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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와 숙녀' 다시 8월에 만나요
프로대회 본선은 8월 4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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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상의 월화드라마’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 열네 번째 대회가 막을 올렸다. 개막식은 7월 1일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열렸다. 오전에 예선 1회전을 마친 기사와 2회전을 앞둔 프로기사 등 100여 명이 모여 14회 대회 출범을 축하했다. 한국기원 한상렬 부총재, 양재호 사무총장, 차민수 기사회장 등 임원진도 참석했다. 후원사 지지옥션 강명주 회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가운데도 대회에 참가해준 프로기사들과 개막식에 참석해 준 내빈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지지옥션배를 하면서 주변에서 많은 응원을 해 줘 행복을 느낀다. 앞으로도 바둑팬, 프로기사들과 만날 수 있도록 지지옥션이 계속 후원할 수 있길 바라며 이번 시즌에도 멋있는 게임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이창호 사범님과 대국은 언제나 즐겁고 영광스럽다. 지지옥션배에선 너무 좋은 기억이 있다. 제가 연승을 딱 한번 해봤는데 3연승을 할 수 있게 도와주셨다. 올해도 이창호 사범님과 또 두면 너무 좋을 것 같다."
▲ "만나서 즐겁고 좋다. 나오면 졌지만, 즐겁게 두는 걸로 만족한다. 지지옥션배를 사랑해주시는 팬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애정 부탁드린다”
대회는 만 40세 이상(1980년 이전)의 시니어 남자 기사와 여자기사가 출전한다. 이번 예선에선 각각 8장의 본선 티켓을 놓고 대결했다. 숙녀팀은 예선 토너먼트로 8명의 본선 진출자를 가려내고 신사팀은 만 40세 이상∼50세 이하 A그룹에서 4명, 만 51세 이상 B그룹에서 4명의 본선 진출자를 각각 선발한다. 본선 시드는 팀별로 3명의 랭킹 시드와 1명의 후원사 시드로 팀당 4명씩 모두 8명에게 주어졌다. 신사팀은 유창혁ㆍ이창호ㆍ안조영 9단, 숙녀팀은 최정 9단, 오유진 7단, 김채영 5단이 각각 랭킹 순으로 시드를 받았고 후원사 시드는 예선이 모두 종료된 후 발표할 예정이다. 생각시간은 각자 30분에 40초 초읽기 5회를 준다. 연승상금은 3연승부터 2백만원, 이후 1승당 1백만원이 추가된다. ▲ 개막식 기념대국을 두는 지지옥션 강명주 회장.
▲ 기념대국 상대는 문도원 3단이다.
▲ 넉점 대국이었다. 결과는? 사이버오로 홈페이지 기보감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동안 신사와 숙녀팀은 열세 차례 맞대결을 벌여 숙녀팀이 7-6로 앞서고 있다. 2007년부터 시작된 이 대회에서 2ㆍ3ㆍ5ㆍ7ㆍ10ㆍ13기는 신사팀이 우승했고 1ㆍ4ㆍ6ㆍ8ㆍ9ㆍ11ㆍ12기는 숙녀팀이 우승컵을 차지했다. 전기 대회에서는 ‘감독 겸 선수’ 최명훈 9단이 숙녀팀의 ‘최종병기’ 최정 9단을 멈춰 세워 3년 만에 다시 우승했다.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의 (주)지지옥션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한다. 총 규모는 2억 4500만원, 우승상금은 1억 2000만원이다. 2일 열리는 예선결승에서 선수 선발을 마친다. 본선 경기는 8월 4일 시작하며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저녁 사이버오로와 바둑TV에서 생중계한다. ▲ 예선 2회전. 윤현석-한종진(승).
▲ 예선 2회전. 김영삼도 권오민에게 승리해 예선결승에 올랐다.
▲ 노영하-차민수(승)
▲ 정대상-오규철(승).
▲ 4층 대회장에서 열린 숙녀팀 예선전.
▲ 감독전? 권효진-이지현(승).
▲ 김다영, 정지우를 연파한 김제나.
▲ 김은지는 김혜민에게 패했다.
▲ 박지은은 박태희를 꺾고 예선결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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