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뉴스 > 국내뉴스
이창석, 반집으로 천적 신민준 격파
이창석, 반집으로 천적 신민준 격파
[쏘팔코사놀] 오로IN  2023-03-22 오전 01:57   [프린트스크랩]
  • 트위터
  • 이메일
  • 카카오스토리+
  • 구글+
  • 페이스북
▲ 이창석 9단.


천적에게 거둔 승리는 더 귀하다.
21일 성남 판교 K바둑스튜디오에서 펼친 제4기 쏘팔코사놀 최고기사결정전 본선리그 4라운드 2경기에서 이창석 9단이 신민준 9단에게 283수 끝에 백으로 반집승했다.

117, 127과 같은 두터운 자리를 잘 찾아낸 신민준이 거의 마지막까지 우세한 바둑이었는데, 끝내기에서 183과 같은 느슨한 따냄을 하자 이창석이 빠르게 따라 붙었다. 신민준이 2집반에서 1집반 차이 정도 우세했고 거의 승리가 굳어지나 싶었으나 후반에 이창석의 추격이 매서웠다. 반집승부가 되더니 이창석이 기적처럼 승리했다.

천적으로 여기던 신민준을 이겨서 이창석은 감회가 더욱 남달랐다. 일곱번의 패배를 당했지만 승리는 한번뿐이었던 상대전적을 2승7패로 바꿨다. 안형준 5단은 "이창석 9단이 결심과 달리 중반에 좀 느슨하게 두어서 고전했지만 후반 집중력이 좋았다."고 평가했다.

▲ 제4기 쏘팔코사놀 최고기사결정전 본선리그 4라운드 2경기
●신민준 9단 ○이창석 9단
283수 백0.5집승

이창석은 "신민준 선수와 굉장히 친하다. 나와는 실력 차이가 많이 나는 상대다. 그 때문에 크게 의식은 하지 않았고, 타이트하게 두어야 조금이나마 승산이 있다고 생각하고 두었다."고 말했다. 바둑내용에 대해선 "초반에 나온 새로운 형태에서는 확실히 잘 됐다. 하지만 중반에 느슨한 수가 나오면서 형세가 변했다. 나중에 제가 중앙 차단한 자리를 신민준 9단이 선점했더라면 이기기 어려웠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 이창석(승)-신민준.

본선은 예선 통과자 4명과 전기대회 시드 4명(신민준ㆍ변상일ㆍ박정환ㆍ이창석 9단), 후원사 시드 최정 9단 등 9명이 풀리그를 벌여 타이틀보유자 신진서 9단에게 도전할 기사를 가린다.

인포벨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며 K바둑이 주관방송을 맡은 제4기 쏘팔 코사놀 최고기사 결정전의 우승상금은 7000만 원, 준우승상금은 2000만 원이다. 생각시간으로 각자 2시간에 60초 초읽기 3회를 준다.
  • 페이스북
  • 구글+
  • 카카오스토리+
  • 이메일
  • 트위터
┃꼬릿글 쓰기 동감순 | 최신순    
바둑정신 |  2023-03-22 오후 11:24:00  [동감0]    
이창석 힘내어서 진서 레벨로 가라.
FirstPage PrevBlock   1   NextBlock LastPage












* 띄어쓰기 포함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000 / 400바이트)
대국실입장하기
다운로드 이용안내 고객센터
정회원가입
오로볼구매
가장 많이 본 기사
스폰서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