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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대 대한바둑협회 회장 선거 하근율-이종구-정봉수 3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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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데일리스포츠한국] ☞클릭 오는 11일, 올림픽회관에서 175명의 선거인단 투표로 결정 제10대 대한바둑협회 회장 선거는 기호1번 하근율, 기호2번 이종구, 기호3번 정봉수(좌측부터) 등이 출사표를 던지면서 3파전으로 치르게 됐다. 오는 11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회관에서 제10대 대한바둑협회 회장 선거가 치러진다. (사)대한바둑협회 선거운영위원회는 3일 공지를 내고 관련 후보자들에 대한 등록 공고를 냈다. 공고에 따르면 기호 1번 하근율(1961년생), 기호 2번 이종구(1950년생), 기호 3번 정봉수(1969년생) 등 3명의 후보가 후보 등록을 마치면서 3파전이 됐다. 전 경북바둑협회장을 역임한 하근율 후보는 "대한바둑협회 운영을 둘러싼 논란과 갈등은 바둑계 전체에 큰 실망을 안겼습니다. 협회의 산적한 경영난과 재정위기를 더 이상 지켜볼 수 없고 협회의 재도약을 위해 사명감을 느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하근율 후보는 안동대 행정경영대학원을 수료한 뒤 다양한 스포츠 및 사회단체에서 활동하며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2022년 한국기원 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헴프&알 바이오 이사로 재직 중이다. 하근율 후보는 ▲17개 시·도바둑협회와 4개 직능단체에 예산을 지원해 지역 바둑의 균형 발전 도모 ▲바둑통합 디비전 리그 운영으로 전 바둑인이 함께하는 대회 및 동호인 중심의 스포츠클럽 시스템 구축 ▲생애주기별 맞춤형 바둑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바둑지도자의 권익 증진 ▲KBF바둑리그에 메인 스폰서를 유치 및 신규팀 창단으로 리그의 질적 향상 등을 대표 공약으로 내세웠다. 후보 중 유일하게 정치인 출신인 이종구 후보는 제17, 18, 20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서울대학교 상과대학을 졸업했으며 재무부, 재정경제부 등에서 공직 생활을 했다. 국회의원 시절 국회의장배 바둑대회에도 출전할 정도로 바둑을 좋아하는 애기가다. 이종구 후보는 "지난날 고되고 지칠 때 늘 위로가 되어주고, 언제나 반겨준 친구가 바로 평생의 "벗"인 바둑이었다. 이제 그 고마운 친구이자 제가 좋아한 바둑의 발전을 위해 기회가 된다면 저의 경륜과 역량을 쏟아부어 당당하고 존재감 있는 대한바둑협회를 만들고 싶다"라며 출사표를 던졌다. 오랜 정치 경력이 강점인 이종구 후보는 ▲적극적인 정부예산 확대 유치 및 기업 후원(스폰스) 확대 ▲최우선으로 시/도 협회와 함께하는 사업 추진 ▲투명하고 적극적인 협회 행정으로 바둑인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협회 운영 ▲엘리트(전문체육) 체육으로서 바둑 영재 발굴을 위한 적극적인 시스템 구축 등을 약속했다. (주)아덱스 회장인 정봉수 후보는 현 대한바둑협회 회장으로 이번 선거에서 2선을 노리고 있다. 정봉수 회장은 제9대 대한바둑협회 보궐선거에 단독 출마해 당선되어 약 1년 3개월간 회장직을 수행했다. 오랫동안 경기도바둑협회장을 지내면서 쌓은 현장 경험이 풍부하고, 탄핵 이후 엉클어진 협회 상황을 수습하고 삭감된 정부예산을 되살리는 데 앞장섰다. 정봉수 회장은 "매주 전국을 다니면서 바둑인들을 만나 고견을 청취하면서, 협회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해 왔다"라고 강조하면서 "바둑을 사랑하는 7백만 바둑인과 함께 더 나은 바둑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입후보했다"라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바둑행정 역량 강화와 시도협회 지원 강화에 초점을 맞춘 정봉수 후보는 ▲지역 협회와 산하단체의 위상과 역할을 과감하게 확대 ▲한국기원, 대한체육회, 문체부 등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대한바둑협회 사무행정을 시도협회 지원기관으로 역할 전환 등의 주요 공약을 내놓았다. 4일부터 10일까지 선거운동 기간을 거쳐 11일 올림픽회관에서 175명의 선거인단 투표로 최다 득표자가 임기 4년의 차기 회장으로 확정된다. 선거 기탁금 5000만원을 납부한 3명의 후보는 득표율 25%를 넘기면 기탁금 전액을 반환받고, 20%를 넘기면 50%를 반환받는다. (사)대한바둑협회는 2005년 창립 후 초대 조건호 회장이 연임했고, 3대 허동수 회장, 4대 홍석현 회장, 5대 신상철 회장, 6대 윤수로 회장, 제7대 이재윤 회장, 제8대 서효석 회장이 직을 맡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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