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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일, 에이스 결정전에 강하다
변상일, 에이스 결정전에 강하다
박정환 9단에 2국 대마 잡히고 에이스결정전서 설욕
[KB바둑리그] 바둑리그  2023-01-27 오전 05:49   [프린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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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은 박민규 8단에게, 이날은 박정환 9단을 상대로 두 번의 에이스결정전을 모두 승리한 변상일 9단.


2022~2023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수담 3라운드 2경기

정관장천녹, 수려한합천에 3-2 승
박정환-변상일 하루 두 판, 강동윤-원성진에 이어 두 번째


이번 주 세 차례의 주장 대결 중에서도 가장 관심이 쏠린 랭킹 2위와 3위의 맞대결. 굴곡 많았던 아마추어 시절을 뒤로 하고 25세에 프로가 된 늦깎이 리거의 데뷔전. 눈여겨 볼 승부를 품고 마주한 전기 우승팀과 리그 터줏대감팀의 대결에서 정관장천녹이 수려한합천을 눌렀다.

정관장천녹은 26일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2-2023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수담 3라운드 2경기에서 5지명 허영락 3단-2지명 홍성지 9단-1지명 변상일 9단 순으로 3승을 합작하며 수려한합천에 3-2로 승리했다.

▲ 개막 첫 주에 세 차례나 벌어졌던 에이스결정전은 차츰 빈도수가 줄어드는 양상이다. 이날은 여섯 경기 만.

4국까지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상태에서 '연장 승부'로 끝을 봤다. 이번 시즌 들어 8번째의 에이스결정전. 분위기는 단연 수려한합천 쪽이었다. 앞의 2국에서 박정환 9단이 변상일 9단에게 쾌승을 거둔 데다 패배 직전 극적으로 2-2의 스코어를 만들었기 때문.

수려한합천이 1-2로 뒤진 상황에서 벌어지고 있던 3국. 박영훈 9단과 정관장천녹 김정현 8단의 대결은 중반에 형세가 크게 기울어 김정현 8단이 어떻게 끝내냐만 남아 있는 걸로 보였다. 한데 이 바둑이 막판 대혼돈 속에서 요동치다가 끝내는 뒤집히고 만다. 이 때가 밤 10시 17분께.

▲ 에이스결정전에 앞서 열린 2국. 박정환 9단(오른쪽)이 변상일 9단의 대마를 잡으면서 1시간 23분, 143수의 단명국으로 끝이 났다.

이리하여 10분 후부터 에이스결정전이 시작됐지만, 다시 마주한 박정환 9단과 변상일 9단을 지켜보는 심정은 대개가 비슷했다. 분위기로나 기세로나 박정환 9단의 승리가 아니겠냐는 것.

한데 그게 아니었다. 뚜껑이 열리자마자 변상일 9단이 아까와는 전혀 다른 사람처럼 마구 손바람을 내며 박정환 9단을 코너로 몰아가기 시작했다. 20초 하나의 승부. 박정환 9단이 때 이르게 치명상을 입었다.

▲ 이번엔 자리를 바꿔 흑으로 3집반승을 거둔 변상일 9단. 에이스결정전이 시작되기도 전에 자리에 앉아 박정환 9단을 기다리는 모습을 보였다. "180도 딴 사람이 된 것 같다" "시간이 없으니 더 잘 둔다"는 말이 중계석에서 나왔다. 런닝타임 1시간 22분, 밤 11시 49분 종료.

정관장천녹은 팀이 거둔 3승(1패)의 모두를 에이스결정전에서 올리며 진정한 '끝판왕'의 면모를 보였다. 수려한합천은 최근 3연승의 기세가 끊기며 3승2패.

한편 이날까지 22경기를 치르는 동안 에이스결정전은 8차례 벌어져 전체 경기수 대비 36.3%를 차지했다. 대략 3분의 1 정도의 비율로 팀당 16경기를 치르는 이번 시즌에 대입해 보면 5~6경기쯤에 해당한다.

▲ 1지명의 에이스 결정전 출전 가능 횟수는 총 6회. 이렇게 본다면 굳이 에이스 카드를 아낄 필요가 있을까 싶지만, 팀마다 사정이 천차만별이라 일률적으로 말하기 어렵다.

27일에는 김지석의 바둑메카의정부와 일본기원이 수담리그 3라운드 3경기를 벌인다. 대진은 세키 고타로-김지석, 사카이 유키-설현준, 고이케 요시히로-이원영, 장루이제-문민종. 네 판 모두 첫 대결이다.

2022-2023 바둑리그의 팀 상금은 우승 2억5000만원, 준우승 1억원. 사상 첫 양대리그로 운영하는 정규시즌은 각 리그의 상위 세 팀이 포스트시즌에 오른다. 매 경기의 승점은 4-0 또는 3-1로 승리할 시 3점, 3-2로 승리할 시 2점, 2-3으로 패할 시 1점.

▲ 1국(장고: 40분+매수 20초), 2~4국(속기: 20분+매수 20초), 5국(초속기: 1분+매수 20초).



▲ 낮에 YK건기배 예선대국(유오성 7단에 패)을 둔 후 저녁의 KB리그 데뷔전에 임해 승리한 허영락 3단(오른쪽). 맞은편의 박종훈 6단은 개막 4연패로 시름이 깊어졌다.

▲ 속기에 난전형인 김진휘 6단(오른쪽)은 정법형의 홍성지 9단과 상성이 맞지 않는 모습이다. 174수 만에 완패의 내용으로 물러나며 상대전적 2패째.

▲ 상대전적 3패에서 9년 만에 박영훈 9단과 마주한 김정현 8단(오른쪽). 상대의 대마를 잡거나, 자신의 대마를 살리거나 어느 쪽이든 다 이기는 상황에서 두 개의 떡을 다 놓치고 말았다.

▲ 팀의 1~3지명이 속기에 강한 선수로 구성된 정관장천녹. 바뀐 시스템에 대비한 최명훈 감독(오른쪽)의 안목이 힘을 얻고 있다.

▲ 박정환 9단의 연승이 끊기면서 팀도 연승이 멈춘 수려한합천. 아쉬움을 뒤로 하고 2주 간 휴식에 들어간다.

▲ "해설보다는 당연히 바둑 두는 게 좋고, 바둑에 전념해야 할 것 같다"는 홍성지 9단. 오른쪽은 "똑같은 한 판이라고 생각하고 임했는데 바둑리그 승리는 좀 더 짜릿한 것 같다"고 한 허영락 3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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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나 |  2023-01-29 오후 9:10:00  [동감0]    
장고 바둑 늘여야 한다고 한게 엊그제 같은데. 다시 장고가 40분 속기가 20분이 되었군요...
아이8 |  2023-01-28 오전 3:54:00  [동감0]    
나는 아버지가 열살때 여덟 남매를 남겨두고 돌아가셧지만 형과 함깨 아버지에 죽음을 알리려 먼길 걸어서 삼촌
집앞에 당도 햇을때는 우리 형제는 눈에서 복받쳐 나오는 눈물을 참을수가 없었지요 아버지가 없으니 우리 형제
는 죽은 목숨이나 다름 없다 생각 햇지요 ㅡ 북한으로 말하면 지도자가 없으면 북한 인민은 죽은거나 마찬 가지
로 생각 하지만 그래도 사람 들은 스스로가 살아가려 노력을 하지요 그당시는 우리 여덟 형제는 모두가 학교에
다녓지만요 아버지가 죽고 몇일 동안 엄마는 아이고 , 아이고 하며 매일같이 울기도 하였지만요 ㅡ 그후 엄마
는 시장에서 까만 개를 사왔는데 학교를 파하고 집으로 오면 작고 까만 강아지가 문앞에서 나를 기다리면 메일
같이 동내에서 강아지와 한몸 처럼 뛰어 놀았지요 그러던 어느날 동내 아줌마 들이 나를 놀려대며 재는 개야
사람이애? 그말을 듣곤 나는 기분이 나쁘고 화가나 강아지 하고 놀지는 않았어요 그후 엄마는 개에 목줄을 달고
집구석에 묶어두었지요 나는 나와 친구였던 개가 노예처럼 쇠사술에 묶여있다 셍각하니 불 쌍한 생각이 들었지요
어느날 학교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보니 그 전날 가지도 멀쩡햇던 개가 이미 땅속에 뭍혀 있던 거예요 ㅡ
나에 죽음을 알리지 말라 했을수도 있고요 개에 죽음을 알고 나는 복받쳐 오는 눈물을 참을수가 없었지요ㅡㅡ
형은 나를 위로 하며 그까짓 개가 죽었을 뿐인데 ㅡㅡ 그말을 듣는 순간 나는 게애 대한 존재를 잊어 버렷
지요ㅡ 우리가 겪는 고통이나 아품은 어떵게 생각하기 나름이고 이미 엎질러진 물은 주워 담을수가 없고
지나온 상처받고 아픈 기억들은 이미 돌이킬수가 없는 거지요 노동자 들은 생존을 위한 투쟁을 하지만 어떻게
생각 하느냐에 따라 삶에 방식도 달라 질수가 있다는 것이지요 ㅡㅡㅡ
베고프고 가난햇던 시절에도 삶에 보람은 놀 거리 즐길거리가 너무 많았지요 어린이 잡지 어깨 동무 새소년 소
년중앙도 형과 즐겨 보기도 했지만 주로 만화 책으로 되어 있었지요 ㅡ 허영만에 각시탈도 어깨동무에 연재되
었던 내용중 하나지만 내용은 일본 파출소에 청소를 하며 수위 생활을 했던 주인공은 코 흘리게 처럼 꺼벙 하가
게만 보였던 그가 각시탈만 쓰면 불의를 응징 하는 정의에 사도로 돌변하여 호의 호식 하는 일본 놈들아 다
죽어라! 하며 베트멘 처럼 강력한 힘을 발휘 하는 데 ㅡㅡ 지금 어른 들은 오락 스포츠로 골프나 당구나 볼링
을 하지만 그당시 어린이 들에게는 놀 거리 즐길 거리가 너무 너무나 많았지요 ㅡ 동내에서 자치기 구술치기
딱지치기 닭 싸움 말타기, 무궁화 꽃이 피었씁니다 연날리기도 하였지만 동내형응 매일 색다른 놀이를 연구 하기
도 하였죠 ㅡ자전거를 동내 형들과 자전거를 타거나 롤러 스케이트 축구 야구 탁구도 하였지만 나는 베드멘트 는
거의 선수급 수준이었지만 그당시 공에 날개는 플라스틱 제질로 닭털보다는 두세배는 멀리나가 골프처럼 막 ㅡ 뛰
어 다니며 했죠 동내 형들가 산으로 들로 바다로 갔던 기억도 있지만 그중에도 초등학교 당시 형들과 한라산에
받줄 잡고 오르던 기억이 나기도 합니다 ㅡ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는 학교서 글씨쓰는 연필이 없어서 몽당연필을 침을 바르고 쓰기도 하였지만 나는 학교
가기가 싫어 집에서 엄마에게 생 떼를 쓰면 나는 엄마에게 머리체가 잡혀 혼났지요 어떤때 엄마에게 괴롭힘을 당
할 때면 나는 어차피 이판 사판이다 생각하고 집안에 창을 다 때려 부술 기세로 시위를 벌였지만요 그럴때면 엄
마는 이웃집에 홍시를 갖고 왔는지 어디서 커다란 감을 갖고 오는데 한입 께물면 그 달콤한 맛에 표정이 금새
밝아지고 홍시를 먹는 동안 이전에 괴로웠던 일들은 기억 되거나 셍각 나지도 않고 언제 그런일이 있었 느냔듯
다른 사람이 되어 버리기도 하였죠 ㅡㅡ
아이8 |  2023-01-27 오후 7:23:00  [동감0]    
사람이 살아가면서 복중에 하나이고 즐거운일은 음식을 맛있게 먹는 다는 것입니다 ㅡ 입맛이 없으떼는 식당 여
기 저기를 두러보아도 집에서 이음식 저음식을 찻아 먹어보아도 성에 차지 않 씁니다 대형 마트에는 헤아릴수 없
는 수낞은 음식 물들이 전시되어 있지만 우리를 유혹하고 자극할수 있는 음식은 별로 없씁니다 입맛이 없으니
임금님이 수라상도 의미가 없씁니다 사람이 부가 자신에 입을 사로잡는 음식을 돈으로도 살수사 없씁니다 그러
고 보면 부자나 가난한 사람이나 먹는것은 매한가지입니다 보고프고 가난했던 시절에는 돈을벌어 맛있는 음식을
사먹는게 최고에 행복으로 생각 되었씁니다만 맛있는 음식을 먹는 다는건 돈으로도 결코 살수가 없는 것입니다
과거 포장마차에서 천원 짜리 술에 천원 짜리 안주애 술을 먹었 씁니다만 지금은 비싼돈 주고 음식점 가도 그맛
이 나지 않 씁니다 동 내 사람이 양봉업을 해서 산에 꿀을 빠러 도와 주러 산에 들로 갔다고 꿀빠는 중에 성
난 벌들에 물려 얼굴에 송에 따끔하게 쏘이기도 하였지만 그때 점심으로 주인 아줌마가 자리물회를 해 주셨는데
시큼 세콤하고 달콤하고 싸 한 맛이 나는 그 맛은 지금도 잊을수 없씁니다 최고에 요리를 먹는 다는건 만찬을
먹는 것이나 마찬 가지입니다 어린시절 재혼을 하셨던 할머닌 미국에 딸을 두고 있었지만 미국 딸에 손녀들을
할머니가 돌보고 있었 씁니다 딸들이 미국 가기전 한두살 누나뻘 되는 두딸과 나와 할머니가 할 머니 집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는데 할머니는 마루밑 응지에서 보물같이 밀봉 되었던 김치를 꺼냇씁니다 파아란 베추김치는 너
무 너무나 맛이 좋아 한입에 먹자 핳머니는 그렇개 먹는게 아니라며 배추김치를 송으로 찟어서 먹으라 하였씁니
다 나는 너무 너무나 맛있게 김치에 밥을 먹는 데 두 손녀 딸들이 표정이 좋지가 앟고 서 먹 서먹 하게 느껴
졌 씁니다 ㅡ 그 음식이 두딸과 이별 하는 최후에 만찬이 될 줄이야 ㅡ
아이8 |  2023-01-27 오후 6:41:00  [동감0]    
날이 어두워 집에 있으니 눈 소이이들이 창가에 수북희 맷혀 있어서 밖을 나가보나 밖애눈 하늘에서 함박눈이 팡
팡 내리고 밖에는 눈이 사여가고 있씁니다 ㅡ 유난희도 추웠던올겨울 은 내렸다 그쳣다 반복하던 눈은 봄을 알리
는 입춘이 가까와진 현재에도 내리고 있씁니다. 지구 온난화를 무색케 하는 변덕 스러운 날씨는 북극 한 파에
영햫 떼문이라나? 찻길에는 쌩생 달리던 차들은 거북이 걸음으로 가고 있씁니다 이눈은 우리집 앞에도 길가에
도 지붕에도 온통 세상을 하얗게 뒤덮희게 합니다 ㅡㅡ
오늘 아침 집에서 눈을 뜨니 티브이 아침 마당에 할머니에 밥상이란 이야기가 들려왔씁니다 ㅡ 배고프고 자난
했던시절 할마니가 해주시던 다뜻한 밥은 정겹고 세상에 그무엇 보다 달콤 하기도 하였씁니다 아버지를 여의고
할머니가 해주시던 그밥은 엄마가 해주시던 그 밥보다 새롭고 고급 스러워 보이기도 하였씁니다 할머니가 숨을
거두시던 그날 할머니 밥이 그리워 라는 그밀을 끝으로 할머니는 세상을 뜨셧 씁니다
어린시절 자신에게 가까운 사람이 있었다는건 자라서도 행복한 추억으로 남아 있기도 합니다
나에게도 어린시절 동내 친구에 집에서 동내 형집에서 할머니 집에서 매일같이 지내던 즐거웠던 추억이 떠오르긴
합니다
윤실수 |  2023-01-27 오후 3:21:00  [동감2]    
변상일 9단을 볼때마다 생각나는 이름이 송재환입니다. 그는 한화생명배에서 변상일 소년
을 꺾고 우승한 바둑 천재였지요. 그
런데 그는 공부를 위해 바둑을 그만 두었고 연세
대 철학과를 나왔어요. 초등학교 시절 누구나 바둑 천재라고 인정햇던 사람이
고작 연
대 철학과? 바둑 천재와 공부 천재는 다른 것인가? 즉 바둑머리와 공부 머리는 다르다는
겁니다요!
BNW1 |  2023-01-27 오전 8:36:00  [동감0]    
변상일 요즘 컨디션이 좋지않아 보여 춘란배 결승이 우려되네요.
더구나 치팅의 초절정 고수 리쉬안하오를 상대해야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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