검증을 위해 리트머스 용지가 필요한데?” 라고 예단할 줄 모르지만 걱정마시라! 난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부터 부여받은 국어 한문 정식교사로서 지난 25년간 우리 제자들에게 건전한 가치관을 심어주고 돈만이 제일이 아닌 세상, 사람냄새가 나는 세상을 일깨워주고 있으며 중국의 동북공정을 통박하고 일본의 독도침탈의 음흉한 간계를 두 눈 부릅뜨고 지켜보아야 한다고 제자들에게 열변을 토하며 통일한국 미래를 설계해 보는 가장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시민이로소이다  
원술랑 덤벙덤벙님, 괜히 저 때문에 선생님께까지 불똥이 튀였군요. 죄송하고 송구할뿐입니다. 그리고 오로검객님께도 이유야 어찌됐든 간에 본의 아니게 불쾌감을 드렸다면 비록 보이지 않는 공간이지만, 그래도 정중히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덤벙덤벙님과 주고받은 얘기는 어찌어찌하다 보니까 자연스레 흘러나온 것들입니다. 주위 시선에 개의치 않은 것이 또 불찰이라면 불찰입니다. 아마도 덤벙덤벙님께서도 더이상은 "오로 유저"분들이 이곳을 주시하지 않으리라 보고 저에게 친구처럼 격의없이 말씀하신 듯합니다. 그렇다고 해도 오로검객님께서는 감정이 많이 상해 있으신 것 같아 저로선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염치불구 오로검객님께서 끌어안아 품어 주실 수는 없겠는지요? 어제 잠깐 들어와보니 선생님께서 올리신 댓글이 삭제돼서 뭔가 잘못 돌아가고 있다는 불길함을 애써 외면했는데 전 선생님께서 이렇게까지 감정이 격해지실 줄은 정말 상상도 못했습니다. 덤벙덤벙님, 오로검객님, 모두 제 탓입니다. 저로 인해 불편해하시고 기분 상하셨다면 다시 한 번 가슴 아프게 생각합니다. 더이상 면목 없게 됐습니다. 앞으로 자중자애하겠습니다. 그러나 선생님과의 인연은 소중하고 애틋하게 생각하렵니다. 지금 제 심정은 막다른 골곡에 서 있는 듯한 느낌이 들지만, 저는 앞으로도 두 분 선생님에 대한 마음은 결코 변함 없을 겁니다. 그만큼 제겐 과분한 분들이셨으니까요. 감사했습니다. 건강하십시오.  
원술랑 감히 주제넘는 말씀을 드림을 부디 용서하시길 바라면서, 저로 인해 혹여라도 두 분의 관계가 소원해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다만 저는 그것으로 족할 따름입니다. 또 제 분수도 모르는 놈이 지껄인다고 혼내실지 모르겠지만, 세월이 저만치 흐른 뒤에는 선악(善惡)간의 모든 시비도 흐르는 강물처럼 보아지겠지요. 제가 또 알은체합니다. 선생님들 앞에서는 제가 이러는게 귀엽지 않나요. 선생님들께서 좋아하실 부에나비소셜클럽(Buena Bista Social Club)의 멤버였던 이브라힘 페레르(Ibrihim Ferrer)의 "Silencio"를 들으시면서.. /내 뜰에는 꽃이 잠들어 있네/ 감송꽃과 장미, 백합/ 깊은 슬픔에 잠긴 내 영혼 / 내 아픔, 꽃들에게는 숨기고 싶네/ 인생의 괴로움, 삶이 내게 준 고통/ 꽃들에게 알리고 싶지 않아/ 내 슬픔을 알게 되면/ 꽃들도 함께 울 테니까/ 깨우지 마라, 모두 잠들었네/ 감송꽃과 백합/ 내 슬픔 꽃들에게 알리고 싶지 않아/ 내 눈물 보면 죽어버릴 테니까.  
오로검객 한마디 더하고 가렵니다. 바둑과 골프 참으로 매너 있는 분들이 즐기고 수준 높은 겔러리들이 세계 초일류들의 게임을 보러 국경을 넘나드는 일을 서슴지 않습니다. 그런데 어찌 바둑과 골프의 상금을 단순 비교 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상금만을 갖고 그 권위를 가늠할 수 있을까요? 엊그제 세인들의 비난을 받은 파퀴아오와 메이웨더간의 프로 복싱에서 두 사람은 한 시간도 못 되는 졸전을 펼치고도 역대 스포츠사상 최고액인 1000만불 이상씩 챙겨 도망갔다고 세계 언론이 난리가 나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서양 스포츠이자 바둑과는 비교할 수 없는 세계적인 팬을 확보하고 있는 프로 당구 게임을 봅시다. 최근 한국이 대회 수도 늘이고 상금도 국제적 수준으로 올려서 세계 당구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는군요. 상금 쏠쏠하고 팬들이 열광하니까 세계당구 4천왕(브롬달. 쿠드롱, 산체스, 야스퍼스)들이 한극을 자기 안방 드나들 듯하며 벨기에 출신 쿠드롱이라는 선수는 한국 여성과 결혼하여 아예 한국에 상주하다시피 한다더군요. 서두가 길었습니다만 저는 그런 범세계적인 스포츠 당구 경기의 우승 상금이 궁금했고 그 내용을 안 뒤 망연자실했습니다. 얼마 쯤 될까요? 놀랍게도 우승상금이 세금 제하면 세계챔프가 자기 손에 한화로 6백만원을 채 못 쥔다고 하더군요. 바둑은 동양 3국에 거의 갇혀 있는 한정된 팬을 가진 두뇌 스포츠입니다. 그러나 메이저급대회 챔피언에게 40만불 내지는 2-3억은 보통으로 베팅하는 스폰서가 20여개나 있고 무엇보다도 거대 중국 시진핑이 관심이 많아 고위층부터 발 벗고 육성에 나서고 있으며 그 추세는 확장일로에 있다는 사실에 저는 자부심을 느낍니다. 골프는 전 세계인이 애호하는 고급 스포츠이며 동호인도 바둑과 비교할 수 없습니다. 상금이 많으면 권위도 있고 팬들의 관심도 불러일으키지만 바둑이 이 수준의 상금이나 대회 수에서 더 줄어지지 않았으면 하는 게 저의 소박한 소망입니다. 혹시 제 글을 읽으시면서 한자(漢字)가 안 섞였다해서 불편을 느끼신 분들이 있으셨다면 넓은 마음으로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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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아직은 서양 스포츠인 테니스나 골프에 비해서 상금도 적고 선수들도 적지만 세월이 지나면 이 바둑이라는 스포츠가 최고의 지적 스포츠로서 우뚝설 지 아무도 모릅니다. 같은 나이인 이창호와 타이거 우즈가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로 올라섰을 때인 1990년대와 2000년대의 소득이 이창호는 연 10억여원, 우즈는 1,000억여원으로 1백배나 차이가 나는 것을 보고 참 실망했었습니다. 이것이 동양 스포츠와 서양 스포츠의 현실인 것입니다>. 유능한 논변가는 상대 논객이 애써서 올린 글을 제멋대로 받아들이거나, 아전인수격으로 함부로 해석하지 않는다. 그런 맹목적 인식 오류에 빠지기 않기 위해서는 먼저는 글의 전후 문맥을 면밀히 검토해 봐야 하고 글 쓸 당시, 글쓴이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그리고 쟁점사항을 올리기 전엔 심사숙고해야 하고 글쓴이의 행간(行間)까지라도 감지해낼 만큼 됐을 때 비로소 게재하는 것이 상례(相禮)이다. 어떻게 보면 예리한 감각적 촉수(觸手)는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법이지만 말이다. 그렇지 않으면 長廣舌을 계속하거나, 자칫하면 눈 뜨고 허방다리 짚기 십상이다. 이 말은 무슨 뜻인가. 남의 글을 절대 함부로 비난해서는 안 된다는 말을 하고 싶은 것이다! 위에 글은 잘 알다시피 덤벙덤벙님이 올린 글 가운데 부분 발췌했음을 미리 밝혀둔다. 결론적으로 말해 위에 인용한 덤벙덤벙님의 글은 하등 문제가 될게 없다. 골프(테니스)와 바둑의 현주소를 냉철히 직시한 글이요, 더더구나 덤벙덤벙님은 골프(테니스)처럼 바둑도 "세월이 지나면" 골프(테니스)를 뛰어넘는 최고의 스포츠가 되리라는 참 멋진 꿈을 꾼 것밖엔 없다. 오로검객님이 이론(異論)을 제기한 것은 따지고 보면 과민반응에 지나지 않는다. 덤벙덤벙님은 이창호의 연 소득 10억원과 우즈의 연 소득 1,000억원과 단순 비교해서 "실망했다"는 표현이 아니고, 가히 동양(東洋)의 정수(精髓)라 할 수 있는 바둑 스포츠가 서양의 그것들보다 못 할 게 전혀 없음에도 작금의 상황을 비춰 보니, 그 현실을 절감(切感)한 나머지 실망했다는 숨은 함의(含意)를 읽어내야 한다! 나는 누차 두 분께 사과의 말씀을 올렸다. 여기서 멈추길 바란다. 오로검객님의 기분은 십분 이해할 만하지만, 계속해서 누군가를 향해 정조준하는 모습은 보기 안 좋다. 남의 댓글난에 왔으면 기본 예의는 지키는 것이 이 세상 상궤(常軌) 아닌가. 오로검객님의 마지막 가는 모습이 한편으로는 안타깝고, 다른 한편으로는 서운하다.  
오로검객 마지막 문장에서 방점이 찍히신거지요? 더 말씀드리려다 그간의 정리를 생각해서 접습니다.<13억이 넘는 중국에서는 배가 뒤집혀 450명이 죽어도 눈도 깜짝하 지 않지만 한국은 300명만 죽어도 나라가 뒤집어집니다. 그게 중국과 한국의 차이입니다.>라는 덤벙님의 말씀, 구명조끼를 입고 탈출 안내방송만 기다리다 수장된 꽃다운 아이들에게 너무 심한 말이라 생각합니다. 지금은 가지만 다시 올 수도 있습니다. 건승하십시오  
원술랑 <13억이 넘는 중국에서는 배가 뒤집혀 450명이 죽어도 눈도 깜짝하 지 않지만 한국은 300명만 죽어도 나라가 뒤집어집니다. 그게 중국과 한국의 차이입니다>. 윗글도 건전한 정신을 소유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정말 아무 문제가 없는 글이다. 구태여 따지려만 든다면 표현상 다소 거친 점을 문제 삼아야지, 이렇게까지 도마 위에 올려놓고 난도질해도 된다는 말인가!! 냉철한 분별력과 내면에 깃든 명예와 양심를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이라면 위의 두 문장을 다시 한 번 차분하게 숙고해 보길 바란다. 추측하건대, 덤벙덤벙님은 세월호 "세"자도 염두(念頭)해 두지 않고 쓴 글이라 사료된다. 도대체 무엇이 심한 말이라는지, 왜 느닷없이 세월호가 튀어나와야 하는지 당췌 알아들을 수 없다. 나는 중국이 몇 명이 죽든 내 상관할 바도 아니지만, 한국은 300명만 죽어도 나라가 뒤집어진다는 말을 어떻게 저렇게 곡해(曲解)할 수 있는지 그저 신기하고 놀랍다. 아무리 상상력을 발휘하여도 구명조끼, 탈출 안내방송, 수장된 꽃다운 아이들을 함부로 갖다 붙이는가!! 좌파 운운한게 그렇게도 못 마땅했다는 말인가!! 그래서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부터 부여받은 국어 한문 정식 교사라고 나팔을 불어댈 찬스를 용케도 잡았는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부터 부여받은 국어 한문 정교사 자격증은 어떻게 생겨먹었는지 궁금하다. 자, 보시라. 두 눈을 씻고 보시라. 한국은 300명만 죽어도 나라가 뒤집어진다는 말은 그 정도로 엄청난 대사건이라는 말뜻 아닌가!! 이렇게까지 설명해야 하는 나 자신이 뭐하는지 모르겠다!! <뒤집어졌다>는 말에 갑자기 흥분해서 <세월호가 뒤집어졌다>라고 큰 오해를 한 건 아닌지 되묻고 싶다. 위의 두 문장엔 세월호 "세"자도 안 나왔는데!! 오로검객님은 세월호와 연관지을 만한 확실한 물증을 보여야 한다. 단순히 <300명만 죽어도>에 방점을 찍었든, <뒤집어집니다>에 찍었든 세월호라고 단정지을 명명백백한 확증을 대야 한다.  
원술랑 <13억이 넘는 중국에서는 여객선 침몰로 450명이 죽어도 눈도 깜짝하지 않지만 한국은 300명만 죽어도 나라가 뒤집어집니다>. 이렇게 고쳐 썼다고 쳐도 오로검객님이 세월호를 끄집어내 덤벙덤벙님을 향해 맹비난할 근거는 그 어디에도 없다. 그간 쌓아온 정리(情理)와 문도(文道)에도 한참 어긋나는 일이다. 세월호 참사가 우리에게 얼마나 많은 아픔을 줬던가!! 그 일을 새삼 떠올리게 하는 오로검객님의 저의야말로 등골이 오싹하게 만든다!! 심저(心低)에 깔려 있는 계산된 괴계(怪計)가 무엇인지 밝혀야 한다. 재차 삼차 말해도 <뒤집어집니다>라는 말 속에서 세월호 참사로 칭칭 엮어, 아고라 광장 연단에서 군중들을 향해 비난하는 짓은 그 어떠한 변명으로도 치유될 수 없다!! 그것은 남을 존중하는 마음이 눈꼽만치도 없다는 반증인 것이다!!  
오로검객 가능하면 교사자격증 들먹이지마 난 타인의 나이도 직업도 아무것도 모르고덤벙씨의 글만 보고 애기하고 있는 중이거든 대단하구나 자신의 글에 시비를 걸 때만 알레르기반응을 보이더니 덤벙님의 글까지 대변하시는군. 적의 적은 나의 동지다라는 병법이 작용한 건가 이번 중국 유람선 사건과 1년간 해결을 못본 세월호와의 관계를 언급한 것이라는 것은 삼척동자도 아는 사실 왜우리는 중국처럼 쾌도난마식 해결을 못하고 유가족에개 질질끌려 다니느냐가 글의 요지아니어? 나는 당신과 애기할 필요가 없고 당신은 나와 대화할 자격이 없는 사람 사상이 같고 identity까지 같다고해서 사사건건 신경 건들지 마 짜샤 지 코너에 몰릴 때 거들어주면 '아이쿠 오로의 명문어쩌구저쩌구 에라이 표리부동 면종복배 구밀복검한 화상아 어디 말이 통하는 사람과 대화를 해야지 원  
원술랑 <이번 중국 유람선 사건과 1년간 해결을 못본 세월호와의 관계를 언급한 것이라는 것은 삼척동자도 아는 사실 왜우리는 중국처럼 쾌도난마식 해결을 못하고 유가족에개 질질끌려 다니느냐가 글의 요지아니어? -오로검객님의 반박글 가운데 발췌한 것임>= <13억이 넘는 중국에서는 여객선 침몰로 450명이 죽어도 눈도 깜짝하지 않지만 한국은 300명만 죽어도 나라가 뒤집어집니다 -덤벙덤벙님의 글을 부분 발췌한 것임>. 이 등식이 성립한다고 하는 저- 황당무계하고 해괴망측한 궤변을 일삼는 오로검객님!! 하하!! 그 꼴에 국어 교사랍시고 행세하는가!! 정신 바짝 차려야 할 것이야!! 이 자리에서 웬 세월호? 가슴 아픈 일을 이렇게 또 후벼파 놓는 화성에서 온 사나이인가!! 통 말귀를 못 알아 먹는다에 한표!! 이 자리에는 세월호가 나올 자리가 아니거든!! 어이구 마, 국어과 교사라면서 그리 국문 해독이 안 되는가!! 국어 교사를 한다고 했을 때 뭐 좀 들었거니 생각했는데 이건 뭐 소리만 요란한 빈깡통이구만!! 아하! 역시 그대가 말한대로야, 표리부동, 면종복배, 구밀복검이로세!! 이 말은 바로 돌려줌세!!  
오로검객 힘이 부치니까 연합전선입니까? 오늘은야심해서 다음으로 미루지만 당싱이 나와 화해하고 틈만있으면 나를 찬양했던 겉다르고 속다른 그대의 그글을 그대로 가감없이올려 놓겠습니다. 그리고 동방은 아직 윗사람에 대한 기본 예절은 시퍼렇게 살아있는 자랑스러운 나라이지요. 훌륭하십니다.대단하십니다. 왜 남의 글 한문으로 써서 맘에 안들면 안보면 될 것이지 시비냐고 외쳐대던 사람이 이제 동지의 글을 대변하는군요 감동했습니다. 그 뜨거운 동지애에  
원술랑 . chinalee님의 글을 반박하면서 조국과 민족을 진정 아끼는 심정에서 쓴 글임은 자명하거늘, 그대는 어찌 가슴 아픈 세월호를 끄집어내어 계속해서 읊퍼대는 것인가!! 아서라!! 안 그래도 세월호 때문에 많은 분들이 극악한 상황에서 차마 필설로 못다할 고통을 겪고 있는데 이런 자리에까지 와서 세월호라고 박박 우겨대는 그 어거지, 그 억지 식 궤변에 치를 떤다!! 아, 그대의 속마음이 참 가증스럽다니, 아니 한편으로는 측은해 보인다니!! 나는 일찍 일어나는 새가 되련다!! by~!! 자, 한마디만 더, 오로검객님!! 자신을 돌아보시길 바랍니다. 한 때나마 선생님으로 불러드린 제 마음이 무척 아프게 다가옵니다!! 편히 주무십시오.  
원술랑 누가 겉다르고 속다른지는 지각 있는 사람은 판단해보길 바란다. 나는 덤벙덤벙님과 사전에 짜기는 커녕, 그 분과 단 한 번도 연락한 적도 없다는 것을 이 자리에서 확실히 밝힌다!! 그런데 연합전선을 편다는둥, 동지애라는둥, 온통 광수생각으로 들어찼다니!! 이대로 그냥 넘어가면 덤벙덤벙님이 뭔가 큰 오해를 받으실까 그게 염려가 돼서 올린 것뿐이다!! 내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어서 일갈했을뿐, 내가 그토록 정중히 부탁했건만, 누가 먼저 포문을 열고 무자비하게 글포탄을 쏴댔는지는 보면 알 것이다. 절대 해서는 안 될 금도라는 게 있다. 세월호로 엮다니!!  
chinalee 원술랑,,, 그대가 편삼은 덤벙은 내가 보기엔 미숙아 인것 같소... 그런 관점에서 그대도 동류로 보일 수 밖에... 영어 깨나 안다는 시절에 뉴욕 타임즈 서평이 당최 이해가 안되더란 자가 이해 됩니까? 바둑棋士와 바둑記事도 구별 못하고, 골프와 바둑을 동서양의 이념적 가치기준으로 판단하는 자,그런자가 세월호를 거론하며 중국은 450명이 죽어 나자빠져도 눈하나 깜짝 않는다? 어째서? 천만의 말씀... 내가 중국에 있을 때, 2008년 쓰촨 지진사태 때, 달리던 열차도 멈춰서서 죽은이들의 명복을 빌던 민족 이었소... 세월호? 우리가 그 일에 대한 지고지순한 감정을 차치 한다면, 할 수 있다면 왜 거론 못하오? 그렇게 범접 조차도 안되는 신성 불가침 영역이오? 아니지 않소? 님 말씀 처럼 행간의 뜻 조차도 걸러 내지 못하는 우둔한 자 편에서 총기를 지울 참이오? 내 보기엔 그대가 검객님께 들이댄 것은 실수 맞소! 그대가 선생님 하면서 대접 할 때와 아닐 때가 다르다면 그대의 쳐세에 문제가 있다 할 수 밖에...  
원술랑 <요 며칠간 오로에 댓글을 단 것을 후회한다. 그래서 이 게시판에 올렸던 내 글을 모두 지우고 오로를 떠나리라 작정했다. 그리고 chinalee님과 원술님의 불화는 오로의 불운이요 손실이었다는 나의 간곡한 호소도 순간의 치기(稚氣)어린 판단이었음도 고백하며- 그러나 갈수록 바둑외적인 기사들(종북이니 좌파니 이**대통령이니하고 특정 집단을 비난하고 옹호하는 해묵은 진영논리)이 고개를 들고 동지를 규합하려하는 이상스런 몸짓이 감지된다. -오로검객님>. 윗글은, 오로검객님이 그동안 本 댓글난에 올렸던 글을 모두 삭제하고 난뒤 올린 글이다. 이것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 지 모르겠다. 나는 믿었던 친구에게 배신을 당해봤지만 아무리 친구가 "개떡" 같이 굴어도 내가 먼저 배신한 적은 없다. 그렇게 등에 칼을 꽂는 비겁한 놈은 아니다. 먼저 등 돌린 사람은 내가 아니라 바로 오로검객님이다. 오로검객님이 평상시에 자신이 올렸던 댓글을 삭제하는데 뭐라고 할 사람은 없지만 本 댓글난에 올렸던 댓글을 삭제한 것에 대해서 만큼은 얼마간이라도 선입견을 가지고 볼 수밖에 없었음을 해량 바란다. 거기까지도 좋았다. 모든 걸 꾹 참고 나는 다시 한 번 오로검객님에게 정중하게 사과하지 않았는가!! 그토록 간곡히 호소했건만, 오로검객님은 끝까지 덤벙덤벙님에게 거듭 날을 세우고 비난성 글로 일관하지 않았는가? 덤벙덤벙님의 글은 금치산자나 한정치산자가 아닌 한, 건전한 판단력과 상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얼마든지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인데 좌파 운운하며 과민반응을 보인 오로검객님의 행동은 아무리 곱씹어 봐도 사려깊지 못하다. 내가 아는 한, 오로검객님은 이곳에서 가장 뛰어난 문사(文士)이고 덤벙덤벙님은 가장 독창적인 글을 쓰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렇게 말한 것을 단 한 번도 후회해 본 적이 없다. 왜? 그것은 내 양심에 비춰 보면 볼수록 더욱 더 맞는 말이니까. 이곳에서 내게 느낌을 준 분은 덤벙덤벙님과 오로검객님뿐이니까. 이제와서 아니라고 거짓말하는 것 자체를 용납할 수 없으니까. 엊그제, 어제, 그리고 지금까지 계속해서 화가 치밀어 오르고 배신감이 드는 이유가 거기에 있는 것이다. 떠나는 마지막 뒷모습이 아름다워야 한다. 그것이야말로 그 사람에 대해 평가하는 잣대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오로검객님은 덤벙덤벙님을 향해 비난성 글은 절대로 쓰지 말았어야 했다. 평소답지 않은 오로검객님, 왜 가만히 계시는 덤벙덤벙님의 글에 과민반응을 보였는지 나는 아직까지도 이해할 수가 없다. 그만큼 믿었던 사람에게 철저하게 배신당한 기분이랄까, 오늘 잔뜩 흐린 날씨처럼 우울한 하루다.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 첫 장을 떠올려보길 바란다. "꿀을 얻으려거든 꿀통을 차지 마라." 그 누가 말했던가, "논쟁에서 이기는 단 한 가지 방법은 논쟁을 하지 않는 것이다. 데일 카네기가 1937년 발간한 '인간관계론'이란 저서에 나오는 '명언'이다." 인간은 누구나 예외없이 오류와 실수투성이의 존재, 지상에 발을 딛고 사는 사람치고 완벽한 인간은 없다. 덤벙덤벙님의 침묵(지금 보고 계시다면)에 감사할 따름이다. <강자가 이창호와 같은 겸양의 미덕을 지녔다면 금상첨화이겠지만 대개의 천재나 신동들은 생뚱맞은 데가 있다. 그러나 그것을 탓할 필요는 없다. 어차피 인간은 한 쪽의 부족한 부분을 다른 한 쪽이 채워주니까. 흠 없는 인간은 골짜기 없는 산이라고 누가 말했던가. -오로검객님>.  
덤벙덤벙 원술랑님, 윗글을 읽고 몇 자 씁니다. chinalee님은 중국에 사는 조선족같고 오로검객님 은 원술랑님의 박학다식에 딴지를 거는 선생님같습니다. 인간은 내 마누라도 그렇지만 다 제 잘난 맛에 삽니다. 비평할 가치가 있는 것에는 대꾸를 하지만 그렇지 않는 것에는 침묵 이 가장 무시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댓글 많이 올려주십시오. che ers,  
소라껍때기 chinalee님 오로검객님, 윗글을 읽고 몇 자 씁니다. 원술랑님은 한국에 사는 중국인같고 덤벙덤벙님은 쥐뿔도 모르면서 나서는 어린애 같습니다. 인성이 덜 된 인간들은 다 제 잘 난 맛에 삽니다. 비평할 가치가 있는 것에는 대꾸를 하지만 그렇지 않는 것에는 침묵이 가장 무시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댓글 많이 올려 주십시오. 안녕히 계십시오.  
덤벙덤벙 원술랑님이 이전에 여러번 격노하는 것을 보고 좀 참지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는데 내가 당하니 그 마음을 이해하겠습니다. 소라껍대기는 쥐뿔도 모르면서 정말 소라 껍대기같은 소리를 하면서 남 비방하는 것을 보니... 60 나이에 어린애 소리를 들으니 젊어져서 기분 은 좋습니다. 익명의 사이버 공간이라고 무차별 인신 공격을 하는 것을 보면서 전교조가 우리나라 젊은이들을 참 많이도 망쳤구나하고 생각합니다. Adieu!  
원술랑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가를 딱 한 명만 뽑으라고 한다면 나는 瞬視도 망설이지 않고 아일랜드 출신의 大文豪, 제임스 조이스(James Augustine Aloysius Joyce, 1882~ 1941)를 들겠다. 그보다 위대한 작가는 얼마든지 있지만, 나는 그가 보여준 "탁월한 독창성"에 심히 傾倒했다. "나는 율리시즈 속에 너무나 많은 수수께끼와 퀴즈를 감춰 두었기에 앞으로 수 세기 동안 대학 교수들은 내가 뜻하는 바를 거론하면서 분주할 것이다. 이것이 나의 불멸을 보장하는 유일한 길이다. -제임스 조이스" 이에 和答이라도 하듯 불과 半世紀가 지나가기도 전에 金鐘健 당시 고려대 교수는 율리시즈(1968, 정음사)를 번역 출간한 이래 지금까지 勿驚 半世紀를 오직 제임스 조이스 연구에만 평생을 몸바쳤다. "율리시즈를 읽는 것은, 시인 파운드의 말대로 분명 '정신적 카타르시스'였다. 그것을 공부하며 고난과 수모를 이겨내는 힘을 배웠고, 그 엄청난 힘의 원천과 실체가 알게 모르게 나를 키웠으니, 블룸의 인도주의에 넘친 도량을, 스티븐의 심원한 학문적 천착성(穿鑿性)을, 몰리의 대지(大地) 같은 모성과 포용성을 배웠다. 이는 내게 교훈이요, 귀감이다. 또한 그동안의 긴 작업은 내 영혼과의 투쟁이었다. -金鐘健" 제임스 조이는 자신이 쓴 글에 대해 나쁘게 말하면 교만의 극치(?)를 드러냈다 할 수 있지만, 그만큼 자신의 글에 확신에 차 있고 엄청난 자부심의 表明이 아닌가 한다. 金鐘健 교수는 제임스 조이스의 "피네간의 經夜(Finnegan's Wake)"를 長長 30여년간의 奮戰力鬪 끝에 완역 출간한 데 기여한 공로로 2012년 대한민국 학술원상을 수상했다. 내 冊欌에도 제임스 조이스의 "더블린 사람들", "젊은 예술가의 초상", "율리시즈 全 5권", "피네간의 경야(註解本 포함)"가 꽂혀 있다. 이것들 모두 김종건 고려대 명예 교수가 번역 출간한 책들이다. 나는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驀進하는 사람을 좋아한다. 나도 한 때 神學에 미칠뻔했지만. 지금은 역사와 문학에 관심이 있어 뒤로 미루고 있는 실정이다. 나는 남에게 잘 보이려고 하는 것은 결코 나쁜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肉身의 帳幕"을 입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할것없이 남에게 인정받고 싶어한다. 어차피 인간은 자신들끼리 선의의 競合을 벌여가며 오늘에 이르지 않았는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부단히 남들과 어깨를 겨뤄야 하는 것, 그것이야말로 살아 있다 할 것이다. 인간의 이기적인 욕구, 본성은 누구도 예외일 수 없다. 인간은 그렇게 생겨 먹었다. 어쩔 수 없다. 자신의 "속사람"을 속일 수는 없는 법. 내가 덤벙덤벙님을 존경하게 된 계기도 분명 있다. 그 분이 내 값싼 글에 대해 칭찬 몇 마디 했기 때문만은 결코 아니다. 보이지 않는 공간이라고 거짓말하는 것이 아니라 나는 그런 칭찬이 굉장히 어색해 하고 스스로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나는 아직 내가 순 엉터리라는 것쯤은 잘 안다. 작년 언제쯤이었는지 정확히 기억이 안나지만, 덤벙덤벙님이 운영하고 있는 "프로 골프 블로그"에 한 번 들어가 본 적이 있었다. 딱 한 번이었다. 그때 나는 너무 놀라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다. 왜? 이 분은 정말 골프의, 골프에 의한, 골프를 위한 분이구나! 아, '골프'를 절대자 '神'에 比하기까지 하는, 참 대단한 분이구나 생각했다. 그때 이후로 나는 사이버오로에 이런 분이 계시다는 데 감사했다. 그래서 뭐라도 하나 배워야 겠다는 심정으로 이 분의 댓글을 읽고 또 읽었다. 혹자는 이 바닥에 석박사 한 두개 안 달고 다니는 사람이 어딨냐고 따질 지도 모르겠다. 맞다. 그래도 할 수 없다. 나는 딱히 내세울 것도 없지만, 설령 있다고 해도 그게 뭔 자랑이라고 지금 이 자리에서 말할 수 있는가. 그렇지만 덤벙덤벙님에 대해선 내가 아는 범위 내에서 말해야 겠다. 덤벙덤벙님은 명문사립대(중어중문학)와 대학원 석사 출신, 삼성물산에서 근무, 미국에 오래 살았던 분이라고 알고 있다. 사실, 아버지가 내게 물려준 "人村 金性洙(副題: 人村 金性洙의 사상과 일화. 1985, 동아일보사 발행)" 傳記를 읽게 된 동기도 순전히 덤벙덤벙님 때문이다. 누렇게 빛바랜 종이에 쓰여진 작은 글씨, 낯선 古語體, 그리고 한자투성이, 시력이 나빠 읽는데 애를 먹었지만, 읽는 내내 깊은 감명을 받은 책이다. 댓글난에 생뚱맞게 웬 한자를 섞어 쓰냐고 많은 분들이 비난하는거 잘 안다. 내가 한자의 중요성을 새삼 깨치게 된 것도 전적으로 덤벙덤벙님 덕분이다. 그 분이 아니었다면 한자를 혼용해 쓰지도 않았을 것이다. 언제였던가. 프로 입단자 면장 수여식 記事 댓글난에서 덤벙덤벙님과 몇 마디 주고 받으면서 한자를 배워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 같이 바쁜 세상에 따로 시간를 정해 학원을 다닐 수도 없고 해서 고민 끝에 오로에서 댓글 한두줄 달때만이라도 한자를 배워보자라는 마음에 한자를 썼던 것이다. 댓글 중에 한자가 들어간 단어를 연습장에 몇 번 써보는 게 한자 공부 전부였지만. 프로 免狀, 푸른 바탕색에 하얀 글씨의 免狀이 참 멋있어 보였다. 나도 시골 면장보다는 프로 면장이 좋다. 덤벙덤벙님에게 정말 죄송하다. 참 오지랖 넓다고 뭐라 하겠지만, 오죽하면 이렇게까지 하는지 스스로에게 낯부끄럽다. 다시 한 번 덤벙덤벙님에게 고개 숙여 용서를 빌뿐이다. 내가 아는 덤벙덤벙님은 훌륭한 분이다. 아무리 보이지 않는 사이버공간상이라지만, 모든 일에는 넘지 말아야 할 <襟度>가 있는 것이고 글을 주고받을 때에도 모름지기 <文道>라는 것이 있다. 사태가 이 지경에 이르게 된 데는 전적으로 내 잘못이다.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내 댓글난에 다녀간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 남긴다. "비판은 아무런 효과가 없다. 상대방은 자기 자신을 변호하기 위해 온갖 방어 장벽을 둘러칠 테니 말이다. 사람의 자존심을 짓밟고 반향심을 일으키는 '비판'이야말로 가장 위험한 습관이다. -데일 카네기"  
덤벙덤벙 원술랑님, 뉴욕에 살 때인 2006~08년의 언젠가 최진실씨가 자살하였고 그 원인 중에 사 이버 공간에서의 무차별 인신공격도 기여하였다는 기사가 생각납니다. 나는 바둑두는 사 람들은 지적 스포츠를 하니 일반인들보다 조금은 낫겠다고 생각했고 이세돌 기사의 천재 성에 늘 놀랐었는데 마침 원술랑님도 나와 같은 생각이어서 공감하는 댓글을 쓰기 시작했 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댓글들을 많이 올려주십시오. 이제 학교에서도 한자 병기를 한다 고하니 만시지탄이지만 바른 길로 가고있는 것같습니다. 정진하십시오.  
원술랑 맞습니다. 지금 생각해 봐도 참 안타까운 일이지요. 그렇지요. 사이버 공간에서의 기본 예의는 정말 지켜져야 하는데 말입니다. 저도 이번 일을 계기로 많은 걸 느꼈습니다. 반성하고 있습니다. 선생님께서 잘 참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nytimes, 기사를 읽긴 읽는데 버겁습니다. 시간을 많이 잡아 먹으니까요. 제가 왕다혈질이라 빨리 진척이 안되면 막 짜증납니다. 그리고 때려칩니다. 하하! 영어도 배워야 하고 참 배울게 너무 많습니다. 하하! 선생님!! 王건강하세요!!  
오로검객 늦게나마 자신을 깨닫는다는 것은 영광의 주춧돌 위에 우뚝 서는 것입니다. 제 자신도 그런 면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그간 훌륭하신 여러 논객들에게 아름답지 못한 모습 보여 드린 점 정중히 사과드립니다.  
원술랑 고맙고 감사한 일입니다. 인간은 자신의 잘못을 깨닫는 순간, 타인의 심정에 가닿아 조금이라도 이해할 수 있는 여유가 생깁니다. 오로검객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소라껍때기 ㅎㅎㅎ일단 한 번 웃어 주고요!...덤벙님이 쓰신 다른분들을 타겟으로 쓰신 댓글은 괞찮고 내가 님을 흉내낸 댓글은 안돼는건가요? 소위 말하는 "내가하면 사랑. 남이 하면 불륜" 이런건가요? 정신 좀 차리시지요!  
원술랑 <깬 소주병을 긋고 싶은 밤들이었다 겁도 없이 돋는 별들의 벌판을 그는 혼자 걸었다 밤이 지나면 더 이상 살아 있을 것 같지 않은 날들이었다 풀잎 끝마다 맺히는 새벽이슬은 불면이 짜낸 진액 같았다 해도 해도 또다시 안달하는 성기능항진증환자처럼 대책 없는 생의 과잉은 끝이 없었다 견딜 수 없었다 고개를 숙일 수 없었다 어쩌다 만난 수수 모감처럼 그에겐 고개 숙이고 싶은 푸른 하늘이 없었다 아무도 몰래 끌려가서 아무도 몰래 그대로 처박힐 수도 없었다 생도막 쳐질 수 없었다 눈물이 굳어서 벌판의 돌이 되고 그 돌들이 그를 처음 보고 놀라서 산맥이 될지라도 오직 해석만이 있고 원문은 알 수 없는 생을 읽고자 운명을 포기해도 좋았다 운명에겐 모욕이었겠지만 미물 짐승에게라도 밥그릇을 주었다가 빼앗지는 말아야 했다 빼앗은 그릇을 모래 속에 처박는 세상이거나 애인을 만나러 갔다가 때마침 도둑을 맞은 애인 집에서 되레 도둑으로 몰린 경우거나처럼 도대체 아니 되는 그 잔혹한 고통의 독재를 밀며 그에겐 인간만 남았다 자신의 불행을 춤으로 추었던 조르바처럼 한 번이라도 춤을 추지 않는 날은 잃어버린 날이라도 되는 것 같아 춤을 멈추지 않는 사람처럼, 벌판의 황량경이 삭풍에 쓸리는 나날을 불러 그는 고독의 신전에 향촉을 피웠다 그처럼 무장무장 단순한 인간만 남아 보리수 아래서 울었다 -고재종, 독학자(문학사상, 2004년 10월호에 게재>. 문학사상지 11월호(문혜원의 이달의 문제작: 조락의 계절, 삶에 대한 사색에서 고재종, 독학자, 일부를 보고).  
소라껍때기 나 욕하는글? 칭찬하는 글? 아니면 자기반성글?... 저 위에 하얀로망님이 여기에 나처럼 무식한 놈도 있다고 알아듣도록 글 적으라는 진심어린 충고의 글도 있구만.... 나 같이 무식한 놈은 이 사이트 못오겠네....ㅎㅎ  
원술랑 안도현의 시집 제목 "당신이란 말 참 좋지요." 선생님께로부터 <문우>라는 말을 처음 들었을 때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요. "송무백열"을 떠올리며 선생님을 향해 글을 써내려가던 중, 테니슨(Alfred Tennyson)의 시, "눈물이, 부질없는 눈물이(Tears, Idle Tears)"이 겹쳐지면서 "눈물이, 부질없는 눈물이, 뜻도 모를 눈물이 어떤 성스런 절망의 심연에서 흐른 눈물이 가슴에 치밀어 눈에 고이네"라는 시구처럼 갑자기 복받쳐 소리없이 눈물을 훔쳤습니다. 그만큼 선생님을 향한 마음이 컸었나 봅니다. 선생님, 제 마음을 조금이라도 이해해 주신다면 그것으로 됐습니다. 더이상 바랄게 없습니다. 혹, 서운한 감정이 있으시더라도 부디 마음 푸시고 편히 하시길 빕니다. 제게 큰 울림으로 다가왔던 선생님의 글입니다. -원술 올림. <이창호 대국수여! 팬으로서 이제까지 느끼고 망설였던 그 말 한마디 감히 아룁니다. 스승 조 황제는 50 언저리에 후지쯔배 삼성배 KT배 움켜쥐었고 서 명인은 45세에 세계진로배 9연승의 대기록을 세웠는데 그대는 어이하여 갓 불혹에 우리의 가슴을 이렇게 저미도록 아프게 하십니까? 예리한 보검에서 내뿜는 찬란했던 광채, 일호(一毫)의 차착(差錯)도 불허했던 형세판단과 숨막히도록 치밀했던 끝내기 솜씨를 다시 한 번 우리에게 보여주실 수는 없는가요? 그간 젊은 나이에 세계의 뭇강호를 모두 제압하시고 20여회가 넘는 메이저급 세계대회 평정의 대기록을 세우신 것만으로도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고도 남으시지만 장막 뒤로 희미하게 사라져가는 대국수의 실루엣을 바라보며 세월의 무상함을 탓하기엔 아직 너무 아쉬운 순간입니다. 어느 바둑사이트에서 중일슈퍼대항전에서 무적의 연승행진을 벌이며 '철의 수문장'이라는 별명을 얻은 중국 바둑영웅 녜웨이핑이 암 투병으로 사경을 넘나드는 상황에서도 최근 중국 바둑 미래를 위해 '바둑의 꿈'이란 주제로 꿈나무들에게 강연회를 열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녜웨이핑은 현장에 운집한 수 천명의 청두 팬들에게 ‘비록 지금은 나이가 많아서 은퇴를 해야겠지만 나는 중국의 바둑의 미래를 걱정한다. 바둑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나는 무엇이든 할 것이다’라는 말로 엄청난 찬사를 받았다고 합니다. 미국을 위협하는 경제대국으로 도약한 중국이 자기들의 시각으로 볼 때 한 줌도 안 되는 배달국 한민족에게 유독 바둑에서만은 20년 이상 기를 펴지 못한 까닭은 단 하나 조훈현 이창호 이세돌로 이어지는 일당백 불세출의 천재기사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3인의 천재를 받쳐줄 확실한 계승자가 아직 나타나지 않은 상황에서 중국의 95후세대들의 맹렬한 기세가 하늘을 찌르고 있는데도 녜웨이핑은 중국바둑의 미래를 걱정한다고 했습니다. 다분히 엄살성 발언이지만 그의 뇌리에는 축구의 공한증(恐韓症) 못지않은 바둑에서의 공한증이 자리하고 있다고 봅니다. 아직 확실하게 실체를 드러내고 있지 않지만 중국의 기세를 잠재울 계승자가 머지않아 나타날 것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오로검객 죄송합니다. 하늘을 찌르는 중국 신예들의 기세와 천재 이창호의 부진을 안타까워하며 쓴 글들이었습니다. 님 덕에 지금 또 보니 너무 감정편향의 글이었군요. 님과 저는 악연인 인연인지 모르지만 이 사이트에서 우연히 만나 수없이 대립각을 곧추 세웠고 수없이 화해했습니다. 다른 분들이 보기에 전광용의 꺼삐딴 리(Captine Lee의 러시아 語)에 나오는 이인국처럼 줏대 없는 사람, 카멜레온적인 가치관과 갈짓자 행보를 하는 종잡을 수 없는 사람이라 혹평해도 전 할 말이 없습니다. 달게 받겠습니다. 고립무원(孤立無援)상태에서 님과 힘겹게 싸우는 저를 측은하게 바라보신 어떤 고마운 분이 무대응이 최선이라고 그만두기를 권했지만 저는 그게 아닙니다. 제가 아니라는 판단이 설 때 절대로 물러서지 않는 외골수 기질을 지녔고 그 기질은 제 심장의 더운 피가 식을 때까지 갖고 갈 제 DNA입니다. 그러나 님의 옥고(玉稿)와 명문(名文)에는 기개과 민족혼 그리고 푸쉬킨의 낭만이 넘치는 멋진 글을 쓰시는 분이란 가감 없는 평가를 수없이 내렸고 일면식도 없는 님에게 허락도 없이 문우(文友)라는 말과 松茂栢悅이란 말도 썼습니다. 불편하셨다면 내려놓겠습니다.죄송합니다. 저는 심신이 탈진했습니다. 정말 이제 싸우기도 싫고 싸울 힘도 소진되었습니다. 마음같아서는 여기에 있는 제 토사물(吐瀉物)을 모두 쓸어담아 흔적도 없이 태워버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저에겐 이제 healling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부디 健筆 健勝하십시오. <늦게나마 자신을 깨닫는다는 것은 영광의 주춧돌 위에 우뚝 서는 것이다. 나 자신도 그런 면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흠 없는 인간은 골짜기 없는 산과 같기에---->  
덤벙덤벙 소라껍대기같은 사람들 때문에 원술랑님과 오로검객님같은 분들의 좋은 글에 댓글을 다는 것이 망설여집니다. 그렇게해서라도 굳이 자기 이름을 올리겠다는대야 이곳이 자유로운 곳이니까 어쩔 수는 없겠지만요... 소크라테스가 자기 자신을 알라고했건만... 60은 되어야 철들겠지요? 하기야 평생가도 정신 못차리는 사람들이 적지 않지만... 어쩔 수 없는 것은 어쩔 수 없지요... 내 자식도 마음대로 못하는데...  
오로검객 반갑습니다. 덤벙님과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지만 얼추 비슷한 연령대에 인생경험도 풍부하신 분으로 여기고 그간 서로 존중하면서 격의 없는 담소를 나눴는데 어쩌다가 실타래 한 번 잘 못 얽혀 이상한 사이가 되고 말았군요. 저의 부덕한 소치입니다. 전 이 공간을 이념(이데올로기)이나 사적인 정치견해가 배제된 청정지역으로 가꾸어 나갔으면 하는 것이 솔직한 제 소견입니다. 그렇잖아도 좌니 우니, 진보니 보수니 난마처럼 얽힌 주변환경인데 여기서나마 세상사 잠시 잊고 바둑얘기하며 한시름 덜고 남의 멋들어진 글에는 추임새도 곁들이면서 놀다가는 곳,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바둑 골프 다 정진하십시오.  
원술랑 덤벙덤벙님께서는 솔직담백하게 오로님에게 좋게 말씀해 주셨는데 오로님의 글을 보면 아직도 자신이 뭘 잘못했는지 잘 모르시는 것 같아 참 안타깝습니다. 글이란 게 읽어 보면 보이지 않아요? 아직도 惡心의 갈고리가 남을 할퀴는 것 같아 또 실망입니다! 인간의 心低가 얼마나 多層的인지 실감할 뿐입니다. 그냥 다 내려놓으세요. 통크게 자신의 속사람"과도 화해하시길 바랍니다. 오로님은 "사이버오로"만 들어오시나요? 사이버상에선요, 사이버오로뿐만 아니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모든 분야에 걸쳐 두루 논쟁하고 때로는 피터지게 싸우기 합니다. 사이버오로 청정지역? 좋은 말이니까 그냥 웃지요. 하하! 정치성 발언을 하든 뭘하든 본인과 직접 관계가 없으면 끼어들지 않는 것도 예의입니다. 지들끼리 얘기하는건데 오지랖 넓게 좌파 운운하면 다른 사이트 같으면 왕따 당해요! 오로님만 시비 걸었잖아요? 다른 유저들은 아예 신경도 안쓰더만!! 싸움을 불사한다면 정확히 자신의 政見을 올리시든가. 그게 두려우면 아예 좌파 운운하며 싸움을 걸지 마시든가. 제가 볼 때 오로님은 교사생활만 25년 하셨으면 어림짐작 50대 중반으로 뵈는데 그게 맞다면 덤벙덤벙님께서 적어도 서너살 위인데 <바둑 골프 다 정진하십시오>라뇨? 무례한 말씀으로 보이네요? 정진하라는 말은 선생이 학생에게 말할 때 흔히 쓰는 말입니다. 국어 선생님, 제 말이 틀리나요? 제가 봐도 기분이 언짢은데 덤벙덤벙님은 많이 불편할 것 같은데요? 오로님은 아직도 못 내려놓으신게 많으신가 봅니다! 그리고 인상 좀 펴세요! 글이 너무 경직돼 있습니다! 하하!  
오로검객 허 참! 백주대로(白晝大路)에서 중인환시리(衆人環視裏)에 또 당했구먼. 이 사람 생각의 끝간데는 과연 어디일까? 하루는 맑았다가 하루는 먹구름 잔뜩 낀 검은 하늘, 무대응(無代應)이 상선(上善)이라는 어느 논객의 말대로 못 본체 묻어버리고 가려다가 그대의 장래를 위해 한마디 하겠노라. 엊그제까지 오로 최고의 문사(文士)니 추켜세우고 오로검객님의 댓글을 읽고 감동해서 눈물 흘렸다고 하며 그 글까지 복사해서 여기에 올렸더구만(사실 나는 하도 많이 당해서 그 말 할 때부터 이 사람 또 날 골탕먹이기 위해 연막을 치는구나 하고 믿지도 않았지만) 그 말 잉크도 채 마르기 전에 오늘은 또 막말을 퍼붓는구려. 존경하는 오로논객님들이시여! 제 말을 못 믿으시겠다면 이 사이트를 한 번 확인해보시라. 그리고 원술 그대여! 여기에 오시는 오로논객들에게 그대는 부끄럽지도 않은가? 남의 직업이나 나이를 가지고 흠을 잡으려거든 먼저 본인의 관등성명부터 밝히는게 인간사 당연한 도리이거늘 말문이 막히고 불리하면 맞춤법 철자하나 틀린 것 가지고도 ‘소위 국어교사가---’ ‘나이도 어린 자가---’ 운운하며 사사건건 물고 늘어지는 그대는 과연 어떤 사고를 지닌 사람일까 궁금하고도 궁금하구려. 사실 나는 그대가 원술랑이라는 필명 하나만을 알고 있을 뿐 직업이나 나이는 전혀 모를 뿐만 아니라 알고 싶지도 않고 또 그걸 악용하고 싶지도 않네그려. 내가 이 사이트에 다른 분과 동등한 오로논객으로 참여했음에도 불구하고 직업을 가지고 족쇄를 채우려는 그대! 나는 이러한 그대의 행위에 적개심이나 분노보다는 오히려 한가닥 연민(憐憫)의 정을 느끼노라. 그리고 그대를 용서하노라! 왜? 난 그대처럼 후미진 골목 전봇대 뒤에 에 숨었다가 남의 뒤통수나 치는 비열한 사람이 아니기에---.그리고 그대는 앞으로 노력하기에 따라 유능한 유저가 될 소지를 다분히 가지고 있는 아까운 인재이기에 좀 더 자중자애하시고 겸손하시라. 이것이 내가 그대에게 보내는 마지막 충고이자 베풂의 미덕이니라. 그리고그리고 제발 점잔으시고 고매하신 오로논객들에게 우리의 추한 모습 그만 보이시게나. 사실 이 글을 쓰는 나도 한없이 부끄럽구려. 내가 아끼고 사랑하는 원술 원술랑이여! 내가 이방에서 유일하게 그대에게만 썼던 文友라는 말과 松茂栢悅이란 말을 한 번 되새겨 보시라. 그리고 부끄럽게도 난 만학(晩學)으로 그대가 어림짐작하 는 나이보다 세상풍파를 훨씬 더 겪어온 사람이라는 것을 아시고 제발 막말을 삼가시라.  
원술랑 이거이 뭔밍? 반응 참 찰(차)집니다! 허허참나! 오로님은 화만 났다 하면 半말지거리이시네요? 하하! 제가 다 묻어두고 가려고 했는데 덤벙덤벙님을 대하는 태도가 눈에 거슬려 감히 오로님 선생님 앞에서 충언(?)을 고한 죄밖에 없습니다그려. 衆人環視裏? "점잖으시고(?) 고매하신(?) 오로논객들(?)" 쳐다도 안 보니까 너무 의식하지 마십시오. 줄곧 겉치레, 체면치레, 자기 글에 분칠하는거 그러거니 하며 봐주고 넘기렸더니 可觀이십니다. 저는 오로님에게 하도 많이 당해서 더이상 놀랍지도 기분 나쁘지도 않습니다. <저는 심신이 탈진했습니다. 정말 이제 싸우기도 싫고 싸울 힘도 소진되었습니다. -오로검객님>. 아직 팔팔하신데요뭘! 하하! "덤벙님, 사적인 정치견해는 여기서 하는게 아닙니다. 바둑, 골프 다 정진하십시오." 어떻게든 두 분을 화해시키려고 갖은 노력을 다한 제 마음은 눈꼽만치도 배려가 없으십니다그려. 덤벙덤벙님께서는 화해하려고 진심을 다해 다가가셨는데 오로님은 이게 뭡니까? 덤벙덤벙님을 바보로 보시나요? 골프의 "골"자도 모르시는 분이 골프 정진하라뇨? 이게 무슨 망발입니까? 오로님이 덩벙덤벙님보다 골프에 대해 훨씬 많이 안다고 쳐도 화해하는 자리에선 "정진하라"는 말은 전혀 어울리지가 않습니다. 이게 사람을 놀리려는 心算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덤벙덤벙님께서 제게 정진하라고 하시면 기꺼이 기쁨으로 받습니다. 왜냐하면 나이도 어리고 여러모로 많이 부족한걸 알기 때문입니다. 오로님이 평소 "정진하라"는 말을 가끔이라도 쓰신 분이라면 백보, 천보를 양보해 눈 딱 감고 이해하겠지만, 덤벙덤벙님께 "정진하라"는 말은 아무리 생각해봐도 조롱조에 지나지 않습니다. 덤벙덤벙님께서 신사분이 아니셨다면 오로님은 참 많이 욕봤을 겁니다. 제발 부끄러운 줄 아세요! 본인 입으로 국어교사라고 말해놓고, 25년간 교단에서 아이들을 가르쳤다고 말하지 않았습니까? 누가 물어봤남??? 그리고 툭하면 일면식, 일면식 하시는데 사이버상에서 일면식이 왜 나옵니까? 사이버상에서 무슨 나이, 성별, 직업이 필요합니까? 계급장 다 떼고 자신의 의견을 開陳하는 곳이 바로 이 시대 현대인의 소통 공간이 아닙니까? 국어교사가 대단한 벼슬입니까? 여기 "士"자 직업 아닌 사람 있습니까? 아이고 사이버 생리도 모르시나 봅니다. 보이지 않는 가상 공간에서 자꾸만 일면식이 없다는둥, 나이가 어린 자라는둥 헛다리를 긁지 마시오. 사이버 댓글요, 그냥 가볍게 터치하고 넘어 가세요.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나이 따지고 그러는거 남부끄럽지 않으세요? 지금 이곳은 1980년대 공포의 5共 검열시대 보도지침을 하달받는 자리가 아닙니다. 하찮디하찮은 댓글난에서 실없는 정치 얘기 몇 마디 주고 받은 걸 갖고 "자기와 색깔이 다르다"는 이유로 저와 덤벙덤벙님을 헌신짝 버리듯 하셨습니까?!! 본인이 올린 댓글 다 삭제하고 다혈질(원술)을 除置하고 만만한(절대로 만만한 분이 아니심) 덤벙덤벙님께 검을 휘둘렀습니까? 침묵으로 일관하신 덤벙덤벙님께서는 반박을 못 해서 그러셨겠습니까? 대꾸할 가치가 없으셨겠죠. 덤벙덤벙님께서 모든 걸 꾹 참으시고 오로님에게 화해의 손은 뭐가 됩니까? 웬 관등성명? 하하! 제가 "국어 선생님"이라고 한 번 불러드린게 흠 잡힐 일입니까? 제가 지금 오로님의 글 가운데 맞춤법, 철자 하나 틀린거 갖고 이 바쁜 원술이가 시간 낭비하는 줄 아십니까? 제발 정신 좀 차리세요! 용서라는 말, 함부로 들먹이지 맙시다. 용서라는 말, 이런 데서 남발하시면 곤란합니다. 문우, 모든 걸 초월하는 가장 고매한 벗이 아닙니까?!! 송무백열, 친구가 잘 되면 진심으로 기뻐해주는 사이가 아닙니까?!! 관포지교, 아무리 친구가 개망나니라고 해도 끝까지 친구의 허물을 덮어주는 사이가 아닙니까?!!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오로님은 저에게 이번까지 포함해 총 세 번 뒷통수 친거 아직도 모르십니까?!! 댓글 싹 지우고 저와 덤벙덤벙님께 어떻게 했는지 기억이 안납니까?!! 그래서 제가 오로님에게 자신을 돌아보시라고 당돌하게(?) 말씀드렸고, 대체 본인 뭘 잘못했는지 자신의 속사람과 진정 화해하시라고 건방지게(?) 말씀드린 것입니다!! 만학을 했는지 뭘 했는지 내 알 바 아니고, 나이가 참 많으신 분의 "말본새"가 어른이 아이에게 대하듯 하시니, 교만의 극치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아직도 오로님의 마음 속에 "쓴뿌리"가 얼마나 깊게, 넓게 뻗쳤는지 가늠조차 할 수 없습니다!! 바둑, 敎壇生活 다 정진하십시오.  
오로검객 진심으로 존경하고 사랑하는 원술랑님이시여! 굴곡진 세상의 막힌 부분을 시원하게 진단해주시고 해법을 제시해주시는 님의 천의무봉(天衣無縫)의 명문에 박수를 보냅니다. 그리고 문우(文友), 송무백열(松茂栢悅)이란 말은 지구가 태양을 도는 게 만고불변의 진리인 것처럼 변화 불변의 제 마음입니다. 다가오는 더위에 건강유의 하시고 편한 밤 되시길 기원합니다.  
덤벙덤벙 두 분, 마음 편하게 가지시라고 뜬금없는 골프 이야기 하나 드리겠습니다. 월요일(6월 29일) 아침에 아칸사스선수권에서 뒤지다가 두 홀을 남기고 이글 한 방으로 우승(상금 3억4천만원)한 최나연의 영문 약자가 NYC(Na-yeon Choi)입니다. 미국 사람들에게는 NYC라고 하면 거의 전부 뉴욕(New York City)을 연상하며 부러워합니다. 그래서 NYC에는 사랑스러움과 부러움의 의미가 많은데 한국 선수 최나연의 약자가 마침 NYC라서 기자들이 최나연에게는 비교적 우호적으로 글을 쓰는 것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이름으로 덕을 보는 경우입니다. 한국 사람들에게 가나다는 한글을 의미하듯이 미국 사람들도 드물게 알파벳 약자를 씁니다. NYT, WP, ABC, NBC, CBS는 언론사 이름들이지만 OMG (oh my God!, 맙소사), BTW (by the way, 그런데)는 글에서 가끔 나옵니다. 특히 스마트폰 세대들이 즐겨 사용하지요.  
원술랑 사포와 파온, 카툴루스와 레스비아, 페트라르카와 라우라, 예이츠와 모드 곤, 그리고 중국의 신화에 나오는 후예와 항아 이야기. 그런 말씀 마십시오. 많이 불편합니다. 오로님이 "나의 간곡한 호소도 순간의 치기(稚氣)어린 판단이었음도 고백하며 chinalee님께도 용서를 구한다."고 고백했을 때 전 피가 거꾸로 치솟는 듯해 하마터면 정신을 잃을 뻔했습니다. 소월의 "진달래꽃"에 힘겹게 의지하며 덤벙덤벙님께는 제발 그러지 마시라고 간곡히 부탁드렸던 것입니다. 오로님은 댓글을 지웠지만 전 지우지 않았습니다. 그때 제 심정이 바로 "Silencio"였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다 내려놓았습니다. 마음이 평온할 뿐입니다. 마음 속으로나마 덤벙덤벙님과 화해하셨으리라 믿고 갑니다. 평안을 빕니다. 감사합니다. <평온한 안식 속에 접어든 도시. 등불 환하던 골목길도 잠잠해지고 횃불을 켜든 마차들이 덜거덕거리며 멀리 사라져간다. 대낮의 기쁨을 만끽한 사람들이 집으로 돌아가 휴식을 취하며 흡족한 마음으로 유심히 소득과 손실을 계산해본다. 포도와 꽃을 파는 가게들도 텅 비어 있고, 사람들로 들끓던 시장터가 일손을 접어둔 채 쉬고 있다. 그런데 저 멀리 정원에서 바이올린 소리 흘러나온다. 혹시, 그곳에 사는 연인이 켜는 소리일까, 아니면 고독한 사람이 먼 곳에 있는 친구들을 생각하며 유년을 그리워하고 있을까. 향긋한 내음의 꽃자리 곁에서 샘물은 끊임없이 넘쳐흐르며 신선한 소리로 속살거린다. 어스름 감도는 창공에 은은한 종소리 울려 퍼지며 파수꾼이 숫자를 소리쳐 시간을 알린다. 지금도 한 자락의 바람이 불어와 동산의 우듬지들을 이리저리 흔들어 놓는다. 보아라! 우리 지구의 그림자인 저 달이 은밀히 다가오고 있다. 무언가에 도취한 밤이 별들을 가득 안고서 걸어오고 있다. 우리에겐 그다지 관심을 두지 않겠지만 저기 놀라움을 일깨우는 밤, 낯선 이방의 여인 같은 밤이 산 위로 슬픔을 머금고 찬란하게 빛을 발한다. -J. Ch. F. 횔덜린, 빵과 포도주(하인제Wilhelm Heinse에게)>.  
오로검객 원술님과 제가 이 마당에서 조우(遭遇)한 지 1년 남짓 되었을까요? 전대미문(前代未聞),파천황(破天荒) 천의무봉(天衣無縫), 이 사이트에 과연 이런 분도 있구나 하고 짜릿한 전율과 함께 님의 글에 방점이 찍혀 마음 속 일방적 문우(文友)로 삼았었습니다. 양해하십시오. 백아절현(伯牙絶絃) 송무백열(松茂栢悅)이라는 고사도 들먹였죠. 그러나 불행히도 그 후 너무나 많은 곡절이 있었습니다. 이제 모든 걸 내려놓고 님과의 좋았던 점만 기억하면서 전 제 본연의 길로 가렵니다.역시 송충이는 솔잎 먹는게 편하다는 걸 이번에 절실히 느꼈습니다. 부디 건승 건필하시길----. 덤벙덤벙님도 제 마음 속 한 켠에 참으로 순수하시고 고매하신 분으로 자리매김하였고 이 나라의 앞날을 누구보다도 걱정하시는 긍정적인 사고를 지니신 골프 고수라는 사실도 잊지 않겠습니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원술 덤벙 두 분 함께 허름한 포장마차 닭발 안주 삼아 쓴 소주잔 밤 새워 기울이며 끝자리까지 모시고 싶은 심정입니다. 전 술 잘 못하지만 의미있을 땐 몸을 가누지 못하는 폭주스타일입니다.감사합니다.  
원술랑 <명문에 대한 예의는 절제된 언어와 평가의 유보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것은 내가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한 타인을 배려한 여백의 공간이라 생각합니다.. 松茂栢悅 -오로검객님(2015.04.26)>. 또다시 경황망조(驚惶罔措)합니다. 오로검객님의 말씀처럼 명문(名文)이란 그런 것입니다. 잘 짚어 주셨고 전적으로 동감하는 바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전대미문이니 파천황이니 천의무봉이니 하는 말씀은 보기도 민망하고 면구스럴울 뿐입니다!! 저는 많이 부족한 사람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올린 댓글은 아무 짝에도 쓸모없는 순- 엉터리라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다만 한가지 궁색한 변명을 들자면 남과 다른, 차별화된 댓글을 쓰고 싶었을 뿐, 어떠한 작은 악의적 의도도 없었다는 것을 이 자리를 빌어 솔직히 말씀드립니다. 조훈현, 이창호를 잇는 일인자(?) 이세돌에게 극도의 찬사, 구시대 유물로 전락한 "역사 타령(?)"으로 오로 기우들에게 집중 포화를 맞은 것은 제가 자초한 일이기에 왼쪽 가슴에 "원죄의 주홍글자"를 한시도 잊지 않고 달고 앞만 보고 자신의 길을 뚜벅뚜벅 걸어 갔습니다. 이로 인해 원술은 만천하에 희화화되고 정신병자 취급을 받았던 것입니다. 이것이야말로 사이버오로 역사상 전대미문 희대미문의 악동으로 오로 기우들의 뇌리 속에 강하게 각인됐으리라 봅니다만. 하하! 비록 그러할지라도 몇몇 고매한 인품을 지니신 분들께서는 시종(始終) 따뜻한 관용의 시선으로 보듬어 주신 데 대하여 무한한 경의를 표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참 다양한 인간군상(人間群像)을 접하게 된 것은 제딴엔 "값진 보배"와도 같은 경험을 한 셈입니다. 오로검객님께서는 처음에 "원숭이"라고 놀리셨지요? 하하! 왕시(王檄)에 대한 시니컬한 인상기(人象記)에는 호되게 꾸짖으셨지요? 하하! 급기야 2014년 바둑대상 기사 관련 댓글난에서는 이전투구를 방불케 하는 지루한 육담(肉談)이 오가기도 했습니다. 하하! 이 또한 지나갔습니다. 이 또한 지나갈 것입니다. 모든 것은 지나가리라는 것을 압니다. 저는 한량없이 너그러우신 덤벙덤벙님께 대해 언감생심 깊은 존경심을 품었고, 주제넘는 말씀이지만 역사의식이 투철하신, 그래서 동지애적 마음으로 오로검객님의 古典美가 녹아 유유히 흐르는 회덕절문(懷德絶文)을 붉은 장미처럼 뜨겁게 사랑했습니다. 두 분 모두 지금 이 순간은 물론, 앞으로도 훌륭한 선생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감사드립니다. 이제 모든 것들은 지나갔습니다. 이제부터는 모든 걸 다 잊어 버리시고 다가올 새롭고 싱싱하고 활기찬 시간을 위해 건배하십시다! 건배!! /부슬비는 계절이 체중을 줄인 흔적이다/ 비가 온다, 길바닥을 보고 알았다/ 당신의 발목을 보고 말았다/ 부서지고 있었다/ 사람이 넘어졌다 일어나는 몸짓이 처음 춤이라 불렸고/ 바람을 따라한 모양새였다/ 날씨는 가벼워지고 싶을 때 슬쩍 발목을 내민다/ 당신도 몰래 발 내밀고 잔다/ 이불 바깥으로 나가고 싶은 듯이/ 길이 반짝거리고 있다/ 아침에 보니 당신의 맨발이 반짝거린다/ 간밤에 어딘가 걸어간 것 같은데/ 바람이 부는 방향으로 돌았다고 한다/ 맨발로 춤을 췄다고 한다/ 발롱! 더 높게 발롱!/ 한 번의 착지를 위해 수많은 추락을!/ 당신이 자꾸만 가여워지고 있다 -최현우, 발레리나 全文. 발롱: 발레의 점프 동작>.  
덤벙덤벙 원술랑님, 좋은 글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문학도 좋은데 클래식은 좋아합니까? 난 고등학생 때 음 악 선생이 세계 3대 교향곡은 알아야한다고 하여, 베토벤의 5번 운명, 드보르작의 9번 신세계, 차이 코프스키 비창 세 곡은 레코드를 사서 열심히 들었지만 익숙해지지가 않았습니다. 1983년 바이올 린을 전공한 아내를 얻으면서 거의 반강제적으로 고전 음악을 접하게되었는데요. 신혼 때, 아내가 자주 트는 멘델스존 바이올린협주곡(e단조 64번)을 계속 들으면서 나도 모르게 좋아하게 되었습니 다. 혹시 지금이라도 클래식에 한 번 취미를 붙이고싶다면 다른 곡들은 처음에 어려우니까 바이올 린 협주곡으로 시작하기를 권합니다. 멘델스존과 부르흐, 모차르트, 베토벤, 브람스, 차이코프스키 의 6대 바이올린 협주곡들을 자주 들으면 고전음악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나는 하루 24시간을 클래식만 들으면서 일을 할 수 있습니다.  
最GO베터 |  2015-06-10 오후 8:13:00  [동감0]    
결승 3번기....김지석 : 커제
김지석 2:1 승리
기중기도사 예측이에요?ㅎㅎㅎ  
입영전야愛 최고베터님의 부채점을 믿고 베팅을 쏘아야 긋다...^^*  
지극 |  2015-06-10 오후 6:43:00  [동감2]    
강동윤사범의 여유로운 웃는모습에 우승의 포스가 느껴지네요.
허니허니 |  2015-06-10 오후 6:28:00  [동감0]    
근데 어째 찝찝하네... 박정환은 믿음이 안간다
예전 이창호는 믿음 이 갔는데 1위가 믿음을 줘야지
급선봉 |  2015-06-10 오후 6:01:00  [동감0]    
중국이나 우리나라나 세계대회에서 우승하면 9단을 무조건 주는데 아마추어로 세계대회 16강에 오르면 프로 실력이 되는것 아닌가요 물론 사회 질서에는 법칙과 규칙 준칙이 있지만 예외 라는것도 있고 성공한 국가나 사회는 인재를 잘 발탁했었다고 알고 있읍니다 안정기를 입단 시켜야 하는데 꾸물 거릴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만
허니허니 잘못알고있네요 세계대회 우승하면 우리나라는 3단을 올려줍니다 중국은 9단됩니다 우리나라는 아마세계대회 우승하면 프로기사로 승격됩니다  
잡초도사 아마세계대회 우승하면 프로기사가 되던 것은 옛날 이야기입니다. 지금은 우승을 해도 입단 포인트 40점만 즙니다.  
안지7 |  2015-06-10 오후 5:47:00  [동감0]    
아하~~지현이가 아깝게 졌구나~!
스웨의 승리를 축하한다.
그런데 스웨의 이름이 예사롭지않네?
시월...시대를 뛰어넘는다는 뜻...크으~!
박스포석 |  2015-06-10 오후 5:44:00  [동감4]    
강동윤사범님 커제를 꺾고 꼭 세계대회 우승을 하기를 부탁드립니다^^
930616 |  2015-06-10 오후 5:40:00  [동감0]    
박영훈9단....은 여전히 까다로운 기사 변화를바라보는 수를 손해봐도 참는수를 두니..깨기가 어려워....그래도 정환이가 몇년전에 비해 바둑이 젊어졋어ㅋㅋ
스나이퍼II |  2015-06-10 오후 5:13:00  [동감3]    
김지석이 스웨 못잡으면 중국이 우승할듯...
빈낭자 |  2015-06-10 오후 4:50:00  [동감1]    
8강은 언제하나요?
한돌제이 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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