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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길에서 바둑고수의 길로’ 문경새재배가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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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는 백두대간 조령산 해발 642m의 고개로, 한강과 낙동강 유역을 잇는 영남대로의 중심에 자리해 있다. ‘새도 날아 넘기 힘든 고개’라는 뜻을 가진 새재는 충청도와 경상도의 경계를 이루는 도계이기도 하다. 이곳은 조선시대 9대 간선도로 중 하나인 영남대로의 핵심 구간으로, 주흘관, 조령관, 조치관이라는 3개의 관문이 설치되어 철저한 통행 관리가 이루어졌다. 특히 과거 시험을 보러 가는 선비들의 주요 이동로였으며, 군사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였다.1973년 명승 제32호로 지정된 문경새재는 조선시대 성곽과 방어시설이 완벽하게 보존되어 있으며, 수많은 암각문과 비석 등 귀중한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는 문경새재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으며, 역사문화탐방로와 사극 촬영지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이러한 역사적 장소에서 열리는 문경새재배 전국바둑대회는 이제 바둑대회의 대명사로 자리잡았다. 문경새재배는 신현국 문경 시장이 2006년 처음 시장에 취임하면서 창설한 대회로, 매년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지난 대회에서는 안성준 9단이 오픈최강부 정상에 오르며 2012년 한국물가정보배 우승 이후 11년 만에 개인 두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프로ㆍ아마ㆍ남성ㆍ여성ㆍ연령ㆍ국적 제한 없이 참가할 수 있는 오픈최강부는 2017년에 신설된 부문으로 강동윤 9단, 유오성 8단, 이지현 9단, 박민규 8단 등 고수들이 정상에 올랐으며, 그 뒤를 이어 안성준 9단이 지난 기 챔피언이 되었다. 내달 8일 문경실내체육관서 17회 문경새재배 개최 프로ㆍ아마ㆍ남성ㆍ여성ㆍ연령ㆍ국적 제한 없이 참가하는 오픈최강부에 관심 참가 신청은 11월1일까지 17회 문경새재배가 오는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문경 실내체육관(문경시 점고길 10)에서 열린다. 오픈최강부는 8일(금) 오후2시부터, 기타 부문은 9일 1시부터 대국을 시작한다. 대경초등부·문경부는 10일 오전 10시부터 경기를 시작한다. 총 호선에 덤 6집 반을 적용한다. 생각시간엔 피셔제를 적용해 기본 1분에 매수 15초를 추가한다. 단, 학생부와 성인부는 제한시간제를 적용한다. 각각 5분에 30초 3회, 5분에 30초 3회를 준다. 예선전은 4인 1조 리그 방식으로, 더블 일리미네이션 형식으로 진행한다. 본선은 별도의 대진 추첨을 통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한다(예선에서 2승을 거둔 선수는 큰 조에 우선 편성된다) . 3인 단체전은 주최 측에서 대진을 추첨하고 진행하며, 여성 단체전은 스위스 리그 방식으로 운영한다. 동률일 경우 총 승수가 많은 팀이 우선되며, 주장전에서 승리한 팀이 승리하게 된다. 각 부문에서 우승자와 입상자에게는 상금을 수여한다. 오픈최강부의 경우 우승상금은 3000만원, 준우승상금은 1000만원이다. ![]() 참가신청은 11월 1일까지 가능하며, 신청자는 참가비와 함께 성명, 참가 부문, 주소, 생년월일 등을 기재해 제출해야 한다. ■ 오픈최강부 / 여자오픈최강부 → 한국기원으로 신청 ■ 아마최강부/ 남자시니어 / 여성최강부 / 중고등최강부 / 초등최강부 → 대한바둑협회 홈페이지로 신청 ■ 여자단체부 → 한국여성바둑연맹 (연락처: 010-9367-2344, 계좌: 우리은행 1005-304-166309)으로 신청 ■ 대경부 / 문경부/ 대구경북초등부 → 문경시바둑협회 (연락처: 010-5896-3393)로 신청 ■ 3인단체부 → 11월 8일 대국 종료 후 현장에서 신청 17회 문경새재배 전국바둑대회는 문경시체육회·문경시바둑협회가 주관하며, 문경시· 문경시의회가 주최한다. 또한 재단법인 한국기원·사단법인 대한바둑협회·경상북도바둑협회·바둑TV·K바둑·사이버오로가 후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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