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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 서두르는 변상일…안형준 “연패가 족쇄된 듯”
승부 서두르는 변상일…안형준 “연패가 족쇄된 듯”
[쏘팔코사놀] 오로IN  2023-03-10 오전 01:16   [프린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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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성진 9단은 “사실 공부량은 전보다 줄었다. 최근에는 헬스도 하고, 잠도 잘 자려고 하면서 컨디션 조절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 판 상대 박진솔을 맞아 원성진은 “박진솔 선수와 두면 이기든 지든 마지막에 변화가 많이 일어나는데, 그 판에선 안정적으로 두어 가려고 한다. 최대한 좋은 내용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했다.


중앙에서 서로 엉킨 흑과 백은 당장 눈앞을 알기 어려웠다. 중앙 원성진의 흑대마는 완생은 아니었어도 크게 공격당할 정도는 아니었다. 변상일은 초반부터 이어진 비세를 너무 의식했는지 자충에 해당하는 단수를 친(122) 뒤, 잡힐 리가 없는 돌을 직선으로 잡으러 갔다. 예정대로 원성진은 깔끔하게 살았다. 이 과정에서 하변에서도 손해를 본 변상일은 견디지 못하고 생각보다 이른 시기에 돌을 거둘 수밖에 없었다.

3월 들어 변상일은 4연패 중이다. 신민준 9단, 박건호 6단, 신진서 9단 원성진 9단에게 당한 패배다. 지난해 말 춘란배 결승까지 진출한 변상일이지만, 근래 컨디션이 떨어져있다. 실제 형세보다 비관하고, 승부를 서두른다. 그러곤 진다. 이 대국을 K바둑에서 해설하던 안형준 5단은 “연패가 족쇄가 되고 있는것 같다.”고 분석했다.

9일 성남 판교 K바둑스튜디오에서 펼친 제4기 쏘팔코사놀 최고기사결정전 2라운드 4경기에서 원성진이 177수 만에 흑불계승했다. 3월 한국랭킹에서 원성진 8위, 변상일 3위에 올라 있다. 2위까지 오른 바 있는 변상일은 2개월 전 박정환에게 2위를 내줬다.

하지만 쏘팔코사놀 본선리그는 아직 초반이다. 원성진은 2승을, 변상일은 1승1패를 기록하고 있다.


본선은 예선 통과자 4명과 전기대회 시드 4명(신민준ㆍ변상일ㆍ박정환ㆍ이창석 9단), 후원사 시드 최정 9단 등 9명이 풀리그를 벌여 타이틀보유자 신진서 9단의 연승을 저지할 도전자를 가린다.

인포벨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며 K바둑이 주관방송을 맡은 제4기 쏘팔 코사놀 최고기사 결정전의 우승상금은 7000만 원, 준우승상금은 2000만 원이다. 생각시간으로 각자 2시간에 60초 초읽기 3회를 준다.

▲ 대진이 결정되던 때 변상일은 "전기에 7승을 했는데도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이번에는 도전권 획득을 위해 8승을 목표로 잘 준비해보겠다"고 임전소감을 밝힌 바 있다.

▲ 상대전적에서는 여전히 변상일이 9승3패로 앞선다. 원성진은 정확한 판단력으로 이 대국에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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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  2023-03-11 오전 11:02:00  [동감0]    
후배들은 원성진 선배를 보면서 배울점들이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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