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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에 바짝 다가간 박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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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K건기배는 본선리그를 치른 뒤 1위와 2위가 결승전(3번기)으로 향한다. 결승 진출을 확정한 선수는 한명도 없다. 박정환 9단이 중간전적 7승1패를 거두며 결승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리그는 여섯 판을 남기고 있다. 4일 서울 마장로 바둑TV스튜디오에서 펼친 2022 YK건기배 본선리그 8라운드 4경기에서 박정환은 김명훈 9단에게 269수 만에 흑으로 불계승했다. 초반은 김명훈이 약간 앞섰는데 90수 부근부터는 박정환이 앞섰고 그 뒤로는 내내 박정환이 우세했다. 강동윤 9단이 6승1패를, 신진서 9단은 6승2패를, 김명훈은 5승3패를 기록하고 있다. 2위를 놓고 김명훈·강동윤·신진서의 3자동률(6승3패)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 강동윤·박정환·신진서의 동률(7승2패)이 나온다면 승자승이 적용된다. 박정환과 신진서는 12일 대국하는데 여기서 승리하는 기사는 결승에 진출한다. 2022 YK건기배는 풀리그 9라운드 45경기를 거쳐 나온 1, 2위가 결승3번기를 벌여 챔피언을 가린다. 생각시간으로는 기본시간 없이 초읽기 60초 10회를 준다. 우승상금은 5000만원, 준우승상금은 2000만원이다. ![]() 후원사 YK건기(주)는 세계 최고의 건설기계 업체들과 손잡고 다양한 건설기계를 판매ㆍ렌탈하고 있는 중견기업이다. 독일 빌트겐그룹 도로건설장비, 프랑스 마니또 핸들러 및 지게차, 일본 얀마 굴삭기 등을 수입하고 전국 16개 직영점을 통해 부품 공급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채호선 YK건기 대표는 직원들 사기진작을 위해 이 대회를 창설한 것으로 알려져 이채를 띤다. 건설기계업계 1위 강소기업을 이끌고 있는 채호선 대표는 회사에 대한 자부심이 남다르다. YK건기의 홍보와 함께 업종 특성상 잘 알려지지 않은 회사의 ‘이미지 메이킹’을 위해 바둑을 선택했다고 월간『바둑』인터뷰 (☞클릭!) 에서 밝히기도 했다. 사명인 YK건기는 ‘영 코리안’의 약자로 채 대표가 직접 작명했다. ![]() ![]() ▲ 김명훈-박정환(승). 상대전적에서 박정환이 6승무패로 앞선다.
![]() ▲ 김명훈은 얼마 전 GS칼텍스배 8강전에서도 박정환과 맞붙은 바 있다. 당시 거의 완승을 거두는 듯했는데 종반에 실족하며 역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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